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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5 | ▼a (KERIS)BIB000013592346 | |
| 040 | ▼a 241008 ▼c 241008 ▼d 21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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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23.92 ▼b P329 벌 | |
| 100 | 1 | ▼a Paull, Laline ▼0 AUTH(211009)24119 |
| 245 | 1 0 | ▼a 벌 : ▼b 랄린 폴 장편소설 / ▼d 랄린 폴 ; ▼e 권상미 옮김 |
| 246 | 1 9 | ▼a (The) bees |
| 260 | ▼a 서울 : ▼b 알에이치코리아, ▼c 2014 | |
| 300 | ▼a 431 p. ; ▼c 20 cm | |
| 650 | 0 | ▼a Bees ▼v Fiction |
| 650 | 0 | ▼a Queens ▼v Fiction |
| 650 | 0 | ▼a Survival ▼v Fiction |
| 650 | 0 | ▼a Fertility ▼v Fiction |
| 650 | 0 | ▼a Abnormalities, Human ▼v Fiction |
| 650 | 0 | ▼a Government, Resistance to ▼v Fiction |
| 650 | 0 | ▼a Dystopias ▼v Fiction |
| 700 | 1 | ▼a 권상미, ▼e 역 ▼0 AUTH(211009)83713 |
| 900 | 1 0 | ▼a 폴, 랄린,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23.92 P329 벌 | 등록번호 111725924 (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인도계 영국인 랄린 폴의 장편소설. 독특한 상상력과 매혹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작품으로, 전 언론과 세계적인 작가들로부터 <1984>와 <시녀 이야기>에 버금가는 소설이자 <헝거 게임>과 <다이버전트> 세대를 위한 <동물농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못생기고 몸집은 과도하게 크며 신분은 최하층인 청소병 일벌, 플로라 717. 청소병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금기인 공간에서 호기심 많고 용기 있는 이 발칙한 꿀벌 앞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벌집의 운명은?
신분에 따라 역할과 능력의 한계가 정해지는 벌집에서 여왕벌을 위해 한평생 희생해야 하는 꿀벌들의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는 꿈도 있고 욕망도 존재한다. 금기와 모험, 운명과 열정, 광기와 반전, 상실과 사랑이 교차하는 이 공간은 곤충으로 의인화된 인간 세계의 축소판이다. 단 한 편의 원고로 출판계를 술렁이게 한 작가 랄린 폴은 섬세한 문장으로 열정과 혁명, 용기와 사랑에 대한 웅장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욕망, 허영, 나태, 질문이 금지된 세상에서 기형은 죄악이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 만났다!
금기에 대한 도전, 그리고 인간 세계에 대한 발칙한 풍자
벌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매혹적인 서사시로 2013프랑크푸르트도서전의 핫타이틀! 못생기고 몸집은 과도하게 크며 신분은 최하층인 청소병 일벌, 플로라 717. 청소병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금기인 공간에서 호기심 많고 용기 있는 이 발칙한 꿀벌 앞에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리고 벌집의 운명은?
독특한 상상력과 매혹적인 감성으로 무장한 이 책은 전 언론과 세계적인 작가들로부터 『1984』와 『시녀 이야기』에 버금가는 소설이자 『헝거 게임』과 『다이버전트』 세대를 위한 『동물농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신분에 따라 역할과 능력의 한계가 정해지는 벌집에서 여왕벌을 위해 한평생 희생해야 하는 꿀벌들의 이야기이지만, 여기에는 꿈도 있고 욕망도 존재한다. 금기와 모험, 운명과 열정, 광기와 반전, 상실과 사랑이 교차하는 이 공간은 곤충으로 의인화된 인간 세계의 축소판이다. 단 한 편의 원고로 출판계를 술렁이게 한 작가 랄린 폴은 섬세한 문장으로 열정과 혁명, 용기와 사랑에 대한 웅장한 이야기를 완성했다. 디스토피아와 페미니즘의 만남,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 인류의 환경 범죄에 대한 경고로도 읽히는 『벌』은 독창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세계를 창조해냈다.
“사랑, 비행, 꿈… 모든 금지된 것은 아름다운 유혹이다.”
벌집을 무대로 펼쳐지는 매혹적인 서사시
아마존 소설분야 베스트셀러
벌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혹적인 서사시. 독특한 상상력과 놀라운 감성으로 무장한 데뷔작으로 2013년 프랑크푸르트도서전에서 여러 국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출간된 『벌』은 「뉴욕타임스」의 커버스토리로 다루어지는 등 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세계적인 소설가들로부터 ‘매혹적인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결합’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모든 지위와 역할이 고정된 암울한 벌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용기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자 인간의 본성과 권력의 광기를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장편소설이다.
욕망은 죄악이며 기형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사회인 벌집에서 허영과 나태, 질문은 금지되어 있다. 벌집의 제1계명 ‘수용하고 순종하고 봉사하라’는 이러한 암울한 세계를 배회하는 강력한 유령이다. 결코 어겨서는 안 되는 구호인 것이다. 소설 도입부에서 검사를 피해 도주한 어린 꿀벌에게 경찰병은 “기형은 죄악이다. 기형은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외치며 그녀의 머리를 짓눌러 처형한다. 모든 것이 감시되며, 기준에서 벗어난 약간의 ‘편차’도 ‘기형’으로 간주되어 처벌을 받는다. 이러한 잔혹한 통치하에 벌들은 계명을 복창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만 묵묵히 수행할 뿐이다.
