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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여덟 차례의 세미나를 거쳐 만든 책이다. 미 백악관과 행정부를 직접 운영하거나 가까이에서 관찰했던 수십 명의 '워싱턴 베테랑'이 참석한 세미나의 주제는 "성공하는 대통령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였다. 책은 대통령제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는 갖가지의 방안을 담고 있다.

먼저, 정권인수 기간동안의 국정운영, 임기 말 퇴임에 이르기까지 성공한 대통령과 실패한 대통령의 모델을 풍부하게 제시했다. 한 마디로 대통령 모델학이라 할 만하다. 비록 미국식 대통령제에 대한 조언이지만, 한국 상황에서도 무리없이 적용할 수 있다.

행정부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충고는 3장에서 다뤘다. 1장은 정권인수과정을, 2장은 백악관(우리로 따지면 청와대) 운영에 대한 이야기다. 4장은 대통령의 의제를 행정부 정책 속에 녹여내는 방법을 설명한다. 5,6장은 정치적 현안과 관련되어 있고, 7장은 관료조직, 8장은 언론과의 관계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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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서문

감사의 말

제1장 성공적인 정권인수(Achieving a Successful Transition)

 1. 선거기간 중의 설계 = 32

 2. 대통령 당선자의 역할 = 36

 3. 정권인수 과정 = 49

제2장 백악관의 운영(Running the White House)

 1. 대통령직의 성격 변화 = 66

 2. 내각의 역할 = 71

 3. 백악관 참모진의 결정적 역할 = 76

 4. 비서실장의 역할 = 83

제3장 새 행정부의 조각(Staffing a New Administration)

 1. 초기 계획의 중요성 = 100

 2. 조각 과정에 대한 대통령의 통제 = 107

 3. 인준 절차 = 118

 4. 인준에 성공하는 방법 = 124

제4장 대통령의 의제와 행정부의 정책(Turning the President's Agenda into Administration Policy)

 1. 대통령을 위한 정책의 개발 = 128

 2. 효과적인 정책 결정 수단으로서의 내각 = 132

 3. 올바른 참모의 결정적 중요성 = 138

 4. 정책 결정의 표류 = 144

제5장 국가안보 의제의 설정(Enacting a National Security Agenda)

 1. 국가안보와 대통령의 본분 = 159

 2. 비전, 우선순위, 그리고 전략 = 163

 3. 정책의 우선순위 : 국가안보 대 국내정치 = 167

 4. 정권인수 = 169

 5. 안보정책 결정의 조직 = 172

 6. 올바른 인재의 등용 = 178

 7. 안보 관련 관료기구 = 180

 8. 장관의 임명 = 183

 9. 대통령의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 확보 = 184

제6장 입법과협력적대의회관계(Working With Congress to Enact an Agenda)

 1. 행정부가 성공에 이르는 길 = 195

 2. 의사당에서의 성공 = 201

 3. 초점의제의 중요성 = 210

제7장 세계 최대 조직의 관리(Managing the Largest Corporation in the World)

 1. 행정부의 수반 = 218

 2. 공무원에 대한 리더십 = 222

 3. 연방 관료기구의 성격 = 226

 4. 업적의 향상 = 233

제8장 대통령의 의제와 국민의 지지(Building Public Support for the President's Agenda)

 1. 대중에게 감명 주기 = 249

 2. 연설의 역할 = 257

 3. 언론보도의 문제 = 261

 4. 우호적인 보도를 이끌어내는 기술 = 266

 5. 핵심 집단들과의 소통 = 272

토론 참석자 = 279

옮긴이의 글 =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