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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스트리트 / 개정판 (57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Naipaul, V. S. (Vidiadhar Surajprasad), 1932-2018 이상옥 李相沃, 역
서명 / 저자사항
미겔 스트리트 / V.S. 나이폴 지음 ; 이상옥 옮김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03  
형태사항
317 p. ; 23 cm
총서사항
세계문학전집 ;92
원표제
Miguel street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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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11278410 (25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11280064 (2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보건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41037693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4 소장처 과학도서관/보존서고4(동양서)/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21138840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5 소장처 과학도서관/보존서고4(동양서)/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21138841 (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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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11280064 (2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보건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41037693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보존서고4(동양서)/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21138840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보존서고4(동양서)/ 청구기호 823.9 N157 미a 등록번호 121138841 (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1년 제100회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V.S. 네이폴의 1959년작 연작 장편소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미겔 스트리트>는 제3세계 식민화의 폐해를 그리고 있지만, 비극성보다 희극성을 강조함으로써 절망을 오히려 더 깊게 각인시킨다.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트리니다드 섬의 수도인 포트 오브 스페인의 슬럼가 '미겔 스트리트'.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17편의 연작 단편에 하나씩의 에피소드로 갈무리되어 있다. 어조가 유쾌할 수 있는 것은, 에피소드들이 어린 소년의 눈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

그러나 이야기들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실패담'이다. 미겔 스트리트의 주민들은 가난, 무기력, 퇴폐에 절은 공동체에서 벗어나려 이런 저런 도피의 길을 모색하지만 대부분 실패하고 만다. 영국와 스페인의 식민통치가 남긴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부패, 중혼, 폭력 등에 찌들어버린 트리니다드는 개인을 덫처럼 조이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독자의 마음에 쐐기를 박는다. 작가의 분신임에 확실한 소년 '나'는 해외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나'는 장학금을 얻으러 가서 이렇게 고백한다. "딱히 무엇을 공부하러 가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곳을 떠나야겠다는 것 뿐입니다."

제3세계 문학의 기수, 나이폴의 자전적 픽션
좌절과 광기로 얼룩진 식민지 사회 미겔 스트리트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비극
적 초상을 한 소년의 눈을 통해 희극적 터치로 그려 낸 연작 소설


“무엇을 특별히 공부해야겠다는 건 아닙니다. 그저 이곳을 떠나야겠다는 것뿐입니다.”

『미겔 스트리트』는 제3세계 문학의 기수로 꼽히는 작가 나이폴의 연작 소설이다. V. S. 나이폴은 십팔 년이나 살았던 트리니다드섬의 현실에 대한 체험을 토대로 타락한 식민지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담하게 술회한다. 작가는 도덕적 퇴폐와 무기력에 휩싸인 미겔 스트리트 거주민들의 좌절과 광기를 묘사하면서도 시종일관 희극적인 톤을 유지하고 있어 작품에 재미를 더하며, 그들에게 따뜻한 공감의 눈길을 보내기도 한다. 이 열일곱 편의 에피소드에 생생하게 그려진 작고 멀고 보잘것없는 섬나라 주민들의 절망과 방황에 대한 이야기에는 진한 인간미가 배어 있어,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 호소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하나의 추악한 세계이자 도덕적 정글, 트리니다드섬

트리니다드는 17세기부터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섬으로 스페인과 영국의 통치를 받아 오면서 아프리카의 노예를 수입하다가 19세기에 이르러서는 인도로부터 이주 정착민을 받아들였다. 그러므로 흑인과 인도인을 주축으로 한 주민의 구성은 다양하며, 나이폴의 말에 의하면, 서로 다른 ‘집단’ 및 ‘패거리’는 있었지만 ‘공동 사회’는 없었다. 어쩌다 서로 모여 살게 된 주민들 사이에 민족주의적 감정이나 전통 의식 같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었고, 바로 이 점은 트리니다드에서의 삶을 보람 없게 만드는 가장 큰 요소가 되었다. 또 민족적 자부심의 결여는 식민지라는 폐쇄 사회에서 살던 노예의 후손들이 사회의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섬을 ‘하나의 추악한 세계’나 도덕적 ‘정글’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 시험 문제의 유출, 절도, 폭행, 중혼, 뇌물 수수 같은 타락 현상이 이 사회에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만연했던 것이다. 이런 사회에서 개인적 재능을 실현할 기회는 허용되지 않았을 뿐더러 실현해 보았자 아무런 사회적 보상도 받지 못했다. 그곳에서는 성공담이라고는 들어 볼 수 없고 오직 실패담만 들을 수 있었다. 재기발랄한 사람들이라든가 장학금 취득자들은 어려서 죽거나, 미쳐버리거나,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 장래가 촉망되던 크리켓 선수들도 당국자들과의 불화로 말미암아 파멸하고 말았다.
나이폴이 알던 1930년대와 1940년대의 트리니다드는 무엇인가 크게 잘못된 사회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이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고 있었고 또 일부 식자층도 질식적인 분위기로 말미암아 그 상황을 제대로 인식할 수가 없었을뿐더러 인식하려 들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나이폴은 청년기에 트리니다드를 떠난 후에야 비로소 자기의 참모습을 찾을 수 있었으며, 트리니다드 상황에 대한 참다운 평가를 내릴 수 있었다.

