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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320 ▼b 2015z1 | |
| 100 | 1 | ▼a 민병태 ▼g 閔丙台, ▼d 1913-1977 |
| 245 | 1 0 | ▼a 정치학 / ▼d 민병태 지음 |
| 260 | ▼a 서울 : ▼b 이학사, ▼c 2015 | |
| 300 | ▼a 308 p. ; ▼c 23 cm | |
| 500 | ▼a 1958년 첫 출간 이후 1962년 개정3판이 출간, 이를 수정 편집 후 재 출판함 | |
| 504 | ▼a 참고문헌(p. 287-303)과 색인수록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320 2015z1 | 등록번호 111746595 (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 정치학의 태두, 공삼 민병태 선생의 <정치학>이 재출간되었다. 현대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서의 정치학의 재정립을 추구하면서 민주주의가 요구하는 정치학의 방향을 다원주의에 초점을 두고 모색한 역저로, 한국 정치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고전으로 꼽힌다.
'민병태의 <정치학> 강독 모임'의 젊은 정치학자들 9명이 각 부분을 맡아 수정 편집 사항을 제시한 다음 원문의 뜻과 맥락, 더 나은 전달 방식 등을 놓고 일일이 토론하였으며,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원문을 수정 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였다. 또한 강독 모임에는 구범모, 김학준, 김홍우, 양승태 선생 등 원로 정치학자들이 참여하여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저자는 사회과학의 전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치학은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는 학문인가'를 천착하고 있다. 플라톤에서부터 애덤 스미스의 고전 경제학 이론, 옐리네크의 정치 이론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정치학이 쌓아온 학문적 성과를 깊고 폭넓게 소화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정치 원론을 만들어냈다.
제1편 '서론'과 제2편 '정치학의 대상과 기능'에서는 사회과학의 현대적 의의, 정치학의 역사, 정치학의 본질, 정치학의 범위와 기능, 정치학의 과학성, 정치학과 여타 학문과의 관련성 등의 주제들이 논의된다. 제3편 '권력론의 현대 정치학적 의의'에서는 국가의 본질, 국가와 사회, 권력의 의의와 정치권력의 조직화 등이 다루어진다. 제4편 '민주주의'에서는 사회철학으로서의 민주주의, 제도로서의 민주주의와 관련된 주제들이 논의의 중심이 된다.
한국 정치학의 태두, 공삼 민병태 선생의 『정치학』
공삼(公三) 민병태(1913-1977) 선생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1952-1976)를 역임한 현대 ‘한국 정치학의 태두’로서 한국정치학회를 이끌면서 한국에서의 정치학 연구와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치학자다. 공삼 선생은 한국 정치학계에 이른바 ‘라스키(H. J. Laski) 시대’를 여는 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해방과 전쟁 이후의 이데올로기적 혼란기에 민주주의적 학풍을 이끌었으며, 무엇보다도 공삼 선생이 1958년에 출간한 『정치학』은 한국 정치학 연구의 토대를 마련한 고전으로 꼽힌다. 『정치학』은 해방과 전쟁으로 야기된 지적 혼돈기의 정치학도들에게 정치학에 대한 열정을 키워준 저서로, 지금까지도 정치학의 바이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출간된 지 57년이 지난 『정치학』의 현재적 가치에 대해 이정복 교수(서울대)는 “책의 내용과 그에 담겨진 통찰력은 오늘날까지도 이를 능가하는 저서가 아직 나오지 않을 만큼 깊고도 넓다”고 평가한다.
서구 정치학의 주요 사조와 이론들을 소개하기 위해 라스키의 『정치학 강요』 및 『국가론』, 맥키버(R. M. MacIver)의 『근대국가론』 등을 번역 출판한 공삼 선생은 명실상부한 다원주의국가론 연구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했으며, 그 밖에도 세바인(G. H. Sabine)의 『정치사상사』 등을 번역 출간해 1950-60년대 한국 정치학의 발전을 주도했다. 하지만 공삼 선생이 현대 한국 정치학의 발전에 기여한 가장 큰 업적은 무엇보다도 이 책, 『정치학』의 출간이다. 『정치학』은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공삼 선생의 학문적 여정과 입장이 응축되어 있는 역저이다.
