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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 0 | ▼a 빌라다르와 예술가들 : ▼b 광복에서 오늘까지 한국 조각사의 숨은 이야기 / ▼d 서울조각회 엮음 |
| 246 | 1 1 | ▼a Villa d'art |
| 260 | ▼a 서울 : ▼b 서울대학교출 판문화원, ▼c 2011 | |
| 300 | ▼a 643 p. : ▼b 천연색삽화 ; ▼c 20 cm | |
| 710 | ▼a 서울조각회, ▼e 편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730.953 2011 | 등록번호 111642791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80대부터 20대까지의 서울조각회 회원 인터뷰를 통해 한국 예술가의 생활사 70년, 나아가 한국 고등미술교육사 70년을 생생하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내용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의 말미에는 그 시기에 해당하는 서울조각회 회원의 작품 330점을 수록해 국내 조각예술사의 70년간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조각회가 지난 2010년 결성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하여 1년 만에 펴내는 책이다. 지난 2011년 창립 30주년(1980-2010)을 맞이한 서울조각회 집단이 오랫동안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한국 미술 문화에 보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나온 기념비적 기록물이다.
27인의 조각가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 즈음부터 현재까지 어렵고 처절한 조건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견지해 온 예술인의 진정성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
빌라다르(VILLA D’ART)는 ‘예술의 별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 빌라다르는 1960년대 연건동에 있었던 서울대 교정 내의 소박한 카페 이름으로 기억된다. 당시 서울대 미대 학생들은 조그만 공간을 빌려 교내 카페를 자치적으로 운영했는데 그 카페의 명칭이 ‘빌라다르’였던 것이다. 예술가의 꿈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요람이자 낭만적인 캠퍼스문화를 창조하는 ‘미(美)의 해방구’였던 빌라다르를 5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우리 곁으로 끌어낸 이는 서울대 미대 조각과 졸업생의 공부하는 모임인 서울조각회(회장 최명룡, 경북대 명예교수)이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의 신간 ≪빌라다르와 예술가들 _ 광복에서 오늘까지 한국 조각사의 숨은 이야기≫는 서울조각회가 지난 2010년 결성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하여 1년 만에 펴내는 책이다. 80대부터 20대까지의 서울조각회 회원 인터뷰를 통해 한국 예술가의 생활사 70년, 나아가 한국 고등미술교육사 70년을 생생하고 섬세하고 꼼꼼하게 기록한다. 덕분에 쉼 없이 변화해 온 한국 현대사를 살며 시대·사회·사람과 함께 고민해 온 한국현대예술가의 진면목을 만나게 된다. 조각회 회원 330명의 작품도 함께 실려 있어 조각 작품의 시대변화와 특성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한국조각예술사 초유의 ‘기록물’ 모뉴먼트 ≪빌라다르와 예술가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우리는 대개 예술가 하면 공연한 환상을 갖고 대하게 된다. 예술가는 기행(奇行)을 하고, 음주가무를 즐기고, 이성 편력이 화려하다는 등이 그것인데 이는 일부 유명한 예술가에 대한 정보가 선입견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혹은 예술가의 삶과 고뇌와 작품 활동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거나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 보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 졸업생의 공부 모임체인 서울조각회(회장 최명룡, 경북대 명예교수)가 쓰고, 서울대출판문화원에서 펴낸 신간 ≪빌라다르와 예술가들≫은 우리의 그러한 선입견을 시원하게 부수어 버리는 다큐멘터리 같은 책이다. 