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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권태훈 ▼0 AUTH(211009)158830 |
| 245 | 1 0 | ▼a 50 로그 : ▼b 타워 빌라 프로젝트 = ▼x 50 logs : tower villa project / ▼d 권태훈 지음 |
| 246 | 3 1 | ▼a Fifty logs |
| 260 | ▼a 서울 : ▼b 정예씨, ▼c 2025 | |
| 300 | ▼a 77 p. : ▼b 천연색삽화 ; ▼c 24 cm | |
| 490 | 1 0 | ▼a 티키타카 ; ▼v S2 |
| 500 | ▼a 본표제는 판권기표제임 | |
| 830 | 0 | ▼a 프로젝트 티키타카 ; ▼v S2 |
| 900 | 1 0 | ▼a Kwon, Taehoon, ▼e 저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728 2025z1 | 등록번호 121269822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의 다세대 주택, 통칭 ‘빌라’로 널리 불리는 주거건물은 차곡차곡 쌓여 고층의 타워형 건축이 되어간다. 우리는 이 과정을 빌라에 내재된 욕망의 이름을 따라 ‘타워 빌라’ 프로젝트라고 명명하고, 삶과 건축,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을 성찰하며 건축적 실천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반부는 타워 빌라 프로젝트의 참조 사례들로, 저자 해석이 덧부쳐져 소개된다. 18세기 영국 건축가 존 소안 경의 박물관에서부터, 양식이나 형태에 국한되지 않는 동시대 건축가들의 ‘파스티치오’, 초현실주의자들의 실험적 놀이가 번안된 도시 건축 작업, 또 사진가 원범식의 ‘건축 조각’ 시리즈와 함께 창조적인 해석 방법/태도에 대해 말한다.
후반부에선 타워 빌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50개의 로그기록으로써 보여준다. 50 로그는 짧은 에세이와 건축 도면, 사진, 3D 모델링 결과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워 빌라 프로젝트의 단계별 작업내용과 과제, 그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문화적 가치/의미, 나아가 작업 주체인 건축가의 자기비판과 정서까지 담고 있다. 이는 마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로그파일이 전체 시스템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도 닮았다.
특히, 건축 도면은 집요함을 넘어 집착에 이르는 건축가의 창작 과정을 드러내며, 건축이 단순한 물리적/기능적 해법을 넘어 깊은 사유의 결과물임을 시사한다. 또한 저자의 압도적 드로잉 역량이 단박에 느껴지는 그 자체가 예술품으로 평가될 만하다.
한국의 다세대 주택, 통칭 ‘빌라’로 널리 불리는 주거건물은 차곡차곡 쌓여 고층의 타워형 건축이 되어간다. 우리는 이 과정을 빌라에 내재된 욕망의 이름을 따라 ‘타워 빌라’ 프로젝트라고 명명하고, 삶과 건축,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간극을 성찰하며 건축적 실천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삶과 건축, 현실과 이상의 간극을 성찰하는 건축적 다큐멘터리 문학
권태훈의 『50로그: 타워 빌라 프로젝트』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반부는 타워 빌라 프로젝트의 참조 사례들로, 저자 해석이 덧부쳐져 소개된다. 18세기 영국 건축가 존 소안 경의 박물관에서부터, 양식이나 형태에 국한되지 않는 동시대 건축가들의 ‘파스티치오’, 초현실주의자들의 실험적 놀이가 번안된 도시 건축 작업, 또 사진가 원범식의 ‘건축 조각’ 시리즈와 함께 창조적인 해석 방법/태도에 대해 말한다.
후반부에선 타워 빌라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50개의 로그기록으로써 보여준다. 50 로그는 짧은 에세이와 건축 도면, 사진, 3D 모델링 결과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타워 빌라 프로젝트의 단계별 작업내용과 과제, 그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문화적 가치/의미, 나아가 작업 주체인 건축가의 자기비판과 정서까지 담고 있다. 이는 마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의 로그파일이 전체 시스템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도 닮았다.
특히, 건축 도면은 집요함을 넘어 집착에 이르는 건축가의 창작 과정을 드러내며, 건축이 단순한 물리적/기능적 해법을 넘어 깊은 사유의 결과물임을 시사한다. 또한 저자의 압도적 드로잉 역량이 단박에 느껴지는 그 자체가 예술품으로 평가될 만하다.
