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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36 ▼b 박안식 소a | |
| 100 | 1 | ▼a 박안식 , ▼d 1939-1999 |
| 245 | 1 0 | ▼a 소현세자 : ▼b 박안식 역사소설 / ▼d 박안식 저. |
| 260 | ▼a 서울 : ▼b 예담 , ▼c 2008. | |
| 300 | ▼a 411 p. ; ▼c 21 cm. | |
| 600 | 0 4 | ▼a 소현 ▼g 昭顯 ▼c 조선, ▼d 1612-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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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박안식 소a | 등록번호 111476615 (1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36 박안식 소a | 등록번호 111476616 (1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청나라에 잡혀갔다 돌아온 지 두 달 만에 사망한 소현세자에 관한 의문을 제기한 소설. 책은 역사학을 전공한 저자가 <왕조실록>, <심양장계>등 1차 사료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꼼꼼히 재현해냈다. 삼전도의 굴욕으로 병자호란에 종지부를 찍은 후 조선의 소현세자는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다. 고달팠던 9년간의 유수생활.
하지만 조선에 돌아온 그를 맞이한 것은 아버지 인조의 의심 가득한 눈초리와 냉대뿐이다. 그리고 귀국 후 두 달 만에 그는 학질에 걸려 갑작스런 죽음을 맞는다. 책은 삼전도에서 항복으로 귀결되는 무익한 주화파와 주전파의 논쟁, 적국에 인질로 잡혀가서도 앞날을 계획하는 소현세자, 그리고 반정으로 얻은 보위를 잃지 않으려는 인조의 피해망상 등을 상세하게 그려낸다.
내 삶이 다해도 역사는 기억하리라!
조선보다 더 큰 세상을 꿈꾼 남자, 소현세자가 되살아난다
삼전도의 굴욕으로 병자호란에 종지부를 찍은 후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조선의 왕세자. 고달팠던 9년간의 유수幽囚 생활을 끝내고 조선으로 돌아오지만, 그를 맞이한 것은 아버지 인조의 의심 가득한 눈초리와 냉대뿐이었다. 싸늘한 조정의 분위기 속에서 귀국 후 두 달 만에 ‘학질’에 걸려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 소현세자. 이제 그의 죽음은 수많은 의혹을 남긴 채 희미해져간다. 그는 정말 독살당한 것일까? 그렇다면 누가 왜 소현세자를 죽였을까?
조선 왕가 최초의 의문사, 그 중심에 선 소현세자의 삶과 죽음을 그린 소설이 예담에서 나왔다. 역사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글쓰기를 해온 작가 박안식이 『왕조실록』, 『심양장계』등 1차 사료들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게 그의 삶을 꼼꼼히 재현해낸 소설 『소현세자』다.
이 책은 삼전도에서의 항복으로 귀결되는 무익한 주화파와 주전파의 논쟁, 적국에 인질로 잡혀가서도 나라의 앞날을 계획하는 소현세자, 반정으로 얻은 보위를 잃지 않으려는 인조의 피해망상, 세자를 보필하는 강빈의 내조와 인조의 총애를 받는 후궁의 암투,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비속살인의 비극을 상세하게 그려낸다.
격동과 혼란의 시대에 조선의 운명을 지고 세자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고자 노력한 소현세자. 비록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스러졌지만, 그의 짧은 일생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국민적 역사교양서’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소현세자』는 당시의 역사적 상황에 눈뜨게 하고 그 시대적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선진 문물에 열린 태도를 취했던 소현세자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소설이다.
인질로 끌려간 소현세자, 조선의 외교를 책임지다!
병자호란 패전의 결과 조선은 청나라의 여러 요구를 받아들이는 치욕적인 조약을 맺고, 소현세자는 세자빈,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로 끌려갔다. 그 후 청나라 심양에서 9년 동안 유수 생활을 한 소현세자는 청과 조선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사건 해결을 위해 애썼다. 두 나라를 중재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조선인 포로 도망자의 속환 문제, 청나라의 조선에 대한 병력?군량?선박 요구, 각종 물화의 교역 요구 등 정치?경제적 현안들을 처리한 것이다. 또 청나라 인사들이 개최한 대부분의 행사에 참여하고 황제의 사냥 등에도 참석했다. 항상 어떻게 하면 조국에 이익이 될까를 고민한 그는 조선의 외교 문제를 담당하는 실질적인 외교관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인조는 오히려 청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세자를 감시하며, 청이 자신을 폐하고 세자를 왕으로 세우지 않을까 끊임없이 노심초사했다.
열린 세계관의 소유자, 새로운 문물을 받아들이다!
청나라 군대를 따라다니며 명나라와의 전쟁 과정을 지켜본 소현세자는 명의 멸망을 목도하고, 새로운 국제 정세와 현실을 직시했다. 그러고는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살피고, 나라의 힘을 어떻게 기를 것인지를 연구한다. 또 서양인 선교사 탕약망을 만나 천주교를 처음 알게 되고, ‘곤여만국전도’라는 세계지도로 세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며, 과학적인 영농법과 실용적인 기술들, 천문학, 논리학 등 서양 과학에 관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당시 전쟁으로 큰 상처를 입은 조선은 안팎으로 일대 변혁의 시점이었는데, 그 앞에는 외부세계에 문을 닫은 채 기존의 사상을 고수하는 길과 명분을 접고 실질적이고 실용적으로 사회를 개혁해나가는 길이 놓여 있었다. 그 갈림길에서 소현세자는 과감히 개혁과 개방의 길을 택하고 선진 문물을 통해 조선의 발전을 꿈꾼 것이다.
조선 개혁의 꿈, 뒤틀린 명분에 힘없이 스러지다!
1645년 2월, 조선으로 영구 귀국하는 소현세자는 천문학.수학.천주교 서적과 여지구輿地球 등을 가져왔고, 천주교 신자인 중국인 환관들과 궁녀들도 데리고 왔다. 그리고 청나라뿐 아니라 명나라에서도 이미 서양 과학을 받아들였다는 생각에 안심한 세자는 인조 앞에서 자신이 접한 새로운 문물들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세자의 이런 개방적 세계관을 명라나를 섬기는 데 대한 배신으로 여긴 인조는 그를 심하게 박대했고, 반청친명을 고수하던 조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세자는 9년여의 볼모 생활을 마감하고 고국으로 돌아온 지 두 달 만에 원인 모를 병으로 급사했다. 성리학의 명분이 아닌 국가를 위한 현실을 인식하고, 서양 문물을 수용하여 국제적인 지식을 갖춘 왕세자. 서양의 앞선 과학을 들여와 조선을 발전시키려 했던 소현세자의 선진적인 꿈은 뒤틀린 명분 앞에서 힘없이 스러져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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