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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족의 역사 (4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李昆武, 1955- 김택규, 金宅圭, 1971-, 역
서명 / 저자사항
내 가족의 역사 / 리쿤우 지음 ; 김택규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북멘토,   2014  
형태사항
280 p. : 삽화 ; 25 cm
총서사항
북멘토 그래픽노블 톡 ;001
원표제
伤痕
ISBN
978896319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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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1 ▼a 김택규, ▼g 金宅圭, ▼d 1971-, ▼e▼0 AUTH(211009)106191
900 1 0 ▼a 리쿤우,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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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741.5951 2014 등록번호 151323706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현대중국사를 만화로 재현해 온 세계적인 만화가 리쿤우가 시대의 풍랑에 휩쓸린 평범한 가족의 일대기로 잊혀 가는 전쟁의 기억을 되살린다.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대 중국인이 어떤 역사 속에서 탄생했으며,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 마음의 풍경을 보여 준다.

어느 날 골동품 시장에 간 ‘리’에게 허름한 사내가 귀띔한다. 이 모든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물건이 있다고. 리는 사내를 따라 도시 뒷골목 빈민가로 간다. 그곳에는 가족도 재산도 없이 죽어가는 한 노인이 있다. 몇 해 전 노인을 찾아온 일본인들이 거금을 줄 테니 그 물건을 넘기라고 했지만 노인은 버텨냈다. 가난한 은둔자의 마지막 유산, 이 골동품을 다리 삼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 여행이 시작되고, 예기치 못한 진실이 밝혀진다.

“적의 렌즈를 통해 본 전쟁은 충격적이었다”
아마존중국 독자 hydrlily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다!
: 진솔한 가족사로 쓴 전쟁 비망록


현대중국사를 만화로 재현해 온 세계적인 만화가 리쿤우가 시대의 풍랑에 휩쓸린 평범한 가족의 일대기로 잊혀 가는 전쟁의 기억을 되살린다.

어느 날 골동품 시장에 간 ‘리’에게 허름한 사내가 귀띔한다. 이 모든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대단한 물건이 있다고. 리는 사내를 따라 도시 뒷골목 빈민가로 간다. 그곳에는 가족도 재산도 없이 죽어가는 한 노인이 있다. 몇 해 전 노인을 찾아온 일본인들이 거금을 줄 테니 그 물건을 넘기라고 했지만 노인은 버텨냈다. 가난한 은둔자의 마지막 유산, 이 골동품을 다리 삼아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간 여행이 시작되고, 예기치 못한 진실이 밝혀진다.

만화가 리쿤우는 자신의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 스스로의 작품 속에 등장하곤 한다. 또한 자신이 몸소 겪은 중국 현대사의 비극을 고백하는 작품들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내 가족의 역사』는 그런 그의 작품세계를 대표한다. 중일전쟁을 통과해 온 자신의 실제 가족사를 토대로 가장 보편적인 중국인의 초상을 그려 내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대 중국인이 어떤 역사 속에서 탄생했으며,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 마음의 풍경을 보여 준다.

오늘의 중국을 만든 중일전쟁 이야기

이 작품에서 가족사의 배경이 되는 사건은 중일전쟁이다. 20세기 아시아에서 벌어진 가장 큰 전쟁이자, 오늘의 중국을 만든 바로 그 사건이다. ‘현대 중국의 아버지’ 마오가 등장한 것도,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중일 불화가 최고조에 이른 것도 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계속되는 두 나라의 역사전쟁과 영토분쟁 속에 동북아가 21세기 화약고로 떠오른 지금, 한국인으로서 중일전쟁을 이해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반도는 늘 그들의 분쟁 시나리오에서 피할 수 없는 조역을 맡아 왔기 때문이다.

16세기 말 대륙 진출을 꿈꾼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임진왜란을 일으켰고 뒤이은 명군의 개입으로 전쟁은 길어졌다. 19세기 말, 중일 두 나라는 동북아 패권을 두고 청일전쟁을 벌인다. 20세기 초, 식민지 조선은 일제의 병참기지가 되었다. 그리고 그 뿌리 깊은 갈등은 근간의 구도를 봐도 쉬이 해결될 것 같지 않다. 『내 가족의 역사』는 바로 지금, 아시아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와 전쟁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한중일 역사 교과서 왜곡을 바로잡고 공동의 역사 인식을 만들기 위해 힘써 온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에서 청소년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인석 시민역사학교장은 지금 “두 나라를 순식간에 위기에 몰아넣을 갈등의 요인은 한둘이 아니다. 역사 전쟁이 경제 전쟁을 계기로 실제 전쟁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그냥 바라만 보기에는 너무나 큰 아픔을 우리에게 안겨 준 것이 바로 중일 간의 갈등이다”(277쪽)라며 지금 우리가 이 책을 봐야 할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갈등의 축을 한눈에 보여주는 중일 관계사 연표도 책 뒤쪽에 실려 있다.

