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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러스킨의 드로잉 (2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Ruskin, John, 1819-1900 전용희, 역
서명 / 저자사항
존 러스킨의 드로잉 / 존 러스킨 지음 ; 전용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오브제 :   다산북스,   2011  
형태사항
338 p. : 삽화 ; 20 cm
원표제
(The) elements of drawing : in three letters to beginners
ISBN
9788963706108
일반주기
부록: 도판에 대한 주, 연구작  
일반주제명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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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41 2011 등록번호 111641557 (1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41 2011 등록번호 111658185 (1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1856년 러스킨이 옥스퍼드 대학 재직 시절 집필한 것으로, 미술 입문자들은 물론 회화에 대해 보다 깊은 성찰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드로잉의 기초부터 존 러스킨만의 그림 철학까지 모든 것이 한 권 안에 농축되어 있다.

우리 주위의 자연과 사물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하지만 그 설명 사이사이에 그림을 그리는 자세, 혹은 마음가짐에 관한 러스킨의 생각이 녹아 있다. 그는 “선 하나라도 진심과 인내를 담아 그으라”고 충고한다. 책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기를 수 있으며, 섬세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연필로 선을 긋는 방법부터 드로잉의 기초적인 기본 연습에 대해, 2장에서는 야외 풍경을 묘사하는 실전 스케치 방법에 대해, 3장에서는 색과 구성을 통한 채색 드로잉에 대해 이야기한다.

“<존 러스킨의 드로잉>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예쁘고 보기 좋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테크닉 북이 아니다. 드로잉을 통해 자연과 그 자연을 마주하는 인간의 자세 그리고 창조적인 노동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고찰하게 만드는 탁월한 고전이다.”(옮긴이의 말)

John한 권으로 만나는 드로잉의 고전
존 러스킨의 그림 철학


존 러스킨은 화가이기에 앞서 예술평론가이자 사회개혁가였다. 그가 활동했던 19세기의 영국은 자본의 논리에 의해 인간의 영혼과 예술의 순수성이 증발된 공간이었다. 이런 사회적 조건에서 러스킨은 자연과 도덕성을 강조하며 인간이 나아가야 할 지표를 제시했으며, 그의 사상은 당시 수많은 사회학자와 경제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존 러스킨의 드로잉>은 1856년 러스킨이 옥스퍼드 대학 재직 시절 집필한 것으로, 미술 입문자들은 물론 회화에 대해 보다 깊은 성찰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드로잉의 기초부터 존 러스킨만의 그림 철학까지 모든 것이 한 권 안에 농축되어 있다.

흔히 드로잉 책이라고 하면 미술 전공자들이나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큼직한 드로잉 삽화에 주요 기법에 대한 설명만 딱딱하게 나열한 책을 연상할 것이다. 하지만 <존 러스킨의 드로잉>은 이런 일반적인 통념에서 한참 비껴서 있다. 러스킨의 글은 드로잉 설명서라기보다는 감성적인 에세이에 가깝다. 그가 묘사한 문장들은 그림 이상으로 생생하고 정확하게 자연과 사물을 표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대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느껴진다. 예를 들어 하늘을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 러스킨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하늘을 그릴 때는 저녁 무렵이 좋다. 나뭇가지 사이나 굴뚝과 굴뚝 사이, 아니면 창문을 통해 보이는 하늘도 좋다. 이 중 하나를 골라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 선과 점을 반복해서 그리다 보면 지루할 것이다. 그럴 때마다 하늘을 바라보며 이 아름다움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속에 되새기자.”(38쪽)

그림을 ‘그리는’ 방법보다 사물을 ‘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다

기본적으로 <존 러스킨의 드로잉>은 우리 주위의 자연과 사물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하지만 그 설명 사이사이에 그림을 그리는 자세, 혹은 마음가짐에 관한 러스킨의 생각이 녹아 있다. 그는 “선 하나라도 진심과 인내를 담아 그으라”고 충고한다.

“점 하나, 선 하나, 매듭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날카로운 눈으로 당신이 무엇을 그리는지 무엇을 빼놓고 그렸는지 성찰하고 문제를 해결하라. 무작정 손이 가는대로 습관처럼 선을 그어서도 안 된다.”(130쪽)

이런 진술은 미술 전공자가 아닌 일반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감동을 준다. 결국 그림을 그리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러스킨의 글은 시처럼, 혹은 잠언처럼 세상을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곱씹어보면 그것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닿아 있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드로잉 행위 자체가 삶의 일부임을 깨닫게 된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사람, 연기를 하는 사람,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 등 다른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진정한 예술은 세상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그 속에 숨은 진정한 의미를 작품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존의 드로잉 서적과는 달리, 사물을 바라보는 ‘마음의 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눈을 기를 수 있으며, 섬세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존 러스킨만의 아름다움에 관한 사유와 표현법을 읽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한 차원 높은 드로잉의 세계에 들어와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1857년에 출간된 초판의 3쇄를 토대로 편집되었습니다.

드로잉의 요소부터 실전 스케치, 색과 구성까지,
존 러스킨이 전하는 드로잉의 세 가지 가이드라인!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연필로 선을 긋는 방법부터 드로잉의 기초적인 기본 연습에 대해, 2장에서는 야외 풍경을 묘사하는 실전 스케치 방법에 대해, 3장에서는 색과 구성을 통한 채색 드로잉에 대해 이야기한다.

