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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6 ▼b 중도다 지 | |
| 100 | 1 | ▼a 中島たい子, ▼d 1969- ▼0 AUTH(211009)70502 |
| 245 | 1 0 | ▼a 지어도 돼? / ▼d 나카지마 타이코 지음 ; ▼e 신유희 옮김 |
| 246 | 1 8 | ▼a 독신녀 마리의 집 짓기 |
| 246 | 1 9 | ▼a 建てて, いい? |
| 246 | 3 | ▼a Tatete ii? |
| 260 | ▼a 서울 : ▼b 소담출판사, ▼c 2009 | |
| 300 | ▼a 189 p. ; ▼c 20 cm | |
| 700 | 1 | ▼a 신유희, ▼d 1966-, ▼e 역 ▼0 AUTH(211009)72382 |
| 900 | 1 0 | ▼a Nakajima, Taiko, ▼e 저 |
| 900 | 1 0 | ▼a 나카지마 타이코, ▼e 저 |
| 945 | ▼a KINS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6 중도다 지 | 등록번호 111549969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36 중도다 지 | 등록번호 131035963 (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6 중도다 지 | 등록번호 111549969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96.36 중도다 지 | 등록번호 131035963 (9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방송 작가 출신에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나카지마 타이코의 소설. 30대 중반 독신여성 마리가 자신만의 온전한 공간을 갖고 싶어, 집을 짓기로 결심한다. 선으로 만난 남자 건축 설계사 후쿠시마에게 부탁하여 자신만의 집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심플하고 유쾌하게 그린다. 재기발랄한 단편 소품 '그가 보낸 택배'를 함께 수록하였다.
현대 여성의 생활모습과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 심플하면서도 재기발랄하게 그린다. 주인공 마리는 사촌동생이 하는 수입품 판매 회사에 다니는, 35세의 직장인으로, 토익시험 보는 게 인생에서 유일한 도전인, 평범한 여자다. 어느 날 부자 싱글 이모의 유산으로 집을 물려받고, 그 집 대신 도쿄 외곽의 한적한 땅에 20평 남짓한 집을 짓기로 결심한다.
작가는 쓰레기봉투를 버리러 나갔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마흔이 되기 전에는 결혼해야지"라고 결심하던 삼십대 중반의 여자 마리가, "남자보다 집"을 외치게 되는 과정과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통해 잊혀진 꿈,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독신녀는 집 짓지 말라는 법 있나요?”
남자보다, 일보다, 결혼보다 중요한 나만의 꿈, 현대 싱글걸의 새로운 라이프
직장 생활도 재미없고, 남자 친구도 없는 삼십대 여자의 행복한 집 짓기
30대 중반 독신여성 마리가 자신만의 온전한 공간을 갖고 싶어, 집을 짓기로 결심한다. 선으로 만난 남자 건축 설계사 후쿠시마에게 부탁하여 자신만의 집을 그려나가는 과정이 심플하고 유쾌하게 그려진 이 소설은 조금은 특별해지길 꿈꾸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싱글인 30대 중반 여자의 공감 가는 에피소드들이 뭉클하게 다가온다. 보통 꿈꾸기 어려운 ‘집 짓기’를 시도한다는 점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장소를 만들어가며 자립을 준비하는 싱글걸의 꿋꿋함과 용기가 희망적이다. 건축 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세밀한 건축물 이야기와 정보들도 흥미롭다. 연애도 사랑도 구애 받지 않고 홀로 자립하는 현대 여성상을, ‘집 짓기’라는 영역을 시도해 그려내며, 싱글들이 점점 증가하는 현대사회에 독신자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헤어진 지 한 달 된 그에게서 갑작스레 날아든 ‘택배’. 과연 무엇이 들었을까……? 재기발랄한 단편 소품「그가 보낸 택배」가 수록되어 있다.
“독신녀는 집 짓지 말라는 법 있나요?”
남자보다, 일보다, 결혼보다 중요한 나만의 꿈, 현대 싱글걸의 새로운 라이프
20대 후반~30대, 커리어는 쌓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고, 가족과 사회에선 결혼 압력을 받고 있는 이 시대의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이제 칙릿의 진부한 소재일 것이다. ‘골드미스’로 격이 올라간 올드미스들의 호화로운 패션과, 소비생활이 여성 독자와 소비자에게 대리만족을 주기도 한다.
이 소설은 ‘올드미스 다이어리’이지만, 싱글걸의 그렇고 그런 넋두리나, 남은 인생의 반려자 찾기가 주를 이루는 진부한 다이어리가 아니라, 새로운 삶의 방식을 그린 참신한 소설이다. 자립여성의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기울여온 작가가 찾아낸 해답은 ‘집 짓기’이다. 너무나 '럭셔리한' 나머지 현실감이 떨어지는 소재이지만 소설 속에서 ‘집 짓기’는 현실감 있게 안착하고 있다. ‘집 짓기’라는 건 어쩐지 매우 ‘가족적’인 행위다. 그래서 작가는 주인공인 싱글걸 ‘마리’를 그 가족적인 분야에 도전시키며, 싱글족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그렇다고 고학력 고연봉의 화려한 ‘골드미스’ 이야기는 아니다. 주인공 마리는 사촌동생이 하는 수입품 판매 회사에 다니는, 35세의 직장인으로, 토익시험 보는 게 인생에서 유일한 도전인, 평범한 여자다. 어느 날 부자 싱글 이모의 유산으로 집을 물려받고, 그 집 대신 도쿄 외곽의 한적한 땅에 20평 남짓한 집을 짓기로 결심한다. 쓰레기봉투를 버리러 나갔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마흔이 되기 전에는 결혼해야지”라고 결심하던 삼십대 중반의 여자 마리가, “남자보다 집”을 외치게 되는 과정과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꿋꿋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을 통해 잊혀진 꿈,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건강한 꿈, 행복한 상상을 선사하는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소설
방송 작가 출신에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나카지마 타이코는 현대 여성의 생활모습과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 심플하면서도 재기발랄하게 그리고 있다.
마리의 집 짓는 과정 자체도 이 소설의 재미 중 하나이다. 주인공 마리가 건축 설계사 후쿠시마와 협의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맞춤 집을 상상하는 과정이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며, 마치 나의 집을 설계하듯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미지를 따라 기분 좋게 동화되어간다. 「글라스 하우스」나 「베나 벤투리 하우스」 같은 세계의 유명한 집들에 얽힌 비화나, 특별한 구조의 집들에 대한 소개도 흥미롭고, 꽃미남들이 가득한 건축 설계 사무소의 인간적인 마인드와, 후쿠시마와 마리와의 관계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의외의 반전으로 소설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마리의 꿈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을 읽다 보면 ‘나만의 집’ 혹은 ‘내가 있을 곳’나아가 나만의 꿈을 뭉게뭉게 피워보고 싶을 것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나카지마 타이코(지은이)
1969년 도쿄 출생. 다마미술대학교를 졸업하고 방송작가를 거쳐 각본가로 활동했다. 일본TV 시나리오 등용문 대상 수상, 영화 시나리오 콩쿠르 키도상 준입선을 하였고, 《읽는 보약》으로 제 28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러브 앤 시스템즈》, 《다가온다》, 《지어도 돼?》가 있다.
신유희(옮긴이)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 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벌거숭이들』, 『별사탕 내리는 밤』,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ㆍ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가와이 간지의 『단델라이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112일간의 엄마』, 『밥 빵 면』, 『은하 식당의 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