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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53.9 ▼b M478 비 | |
| 100 | 1 | ▼a Mazzucco, Melania G., ▼d 1966- |
| 245 | 1 0 | ▼a 비타 : ▼b 멜라니아 마추코 장편소설 / ▼d 멜라니아 마추코 ; ▼e 이현경 옮김 |
| 246 | 1 9 | ▼a Vita |
| 260 | ▼a 서울 : ▼b 랜덤하우스, ▼c 2010 | |
| 300 | ▼a 575 p. ; ▼c 23 cm | |
| 700 | 1 | ▼a 이현경, ▼g 李鉉卿, ▼d 1966-, ▼e 역 ▼0 AUTH(211009)136313 |
| 900 | 1 0 | ▼a 마추코, 멜라니아,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교육보존B/교육보존20 | 청구기호 853.9 M478 비 | 등록번호 11160465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53.9 M478 비 | 등록번호 111604658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3년 이탈리아 최고 문학상 스트레가상 수상작. 작가 멜라니아 마추코는 알렉산드로 만초니, 움베르트 에코에 이어 이탈리아 당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 작가로 평가받으며 각종 문학상을 휩쓸어 평단의 인정을 받았고, 발표된 두 작품이 연이어 영화화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비타> 또한 이탈리아 거장 파올로 비르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멜라니아 마추코에게 커다란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 <비타>는 20세기 초 이탈리아 시골 출신 소녀와 소년이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에 정착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 뒷골목의 격동하는 풍경과 이민자들의 신산한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 이 작품에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멜라니아 마추코만의 문학적 내공이 서려 있다.
1903년 이탈리아 남부 마을 항구에 도착한, 가난한 석공의 넷째 아들 '디아만테'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11살 소년 디아만테는 먹을 게 없어 교회 벽의 석회를 먹고 배가 터져 죽은 동생들에 대한 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기회의 땅 미국으로 떠난다. 9살 소녀 비타와 함께. 하지만 뉴욕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독한 가난과 차별, 학대, 범죄로 가득 찬 어두운 나날들이다.
비타의 아버지 아녤로가 운영하는 초라한 하숙집에서 시작되는 어린 이민자의 하루하루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달프지만, 그 속에서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는 법을 배운다. 척박한 뒷골목과 하숙집 옥상이 그들에게는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되어주고, 미래를 향한 꿈,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 탁월한 용서의 능력이 소녀와 소년을 성장시킨다.
★ 2003 이탈리아 최고 문학상 스트레가상 수상작
★ 뉴욕타임스 선정 ‘2005년 최고의 소설’
★ 이탈리아 20만 부 판매 돌파, 17개국어 번역 출간
★ 이탈리아 거장 파올로 비르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
나는 늘 소녀들의 이름으로 끝나는 소설에 깊은 애틋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스밀라’와 ‘아우라’를, ‘앨리스’와 ‘유지니아’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그 리스트에
‘비타’를 넣어둘 수 있게 되었다. 서랍장 깊숙이 좋아하는 것들을 몰래 집어넣듯이.
소설가 백영옥_『스타일』,『다이어트의 여왕』 작가
움베르토 에코를 잇는 천재적 기예의 이탈리아 작가 멜라니아 마추코의 최고 걸작
삶의 그 모든 복잡성과 충만, 상실과 희망, 열정과 배반에 관한 치열한 서사!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문학상 ‘스트레가상’의 2003년 수상작 『비타』가 이탈리아 정부 수여의 번역가상을 받은 이현경 교수의 정확하고 유려한 번역을 통해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멜라니아 마추코는 알렉산드로 만초니, 움베르트 에코에 이어 이탈리아 당대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 작가로 평가받으며 각종 문학상을 휩쓸어 평단의 인정을 받았고, 발표된 두 작품이 연이어 영화화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 번째 소설 『그렇게 사랑받던 그녀 Lei cos? amata』로 나폴리문학상과 비토리니문학상을, 네 번째 소설 『비타』로 스트레가상을 수상하면서 자국내 20만 부 판매 돌파 및 17개국어로 번역 출간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어느 완벽한 하루 Un giorno perfetto』가 영화로 제작되어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고, 『비타』또한 이탈리아 거장 파올로 비르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발표하는 작품마다 주목받는 국민작가로 발돋움했다.
