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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0 | ▼a 9788996105497 ▼g 03860 | |
| 035 | ▼a (KERIS)BIB000011737364 | |
| 040 | ▼a 211032 ▼c 244007 ▼d 244007 ▼d 244002 ▼d 211009 | |
| 041 | 1 | ▼a kor ▼h fre |
| 082 | 0 4 | ▼a 846.914 ▼2 22 |
| 090 | ▼a 846.9 ▼b M431 아 | |
| 100 | 1 | ▼a Mathiot, Marcel, ▼d 1910-2004 ▼0 AUTH(211009)154936 |
| 245 | 1 0 | ▼a 아흔 살, 애인만 넷! / ▼d 마르셀 마티오 지음 ; ▼e 이세진 옮김. |
| 246 | 0 3 | ▼a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의 77년간의 내밀한 사랑의 기록 |
| 246 | 1 9 | ▼a Carnets d'un viel amoureux |
| 260 | ▼a 서울 : ▼b 끌레마, ▼c 2009. | |
| 300 | ▼a 293 p. : ▼b 삽도 ; ▼c 21 cm. | |
| 600 | 1 0 | ▼a Mathiot, Marcel ▼v Diaries. |
| 650 | 0 | ▼a Diarists ▼z France. |
| 651 | 0 | ▼a France ▼x Social life and customs ▼y 20th century. |
| 700 | 1 | ▼a Hauter, Claire, ▼e 서문. |
| 700 | 1 | ▼a Fillaire, Bernard, ▼e 서문. |
| 700 | 1 | ▼a 이세진, ▼g 李世珍, ▼d 1973-, ▼e 역 ▼0 AUTH(211009)89208 |
| 900 | 1 1 | ▼a 마티오, 마르셀, ▼d 1910-2004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46.9 M431 아 | 등록번호 151280356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 마르셀 마티오의 일기 중 마지막 5년(89~93세)의 기록을 엮은 책. 오랫동안 프랑스 공립학교 교사와 교장직을 거쳐 시의원을 지낸 마르셀은 열여섯부터 아흔세 살까지, 60권의 일기장을 남겼다. 그가 죽은 뒤에 기자 클레르와 작가 베르나르가 그 일기들을 선별하고 정리해서 이 책을 출간했다.
출간 당시 프랑스의 한 세기가 고스란히 녹아든 77년간의 방대한 기록, 90대인 마르셀의 자유분방한 연애와 왕성한 성생활, 인습과 나이에 갇히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진정한 휴머니스트이자 자유주의자로 살아온 저자의 독특한 가치관 등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마르셀은 아흔 살에도 약관의 청년보다 더 낙천적이고, 유혹적이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젊은이들과 부대끼려 일부러 버스를 타고, 카페 구석에서 혼자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네 명의 애인과 수시로 전화와 편지를 주고받고, 전쟁, 인종차별, 빈곤 등 불의에 분개하고, 다양한 단체에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한다.
77년간 이어진 글쓰기는 마르셀에게 휴식이자, 생각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이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다. 특히 마르셀의 일기는 출간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쓴 글이기 때문에 날것 그대로의 솔직한 경험과 생각, 순도 높은 내밀함을 담고 있다.
나이듦에 대한 유쾌한 반전,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의 77년간의 일기
이 책은 최후의 순간까지 ‘청춘’으로 산 ‘영원히 철들지 않은 남자’ 마르셀 마티오의 일기 중 마지막 5년(89~93세)의 기록을 엮은 것이다. 오랫동안 프랑스 공립학교 교사와 교장직을 거쳐 시의원을 지낸 마르셀은 스스로 ‘글 새기는 사람’을 자처하며, 열여섯부터 아흔세 살까지 77년(21,600일)간 하루 한 쪽씩 일기를 써나가 60권의 일기장을 남겼다. 그가 죽은 뒤에 기자 클레르와 작가 베르나르가 그 일기들을 선별하고 정리해서 이 책을 출간했다.
<아흔 살, 애인만 넷!>은 출간 당시 프랑스의 한 세기가 고스란히 녹아든 77년간의 방대한 기록, 90대인 마르셀의 자유분방한 연애와 왕성한 성생활, 인습과 나이에 갇히지 않고 최후의 순간까지 진정한 휴머니스트이자 자유주의자로 살아온 저자의 독특한 가치관 등으로 프랑스 내에서도 큰 이슈가 되었다. '르 몽드'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는 “너무나 놀랍고도 독창적인, 노년에 대한 찬가이자 지난 한 세기의 감동적인 일대기다”, “올해의 가장 멋들어진 깜짝 선물이다. 마르셀은 최후의 순간까지 완벽한 유혹자였다”라며 극찬했고, 이 책을 편집한 클레르는 마르셀에 대해 “그는 인생을 거꾸로 살았다. 일흔 살보다 아흔 살에 더 젊고, 세월이 갈수록 더 가벼워졌다”라고 표현했다.
노년의 삶과 사랑에 관한 놀랍고도 독창적인 성찰
“좋았던 옛날, 그건 바로 오늘이다!”
