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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 : 신자유주의 체제의 굶주리는 아이들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홍상현 洪相鉉, 역
단체저자명
日本共産黨. 赤旗社會部. 子どもと貧困取材班
서명 / 저자사항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 : 신자유주의 체제의 굶주리는 아이들 / 신문 아카하타 사회부 아동빈곤취재반 지음 ; 홍상현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2014  
형태사항
272 p. : 圖表 ; 21 cm
원표제
誰かボクに, 食べものちょうだい
ISBN
978896217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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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62.77569 2014 등록번호 111717692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9년 1월, 장바구니를 들고 행인들에게 먹을 것을 구걸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사연을 다룬 ‘먹을 것 좀 주세요’라는 제목의 기사가 <신문 아카하타> 1면에 게재됐다. 이 기획 시리즈는 정부의 공식 빈곤율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던 당시의 일본에서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재 당시의 인기를 재확인하듯 책으로 출간된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는 발매된 지 4개월 만에 4쇄가 팔려나가며 다시 한 번 일본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교육정책 하에서 아동빈곤의 실태를 심도 있게 조명한 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르포르타주가 출간된 지 4년이 지난 오늘, ‘어린이와 빈곤’ 취재반이 한국어판 서문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일본의 빈곤 아동 현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일본 아동들의 이 같은 암울한 현실이 한국 내 빈곤 아동들의 현실과도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부터 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까지를 취재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실제 사례는 아동·청소년 빈곤의 현실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인권이 어디까지 유린되고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쳐 까발리는 계기가 되었다.

왜 아이들이 굶주리는가?

신자유주의 체제로 인한 ‘빈곤의 절벽’에서 생사의 기로에 선 아동청소년들

-빈곤 상태의 아동, 100명 중 14명(아동빈곤율 14.2%)

