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000cam c2200205 k 4500 | |
| 001 | 000045272006 | |
| 005 | 20220726111917 | |
| 007 | ta | |
| 008 | 030515s2003 ulko 000af kor | |
| 020 | ▼a 8970124659 ▼g 04810 : ▼c \11000 | |
| 020 | 1 | ▼a 8970124500(세트) |
| 035 | ▼a KRIC08684575 | |
| 040 | ▼a 211046 ▼c 21146 ▼d 211046 ▼d 211010 ▼d 211010 ▼d 211009 | |
| 082 | 0 4 | ▼a 895.734 ▼2 21 |
| 090 | ▼a 897.36 ▼b 이어령 둥b ▼c 1 | |
| 100 | 1 | ▼a 이어령, ▼g 李御寧, ▼d 1934-2022 ▼0 AUTH(211009)130045 |
| 245 | 1 0 | ▼a 둥지 속의 날개. ▼n 상 / ▼d 이어령 지음. |
| 260 | ▼a 서울 : ▼b 문학사상사, ▼c 2003. | |
| 300 | ▼a 303 p., 도판 [7] p. : ▼b 사진 ; ▼c 23 cm. | |
| 490 | 0 0 | ▼a 이어령 라이브러리 = Lee O Young library |
| 900 | 1 0 | ▼a 이어녕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보건 | 청구기호 897.36 이어령 둥b 1 | 등록번호 141032923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78년 월간 「한국문학」에 '의상과 나신'이란 제목으로 연재했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중단되었던 글을 다시 펴냈다. 소설의 배경은 산업화가 한창이던 70년대서 80년대의 초반. 시대상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광고'라는 새로운 직업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문명 비판적 요소도 엿보인다.
광고대행사 '애드 킴'의 카피라이터 독고윤은 '독고'라는 성 말고는 내세울 특징이 아무것도 없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그는 어릴 적 사련(邪戀)에 사로잡힌 여선생을 훔쳐보면서 '남탕'으로 상징되는 추악한 육체의 세계에 대한 혐오감과 두려움을 갖게 되었고, 창녀와의 첫 경험으로 생긴 성병 때문에 자기 아들인 진이가 정박아로 태어났다는 죄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그의 아내인 수련은 그녀대로 자기 가계(家系)의 내력 때문에 아들이 그렇게 되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런 부부에게 가정이 제대로 된 둥지가 되어줄 순 없는데...
정보제공 :
저자소개
이어령(지은이)
1933년 11월 13일(음력, 호적상 1934년 1월 15일)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는 『이어령의 강의』 『눈물 한 방울』,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외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의 시학』,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목차
상권
저자의 말 둥지속 새들의 날개
독고의 출근시간이 늦어진 이유와 뻐꾸기시계
구부러진 못은 펴 쓸 때에만 망치질을 한다
다이아 반지같이 단단하고 빛나는 영원한 자궁을 가진 아내여
어째서 수련이는 TV 뉴스 시간을 기다렸는가
바보들을 위한 신호등 그리고 바보들의 자전거 경주
하루의 먼지를 털고 살기 위해서 내가 살아 있구나
바다는 삼각 깃발처럼 나부끼고 있었다
갈매기 사육사는 여자를 길들이기 위해 바닷가로 간다
눈물은 온천물처럼 옛날에 폭발했던 화산의 신성한 불꽃을 기억하고 있다
목욕탕 속에서는 진짜 자기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
왜 아이들은 하늘을 향해 깃털을 불어 올리는가
하권
이자처럼 거짓말은 시간이 흐를수록 불어간다
온실 속의 폭풍과 딸기는 장미과에 속한다는 발견
관객들은 일제히 머리를 숙였다. 무대를 보지 않으려고
정박아들은 싫을 때는 피아피아, 좋을 때는 꼴라시라 한다
용설란꽃은 한평생 꼭 한 번밖에는 피지 않는다
여선생은 작은 손, 작은 목소리에 대해서 말했다
눈꺼풀이 없는 물고기가 잠잘 때는 어떻게 하는가의 문제
암호처럼 여러 형태로 흩어져 있는 별빛들
맹박사의 스윙 이론과 독고의 실천
1년에 3센티씩 달은 지구에서 떨어져가고 있다
카피라이터가 실연을 하면 몇 개의 낱말을 찾아낸다
돌 위에 새기는 글자, 이끼처럼 살아나는 묘비명
쓰레기통에 버려진 라면봉지까지도 운모처럼 빛나는 아침
정보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