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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이 너무 많다 (1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Sayers, Dorothy L. (Dorothy Leigh), 1893-1957 박현주, 옮김
서명 / 저자사항
증인이 너무 많다 / 도로시 L. 세이어즈 지음 ; 박현주 옮김.
발행사항
서울 :   시공사,   2010.  
형태사항
447 p. : 삽도 ; 22 cm.
총서사항
귀족 탐정 피터 윔지 = Lord Peter Wimsey ; 2
원표제
Clouds of witness
ISBN
9788952758200 9788952758194(set)
일반주제명
Private investigators --England --London --Fiction. Wimsey, Peter, Lord (Fictitious character) --Fiction.
주제명(지명)
London (England)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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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S274 증 등록번호 111577843 (10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S274 증 등록번호 111577844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줄거리

피터 윔지 경의 형 제럴드 덴버 공작이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피해자는 놀랍게도 여동생 메리의 약혼자 캐스카트다. 현장에서 발견된 제럴드의 총, 사람들의 증언, 사건 전 캐스카트와의 언쟁 등 모든 정황이 제럴드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지만 어떤 이유인지 그는 자기변호조차 하지 않는다. 제럴드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 결정적인 증언을 한 메리를 두문불출 침대에서 나올 줄을 모르고, 피터 윔지 경은 사건 현장에서 고가의 액세서리를 발견한다. 가족의 증언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피터 윔지 경은 형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옥스퍼드 대학의 학위를 취득한 첫 여성이자 신학자, 저술가였던 도로시 L. 세이어즈의 추리소설. 1923년 발표된 <시체는 누구?> 이후 장장 15년 동안 지속됐던 '피터 윔지 경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피터 윔지 경 시리즈'는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는 등 다양한 매체로 재생산되었다.

피터 윔지 경의 형 제럴드 덴버 공작이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피해자는 놀랍게도 여동생 메리의 약혼자 캐스카트다. 현장에서 발견된 제럴드의 총, 사람들의 증언, 사건 전 캐스카트와의 언쟁 등 모든 정황이 제럴드가 범인임을 가리키고 있지만 어떤 이유인지 그는 자기변호조차 하지 않는다.

제럴드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에 결정적인 증언을 한 메리를 두문불출 침대에서 나올 줄을 모르고, 피터 윔지 경은 사건 현장에서 고가의 액세서리를 발견하는데…. 가족의 증언조차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과연 피터 윔지 경은 형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유일한 라이벌
영국 최고의 지성, 도로시 L. 세이어즈
그녀의 매력적인 귀족 탐정 피터 윔지 경의 두 번째 활약