2014년 2월의 마지막 날. 각종 언론은 물론 SNS를 통해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서울 석촌동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세 모녀가 유서 한 장만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참담한 소식이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마저 ‘빈곤의 절벽’에 대책 없이 노출돼 있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누군가는 쌓이는 부를 주체하지 못하는 반면, 다른 누군가는 극심한 빈곤에 허덕이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회구조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실이 아니다. 미국의 거대 금융기업이 도산하면 그 여파가 태평양을 건너 동아시아까지 이어지는 이 글로벌한 신자유주의 체제는 날이 갈수록 공고해지고 그로 인한 빈부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아시아의 선진국 일본이라고 예외가 아니다. 일본은 태평양전쟁 이후 급격한 경제발전의 과정에서 소득격차가 심화됐지만, 공교육체제가 ‘빈곤의 방파제’로 기능하며 사회적 격차를 좁히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신자유주의적 ‘경쟁교육·관리주의 교육’ 패러다임의 확산으로 인해 교육이 오히려 빈곤을 재생산하고 격차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중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은 2010년부터 사립을 제외한 국공립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무상교육을 도입했다. 하지만 교육비를 제외한 급식비와 교재비 등은 여전히 학부모의 몫으로 남았고, 부모의 실직, 이혼 등으로 인해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아이들은 급식비를 내지 못해 밥을 굶거나 아예 학업을 중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성인 빈곤은 필연적으로 아동청소년 빈곤으로 이어진다. 이는 아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함은 물론 학습과 발달의 권리를 현저히 침해하고, 심지어 취업과 생계유지의 길조차 막아버린다. 이 ‘빈곤의 연쇄’를 끊어야 한다. 아동 빈곤은 결코 개인의 책임이 아니다. 단지 오늘날 일본의 사회구조가 그러한 논리를 강요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기책임론’은 사회적 책임을 교묘히 회피하려는 권력의 장치라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2009년 현재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힌 일본의 아동빈곤율은 무려 14.2퍼센트에 이른다. 100명 중 14명 이상이 빈곤 상태에서 고통 받고 있는 것이다.
흔히 일본과 한국의 교육 사정이 무척 비슷하다고들 한다. 학력사회, 경쟁주의, 암기 위주의 교과 교육, 그리고 규율을 강제하는 생활지도 등을 보면 이는 무척 설득력 있는 이야기다. 특히 일본의 경우 이러한 문제들이 빈곤과 격차를 확대시키고 있다.
이처럼 일본 사회가 처한 ‘빈곤의 연쇄사슬’은 한국 사회 역시 마찬가지로 직면한 화두다. 어느 정도 시차를 두고 있지만, 일본과 유사한 양상으로 복지와 신자유주의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오늘날의 한국 사회에서 이 책이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시대 아동, 청소년 인권의 실상을 파헤친 문제적 르포르타주
2009년 1월, 장바구니를 들고 행인들에게 먹을 것을 구걸하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사연을 다룬 ‘먹을 것 좀 주세요’라는 제목의 기사가 <신문 아카하타> 1면에 게재됐다. 이 기획 시리즈는 정부의 공식 빈곤율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던 당시의 일본에서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재 당시의 인기를 재확인하듯 책으로 출간된 《우리 아이들이 굶고 있어요》는 발매된 지 4개월 만에 4쇄가 팔려나가며 다시 한 번 일본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교육정책 하에서 아동빈곤의 실태를 심도 있게 조명한 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르포르타주가 출간된 지 4년이 지난 오늘, ‘어린이와 빈곤’ 취재반이 한국어판 서문에서 지적하고 있듯이 일본의 빈곤 아동 현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일본 아동들의 이 같은 암울한 현실이 한국 내 빈곤 아동들의 현실과도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부터 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까지를 취재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실제 사례는 아동·청소년 빈곤의 현실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인권이 어디까지 유린되고 있는지를 낱낱이 파헤쳐 까발리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비가 부족해 수업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해야만 하는 결손가정, 가정불화로 인해 갈 곳이 없는 학생들, 가정폭력에 시달리며 집을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은 단순히 일본만의 현실이 아니라 우리 사회 아동·청소년들의 모습이라고 해도 전혀 틀리지 않을 정도다. 따라서 이 책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 인권의 현실이 과연 어떤 상황인지 외부인(일본)의 사례를 빗대어 묻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신문 아카하타'사회부 '어린이와 빈곤'취재반(엮은이)

〈신문 아카하타(しんぶん 赤旗)〉 사회부는 그동안 일본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심층보도를 꾸준히 해왔고, 이를 책으로 펴내 큰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켜왔다. 《증언 특별고등경찰》(1981), 《나는 세뇌되었다》(1989), 《일본군 출신이 말하는 ‘대동아전쟁’의 진상》(2006), 《통째로 생각하는 일본헌법》(편집국 공저, 2005), 《원전의 어둠》(편집국 공저, 2011), 《원전의 심층》(편집국 공저, 2012) 등이 그 결과물들이다. ‘살아갈 힘과 희망을 나르는 신문’을 표방하는 〈신문 아카하타〉는 재계, 정부의 뜻대로 움직이는 거대 언론사가 다루지 않는 수많은 사회 문제들에 대한 성역 없는 보도로 ‘참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으며, 고정 독자만 130만 명에 이른다. 일본공산당에서 발행하는 〈신문 아카하타〉는 1928년 2월 창간 이후 일본의 군부가 폭주하던 1931년과 32년 식민지에서의 즉각 철군 및 조선독립투쟁에 대한 연대를 호소하는 ‘3·1기념일’, ‘조선민족해방 기념일을 맞아 어떻게 투쟁할 것인가’ 등의 사설을 전면에 게재하는 등 태평양전쟁 당시 반제국주의 투쟁의 선두에 섰다. 전후(戰後)의 혼란기에는 패권주의적 행태를 보이던 소련공산당, 중국공산당, 그리고 북한 조선노동당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논쟁을 주도했다.

