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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장이지, ▼d 1976- ▼0 AUTH(211009)106221 |
| 245 | 1 0 | ▼a 연꽃의 입술 : ▼b 장이지 시집 / ▼d 장이지 |
| 260 | ▼a 파주 : ▼b 문학동네, ▼c 2011 | |
| 300 | ▼a 140 p. ; ▼c 23 cm | |
| 440 | 0 0 | ▼a 문학동네시인선 ; ▼v 011 |
| 536 | ▼a 이 시집은 2009년 서울문화재단 문학창작활성화사업기금을 수혜하였음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17 장이지 연 | 등록번호 111653361 (10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문학동네 시인선' 11권. 2000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등단한 장이지의 시집. 초록빛으로 넘실대는 보리밭이 있다. 공중에서는 한 줌의 섬광이 번쩍했다가 사라진다. 그 자리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 그는 눈을 뜨고 일어나 보리밭을 가로지르기 시작한다. 그는 외계로부터의 메신저라기보다는 낯선 곳에 유기된(유배된) 잔존자로 보인다. 움직임은 필사적이지만 고단해 보인다. 어디로 가려는지 왜 가려는지는 알 수 없다. 장이지의 시 'Crop Circle' 이야기다.
● 모든 것이 부재할 때 남겨진 잔존자들의 시.
초록빛으로 넘실대는 보리밭이 있다. 공중에서는 한 줌의 섬광이 번쩍했다가 사라진다. 그 자리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다. 그는 눈을 뜨고 일어나 보리밭을 가로지르기 시작한다. 그는 외계로부터의 메신저라기보다는 낯선 곳에 유기
된(유배된) 잔존자로 보인다. 움직임은 필사적이지만 고단해 보인다. 어디로 가려는지 왜 가려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가 발을 떼고 가는 곳마다 흔적이 남을 것이고, 길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 미확인 비행물체(UFO)의 존재를 떠올린 이들은 이 “쓰러진 자의 화인(火印)”을 두고 “크롭 서클”이라고 했을 터이다. 그리고 그것이 무슨 메시지인지 궁금해할 것이다. 그러나 지금 여기에서는 의미는커녕 그 모양새에 대해서도 알 수가 없다. UFO는 일찌감치 사라져버렸다. 그저 이 외로운 잔존자만 남아 있다. 그의 “불굴(不屈)이 넘실”댈 뿐이다. 간혹 바람이 분다면, 그때마다 그가 토해놓은 언어들만 “초록빛으로 이글”거릴 것이다. 장이지의 시 「Crop Circle」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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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장이지(지은이)
지난 5월 9일, CGV전주고사8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저 구석 자리로 주세요>(박세영, 2025)를 관람했다. 만듦새가 뮤직비디오+옴니버스영화였는데 어느 쪽이든 색소포니스터 김오키를 빼놓는다면 영화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영화였다. 러닝 타임 동안 그의 최근작 《힙합수련회》(2025) 전곡(20곡)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3월 초 나는 멜론으로 그의 신보를 이미 들었다. 여행지(전주)에서 매진 행렬을 피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만난 영화가 여행자의 필청 음반을, 그것도 전곡으로 틀어줄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날 내 손에 들려 있던 시집은 『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장이지, 2025)이었다. 《힙합수련회》 두번째 트랙이 <럭키>인데 노랫말 일부를 옮기며 소개를 끝낼까 한다. “이 비행이 끝나면 뭐든/ 잘될 거라고 빌어줘”. 사족: 그러니 2025년 5월, 현재형으로 보고(박세영) 듣고(김오키) 읽는(장이지) 나를 저 셋과 차단시킨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물론 나를 제외하면 셋의 연결점은 없다. 모든 게 우연이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Crop Circle
조상(彫像)
구원(久遠)ㆍ1 - 적막
구원(久遠)ㆍ2 - 묵화(墨畵)
구원(久遠)ㆍ3 - 경계
구원(久遠)ㆍ4 - 목숨
구원(久遠)ㆍ5 - 원(願)
구원(久遠)ㆍ6 - 우주
구원(久遠)ㆍ7 - 구원(救援)
구원(久遠)ㆍ8 - 공무도하(公無度河)
구원(久遠)ㆍ9 - 선악을 넘어서
구원(久遠)ㆍ10 - 시간
구원(久遠)ㆍ11 - 괴저의 시간
구원(久遠)ㆍ12 - 세계의 바깥
Crop Circle
2부 마분지풍(風)
One Fine Day
수몰 지구 - 지아장커 영화 에 부쳐
초콜릿 파인애플 SunSet Swish
당신의 방
정글짐에 사는 아이
간이역
서정의 장소
어깨 너머의 삶
Aqua Memory
건들장마
마분지풍(風) - 조건상 선생님께
요기(療飢)
3부 하늘을 보렴
미키마우스 피서(避暑) - 한양호일(漢陽好日)ㆍ1
사이코지만 괜찮아 - 한양호일(漢陽好日)ㆍ2
안녕, 동대문구장 - 한양호일(漢陽好日)ㆍ3
세계의 온도 - 한양호일(漢陽好日)ㆍ4
납량특선 - 한양호일(漢陽好日)ㆍ5
구멍가게 앞 편의점 - 한양호일(漢陽好日)ㆍ6
다녀왔습니다 - 한양호일(漢陽好日)ㆍ7
연꽃 프로젝트
마술사들
담벼락 고양이
하늘을 보렴
비가(悲歌)
4부 재〔재〕의 노래
용정촌 하루
굳세어라 금순아ㆍ1 - 국제시장 1955, 눈꽃
굳세어라 금순아ㆍ2 - 파 줄기처럼 매운 길 1960, 서울
굳세어라 금순아ㆍ3 - 뜬 배 1983, 타령조
어떤 귀소(歸巢)
'좀삐'의 여인들 - 종군위안부의 넋이 '당신'에게
Line
용산, 영도(零度)
피어싱 - mugan.com
휘발하는 얼굴
연(蓮)
시이나 링고
해설|김미정(문학평론가)
오늘도 우리는 '우주의 선물'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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