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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와 풍경의 세계 : 7명의 고전과 7명의 선구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윤철규
서명 / 저자사항
산수와 풍경의 세계 : 7명의 고전과 7명의 선구 / 윤철규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미진사,   2022  
형태사항
352 p. : 천연색삽화 ; 24 cm
ISBN
9788940806630
서지주기
참고문헌(p. 346-349)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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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1 1 ▼a Two landscape paintings, the East &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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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750.118 2022z2 등록번호 151360706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 풍경화의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두 그림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도록 안내하는 교양서. 동양과 서양의 그림은 지리적 차이를 극복하며 통섭하고 발전해왔다. 이 책은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를 저자의 고유한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각각의 그림 세계가 방대한 역사와 내용을 가진 만큼 시대마다 고유한 화풍을 창안한 화가들로 집대성하였다. 그림에 담긴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통해 독자들은 자아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화폭에 조화롭게 담긴 자연은 우리의 의식을 조화롭게 하며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인식에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깊이 관여할 것이다.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산수에는 외적인 모습이 있으며 그것이 정신세계로 이어진다.”
_종병(宗炳, 375-443)

“한 문화의 지성이나 감정이 풍경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이 성숙될 때
비로소 풍경화가 그려진다.”
_훔볼트(Alexander von Humboldt, 1769-1859)

비례, 균형, 조화를 갖춘 자연의 서사,
산수화와 풍경화에 담긴 빛과 고요의 세계


동양과 서양은 지리적 차이를 극복하며 통섭하고 발전해왔다.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도 마찬가지다. 산수화와 풍경화의 상대성이 주는 균형과 불균형의 역동성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미학적 체험을 제공한다.
산수화와 풍경화는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그리기도 하고 저항과 찬미, 꿈과 좌절 같은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그림에 담기도 한다. 지금껏 산수화는 중국의 시각으로 설명되어왔지만, 이 책은 동양의 산수화와 서양의 풍경화를 저자의 고유한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또한 각각의 그림 세계가 방대한 역사와 내용을 가진 만큼 시대별로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들을 중심으로 구성한다. 산수화에서는 독자적 화풍을 가진 이성(李成)을 비롯한 일곱 명의 화가를 소개하고 풍경화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고유한 시선으로 새로운 그림 세계를 연 얀 반 에이크를 비롯한 일곱 명의 화가를 소개한다. 한편 저자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서양에 전개된 그림 사조를 덧붙여 설명한다.
제1장에서 제2장까지는 산수화와 풍경화의 탄생을 살핀다. 제1장, “고대의 자연”에서는 중국과 서양 고대에서 자연의 개념과 그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전한다. 제2장, “자연 묘사의 발전”에서는 고대의 자연 개념이 그림으로 그려지는 과정에서 축적된 묘사 기법을 살펴본다. 제3장에서 제4장까지는 동양과 서양의 각 일곱 명의 화가들이 보여준 선구자적 모습을 소개하며 산수화와 풍경화의 발전 과정을 설명한다. 중국에서 산수화는 남북조(南北朝) 시대의 종병으로부터 시작됐다. 중국의 웅장한 산과 변화무쌍한 자연은 고대부터 영감의 원천이었고 천지 만물에서 느끼는 주관적 정서와 객관적 자연 세계를 그림으로 구현시키고자 한 것이다. 그 후 오대십국(五代十國) 시대의 문인 동원은 ‘담백한 자연스러움의 전형’을 만들고 이성은 ‘안개 쌓인 평원의 소슬함’으로, 이당은 ‘강인한 선과 먹’을 만들어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황공망이 ‘부드러움과 넉넉한 분위기’를 완성했다면 예찬은 ‘고독함 가운데 조용한 분위기’의 전형을 구가했고 오진은 ‘적막함 속에 자존감’을, 왕몽은 ‘인간과 자연과 우주가 일체된 생명의 세계’를 완성했다. 서양의 풍경화는 산수화보다 늦은 14세기에 처음 등장했다. 반 에이크는 ‘빛’을 활용해 공간의 통일감을 표현했고 파티니르는 ‘색’으로 공간의 통일감과 거리감을 연출하는 표현기법을 선보였다. 푸생은 ‘고전적 풍경화’를 하나의 모범으로 안착시켰고 로랭은 ‘목가적 풍경화’를 개척했다. 19세기 컨스터블이 풍경화를 그림의 본격 장르로 자리 잡게 한 다음, 터너는 ‘낭만주의 정신’을, 코로는 ‘빛의 재현’을 주목함으로써 풍경화의 발전을 이끌었다.
마지막 제5장, “종말과 새로운 모색”에서는 그림이 ‘무엇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리는 것’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산수화와 풍경화의 종언을 이야기한다.
화폭에 조화롭게 담긴 자연은 우리의 의식을 조화롭게 한다. 또한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과 인식에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깊이 관여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그림을 감상하는 이유 아닐까.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윤철규(지은이)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편집국 문화부 학술담당과 미술전문기자를 역임했다. 교토의 붓쿄佛敎 대학교 대학원과 도쿄의 가쿠슈인學習院 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 회화사를 주제로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주)한국미술정보개발원 대표로 인터넷 사이트 ‘스마트K’를 운영하면서 한국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 그림과 서양 명화: 같은 시대 다른 예술』, 『조선 회화를 빛낸 그림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1일 1책 인문학 세계고전』, 『절대지식 일본고전』 등 다수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서문 | 연대표

제1장 고대의 자연
산수
사후세계와 곤륜산
풍요로운 자연의 묘사
풍경
신화세계 속의 풍경
소박한 자연의 묘사

제2장 자연 묘사의 발전
산수
고대식 묘사의 계승
인물화 제작의 변화
최초의 산수화론
외부의 여러 자극
산수의 변화
풍경
고대적 묘사법의 확산
프레스코와 변화
시도서의 역할
그림의 변혁

제3장 고전의 완성과 새 시대의 개막
산수
통일된 산수 분위기
안개 속의 소슬함 - 이성
노닐고 싶은 곳과 살고 싶은 곳
담백한 자연스러움 - 동원
강인한 선과 먹 - 이당
원말사대가와 고전의 완성 - 황공망, 오진, 예찬, 왕몽
풍경
빛에 의한 통일 - 얀 반 에이크
질서 잡힌 공간 - 요아힘 파티니르
풍경 데생과 원근법
파레르가의 유행
고전적 풍경화의 등장 - 니콜라 푸생
목가적 풍경화의 개척 - 클로드 로랭

제4장 고전의 정착과 풍경의 발견
산수
직업 화가와 절파
고전의 재발견
문인 산수화론의 완성
고전 필치의 전성시대
풍경
시민사회를 위한 풍경화
풍경 배경과 명소 풍경
풍경의 발견
새로운 개척자 - 존 컨스터블과 J.M.W. 터너

제5장 종말과 새로운 모색
산수
고전에 대한 거부
소비도시 양주의 취향
새로운 시대의 시작
풍경
우연한 시대 예감
풍경화의 완성 - 장 바티스트 카미유 코로
도시 풍경과 빛의 추구
다시 형태로 그리고 결별

도판목록 | 참고문헌 | 인명사전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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