홍상현(옮긴이)

정치학과 영상예술학 두 분야의 학위를 소지. 인문사회과학과 영화이론을 넘나드는 전문적 식견으로 한일 양국 매체에 글을 쓴다. 파리경제대PSE 토마 피케티와 『21세기 자본』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쿄대 시미즈 연구실 출신. 2008년 제주영화제 개막작인 장편다큐멘터리영화 &lt;포 디 아일랜더스&gt;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금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작지원작이자 디아스포라영화제 초청작인 &lt;꽃의 집&gt; 감독인 하야시 류타의 신작을 프로듀스 중이다. 2013년부터 월간 『게이자이』에서 담당하는 경제평론 지면은 에히메대학 와다 제미나르의 교재로 쓰인다. 나름북스를 통해 『늠름한 소국』, 『마르크스는 처음입니다만』, 『사회과학은 처음입니다만』, 『어쨌거나 괜찮아』 등 논쟁적이면서도 쉽게 읽히는 다수의 인문 사회과학 서적을 소개해왔다. 일본국제교류기금이 선정하는 “세계의 영화인 7인” 중 1인이며, &lt;마이니치신문&gt; 영화웹진 &lt;히토시네마&gt; 필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일본영화 어드바이저,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어드바이저, 다카사키영화제 시니어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현재 영화 전문 웹진 &lt;코아르&gt;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한국어판 서문 _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 4
옮긴이의 말 = 13
프롤로그 = 24
1장 생후 18개월의 홈리스 _ 어린이집에서 보이는 빈곤 = 29
 급증하는 절박한 상담 
 계속 어린이집에 가지 못했던 다이 군 
 "아이를 보낼 수 없습니다"라는 연락 
 출석부에서 지워진 이름 
 방치된 세 어린이들 
 '평범한 생활'이 꿈 
 [기자노트 ①] 어린이집은 '빈곤의 방파제'
2장 먹을 것 좀 주세요 _ 학교에서 보이는 빈곤 = 63 
 저, 아동상담소에 갈래요 
 세끼 밥만 먹을 수 있다면 '천국' 
 머리감기는 탈의실 샤워장에서 
 오늘은 엄마가 집에 없어요 
 방과후 보육을 포기한 모자(母子) 
 [기자노트 ②] 갈 곳 없는 어린이들
3장 상처를 안고, 사랑에 굶주리며 _ 보육시설에서 사는 아이들 = 101
 가족과 살 수 없다 
 얻어맞다가 거칠어지는 성격 
 그런 건 '보통'이 아니지 
 식칼을 집어든 엄마 
 가정불화의 희생양 
 물로 배를 채우며 견뎠다 
 [기자노트 ③] 우리에게는 엄마가 없어요
4장 숨통을 조이는 교육비 = 139
 졸업식의 미소 
 생활비보다 교육비 
 일본은 불평등하다. 왜? 
 일을 하는데도 모자라는 생활비 
 손자를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만이라도 
 큰아이에게는 참으라는 말만 
 [기자노트 ④] 교육비는 누가 부담해야 하나
5장 고교생은 지금 = 171
 아르바이트비 좀 빌려줘 
 수업료는 스스로 벌어서 
 생활보호비로 혼자 살기 
 내가 설 자리를 찾았다 
 청소년 출산의 배경에는 
 어떻게든 졸업만은 
 사립학교는 비싼 것이 당연하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기자노트 ⑤] 자유롭고 풍요로운 배움의 권리 보장
6장 졸업 = 219
 빈곤을 극복하기 
 놀랄 만큼 달라진 내 모습 
 파견회사와의 '작은 교섭' 
 살아갈 용기를 얻다
7장 빈곤의 악순환을 끝내기 위해 = 237
 좌담회: 아동빈곤을 어떻게 볼 것인가
  너무나도 큰 격차
  꿈과 의욕을 빼앗긴 아이들
  선택의 자유?!
  교육비의 완전 무상화를
 아동빈곤을 없애려면
  청년의 열악한 취업 현실
  빈곤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
  교육 조건의 정비, 경쟁교육으로부터의 전환
  빈곤의 연쇄를 끊기 위해
에필로그 =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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