마추코에게 커다란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 『비타』는 20세기 초 이탈리아 시골 출신 소녀와 소년이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에 정착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치열하고 격렬한 서사로 한 편의 영화처럼 흡인력 있게 전개한 작품이다. 1900년대 초반 뉴욕 뒷골목의 격동하는 풍경과 이민자들의 신산한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 이 작품에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마추코만의 문학적 내공이 서려 있다. 한 세기 전 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묘사는 기억 속에서 방금 끄집어낸 듯 생명력 있는 목소리로 전달되는데, 사실 그러한 배경에는 작가의 할아버지인 ‘디아만테’를 모델로 할아버지의 실제 이민 경험을 모티프 삼은 사연이 있다. 자라면서 누누이 들었던 할아버지의 파란만장한 이민정착 이야기의 단편적인 조각을 맞추며 마추코 가문의 내력을 재구성하는 가운데 디아만테의 운명이었던 한 소녀 ‘비타’와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풍부한 작가적 상상력으로 재현했다. 한편 너무 비참해서 때로 읽어내기 힘든 비통한 회상을 통해 작가는 이민자들의 정체성, 삶을 지속시키려는 의지, 삶과 꿈에 대해 진지한 성찰을 담아 사랑과 구원의 이야기로 승화시켰다.
한 소녀와 한 소년의 잔혹하고도 비극적인 운명과 사랑,
그 속에서 도도히 넘실대는 생의 물결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희망!
1903년 이탈리아 남부 마을 항구에 도착한, 가난한 석공의 넷째 아들 ‘디아만테’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터키석 같은 파란 눈에 영민함과 호기심을 잔뜩 품은 열한 살 소년은 먹을 게 없어 교회 벽의 석회를 먹고 배가 터져 죽은 동생들에 대한 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기회의 땅’ 미국으로 떠난다. 소년은 혼자가 아니다. 곁에는 아홉 살짜리 소녀가 있다. 지저분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기운 양말에 여기저기 구멍 난 숄을 둘렀지만 누구보다 빛나는 아이 `비타'. 비타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의 초청을 받아 원치 않은 이민 길에 오른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긴 항해 끝에 도착한 곳은 매일 1만 2천 명의 이민자들이 배에서 내리는 도시 ‘뉴욕’의 앨리스 섬이다. 그곳에서 디아만테와 비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지독한 가난과 차별, 학대, 범죄로 가득 찬 어두운 나날들이다.
비타의 아버지 아녤로가 운영하는 초라한 하숙집에서 시작되는 어린 이민자의 하루하루는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며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달프지만, 그 속에서 각자의 삶을 꾸려나가는 법을 배운다. 척박한 뒷골목과 하숙집 옥상이 그들에게는 소통과 위로의 공간이 되어주고, 미래를 향한 꿈, 결코 꺾이지 않는 의지, 탁월한 용서의 능력이 소녀와 소년을 성장시킨다. 그리고 비극적인 상황에서 서로에 대한 맹목적인 의지가 사랑의 감정으로 번져 비타와 디아만테는 조숙하면서도 설익은 사랑을 시작한다.
비타와 함께할 미래를 상상하며, 그리고 이탈리아에 있는 부모님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굳은 의지로 디아만테는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달려들어 신문팔이, 넝마주이, 장의사 일꾼, 철도 공사장의 심부름꾼 등을 전전하고 신장이 망가질 정도로 일을 한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꿈꾸기를 포기하지 않은 디아만테는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유혹을 뿌리치며 타락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주위의 모든 것을 자양분 삼아 성장한다. 특유의 활력과 솔직한 성격, 비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통해 넘어질 때마다 다시 힘차게 일어선다.
그러나 감성적이고 즉흥적이고 다혈질인 비타에게 디아만테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삶이다. 연약하고 몽상적인 듯한 비타는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디아만테보다 훨씬 더 강하고 현실적인 어른으로 성장한다. 디아만테가 철도 공사장으로 떠나 있는 동안 남들의 눈에 어떻게 보이든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내면서 미국에 탄탄한 뿌리를 내리는 비타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며 두 사람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한다.
현실과 판타지 사이를 오가며 팩트와 픽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격정적 대서사시
그리움, 치유되지 않는 고통의 이야기 사이로 피어오르는 강렬한 생의 에너지!