그간 일상 속 건축물의 드로잉 연구를 계속해온 저자 권태훈은 <서울 파사드>, <빌라 샷시>을 통해, 평범하고 이름 없는 건축물들을 연구의 대상이 되도록 수면 위로 올려 놓았다. 지금까지의 작업이 객관적 기록물인 데 비해 이번 <타워 빌라 프로젝트>에서는 건축가로서의 갈등과 자전적 이야기를 여지없이 드러낸다. 그의 표현대로 ‘빌라 로톤다와 한국 빌라’, ‘오닉스 대리석과 꽃무늬 벽지’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뻣속까지 한국인’인 건축가의 이중적 정체성이 시종일관 이 책의 주요 모티프다.
16세기 베네치아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의 ‘빌라 로톤다’, 그리고 21세기 한국의 집장사 집 ‘한국 빌라’. 한국 건축가들은 이름만 같은 두 ‘빌라’를 한 대화에서 같이 쓰면서 서로 다른 맥락을 구분하고 능숙하게 소통한다. 하나는 건축의 전범으로, 다른 하나는 부동산 매물로. 저자는 이러한 현상에 착안하여, 두 ‘빌라’들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드러내기로 한다. 급기야 ‘빌라’들의 건축 언어를 차용해 조합하고 건축화하는 과정은 한 단어에서, 점차 한 문장, 한 단락씩 통째로 이식된다. 마치 파편화된 일상이 모여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것처럼.
그래서인지 이 프로젝트의 전개가 그리 논리적이거나 선형적이지 않다. 디자인연구와 실제 디자인의 관계도 딱히 설명이 없다. 오히려 저자는 학교교육을 통한 타자화 훈련과 오랜 습성이 건축에서 삶을 도려내도록 하는 건 아닌지 동시대 한국 건축가들을 향해 묻는다. 그리고 이런 지혜가 필요친 않냐고 넌지시 던진다. “부디 건축적 심각함에 삶 전체가 매몰되지 않기를”이라고.
정보제공 :
저자소개
권태훈(지은이)
건축을 전공하고 진아건축도시, 디자인캠프 문박 디엠피 등의 설계사무소에서 실무를 쌓았다. 2006년 제15회 김태수 장학제 수상자이며, 대한민국 건축사다. 2014년 ‘드로잉 리서치(Drawing Research)’를 설립하고 1950년대 이후 지어진 한국의 일상 속 건물들을 건축 도면 형식의 드로잉을 통해 읽어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물로 2017년 『파사드 서울』, 2020년 『빌라 샷시』를 출판했다. 또 다른 형식의 실천을 통해 한국 건축의 동시대성을 발견하고 기록하며, 레퍼런스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연대기적 타워, 자전적 프로젝트
그 빌라와 이 빌라
우아한 시체
세 개의 파스티치오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병치: 존 소안 경의 박물관
부디 건축적 심각함에 삶 전체가 매몰되지 않기를
푼크툼
50 로그
: 시작/ 콜라주가 아닌/ 명령어: 미러/ 제거된 문화적 의미/ 대칭형 평면/ 중앙 집중형 평면/ 입면에서 평면으로/ 진부한 구조체/ 팔라디안 파스티치오/ 허름하지만 성스러운/ 계단 없는 계단실/ 타워 빌라/ 연대기적 타워/ 고리타분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무엇이 동네 빌라의 가치를 만드는가/ 취향 벽지/ 기하학적 평면/ 몽유도원도와 그리스 오더/ 몰딩, 샹들리에, 벽기둥, 아치/ 한 단어, 한 문장, 한 문단/ 불법 확장/ 슬래브집/ 디즈니랜드/ 슬래브 없는 슬래브집/ 원본과 변형/ 코리안 팔라디아니즘/ 무례한 디테일/ 루프탑과 옥탑방/ 검박한 장식들/ 스물여덟 장의 A4/ 장식 타워/ 의기소침한 도면/ 나선과 첨탑/ 집요함은 집착으로/ 빌라 로톤다의 귀환/ ‘서울, 기록의 감각’ 전/ 일관성이라는 감옥/ 우아한 시체/ 라멘과 포셰/ 검은 피부 하얀 가면/ 타워의 상층부/ 자전적 렌더링/ 일 레덴토레/ 도제의 궁전/ 양식의 혼종/ 흐릿해져가는 맥락/ 재해석을 재고한다/ 화해 불가라는 차이점들/ 끊어진 연대기성/ 미완성의 타워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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