좌절과 광기의 변주곡들

이 작품은 트리니다드 섬에서도 하류 계층 사람들이 사는 미겔 스트리트를 무대로 소년 ‘나’의 관점에서 쓴 열일곱 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마지막 작품 「내가 미겔 스트리트를 떠난 경위」를 제외한 열여섯 편이 모두 미겔 스트리트 주민들의 개별적 성격을 중점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트리니다드의 식민지 상황이 빚어낸 대표적 희생자들로 트리니다드의 삶이 지닌 부조리를 자기 나름으로 드러내는 데 각각 한몫을 담당한다.
스스로 양복 재단사임을 내세우면서도 양복을 짓는 일이 없고 아침부터 밤까지 트럼프패 떼기에만 열중하는 「보가트」의 표제 인물 보가트나, 목공을 자처하면서도 아무런 유용한 물건도 만들지 않고 오직 열심히 이름 없는 물건만을 만드는 「이름 없는 물건」의 주인공 포포 같은 사람들을 통해 작가는 그들이 빠져 있는 깊은 권태와 무위를 보여 준다. 「맨맨」에서는 각급 의원 선거 때마다 으레 출마하여 어김없이 세 표씩 얻곤 하는 표제 인물 맨맨이 ‘일을 한 적은 없지만 한 번도 빈둥대지는 않은’ 인물로 등장한다. 맨맨의 편집광적인 성격은 「기계의 천재」에 나오는 바쿠에서도 볼 수 있다. 그에게는 자동차의 움직이는 부품의 소리가 모두 고장 난 상태로 들리기 때문에, 새 차나 헌 차를 막론하고 자기가 소유하는 자동차를 분해해서 다시 맞추는 것을 일과로 삼는다. 이 바쿠는 크리켓 방망이로 부인을 구타하는데, 놀랍게도 바쿠 부인은 그 방망이를 늘 소중하게 보관해 둔다. 한편 이곳을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시도는 번번이 좌절된다. 「그가 선택한 직업」의 엘리아스는 주정뱅이에 무뢰한인 아버지 밑에서 고생하며 공부해 현실 탈출을 꿈꾸지만 결국엔 거리의 쓰레기 수거원이 되고, 「경계심」의 주인공 볼로는 베네수엘라로 가기 위해 밀항하지만 선장은 밤새도록 배를 운행한 후에 그를 다시 트리니다드에 내려 놓아 버린다.
이렇게 이 섬나라에 뿌리를 내리지 못한 채 실패와 좌절을 겪어나가는 주민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나이폴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태연하게 이야기함으로써 체험담을 서술할 때 작가가 빠지기 쉬운 센티멘털리즘을 극복하고 있다. 그는 도덕적 비루함이나 명백한 광기를 여러 곳에서 다루면서도 흥분하지 않으며 사회적으로 못난 이들임에 틀림없는 하천한 인물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던지고 또 본질적으로 비극적인 소재에 가벼운 희극적 터치를 가해, 작품에 아이로니컬한 재미와 호소력 강한 감동을 준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V. S. 나이폴(지은이)

영국령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인도 이민자 3세로 태어났다. 1950년에 정부 장학금을 받고 옥스퍼드 대학교로 유학을 갔으며, 졸업 후 BBC 방송국에서 작가 겸 편집자로 일했다. 1957년에 첫 소설 『신비한 안마사』를 출간하고 이 작품으로 존 루엘린 라이스 상을 수상했다. 소설과 논픽션 작품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문학계에서 인정받았으나, 에드워드 사이드 등의 지식인들에게 식민지 역사와 제3세계의 현실을 외면한다는 비판도 받았다. 식민지 출신 작가에게 기대되는 지배자 대 피지배자 구도의 담론 대신 식민지인들의 내부 갈등을 주로 다루어 이러한 비판을 불러일으켰으나, 나이폴에게 식민지 상황은 피지배자들이 겪은 공통적인 역사적 사건인 동시에, 주변인으로서 혼란 속에 내던져진 한 인간의 지극히 개인적인 상황이기도 했다. 이러한 특성은 오히려 제3세계라는 지역적 문제에 치우치지 않고 보편성을 획득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처음으로 영국에서의 삶에 대해 쓴『도착의 수수께끼』는 식민지 출신 작가 나이폴을 평생 따라다닌 정체성과 글쓰기에 관한 고뇌와 해답이 담긴, 문학적 완결판 같은 작품이다. 『비스와스 씨를 위한 집』 『미겔 스트리트』 『자유 국가에서』 『흉내 내는 사람들 』 『강굽이』 등 다수의 소설과 논픽션을 발표했다. 서머싯 몸 상, 부커 상, 호손 상, 데이비드 코언 영국 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기사 작위를 받았다. 2001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8월 자택에서 별세했다.

이상옥(옮긴이)

경상북도 김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과 뉴욕주립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서울대학교 교수 역임. 조셉 콘라드, 이효석 등에 대한 논저가 있음. 퇴임 후 취미로 들꽃 탐사를 하고 있으며 잡문집 『가을 봄 여름 없이』, 『들꽃, 시를 만나다』, 『이제는 한 걸음 물러서서』 등 출간.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 보가트
2. 이름 없는 물건
3. 조지와 핑크 하우스
4. 그가 선택한 직업
5. 맨맨
6. B. 워즈워스
7. 겁쟁이
8. 꽃불 전문가
9. 타이터스 호이트, I. A.
10. 모성의 본능
11. 푸른 수레
12. 사랑, 사랑, 사랑만이
13. 기계의 천재
14. 경계심
15. 군인들이 오기까지
16. 해트
17. 내가 미겔 스트리트를 떠난 경위

작품 해설 / 이상옥 - 좌절과 광기의 변주곡들
작가 연보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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