추리소설의 황금기를 이끈 가장 독창적이고 경쾌한 고전


셜록 홈스 시리즈의 놀라운 성공 이후, 추리소설 시장은 풍성해졌다. 특히 영국의 경우 빅토리아 시대 말부터 제2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 “오로지 추리소설만 팔렸다”, 라는 말이 나올 만큼 추리소설은 생산과 소비 양쪽에서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을 전후한 시기, 이 시기는 훗날 추리소설 사에 있어 ‘골든 에이지(the golden age)’, 추리소설의 황금기라고 불린다.
옥스퍼드 대학의 학위를 취득한 첫 여성이자 신학자, 저술가였던 도로시 L. 세이어즈는 이러한 추리소설의 황금기에 최고의 작가로 손꼽힌다. 그녀는 G. K. 체스터튼, E. C. 벤틀리, C. S. 루이스, T. S. 엘리엇, J. R. R. 톨킨 등 당대 작가들과 교류하며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세이어즈라는 이름이 가장 잘 알려진 분야는 역시 추리소설이다. 1923년 발표된 《시체는 누구?》 이후 장장 15년 동안 지속됐던 ‘피터 윔지 경 시리즈’는 고전 추리소설의 특징을 잘 나타내면서 문학적으로 고양돼 있어 훗날 평단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세이어즈의 페르소나 피터 윔지 경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탐정 중 한 명이다. 다소 불우했던 작가의 사생활이 투영된 만큼, 그는 어떤 여성이라도 빠질 만큼 매력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윔지 경은 호기심 많고 지혜로우며 호탕하고 유머 감각이 넘치는 데다 전쟁의 후유증으로 가끔 발작을 일으키는 측은한 모습도 보여 준다. 피터 윔지 경 시리즈는 영국 BBC에서 TV 시리즈로 제작되는 등 다양한 매체로 재생산되었고 이 작품 또한 1973년 5부작 TV시리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피터 윔지 경의 두 번째 장편 《증인이 너무 많다(Clouds of Witness)》는 시대적으로 첫 작품인 《시체는 누구?》에 바로 이어지는 소설이다. 전작에서 사건을 해결하고 심신이 지친 피터 윔지 경이 코르시카에 휴양을 갔다가 형인 제럴드 덴버 공작이 여동생의 약혼자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다는 내용의 이 소설은 주요 등장인물을 쏟아내며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세이어즈는 대중소설가로서 자신의 작품이 문학적인 성취를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하나 전형성과 독창성을 기교 있게 아우른 덕분에 세이어즈의 작품은 영국 문화사에 큰 영향을 끼쳤고 피터 윔지는 여전히 사랑받는 소설 인물 중 하나이다. 도덕과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도록 구성되는 심각한 주제 의식과 인생의 희극을 담는 플롯의 구현은 다른 작가에게는 볼 수 없는 세이어즈만의 특장(特長)이다. 세이어즈의 강력한 라이벌은 1970년대까지 활동했던 애거서 크리스티였다. 세이어즈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추리소설을 쓰지 않고 단테의 《신곡》을 번역하는 등 신학 연구에 매진하지 않았다면 아마 ‘범죄의 여왕’이라는 호칭은 그녀가 차지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탁월한 문학적 기교가 주는 최상의 지적 유희
귀족 탐정 피터 윔지 경 시리즈


황금기 추리소설이 형식적인 플롯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질서를 갈구하고, 이성의 힘으로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면서 무너진 사회의 윤리를 다시 바로잡기를 바라는 시대상황의 결과물이다. 기-승-전-결이 명확하고 마지막에 사건이 완결되는 구성과 아리스토텔레스 식의 드라마의 조화로운 규칙을 통해 독자들은 질서를 수복하고 안심한다. 《증인이 너무 많다》는 이런 형식성에 충실한 작품이다. 시간과 장소, 행위는 통일되어 있어, 사건은 리들스데일 로지 한 곳에서 10월 14일 수요일 11시에서 3시라는 특정한 시간에 벌어지고 주요 증인들은 다 그 자리에 있다. 여기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이성의 힘에 의해서 분석되고 합리적으로 해결된다. 이 시기의 소설들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사건의 배경에 숨어 있는 인간의 처지에 대한 동정이나 연민이 아니라, 공식적인 증거를 수집하고 법원에 제출하여 배심원들의 합리적인 판결을 요구하는 절차 그 자체였음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증인이 너무 많다》의 사건은 C.S.I. 프랜차이즈 식의 수사방식에 익숙해진 현대의 독자에게는 시시하게 여겨질 수도 있을 만큼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독자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무죄 판결을 얻어내기 위해 증거가 쌓이고 증언을 만드는 세세한 과정이다. 지적인 독자는 이성을 사용해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합리적인 사회의 질서를 향유하는 것이다. 이런 형식성은 한편으로 지나치게 극단적이어서 후대의 작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말대로 인물들은 플롯을 따르기 위해 비현실적으로 행동하기도 하지만, 이들 소설 속에 건설된 세계들은 어떤 면에서는 아주 이상적인 정신의 세계임을 인정하면 훨씬 더 느긋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이런 장르적 구현에 대해 개인의 호오는 다를 수 있지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세이어즈의 독창성은 경쾌한 문체이다. 여타 황금기 작가와 세이어즈의 소설을 가르는 명확한 특징은 유머라고 할 수 있겠는데, 《증인이 너무 많다》는 전작에 비해 한층 더 세련된 유머를 구사한다. 사건의 내용은 무겁지만 파커와 번터의 만담은 여전히 발랄하고, 재판 과정의 묘사는 농담들이 가득하다. 셜록 홈즈의 귀족 버전인 피터 경은 속물(snob)적인 성격에도 불구하고 유머가 넘치는 매력적인 인물이고, 세이어즈의 소설 역시 그렇다. 일단의 비평가들은 등장인물들이 스놉적인 성격을 보이는 것은 도덕적으로 안정된 세계에 대한 욕망을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진단한다. 하지만 등장인물의 속물적인 면은 한편으로는 유머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독자는 멍청할 정도로 우직한 기사도에 웃고, 가족의 위험에 닥쳐서도 여자의 매력에 빠지는 어리석음에 공감하면서도 재미있어 하고, 점잔 빼는 귀족들의 허례허식에 해학을 느낀다.
 결국 개인의 사회정치적 지향점이 무엇이든 간에 세이어즈의 소설은 간단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보다 유머와 비판, 수긍과 반항이라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요구하면서 읽는 이에게 지성적인 기쁨을 주는 작품인 것만은 확실하다. 이 소설은 그런 면에서 좋은 황금기 추리소설의 전범이고, 문학적 대중소설이며, 합리적 이성을 위한 게임이다. 이 소설이 출간된 지도 80년이 넘었고, 이 소설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도 피터 윔지 경처럼 한가하지는 않은 바쁜 사회인이겠지만 소설이 주는 즐거움은 여전하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도로시 L. 세이어스(지은이)