1장 기본연습에서 다루는 것은 선 긋는 법, 음영효과 내는 법, 그러데이션을 하는 법 등 연필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테크닉들이다. 러스킨은 드로잉이 결코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제대로 관찰할 수 있는 능력만 기른다면 그리는 방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연습 없이는 이처럼 숭고하고 가치 있는 능력을 절대 얻을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 다음과 같은 구절은 기교를 익히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능숙하게 드로잉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쉽다. 하지만 평범한 피아노 실력을 얻는 데도 하루 서너 시간, 3~4년의 연습 기간이 필요하다. 연필을 능숙하게 다루고 필요한 지식을 아무런 고통 없이 짧은 시간 내에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라.”(23쪽)

2장에서는 ‘자연물 스케치’를 다룬다. 러스킨은 관찰의 중요성에 더하여, 사물의 특징을 드러내는 핵심을 의식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구름은 우리가 그 올록볼록한 모양을 다 그릴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으며 그림자는 채 완성하기도 전에 슬그머니 사라지기” 때문이다.(118쪽) 저자가 제시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나뭇잎 그리기다. 나뭇잎이 성장하는 다양한 모습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선을 맘껏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하다. 핵심은 대상의 모든 것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선을 잡아내는 것이다. 러스킨은 이렇게 말한다.

“자연의 모든 사물을 정확한 선으로 묘사하는 데에 드로잉의 우아미와 ‘절체절명의’ 진실이 존재한다. 내가 이를 ‘절체절명의’ 진실이라 부르는 이유는 사물을 묘사하는 데 축이 되는 이 선이 바로 사물의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드러내기 때문이다.”(119쪽)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색과 구성’에 관해 설명한다. 러스킨은 책 전반에 걸쳐 ‘색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한다. 그는 “빛과 그림자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드로잉을 완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색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자문해보게 한다. 때문에 러스킨은 독자에게 색보다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그럼에도 색을 사용하겠다는 독자에게 러스킨은 하나의 조건을 내건다. 그것은 ‘색에 대한 사랑’이다.

“당신은 먼저 색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색 없이는 아름다울 수도 완전해질 수도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무채색의 드로잉 대신 색을 사용해 좀 더 화려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색 자체를 진심으로 사랑해 그것을 사용한다면 훌륭한 결과를 낳을 것이다.”(186쪽)

또한 일단 색을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무엇보다 아름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채색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한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진다. 당신이 노래를 부르다 음을 틀렸다 치자. 이는 노랫말이 얼마나 진실한가 아닌가와는 관련이 없는 문제다. 상황이 어찌됐든 간에 일단 노래를 부르려 한다면 노래는 무엇과 비교하더라도 아름다워야 한다.”(188쪽)

물론 이러한 모든 작업은 정확한 형태를 갖춘 다음에야 가능한 것이다. “형태가 명확해야 당신이 사물에 부여하는 모든 가치를 오로지 색에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러스킨은 1장에서 3장까지 드로잉의 ‘기본’을 지키고자 한다. 그것이야말로 흑백의 드로잉만큼이나 솔직하고 담백한 이 책의 매력이다. 화려한 맛과 달리 담백한 맛은 질리지 않고 오래간다. <존 러스킨의 드로잉>은 아주 오랫동안 세상을 바라보는 좋은 렌즈가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존 러스킨(지은이)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예술 평론가이자 사회 비평가이며, 새로운 삶의 형태를 실험하는 공동체인 &lt;성 조지 길드&gt;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그는 옥스퍼드 대학의 미술 슬레이드 교수를 역임했으며 건축, 교육, 지질학, 식물학, 경제학, 문학 등에 관한 글들을 썼다. 러스킨의 주요 저서로는 『현대 화가론』, 『건축의 일곱 등불』, 『베네치아의 돌들』,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펜텔리코 산의 쟁기들』, 『포르스 클라비게라』 등이 있다.

전용희(옮긴이)

한양대학교 재학 중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ICART 미술사 전공했으며 파리 IESA 아트 마켓 현대미술사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번역사업(불어) 지원대상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바이러스 대청소』, 『아무거나 먹지마라』, 『감시의 세계화』, 『거짓말 사전』, 『루브르에 가다』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1857년 초판 서문 = 4
1장 기본 연습
 친애하는 독자에게 = 22
 선 긋기 = 26
 음영 효과 내기 = 32
 그러데이션 표현하기 = 36
 연필로 그러데이션하기 = 40
 알파벳 그리기 = 44
 나무를 어떻게 그릴까 = 47
 채색 연습하기 = 51
 둥근 돌 드로잉과 패턴 묘사 = 60
 물감 칠하기 연습 = 78
 정확히 관찰하라 당신도 뒤러처럼 그릴 수 있다 = 80
2장 자연물 스케치
 친애하는 독자에게 = 118
 나뭇가지 구조 파악하기 = 122
 단순한 표현기법 = 126
 선 하나라도 진심과 인내를 담아 그으라 = 130
 사진 보고 그리기 = 139
 정성껏 묘사하라 = 141
 그려야 할 것, 그리지 말아야 할 것 = 147
 무엇을 찾아 그릴까? = 151
 실제 나뭇잎 관찰하고 그려보기 = 155
 대가에게 배우자 = 160
 질감에 유의하자 = 170
 물 그리기 = 172
 솜사탕 같은 구름을 그려보자 = 179
3장 색과 구성
 친애하는 독자에게 = 186
 투명 물감과 불투명 물감 = 191
 팔레트에서 색 만들기 = 197
 다채로운 색조 표현 = 202
 색조에 대하여 = 218
 조화의 비결 = 222
 멀어 보이는 색과 가까워 보이는 색 = 225
 거리의 법칙 = 230
 구성의 중요성 = 234
 중심의 법칙 = 238
 반복과 대칭 = 243
 연속의 법칙 = 248
 곡선의 법칙 = 255
 방사의 법 = 263
 대조의 법칙 = 280
 교환의 법칙 = 288
 일관성의 법칙 = 290
 조화의 법칙 = 294
 결론 = 301
부록 = 311
옮긴이의 말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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