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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5 | ▼a (KERIS)BIB0000122045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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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2 | 0 4 | ▼a 895.635 ▼2 23 |
| 085 | ▼a 896.35 ▼2 DDCK | |
| 090 | ▼a 896.35 ▼b 촌상춘 신a | |
| 100 | 1 | ▼a 村上春樹, ▼d 1949- ▼0 AUTH(211009)28254 |
| 245 | 1 0 | ▼a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 ▼b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 ▼d 무라카미 하루키 ; ▼e 김유곤 옮김 |
| 246 | 1 9 | ▼a 神の子どもたちはみな踊る |
| 246 | 3 | ▼a Kami no kodomotachi wa mina odoru |
| 250 | ▼a 2판 | |
| 260 | ▼a 서울 : ▼b 문학사상, ▼c 2010 | |
| 300 | ▼a 276 p. ; ▼c 20 cm | |
| 505 | 0 0 | ▼t UFO가 구시로에 내리다, UFOが釧路に降りる -- ▼t 다리미가 있는 풍경, アイロンのある風景 -- ▼t 신神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神の子どもたちはみな踊る -- ▼t 타일랜드, タイランド -- ▼t 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 かえるくん、東京を救う -- ▼t 벌꿀 파이, 蜂蜜パイ |
| 700 | 1 | ▼a 김유곤, ▼e 역 |
| 740 | 2 | ▼a UFOが釧路に降りる |
| 740 | 2 | ▼a アイロンのある風景 |
| 740 | 2 | ▼a タイランド |
| 740 | 2 | ▼a かえるくん、東京を救う |
| 740 | 2 | ▼a 蜂蜜パイ |
| 900 | 1 0 | ▼a 무라카미 하루키, ▼e 저 |
| 900 | 1 0 | ▼a Murakami, Haruki, ▼e 저 |
| 940 | ▼a UFO ga Kushiro ni oriru | |
| 940 | ▼a Airon no aru fukei | |
| 940 | ▼a Tairando | |
| 940 | ▼a Kaerukun, Tokyo o sukuu | |
| 940 | ▼a Hachimitsu pai | |
| 940 | ▼a 유에프오가 구시로에 내리다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춘 신a | 등록번호 111647468 (38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촌상춘 신a | 등록번호 111647469 (3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6-03-23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UFO가 구시로에 내리다
닷새 동안 텔레비전 앞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고베 지진 뉴스만을 정신없이 보던 아내는 돌연 행방을 감춘다. 남편과 텅 빈 생활을 계속할 수 없다고 친정으로 영영 돌아가버린 아내를 찾을 생각도 없이 주인공 고무라는 아내의 이혼 신청을 받아들이고 만다. 회사 동료의 부탁으로 그의 여동생에게 ‘텅 빈 상자’를 구시로에 가서 전달하는 고무라. 그 여동생과 함께 온 친구 시마오 양과 러브호텔에서 성관계를 맺으려고 하나, 발기 불능으로 실패하고 만다. 고무라의 머릿속에는 참혹한 지진의 광경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되어 떨쳐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라고요.”라는 시마오 양의 불가사의한 주문과 같은 격려의 말과 함께 소설은 끝나고, 다음 작품으로 인계된다.
다리미가 있는 풍경
미야케라는 중년 화가와, 여고 때 학교가 싫어 가출해 게이스케라는 청년과 동거하고 있는 준코가 모닥불 앞에서 주고받는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미야케는 아내와 아들이 지진이 일어난 고베에 살고 있다는 말을 살짝 비치지만, 더 이상 얘기를 하지 않는다. 미야케는 자신이 최근에 그린 그림 <다리미가 있는 풍경>의 다리미는 다리미가 아니라고 말하는데…….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주인공 요시야는 나이차가 열여덟 살밖에 안 나는 미혼모인 어머니와 살고 있다. 어머니는 자살 직전에 한 신흥종교 간부인 다바다가 구원의 길로 이끌어 광적인 신도가 된다. 요시야는 어머니가 여고 시절 세 번째 피임이 실패해 태어난 아들이었다. 완벽한 피임을 했는데도 임신을 했다는 사실은 요시야가 ‘신’의 아들이 아니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어느 날 모친은 요시야의 출생의 비밀을 말해주면서, 산부인과 의사인 그 부친의 오른쪽 귓불이 개에게 물어뜯겨져 나갔다고 말해준다. 요시야는 지하철 안에서 우연히 오른쪽 귓불이 없는 사람을 만나 그를 미행하게 되는데…….
타일랜드
여의사 사쓰키는 그 남자가 지진으로 파괴된 집더미에 묻혀 죽었으면 하고 소원한다. 그 이유는 자신을 버리고 뱃속의 아이를 지우게 한 데 대한 죗값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세미나 겸 휴가차 온 태국에서 안내인인 니밋의 소개로 점쟁이 노파를 찾아간다. 노파는 사쓰키의 마음속에 도사린 돌을 삭이지 않으면 곧 죽게 된다고 말한다. 사쓰키는 자신의 비밀을 니밋에게 말하려 하나, 니밋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 남자 역시 수수께끼로 남겨진 채 모든 건 불명의 어둠 속에 묻히고 만다.
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
길이 2미터나 되는 거대한 개구리가 신용금고 회사에서 빚 추심 일을 맡고 있는 40대 독신남자 가타기리에게 찾아와, 도쿄 지하에 사는 지렁이 군이 도쿄에도 괴멸적인 대지진을 일으키려 한다고 한다. 개구리 군은 지하의 지렁이 군과 맞서 싸워야 하는데, 가타기리에게 뒤에서 응원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가타기리가 사양하는데도 개구리 군은 한사코 그를 설득하고, 마침내 개구리 군의 싸움에 동참하기로 하는데…….