민병태 『정치학』의 재출간, 정치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담고 있는 정치적 지혜의 저수지
그런데 이렇듯 중요한 의미를 가진 이 책은 오랫동안 절판 상태에 있었다. 이에 한국 정치학의 초기 발전 단계에서 정치학의 정립에 남다른 기여를 한 공삼 선생의 학문 세계를 다시 조명하고자 하는 후학들이 2013년에 공삼 민병태 선생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민병태의 『정치학』 강독 모임’을 만들어 1년 동안 공삼 선생의 『정치학』을 함께 읽고 이 책을 재출간하기로 결정했다. 강독 과정을 통해 공삼 선생의 『정치학』이 시대를 뛰어넘어 선생의 사상을 잘 전달하고 있으며 한국 정치학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는 훌륭한 자료로서 다시 출간되어 널리 공유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였던 것이다. 또한 공삼 선생의 『정치학』은 한국 정치학 연구의 기초를 세운 고전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을 한국 정치학의 전통과 학문의 역사 속에 올바로 되살려내는 것이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판단하였다. 강독 모임에서는 9인의 젊은 정치학자들(장명학, 유홍림, 이동수, 이원택, 김남국, 김경희, 이병택, 신철희, 정인경)이 각 부분을 맡아 수정 편집 사항을 제시한 다음 원문의 뜻과 맥락, 더 나은 전달 방식 등을 놓고 일일이 토론하였으며, 이 책의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원문을 수정 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작업을 하였다. 또한 강독 모임에는 구범모(서울대 명예교수), 김학준(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김홍우(서울대 명예교수), 양승태(이화여대 명예교수) 선생 등 원로 정치학자들이 참여하여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재출간된 공삼 민병태 선생의 『정치학』은 현대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서의 정치학의 재정립을 추구하면서 민주주의가 요구하는 정치학의 방향을 다원주의에 초점을 두고 모색한 역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전체주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상황에서 더욱 각별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치적 지혜’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현대 한국의 정치 상황을 감안할 때 정치 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담고 있는 공삼 선생의 『정치학』은 마르지 않는 지혜의 저수지로서 우리에게 여전히 생명력 있는 지혜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 정치학의 토대를 마련한 고전, 『정치학』
― 정치학은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는 학문인가?
『정치학』에서 공삼 선생은 사회과학의 전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정치학은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는 학문인가’를 천착하고 있다. 공삼 선생은 플라톤에서부터 애덤 스미스의 고전 경제학 이론, 옐리네크의 정치 이론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정치학이 쌓아온 학문적 성과를 깊고 폭넓게 소화시켜 자신만의 독특한 정치 원론을 만들어냈다.
공삼 선생은 『정치학』을 저술한 목적이, 당면한 현실 문제의 해결을 지향하는 정치학 본연의 임무를 염두에 두면서 정치학의 학문적 객관성을 확보함으로써 ‘과학 시대의 민주주의’가 요청하는 정치학의 방향을 제시하려는 노력이라고 밝힌다. 정치적 삶의 복잡한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방법이 요구되지만 제도와 관행의 타당성에 대한 가치 평가의 문제가 연구 과정에 항상 개입되는 만큼 정치학의 과학화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의 방법론적 입장이다.
제1편 「서론」과 제2편 「정치학의 대상과 기능」에서는 사회과학의 현대적 의의, 정치학의 역사, 정치학의 본질, 정치학의 범위와 기능, 정치학의 과학성, 정치학과 여타 학문과의 관련성 등의 주제들이 논의된다. ‘과학화의 제한성’을 강조하는 배경에는 ‘정치학의 역사성’에 대한 인식이 깔려 있다. 오랜 역사 과정 속에서 배태되고 발전되어온 정치학은 정치사상과 철학, 정치 이론, 정치 과학으로 발전되어왔으며, 방법론에 있어서도 철학과 역사학 및 법학으로부터 생물학, 심리학, 사회학, 경제학 등에 의존해왔음을 강조한다. 이렇듯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서의 정치학은 복잡한 정치 현상을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들과의 교류와 접합을 통해 발전해왔다는 것이다. 공삼 선생은 정치학의 본질, 그리고 그 학문적 성격과 범위를 설정하고 설명함에 있어 사실과 가치를 포괄하는 정치학의 전체 체계를 포괄적이면서도 세밀하게 검토한다.