지난 2011년 창립 30주년(1980-2010)을 맞이한 서울조각회 집단이 오랫동안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한국 미술 문화에 보탤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끝에 나온 기념비적 기록물이다. 그동안 이런 기록물은 조각예술사는 물론이고 국내예술사 부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었으니 더욱 귀하고 반갑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의 첫 입학생인 백문기(46학번, 대한민국예술원 회원)를 비롯하여 강태성(49학번, 이화여대 명예교수), 최의순(53학번, 서울대 미대 명예교수), 최병상(57학번,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봉구(58학번, 이화여대 명예교수), 임송자(59학번, 전 중앙대 교수), 류종민(60학번, 중앙대 명예교수), 김효숙(63학번, 조각가), 김영대(67학번, 충남대 예술대학 교수), 전은복(72학번, 어린이교육미술가), 신옥주(73학번, 김종영미술관 선정 2008 오늘의 작가), 김창세(74학번, 목포대 미술대학 교수), 박정환(75학번,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원인종(75학번,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 강옥경(75학번, 조각가), 유향숙(75학번, 조각가), 오귀원(75학번,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강신자(76학번, 조각가), 정연희(78년 입학, 조각가), 김상균(85학번, 조각가), 김지현(86학번, 조각가), 김영선(89학번, 조각가), 최원준(88학번, 조각가), 이민수(89학번, 조각가), 윤석순(89학번, 조각가), 이나라(91학번, 조각가), 송수영(04학번, 서울대 미대 석사졸업), 이민선(04학번, 서울대 미대 석사과정) 등 27인의 조각가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는 이 책을 통해 한국전쟁 즈음부터 현재까지 어렵고 처절한 조건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견지해 온 예술인의 진정성을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다.
1960년대 후반 한일회담에 반대하던 대학생들이 도망가며 던져 놓은 가방 챙겨 주던 이야기(205쪽), 1976년 이주한 관악 캠퍼스의 새 건물에 낙서하고 흙 던지는 것으로 ‘답답함’에 저항했던 면모(329쪽)를 비롯하여 시대마다의 미술대학 입시의 특성, 서울대 미대 초대 학장이었던 장발 교수와 김종영·김세중 교수 등 각 교수의 교수관(敎授觀)과 사제관계, 작품 재료 구하러 인천까지 다녀 온 이야기(96-97쪽)나 국전 출품작을 손수레에 싣고 혜화동에서 경복궁까지 이동(146쪽)했던 일화 등 조소과 학생들의 각양각색 시대별 풍속, 강의 품평이나 미술 교과과정에 대한 소고, 졸업생의 사회진출과 작가 데뷔 등 전공 공부 관련 이야기도 풍부하게 실려 있다. 작가로서의 사명과 깊은 사유(백문기, 강태성, 최의순 등의 인터뷰), 엘리트 예술가로서의 뼈저린 각성(신옥주, 김창세 등의 인터뷰), 풍요 속의 빈곤을 경험하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작가로서의 고뇌(송수영, 이민선 등의 인터뷰)도 읽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나아가 예술의 역할과 기능, 종국에는 교육과 인간 존재 가치에 대해서도 성찰하게 된다.
출간에 앞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에 따르면 이 책의 특성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술가의 세계, 즉 작가의 사유와 작품 창작에 대한 고뇌를 그들의 육성으로 표현한 생활사적인 측면과 버드나무를 구워 목탄으로 만들던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담아 낸 미시사적인 성격’이라고. 이는 대학 시절에 쓴 학생수첩과 일기장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인터뷰에 응하는 원로조각가들의 정성과 자세 덕분이라 아니할 수 없다.