20세기 영국에서 활동한 뛰어난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이자 기독교 사상가다. 동시대 작가인 C. S. 루이스, J. R. R. 톨킨, 찰스 윌리엄스 등과 함께 “옥스퍼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며 잉클링즈의 초청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1993년 옥스퍼드에서 성공회 사제이자 교장의 외동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재능을 나타냈고, 1912년 장학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1915년에는 현대 언어를 연구해 최우등 성적으로 학위를 받았고, 1920년에는 예술 석사학위를 받아 옥스퍼드에서 최초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여성이 되었다. 졸업 후에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대형 광고대행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을 했다. 약 15년에 걸쳐 집필한 열네 편의 추리 소설 “피터 윔지 경(Lord Peter Wimsey) 시리즈”와 ‘여성의 삶을 바꾼 책’으로 평가받는 「화려한 밤」(Gaudy Night)의 성공으로 물질적 풍요와 문학적 성공을 동시에 거두었다. 캔터베리 대성당의 청탁을 받아 쓴 희곡 「주의 전을 사모하다」(The Zeal of Thy House)가 1937년에 초연되어 찬사를 받았고, 「여자도 인간인가?」(Are Women Human?)를 통해 기독교 페미니즘을 선구적으로 개척해 교회가 남성 성직자의 손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었다. 저서로는 「창조자의 정신」(The Mind of the Maker, IVP), 「시체는 누구?」, (Whose Body?, 시공사), 「나인 테일러스」(Nine Tailors, 동서문화사), 「탐정은 어떻게 진화했는가」(Omnibus of Crime, 북스피어) 등이 있다.

박현주(옮긴이)

소설가, 번역가. 일상 미스터리 《나의 오컬트한 일상 : 봄, 여름 편》 《나의 오컬트한 일상 : 가을, 겨울 편》 《새벽 2시의 코인 세탁소》, 로맨스 미스터리 《서칭 포 허니맨》, 에세이 《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등을 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장 살의를 품고
2장 녹색 눈의 고양이
3장 진흙과 핏자국
4장 그리고 그의 딸, 겁에 잔뜩 질린 여자
5장 생 오노레 가와 드 라 페 가
6장 고집불통 메리
7장 곤봉과 총알
8장 파커, 진술을 받다
9장 고일스
10장 정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11장 므리바
12장 알리바이
13장 마농
14장 도끼의 날이 내려오다
15장 악천후가 예상된다
16장 또 하나의 줄
17장 죽은 자도 말이 많다
18장 최후 변론
19장 누가 집으로 가지?

옮긴이의 말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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