제3편 「권력론의 현대 정치학적 의의」에서는 국가의 본질, 국가와 사회, 권력의 의의와 정치권력의 조직화 등이 다루어진다. 독일 국가학에 대한 비판을 통해 국가를 하나의 결사로 이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 공삼 선생은 국가 구성의 4요소를 체계화하면서 ‘주권’ 개념에 회의적인 국가 다원론의 계보와 주장을 상세히 소개한다. 결론적으로 국가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공삼 선생은 권력의 문제를 다룸에 있어서도 단순한 힘에 초점을 두는 권력론을 비판하면서 인간의 의도와 목적, 가치와 규준을 중시하는 권력론을 전개한다.
제4편 「민주주의」에서는 사회철학으로서의 민주주의, 제도로서의 민주주의와 관련된 주제들이 논의의 중심이 된다. 민주주의를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이해하는 공삼 선생은 자연권 이론, 공리주의, 고전 경제학, 그리고 영국 이상주의의 민주주의 이론들을 근대 민주주의의 대표적 이론들로 소개한다. 이어 정치적 민주주의와 경제적 민주주의의 구분, 권리와 자유, 평등의 가치문제들에 대한 논의를 거쳐 헌법, 다수결 원리, 권력분립, 대의와 정당의 기능 등 민주정치의 제도적 차원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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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민병태(지은이)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33년부터 1939년까지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과의 예과 및 본과를 졸업하고 1942년 동 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1945년까지 게이오대 법학부 연구원과 게이오대 아세아연구소 조교수 대우 연구원을 지냈고 1945년 귀국 후 연세대, 동국대, 대구대의 교수를 역임했으며 1952년부터 1976년까지 서울대 문리과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 문리대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냈다. 1960년부터 1970년까지 한국정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1977년 향년 64세로 타계했다. 그는 해롤드 라스키의 『정치학강요』 및 『국가론』, 로버트 맥키버의 『근대국가론』 등을 번역, 소개함으로써 해방과 전쟁 이후 한국의 이데올로기적 혼란기에 다원주의 국가론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 학풍을 이끌었으며 과학적 방법론과 타당성의 가치 평가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정치사상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본격적인 정치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목차
재출판본 서문 개정 제3판 서 서 제1편 서론 1장 사회과학의 현대적 의의 2장 정치학의 역사 1절 정치학의 성립과 발달 2절 국가학과 정치학 제2편 정치학의 대상과 기능 1장 정치학의 본질 1절 정치학의 체계화 2절 사회과학으로서의 정치학 3절 정치 과학과 정치 이론 2장 정치학의 범위와 기능 1절 정치학의 범위 2절 정치학의 기능 3장 정치학의 과학성 1절 방법론의 일반적 의의 2절 방법론의 제 문제 3절 정치학의 연구 방법 4장 정치학과 제 학문의 관련성 1절 전래 방법에서 제 학문과의 관련성 2절 정치학과 사회학 3절 정치학과 사회심리학 4절 정치와 경제 제3편 권력론의 현대 정치학적 의의 1장 국가의 본질 1절 국가의 개념 2절 국가의 구성 요소 3절 주권 2장 국가와 사회 1절 정치학적 의의 2절 국가와 사회의 분화 과정 3절 국가와 사회와의 관계 3장 권력 1절 권력의 의의 2절 정치권력의 조직화 제4편 민주주의 1장 사회철학으로서의 민주주의 2장 제도로서의 민주주의(1) 3장 제도로서의 민주주의(2) 4장 제도로서의 민주주의(3) 참고 문헌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