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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37 ▼b 이선구 열 | |
| 100 | 1 | ▼a 이선구 ▼g 李瑄九 |
| 245 | 1 0 | ▼a 열등방정식 : ▼b 이선구 소설집 / ▼d 이선구 지음 |
| 260 | ▼a 서울 : ▼b 문예바다, ▼c 2016 | |
| 300 | ▼a 339 p. ; ▼c 22 cm | |
| 505 | 0 0 | ▼t 미혹(迷惑) -- ▼t 부처님 오신날 -- ▼t 그해 겨울은 너무 길었다 -- ▼t 불 밝던 창 -- ▼t 분노에 대하여 -- ▼t 신열(身熱) -- ▼t 열등방정식 -- ▼t 코끼리 판타지아 -- ▼t 통조림 -- ▼t 살로메의 편지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7 이선구 열 | 등록번호 151330482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이선구 작가의 소설집.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은 정신일까? 물질일까? 현재 한국 사회는 물질이 훨씬 우월한 지위에 놓여 있는 사회다. 작가는 소설집 속 한 작품인 '미혹'에서 교회 장로이면서도 비속어를 남발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인물이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비참함에 빠져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열등방정식'에서 작가는 물질 숭배에 따른 병폐를 파헤치고 인간 주체의 의지와 문학이 그 해법이라고 말한다. 억울한 소문 때문에 교실로 돌아가지 못하는 교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30년이나 몸담았던 직장에서 밀려난 사람..... 이래저래 밀려난 사람들이 시를 통해 자신이 놓인 열악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삶의 기회를 탐해볼 수 있게 된다. '분노에 대하여'에서는 복수를 하기 위해 노력하던 사람이 상대방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 이선구는 ‘독자는 왜 읽는가?’에 관해 가장 잘 대답하는 작가다. 작가는 말한다. ‘독자는 소설을 읽는 게 아니라 행간에서 겹쳐지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하며 명작일수록 독자 자신의 이야기, 가슴 아프고 애틋한 기억을 들추고 정리해준다’라고.
올해로 등단 9년째를 맞는 작가 이선구의 소설집 『열등방정식』이 출간되었다. 이번이 열 번째 책이니 매년 한 권씩은 책을 낸 셈이다. 부지런히 글을 써 왔음에도 그동안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 왔는지를 겸손하게 반문하는 작가는 3D 프린터와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물질문명에 반해 한국 사회의 정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 지체 현상을 인문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정신일까? 물질일까?
올해로 등단 9년째를 맞는 작가 이선구의 소설집 『열등방정식』이 출간되었다. 이번이 열 번째 책이니 매년 한 권씩은 책을 낸 셈이다. 부지런히 글을 써 왔음에도 그동안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써 왔는지를 겸손하게 반문하는 작가는 3D 프린터와 사물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물질문명에 반해 한국 사회의 정신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 지체 현상을 인문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은 정신일까? 물질일까? 현재 한국 사회는 물질이 훨씬 우월한 지위에 놓여 있는 사회다. 작가는 소설집 속 한 작품인 〈미혹〉에서 교회 장로이면서도 비속어를 남발하고 그러면서도 자신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인물이 본능을 주체하지 못해 비참함에 빠져드는 과정을 보여준다.〈열등방정식〉에서 작가는 물질 숭배에 따른 병폐를 파헤치고 인간 주체의 의지와 문학이 그 해법이라고 말한다. 억울한 소문 때문에 교실로 돌아가지 못하는 교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30년이나 몸담았던 직장에서 밀려난 사람..... 이래저래 밀려난 사람들이 시를 통해 자신이 놓인 열악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삶의 기회를 탐해볼 수 있게 된다.〈분노에 대하여〉에서는 복수를 하기 위해 노력하던 사람이 상대방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 이선구는 ‘독자는 왜 읽는가?’에 관해 가장 잘 대답하는 작가다. 작가는 말한다. ‘독자는 소설을 읽는 게 아니라 행간에서 겹쳐지는 자신의 과거를 반추하며 명작일수록 독자 자신의 이야기, 가슴 아프고 애틋한 기억을 들추고 정리해준다’라고.
추천 글
소설집 전체를 통독하고 나면 그것이 표층과 심층을 지니고 있는 복합적 구조체임을 알 수 있다. 이선구의 소설집『열등방정식』에서 심층에 해당하는 작품은 맨 마지막에 실린 〈살로메의 편지〉이고 표층을 형성하는 작품은 〈미혹〉, 〈부처님 오신 날〉, 〈그해 겨울은 너무 길었다〉이다. 그리고 중간층을 대표하는 작품은 〈분노에 대하여〉, 〈신열〉, 〈열등방적식〉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부분에 실린 네 작품에는 물질적인 측면이 강하게 부각된다. 표현과 주제 사상, 실재의 측면을 다 같이 고려할 때 정신성보다 물질성이 강하다는 이야기다. 예컨대 첫 번째로 수록된 〈미혹〉에서 사용된 언어는 사투리와 비속어, 욕설, 직접적인 욕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용어들이다.
표층에 속하는 작품들이 막다른 골목에 이르기까지 마구 내달려 결국 파국에 이르는 데 반해서 중간층의 작품들은 모두 정신적인 성숙 또는 의식의 전환을 표현하고 있다. 예컨대 〈분노에 대하여〉에서는 복수를 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던 사람이 상대방을 용서하고 포용하는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고, 〈신열〉에서는 한 여성에 대한 성적 욕망에 시달리던 사춘기 주인공이 그녀의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이 묘사되며, 〈열등방정식〉에서는 회사에서 해고되어 실직자로 전전하던 주인공이 두 번째 삶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이선구의 소설은 물신사회의 병폐들이 사람의 운명을 절대적으로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주체의 의지 여하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는 것임을 시사한다. 폭력적 행위를 넘어서 원수까지도 용서할 수 있고, 정신적 성숙을 바탕으로 성적 욕망을 승화시킬 수 있으며, 자신이 놓인 열악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삶의 기획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그 작품들은 구체적인 형상을 통해서 보여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이선구(지은이)
전주 출생. 대학 시절 단편소설 「동역자」로 가톨릭대 성의문화상 수상. 2006년 장편소설 『시의 갈레누스』 발표와 함께 작품 활동 시작. 계간문예소설문학상, 아시아황금사자문학상, 하이네문학상, 대한민국디지털작가상, 한국PEN문학상, 박종화문학상 수상. 장편 『베네치아코덱스』,『왕롱의잔』, 『사자춤』(전3권),『O.S.T.』. 소설집 『유리병 속의 코끼리』, 『욕망을 팝니다』,『열등 방정식』. 한국소설가협회,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leesunkoo2000@daum.net https://blog.naver.com/okesk
목차
작가의 말 · 미혹迷惑 ·8 부처님 오신 날 ·41 그해 겨울은 너무 길었다 ·69 불 밝던 창 ·101 분노에 대하여 ·131 신열身熱 ·161 열등방정식 ·189 코끼리 판타지아 ·219 통조림 ·247 살로메의 편지 ·277 작품해설 ? 사막의 꽃(최유찬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