내게 금지된 것을 소망하다
재개발이 예정되어 있는 오래된 과수원에 위치한 한 벌집에서 최하층 신분인 청소병 일벌이 태어난다. 그녀의 일족(一族)은 플로라, 번호는 717이었다. 이름을 부여받지 못하고 번호로 불린다는 것은 개성이 무시되는 사회에서 개인은 전체의 구성원으로서의 의미만 가진다는 전체주의적 사고의 일면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치일 것이다. 플로라 일족은 모두 벙어리이고 청소와 온갖 뒤처리 임무를 맡고 있다. 다른 역할은 그들에게 허용되지 않는다.
“플로라는 불결하므로 밀랍을 생산할 수 없고 동작이 서툴기에 프로폴리스도 생산할 수 없으며, 미각이 없으므로 보급 활동을 갈 수도 없고 청소를 통해서만 벌집에 봉사할 수 있으며 모두가 플로라에게 노역을 명할 수 있을지니라.”
그러나 못생기고 몸집은 과도하게 크며 일족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능력들과 호기심을 가지고 태어난 플로라 717은 청소병이지만 말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감지력과 후각을 지니고 있다. 질문을 해서는 안 된다는 불문율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툭툭 튀어나오는 질문에 주위를 경악하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분수를 모르고 여기저기를 헤집고 다니며 사고 치기 일쑤다. 또한 자신의 더듬이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희열을 느낀다. “일족에게 ‘지식’은 고통만 야기하지만” 플로라 717에게 지식은 억제된 본능을 일깨우는 매혹적인 유혹으로 작동한다. 게다가 보모벌만이 만들 수 있는 로열젤리를 생산하기도 하고 심지어 꿀을 채집하기 위해 보급병처럼 비행을 꿈꾸기도 한다. 이는 모두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불경한 일이지만 플로라는 신비한 ‘벌집의 영(靈)’의 목소리에 이끌려 자신 앞에 놓인 모험들을 하나씩 극복해나간다.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용기를 인정받고 자신의 한계 너머를 꿈꾸던 플로라는 정말 금기에 도전하고 만다. 벌집에서는 오로지 여왕벌만 알을 낳을 수 있는데, 플로라는 생식의 욕구를 지녔던 것이다! 그것은 곧 반역이며 죽음을 의미한다. 또한 여왕의 도서관에서 종족의 생존에 얽힌 비밀을 듣는가 하면, 강력한 적인 말벌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벌집을 위기에서 구하기도 한다. 부족한 꿀을 채취하기 위해 떠난 비행에서는 미지의 인간 세계와 조우하고 말벌의 유혹에 넘어가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그 와중에 벌집과 여왕벌과 관련된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고, 플로라는 혼란에 빠진 꿀벌들의 운명을 책임져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자기 역할에 충실한 다른 벌들에게 플로라는 기형이자 아웃사이더로 여겨진다. 경찰벌을 데리고 다니며 규율 위반자들을 처벌하는 최고위 신분의 사제벌들에게 있어 플로라는 가장 경계해야 할 색출의 대상이며, 여왕이 낳은 알들을 보살피는 보모벌들에게 있어 그녀는 지저분하고 번잡스러운 존재일 뿐이다. 벌집은 경직된 피라미드 사회이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인간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수벌들은 짝짓는 일에만 열중하고 놀고먹고 게으른데 자기가 최곤지 알며, 보급병들은 식량을 모으느라 날개 빠지게 날아다니지만 ‘대의’를 위해 팽당하기 일쑤다. 그리고 고귀한 통치자들은 그 위에 군림하며 무소불위한 권력을 휘두른다. 그리고 그 권력이 쇠해져갈 때 집단은 또 다른 광기에 휩싸이고, 혼란을 치유할 수 있는 건 결국 우리의 희망과 사랑의 힘이라는 것을 이 책은 웅변하고 있다.
벌집은 인간 세상의 축소판이다
랄린 폴은 주인공 플로라의 눈을 통해 벌집과 꿀벌들의 조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 기능과 구조를 정교하게 알려준다. 수년간의 자료 섭렵, 생물학자들과 양봉가들의 인터뷰를 거쳐 구현된 벌집의 세밀한 묘사는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나오는 수도원을 연상케 하고 벌들의 생태에 대한 서술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닮았다.
벌집 안과 밖에서 발생하는 모험과 규율들은 인간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고스란히 풍자한다! 개인의 본능을 억제하고 체제의 근간을 유지하기 위한 비밀스러운 처벌과 통치가 난무하고, 순응과 저항 사이를 오가는 우리의 자화상이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벌』은 익명의 One of Them에 불과한 개인이 자신의 욕망을 자각하고 금기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이자, 진실과 사랑에 대한 우리의 영원한 바람을 아프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낸 역작이다.
“금기와 욕망, 운명과 열정
광기와 반전, 상실과 사랑
집단과 개인, 권력과 자유
그 깊은 간극에 흐르는 치명적인 희망!”
정보제공 :
저자소개
랄린 폴(지은이)
단 한 편의 원고로 출판계를 술렁이게 한 인도계 영국인.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연극, 영화, TV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국립극장 무대에 두 번이나 희곡을 올려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와 미국 작가협회 회원이다. 소설 『벌』은 그녀의 데뷔작으로 원고가 돌자마자 치열한 판권 경쟁 끝에 거액에 계약되었고, 2013 프랑크푸르트도서전의 핫타이틀로 여러 국가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출간된 『벌』은 「뉴욕타임스」의 커버스토리로 다루어지는 등 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고 세계적인 소설가들로부터 ‘매혹적인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결합’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현재 사진작가인 남편과 세 아이, 두 고양이와 함께 바닷가에 살고 있으며, 두 번째 소설을 집필 중이다.
권상미(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 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캐나다 오타와대학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OTT 기업들의 프리랜스 리드 링귀스트로 일하며, 문학 번역과 회의 통역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 『올리브 키터리지』, 『드라운』, 『이렇게 그녀를 잃었다』, 『검은 개』, 『서쪽으로』, 『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 횡단기』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