내용은 모두 10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의 말미에는 그 시기에 해당하는 서울조각회 회원의 작품 330점을 수록해 국내 조각예술사의 70년간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제는 ‘광복에서 오늘까지 한국 조각사의 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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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목차 시작하는 글 : 미래의 아르카디아를 꿈꾸며 = 4 전란의 틈새로 예술이 깃들다 (1) 광복 이후 - 1940년대 중반 = 14 장발 학장과 서울대 미술대학의 학풍 일본 유학까지 갔다 온 인재들이 월북 예술가 국립대학안 반대운동 누드모델과 실기수업 주목받지 못한 예술가 의과대학에서 해부학 수업 청강하기 전쟁 참전비 건립 박수근과 권진규 (2) 한국전쟁이 시작되다 - 1940년대 후반 = 60 1940년대 후반의 미술대학 입학시험 미술학원 대신 미술연구소에서 시험 준비하기 전쟁 중의 학업 말이 많았던 1950년대의 학도병 제도 국가 차원의 대규모 문화행사였던 국전 국전 대통령상 수상한 석조작품〈해율〉 (3) 부산으로 - 1950년대 초반 = 82 방공포 부대 옆의 바닷가 교사 피난 시절의 학교 시설과 수업 피난지에서의 예술 활동 서울 수복 기념전 문화공간으로서의 다방 파지를 사다 크로키 용지로 쓰고 일본 미술잡지〈미즈에〉와 참고도서 스승과 제자가 같은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풍경 창작 능력 육성과 능동적인 리서치 스스로에게 뿌리박고 성장하라…… 한국적인 캠퍼스문화를 꽃피우다 (4) 4ㆍ19혁명과 5ㆍ16군사정변을 관통하며 - 1950년대 후반 = 126 이화동 캠퍼스 시절 4ㆍ19혁명과5ㆍ16군사정변 조소과 최초의 외국인 강사 교수님들의 강의와 특성 버드나무를 구워 만든 목탄 한국 추상조각의 개척자 김종영 다방에 맡긴 국전 특선작 1950-60년대의 여성 조각가 조각가의 순도 높은 인성 (5) 교내 카페 빌라다르에서 - 1960년대 = 204 연건동 캠퍼스와 문화공간 빌라다르 조소과 실기실로 도망쳐 온 법대생 김민기와 이정선 선배들이 쓰던 흙 물려받아 쓰기 '오늘은 현금 내일은 외상' 별나라 화방 아저씨 선생님들과의 추억 탁월한 미술 행정가 김세중 용접이야말로 당시엔 가장 모던한 조각 여성 조각가로 살아가기 (6) 공릉동 캠퍼스의 벌판 - 1970년대 초반 = 286 공릉동 캠퍼스의 황량한 벌판 주간조 학생과 야간조 학생 낮에도 어둑어둑했던 조소과 실기실 1974년 한 학기 등록금 5만 원 "학교 올 때 찬합에 밥 많이 싸 오너라." 비(非) 도시에서 느끼는 엘리트의식의 폐해 관악에서 미(美)의 현상을 바라보다 (7) 낙서사건 - 1970년대 중반 = 324 수업하는 날보다 많았던 휴교 새 건물 낙서사건 - 조소과 학생들은 흙 던지고 회화과 학생들은 낙서하고 우리 것에 대한 새로운 각성 1983-84년 유학 붐이 시작되다 서구 미술 작품의 원본을 국내에서 관람하다 민간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의 등장 조각그룹전 활동과 그 의미 (8) 최루탄의 시대 - 1980년대 중반 = 428 예술이나 학문에만 매진할 수 없었던 시절 미술 형식에 대한 고민 컴퓨터와 전기, 사진의 도입 유학파의 귀국과 강단 진출 사제 사이의 신뢰 몇 년 동안의 졸업정원제 시절 작가 생활과 생계유지 대안공간의 출현 유학공부의 장단점 한국문화의 브랜드 가치 (9) 풍요의 시작 -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 = 520 새로운 해외 정보의 활발한 유입 음악, 연극, 건축 등 타 예술과의 교류 88서울올림픽이 문화에 끼친 영향 졸업생의 진로와 미술계 입문 한국미술대전 등 공모전의 위력 환경조각 또는 조형물에 대하여 여성 작가로 자리 매김한다는 것 (10) 화려한 시대 21세기의 그늘 - 2000년 이후 = 570 미술시장의 확대와 억대 미술작품의 등장 그 많은 미술 지원금은 어디로 기분전환용 교과목으로 전락한 미술과목 대중문화를 겨냥한 미술의 등장 '세계적인' 작가를 배출하는 지름길 작품 가치를 부여하는 우리사회의 이중 잣대 보수적인 '결혼 압력’을 넘어서는 지혜로운 공동체의 모색 마치는 글 : 서울조각회를 생각하다 / 최종태[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 = 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