삶의 의욕으로 충만하고, 정력적인 언어로 씌어진 이 책은 노년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마르셀은 아흔 살에도 약관의 청년보다 더 낙천적이고, 유혹적이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젊은이들과 부대끼려 일부러 버스를 타고, 카페 구석에서 혼자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네 명의 애인과 수시로 전화와 편지를 주고받고,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가슴 졸이고, 새로운 사랑에 설렌다. 분노를 잃어버리는 것이 노년의 지혜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쟁, 인종차별, 빈곤 등의 온갖 불의에 분개하고, 다양한 단체에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아흔한 살에 생애 처음으로 정당에 가입한다!
그는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평생 사랑 그 자체에 속한 사람이자, 사랑의 모든 형상들에 끌렸던 사람이다. 일흔에 쉰여덟의 엘렌과 미친 듯이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고, 아흔에 여든두 살의 청춘 마도와 섹스의 도취를 만끽한다. 심지어 서른여섯 살 엠마와의 어긋난 로맨스에 살짝 취했던(!) 것도 특별한 추억으로 삼는다. 또래의 노인들이 “자기와 별 상관없는 일에 푸념만 늘어” 놓거나 “좋았던 옛날” 타령을 할 때 그는 쾌활하고 낙천적인 스무 살 청년처럼 여전히 삶에 대해 경탄하며, 여러 여자와 사랑을 나누고, “좋았던 옛날, 그건 바로 오늘이다!”라고 외친다. 이처럼 마르셀의 사랑에 대한 끊이지 않는 열정, 젊음과 행복을 추구하는 감각은, 노인은 고루하고 무기력한 존재라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기에 충분하다. '르 몽드'는 “노년에 대한 희망을 꿈꾸게 한다. 사랑과 노년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할 것”이라는 말로 이 책의 가치를 평가했다.
이처럼 점잖음과 노골성을 충격적으로
뒤섞어가며 노년기의 성을 다룬 글은 없었다
이 책에서 특히 놀라운 부분은 80대 애인 마도와의 열렬하고 관능적인 사랑이다. 『아흔 살, 애인만 넷!』은 68년을 함께 산 아내 주느비에브가 사망한 2000년부터 시작한다. 다시 ‘독신 남성’으로 돌아온 마르셀은 “이제 나는 자유다!”라고 선언하고, 아내의 감시와 자기 검열에서 완전히 벗어나 애정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일기에 기록한다. 마르셀의 일기는 노년의 무성(無性)이라는 고정관념을 파괴한다. 그는 스스로 “일반적인 견해나 나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는 달리, 정력이 되레 왕성해졌다!”, “젊어서는 이런 쾌감을 느껴보지 못했다”라고 고백한다. 그들의 성관계가 어찌나 격렬했던지, 탈진에 대한 염려 때문에 임시로 노인시설에 머물렀던 마르셀은 “이제 여자들의 욕망을 피하느라 양로원에 들어가지는 않겠다!”라고 농을 치기도 한다. 이 책의 서문을 쓴 프랑스의 유명 작가 필립 들레름의 표현처럼, 이제껏 이처럼 점잖음과 노골성을 충격적으로 뒤섞어가며 노년기의 섹스를 다룬 글은 없었다.
21,600일간의 젊음을 단련하는 글쓰기, 품위 있는 마무리
77년간 이어진 글쓰기는 마르셀에게 휴식이자, 생각이 흐트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이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었다. 이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 이 일기의 독자는 마르셀 자신이었고, 그는 수시로 자신의 젊은 날의 일기를 들추어보며 그 시절 그 청년으로 다시 돌아갔고, 최후의 순간까지 젊게 사는 감각을 단련했다. 이 책은 마르셀의 마지막 5년간의 일기를 수록하고 있지만 중간 중간 아주 오래 전 자기가 쓴 일기를 인용하는 식으로 세월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그의 일기 속에서 우리는 두 번의 세계대전과 68혁명 등 20세를 관통하는 주요 사건들과 에피쿠로스, 몽테뉴, 볼테르, 그 밖의 아름다운 시와 명문들을 만날 수 있고, 수십 년을 넘나드는 세월의 대비 때문에 젊음과 삶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더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특히 마르셀의 일기는 출간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쓴 글이기 때문에 날것 그대로의 솔직한 경험과 생각, 여타 다른 글에서 느낄 수 없는 순도 높은 내밀함을 담고 있다.
마르셀이 죽음을 앞두고 병원에서 보낸 마지막 몇 달간의 일기에는 죽음에 대한 불안이 강박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몽테뉴의 글을 빌어 “홀로됨보다 더 끔찍한 것은 혼자 있을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평생 진정으로 자유를 사랑한 사람이자, 온전한 존재의 희열을 맛본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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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르셀 마티오(지은이)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공립학교 교사와 교장직을 거쳐 콩티녜 시의원과 시장 비서관 생활을 했다. 열여섯부터 아흔세 살까지 77년 동안 하루 한 쪽씩 일기를 써 60권의 일기장을 남겼다. 그가 죽은 후에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 기자인 클레르 오테르와 전문 필자 베르나르 필레르가 그 일기들을 선별하고 정리해서 <아흔 살, 애인만 넷!>을 내놓았고, 프랑스의 유명 에세이스트인 필립 들레름이 서문을 썼다.
이세진(옮긴이)
서강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다.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중 프랑스 문학 작품으로는 필립 클로델의 『회색 영혼』, 장폴 뒤부아의 『모두가 세상을 똑같이 살지는 않아』, 에르베 르 텔리에의 『아노말리』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