본토에서 전장까지…… 미공개 사진 속에 기록된 군국주의의 일상
“일본인들은 왜 이런 사진을 찍었을까?
중국인 손에 넘어가는 게 걱정되지도 않았을까?
전부 전쟁의 악행에 관한 기록이잖아. (166쪽)


작품 속에 등장하는 ‘5kg이 넘는 사진 뭉치’는 중국에서 단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것으로 중일전쟁기 일본군의 훈련·전투·여가뿐 아니라 그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 일본의 정치·경제·사회 현실을 망라한다. 군국주의의 역상(逆像)을 마주하려는 작가의 철학적 시도만큼이나 돋보이는 것은, 바로 작품 속에 일목요연하게 배치된 이 사진들의 사료적 가치다.

대륙 구석구석을 파고들어가는 일본군의 모습이 시간 순으로 배치된 이 사진들 속에서 제국주의의 만행은 철저히 배제되고 평범한 군인들의 소박함, 성실함, 열정, 즐거움, 용기, 인간애가 대신 들어선다. 친일파 미용실, 일본 괴뢰 정부 사진, 팔로군 승리 보고문, 양국의 선전공작 등, 희소성 높은 사료들은 동아시아사 연구자들에게도 흥미로운 자료가 아닐 수 없다.

■ 북멘토 그래픽노블 톡

『내 가족의 역사』를 시작으로 십대와 어른이 함께 읽는 북멘토의 만화시리즈 ‘톡’이 첫발을 내딛습니다. 평화, 인권, 노동, 생태 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앞으로 선보일 국내외 만화 작품들이 담장을 허물고 국경을 넘어 우리 마음에 작지만 의미 있는 파문이 되길 바랍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리쿤우(지은이)

1955년 중국 윈난성 쿤밍(昆明) 출생. 17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해 정찰 분대장, 야포 분대장으로 근무하다가 1979년 중국·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제대 후 지방 신문사에서 디자이너, 디자인·사진부 주임으로 일했다. 현재 중국신문만화연구회 상무이사, 윈난성미술가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만화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일찍부터 그림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드러낸 그는 그 시대의 선전용 그림들에 영향 받고 매료되었으며, 결국 펜을 무기로 삼기로 결심한다. 그가 ‘군인 화가’로 군대에 들어가기 전에 그린 초기 작품들은 포스터, 전단, 대자보처럼 위대한 영도자 마오쩌둥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 남들이 총을 사용할 때 펜을 사용하며 청춘을 보낸 후 리쿤우는 《윈난일보(윈난리바오)》에서 삽화가로 일하게 된다. 또한 그는 《랸화 화바오lianhua huabao》 《후모 다시Humo Dashi》같은 중국의 유력 잡지들에 30여 편의 연재만화를 발표하는 등 점점 유명해졌고, 당과 마오주석과 중국 국민들을 영광스럽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중국과 만화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필리프 오티에와 조우한다. 베이징 도서전 때 리쿤우와 오티에 두 사람과 《카나KANA》지의 편집장 이브 슐리르프가 함께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리쿤우는 중국인이라는 내부자의 경험을 객관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두 프랑스 편집자와 의견을 같이 했다. 그것이 《중국인 이야기》 3부작이라는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이 책으로 2010년, 벨기에만화센터 ‘올해의 만화상’, 생말로도서전 ‘인기도서상’, 블루아문화제 ‘최우수역사만화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앙굴렘국제만화축제 ‘만화대상’ 후보에 올라 일약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지은 책으로 『윈난의 열여덟 괴인』, 『변경의 기록』, 『봄꽃』, 『구름 위 철로』 등 30여 권이 있다. 고향 윈난성 교통카드에 만화가 새겨질 정도로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가 된 그는 역사적 성찰, 극적 긴장, 중국식 유머로 현대 중국사를 재현하고 있다. 그의 작업실에는 앞쪽 벽에 세계지도, 뒤쪽 벽에 중국지도가 걸려 있다고 한다. 바로 “뒤로 조국을 기대고 앞으로는 세계를 향하기 위해”서다. 그는 왜 역사의 기억으로서 만화를 계속 그리고 있는 것일까? 리쿤우 자신의 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역사에 대한 기억은 현실을 향한 응시이자 미래를 향한 전망입니다. 『내 가족의 역사』의 의미는 여기에 있습니다.”(옮긴이의 글, 275쪽)

김택규(옮긴이)

중국 현대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중국 현대소설 시리즈 ‘묘보설림’을 기획한 바 있고, 『논어를 읽다』 를 포함해 양자오의 중국 고전 강의 시리즈 대부분을 번역했다. 『번역가 되는 법』과 『번역가 K가 사는 법』을 썼고, 『아Q정전』, 『나 제왕의 생애』, 『책물고기』 등의 문학 작품을 비롯한 6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창작노트 : 서문을 대신하여 = 7
어느 날 문득 = 13
골동품 시장 산책 = 19
파수꾼 = 75
옛날 사진 = 121
마음의 돌 = 201
사라지다 = 267
옮긴이의 글 = 274
추천의 글 = 276
근현대 중ㆍ일 관계사 연표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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