실존 인물들과 장소들을 되살려 역사 속 이야기를 소설화한 『비타』는 여러 가지 독립적인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형적인 피카레스크 구성을 띠고 있다. 인간미와 부성애를 찾아볼 수 없는 가혹한 아버지 아녤로, 가족 하나 없이 떠돌다 아녤로와 동거하며 폭력과 노동에 시달리는 레나, 비타의 오빠지만 틈만 나면 비타를 추행하려드는 니콜라, 어린 나이에 벌써 범죄의 세계에 깊숙이 들어간 로코, 착실하고 부지런하지만 늘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 제레미아 등 뉴욕 이민사에서 명멸했을 다양한 군상을 등장시켜 작가는 고민과 번뇌, 과거의 상처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버거워하는 이민자들의 삶을 밀도 있게 그린다. 여기에는 20세기 초 뉴욕 이탈리아인들을 떨게 한 ‘검은 손’이라든가 본조르노 형제들 같은 마피아, 유명한 성악가 엔리코 카루소, 찰리 채플린 등 당대를 풍미한 실존 인물까지 등장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가슴 저미게 처참한 동시에 감동적인 이민자들의 강퍅한 정착기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작가는 이름도 없이 파묻힌 역사의 인물들을 인터뷰하고 자료를 조사하고 사진을 수집할 뿐만 아니라 직접 그 현장을 답사한다. 이처럼 현실과 판타지 사이를 오가며 팩트와 픽션을 절묘하게 결합한 작업이 완성도 높은 대서사시를 직조했다. 자의로든 타의로든 고향을 떠난 이민자들의 삶과 결코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치유되지 않는 고통의 이야기를 그리는 가운데 어른들도 견디기 힘든 비극적인 상황에서 두 어린 영혼이 고립되거나 표류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생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탄탄한 플롯과 사실적이고도 환상적인 묘사, 독자의 심리를 쥐고 흔드는 흡인력 강한 문체로 영상 미학을 선사하는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때로는 슬픔과 애잔한 감동이, 때로는 신랄한 조소가, 때로는 숨 막히는 갈등과 분노가 마음에 깊은 파문을 새긴다. 그 속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생존 이상의 의미를 추구하며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새삼 곱씹어보게 한다. 멜라니아 마추코의 천재적 걸작인 『비타』는 각자의 다양한 이유로 뿌리 뽑힌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군상에게 좀처럼 가시지 않는 여운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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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멜라니아 마추코(지은이)
이탈리아의 국민작가이자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멜라니아 마추코는 1966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국문학과 영화학을 전공하고, 영화·연극·라디오드라마 작가로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연극 극본으로 이탈리아극작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의 이러한 이력은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며 독자들을 사로잡는 장면 연출력의 밑거름이 되었다. 소설가로 데뷔한 후 발표한 세 번째 소설 『그렇게 사랑받던 그녀 Lei cosi amata』(2000)로 나폴리문학상과 비토리니문학상을 수상하며 평단에서 인정받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연이어 2003년에 발표한 소설 『비타』로 이탈리아 최고의 문학상인 스트레가상을 거머쥐며 20만 부 판매 돌파, 17개국어 번역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한 몸에 받는 작가로 우뚝 섰다. 곧이어 뉴욕타임스 선정 ‘2005년 최고의 소설’로 뽑히면서 유럽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로 부상했다. 국내 첫 출간작인 『어느 완벽한 하루』(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는 13개국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페르잔 오즈페텍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2008년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치밀한 구성과 뛰어난 서사로 한 편의 영상 미학을 선사하는 『비타』역시 이탈리아 거장 파올로 비르지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많은 애독자와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현경(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번역상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 『가족어 사전』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쾌락』 『보이지 않는 도시들』 『나무 위의 남작』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힘겨운 사랑』 『권태』 『바우돌리노』 『미의 역사』 『표범』 등이 있다.
목차
황량한 나의 고향
제 1부 사선(射線)
아버지 말 잘 들어
뉴욕 여행
웰컴 투 아메리카
불량소년들
미국 남동생
제임스 얼 존의 쌍둥이
검은 손
체사레 쿠초푸오티의 새 신발
비타 M.의 사례
선물
사라지지 않는 레몬 냄새
본조르노 형제들
램프
하얀 별
제 2부 집으로 가는 길
나무 부인의 아들
아버지 말 잘 들어
제 3부 흘수선
워터보이
행복할 권리
철도 노동자들
아믈레토 아토니토의 망설임
오하이오로 가는 기차표
실종된 이탈리아 소녀
53번째 폭탄
뉴욕에서 온 엽서
꿈의 세계
침몰하는 리퍼블릭호
네가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는 곳에서 네게 편지를 쓴다
남은 것
황량한 나의 고향
구조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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