벌꿀 파이
인기 작가 준페이는 대학 시절 친구로 지내던 다카쓰키와 결혼한 여자 친구 사요코를 잊지 못하고 늘 그리워한다. 결혼 후 사요코는 바람을 피우는 남편과 헤어지고 준페이와 가족처럼 지내며 자주 접촉한다. 사요코의 딸 사라는 고베 지진 보도에 영향을 받아, 밤마다 지진 아저씨가 나타나는 악몽에 시달린다. 다카쓰키는 준페이에게 자기 아내와 결혼할 것을 권하나 준페이는 이를 거절한다. 어느 날 준페이와 사요코는 깊은 관계를 맺게 되는데 사라가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정보제공 :
책소개
고베 대지진을 모티브로 하여 일본의 문예지에 '지진 이후에'라는 제목으로 연재해 온 단편 다섯 편을 다시 손보고, 새로이 한 편을 추가해 엮은 하루키 최초의 연작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지진이라는 천재지변이나, 전혀 인간의 의지나 정황과는 상관없이, 어느 날 한순간에 엄습해오는 돌연한 재앙으로 불행을 겪게 된 사람들의 충격과 아픔 그리고 어떤 상실감을 경험한 사람들을 앞세워 놓고 있다.
이들을 통해 지진과 같은 큰 재난이 불러온 고통이 개개인들에게 어떻게 내면화되고 극복되며, 인간이 바랄 수 있는게 무엇인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 비참한 재앙 속에서 인간이 찾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모색하고 있다.
● 심연의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여섯 개의 묵시록!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적 단편소설집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가 전면적으로 개정되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 작업은 하루키 특유의 절묘한 비유와 시적, 공감각적인 표현을 살리기 위해 의역을 최소화하고 원문 그대로의 표현을 최대한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표지 디자인에서 단어 선택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하루키 월드’의 감성이 오롯이 드러나도록 하기 위해 세심한 정성을 기울였다.
● 1인칭을 벗어나 첫 3인칭 소설로 다룬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
하루키의 애독자들이라면 익히 알다시피, 1995년 일본의 고베 지역을 강타한 고베 대지진을 모티프로 써진《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는 일본의 문예지에 <지진 이후에>라는 제목으로 연재해온 다섯 편의 단편을 다시 손보고, 새롭게 한 편을 추가해 엮은 하루키 최초의 연작소설집으로 그의 새로운 문학적 시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이 내용이나 문체 면에서 평단과 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하루키가 삶과 죽음, 사랑이라는 인간사의 근원적인 문제들을 지진이라는 대재앙을 매개물로 하여 탁월한 줄거리로 엮어냈다는 점이다. 특히 하루키는 이 작품에서 ‘나’라는 1인칭의 시각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3인칭의 시야에서 이야기를 전개함으로써 소설적인 관점에서 한층 폭넓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종래의 개인적인 ‘사소설’적인 영역을 탈피해 사회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는 현실을 직시하는 개입 자세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이 작품집의 문학적 의미와 가치가 한층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평론가들로부터 “20세기의 대미를 장식하고 200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라는 찬사와 함께 장편을 짧게 응축, 마치 “6편의 장편을 읽는 듯한 감회”를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재난과 고통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인간의 모습을 희망적으로 묘사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모두 지진 현장과는 전혀 관계없는 지역과 사람들을 등장시키고, 지진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도 거의 없다. 그러나 모든 작품이 지진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지진이 구심점을 이루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떤 상실감을 경험한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작품이 단순히 지진으로 인한 비참한 상황이나 피해자들의 고통이나 상실을 논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즉 이 작품은 지진이라는 천재지변이나, 인간의 의지나 정황과는 상관없이 어느 날 갑자기 엄습하는 재앙으로 불행을 겪게 된 사람들, 그들이 받은 충격과 아픔과 상실감을 어떻게 내면화하고 극복하는가에 대한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그 비참한 재앙 속에서 인간이 찾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 사람은 모두 고립되어 있지만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깨달음
소설 속의 공통 테마로 등장하는 고베 대지진은 사실 주인공들이 아닌 타인들에게 일어난 재해이다. 그러나 그것과 외관상 아무 관련이 없는 것 같은 멀리 떨어져 있는 주인공들에게 그 재해에 따른 고통은 일정한 영향을 끼치고 또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을 시사한다. 타인의 고통에 반응하는 것, 혹은 그것에 민감해지는 것은 곧 고립과 단절을 의미하는 ‘부재의 현존’으로부터 벗어나는 하나의 단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실 저 너머,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그 무엇이 현실을 조종하고 현실의 틀을 바꾸는 힘으로 작용한다. 하루키는, 인간은 비록 서로 고립되어 있지만 사실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타인의 고통이 곧 나의 고통일 수 있다, 라는 깨달음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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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무라카미 하루키(지은이)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노마문예신인상,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1987년 『노르웨이의 숲』을 발표하고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렸다. 1996년 『태엽 감는 새 연대기』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했고, 2005년 『해변의 카프카』가 당시 아시아 작가의 작품으로는 드물게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09년 『1Q84』가 한일 양국의 서점가를 점령하며 또다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7년 『기사단장 죽이기』, 2023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등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50여 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2006년 체코의 프란츠 카프카 상, 2009년 이스라엘 최고의 문학상인 예루살렘상, 2016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 photo ⓒ K. Kurigami
김유곤(옮긴이)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충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양전문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옮긴 책으로 『‘나’라는 소설가 만들기』 『사진으로 보는 하루키 문학 세계』 『우찌무라 간조의 로마서 연구』 『생명』 『밤에 피는 꽃』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