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돈’. 돈의 정체는 무엇인가? 돈은 악마와 천사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 그리고 어떻게 버느냐에 따라 악마가 되기도 하고 천사가 되기도 한다. 돈의 속성과 역사와 흐름, 돈이 벌리는 동기, 돈이 가져다주는 행복감, 돈이 야기하는 분노와 절망, 세계 화폐전쟁에서 한국 경제의 생존전략 등 돈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담으려 했다.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다. 1부는 돈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고 이후 어떻게 진화되어 오고 있는지 등 돈에 대한 일반상식을 다뤘다. 2부에서는 어떻게 해야 신용을 쌓을 수 있는지, 우리 사회를 검은돈이 횡행하지 않는 투명한 사회로 가기 위해 할 일은 무엇인지를 다루었다. 3부에서는 돈을 버는 기술 즉 재테크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상식적인 선에서 정리하였다.
4부에서는 국제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강국들 간의 통화전쟁 모습과,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인 5부에서는 사람들의 삶에서 돈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또 돈을 어떻게 벌고 활용하는 것이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한강의 기적을 일군 7080세대 경제 관료가 탐구한 ‘돈의 윤리학’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돈’. 돈의 정체는 무엇인가? 돈은 악마와 천사의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돈을 어떻게 쓰느냐, 그리고 어떻게 버느냐에 따라 악마가 되기도 하고 천사가 되기도 한다. 돈의 속성과 역사와 흐름, 돈이 벌리는 동기, 돈이 가져다주는 행복감, 돈이 야기하는 분노와 절망, 세계 화폐전쟁에서 한국 경제의 생존전략 등 돈에 대한 거의 모든 지식을 담으려 했다.
■ 출판사 리뷰
책은 크게 다섯 파트로 나뉘어 있다. 1부는 돈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고 이후 어떻게 진화되어 오고 있는지 등 돈에 대한 일반상식을 다뤘다. 2부에서는 어떻게 해야 신용을 쌓을 수 있는지, 우리 사회를 검은돈이 횡행하지 않는 투명한 사회로 가기 위해 할 일은 무엇인지를 다루었다. 3부에서는 돈을 버는 기술 즉 재테크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상식적인 선에서 정리하였다. 4부에서는 국제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제강국들 간의 통화전쟁 모습과, 우리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인 5부에서는 사람들의 삶에서 돈이 갖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또 돈을 어떻게 벌고 활용하는 것이 건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돈에는 ‘좋은 돈’과 ‘나쁜 돈’ 그리고 ‘이상한 돈’이 있다고 보았다.
‘좋은 돈’이란 돈을 벌거나 지출하는 과정이 정당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도 자신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크게 행사하는 돈을 뜻한다. 즉 성실한 노력을 통해서 또는 생산적 투자활동을 통해 창출한 돈이나, 이를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활용하는 돈이 이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이에 반해 ‘나쁜 돈’이란 돈을 벌거나 지출하는 과정에 부정이나 불법적인 요소가 개입되거나, 또는 결과적으로 자신과 사회에 악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 돈을 의미한다. 이의 전형적인 유형은 검은 뒷거래를 통해 생성· 유통되는 돈이다.
한편, ‘이상한 돈’이란 나쁜 돈만큼 부정하고 불법한 것은 아니지만 돈을 모은 방식이나 지출 과정 그리고 결과가 모두 바람직하지 않은 돈을 뜻한다. 이러한 돈은 정당하게 수고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어서 쓰는 것도 헤프기 마련이다. 소위 ‘눈먼 돈’과 ‘공돈’이 이에 해당한다.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투기란 탐욕에서 비롯되며 비합리적이고 비생산적인 결과를 초래함으로써,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투기는 주변사람의 근로의욕을 저상시키고 물가와 집값 상승을 유발하는 등 국민경제에 암적인 존재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투자도 재테크 차원이 아닌 자산관리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하고 있다. 재테크란 어떤 구체적인 전략 없이 무조건 수익만을 좇는 행위이다. 그러다 보니 정작 돈이 필요한 시기에 돈을 마련하지 못하거나 투기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비해 자산관리는 “언제까지 어느 정도의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식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자금을 투자하는 전략적인 행위라고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요령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은행예금 금리가 1%대에 불과한 저금리시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때 개인투자자들은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는 가치주에 투자하거나 펀드가입을 통한 간접투자를 권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할 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설명하고 있다.
또 은퇴자들의 자산관리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은퇴자는 최소한 갖고 있는 원금만은 지키도록 하고, 갈수록 수명이 길어지는 추세와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낮은 점을 감안할 때 사적 연금저축 가입이 필수적임을 설명하고 있다. 재산상속도 요령껏 함으로써 자녀들의 자립의지를 키워주면서 부모 자식 간 관계를 원만하게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빚에 대한 경계를 주문했다. 살아가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빚을 지는 경우가 생긴다. 빚이 윤활유 구실을 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빚은 경계의 대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빚은 가능한 지지 않아야 하지만, 불가피하게 빚을 내어야 할 상황이 닥칠 경우에도 현명하게 돈을 빌려 쓰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빚을 내는 이유가 기존의 자산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투자이거나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쓰이는 등 발전적인 목적을 위한 것이라야 한다. 또 빚을 꾸준히 갚아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경우에만 돈을 빌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끝으로 저자는 또 돈이 잘 돌아야 돈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으면 썩어서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되듯, 돈이 돌지 않고 한곳에 묶여 있으면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돈이 유통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는 휴지조각이나 쇳덩어리에 불과할 것이다. 무인도에 갇힌 사람에게 수십 억 원이 들어있는 돈 가방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것은 빵 한 조각이나 물 한 병의 가치만도 못한 것이 또한 돈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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