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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휴가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田邊聖子, 1928-2019 조찬희, 1980-, 역
서명 / 저자사항
주부의 휴가 / 다나베 세이코 ; 조찬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바다출판사,   2018  
형태사항
245 p. ; 20 cm
원표제
主婦の休暇
ISBN
978895561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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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6.45 전변성 주 등록번호 121249565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6.45 전변성 주 등록번호 15134026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896.45 전변성 주 등록번호 121249565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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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6.45 전변성 주 등록번호 151340267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다나베 세이코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서른 넘어 함박눈> <아주 사적인 시간> 등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간 작가다. 또한 <겐지 모노가타리> 같은 고전문학을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을 했고, 평전과 기행문 집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보여 주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습성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를 정력적으로 썼다.

<주부의 휴가>는 다나베 세이코가 중년을 지나 노년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인생에 관한 유쾌한 깨달음을 힘 빼고 풀어낸 에세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기 위해 필요한 삶의 쉼표를 곳곳에 표시해 두었다.

다나베 세이코는 허례허식을 싫어하고, 젠체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무잡한 인간" "되는 대로 사는 인간"이라고 할 정도로 어찌 보면 냉정하리만치 솔직한 사람이다. 그런 만큼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인간의 어리석음과 천박함을 무자비하게 들추지만 그 근저에는 언제나 삶을 향한 명랑성,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한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여자는 허벅지》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전하는 세상물정의 인생학
“되는 대로 살아도 괜찮아. 그날그날 즐거우면 돼.”


나는 젊었을 때부터 ‘이상적 현실을 위해 고난을 견디는 생활’을 보내 왔고, 게다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전쟁의 불길을 빠져나왔다. 그렇게 쉰 몇 해를 살고 나서야 주위를 둘러보면서 눈치를 보고 또 보다가 작은 목소리로 겨우 중얼거릴 수 있었다. “그날그날 즐겁게 살면 돼……”_‘그날그날 즐겁게 살면 돼’ 203쪽

연애소설의 대가 다나베 세이코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서른 넘어 함박눈》 《아주 사적인 시간》 등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을 중심으로 작품 세계를 만들어 간 작가다. 또한 《겐지 모노가타리》 같은 고전문학을 현대어로 옮기는 작업을 했고, 평전과 기행문 집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보여 주었다. 무엇보다도 인간의 습성에 대한 날카로운 성찰이 돋보이는 에세이를 정력적으로 썼다.
《주부의 휴가》는 다나베 세이코가 중년을 지나 노년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발견한 인생에 관한 유쾌한 깨달음을 힘 빼고 풀어낸 에세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살기 위해 필요한 삶의 쉼표를 곳곳에 표시해 두었다. 다나베 세이코는 허례허식을 싫어하고, 젠체하지 않으며, 스스로를 “무잡한 인간” “되는 대로 사는 인간”이라고 할 정도로 어찌 보면 냉정하리만치 솔직한 사람이다. 그런 만큼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인간의 어리석음과 천박함을 무자비하게 들추지만 그 근저에는 언제나 삶을 향한 명랑성,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한다.

남녀 문제를 다루는 유쾌한 시선은 그대로
노년을 바라보는 작가의 ‘나이 듦’에 대한 성찰 또한 담아


《주부의 휴가》는 앞서 출간된 두 권의 에세이 《여자는 허벅지》 《하기 힘든 아내》와 동일선상에 있다. 다나베 세이코는 1971년부터 1990년까지 중년 남성이 주요 독자층인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 매주 두 페이지짜리 에세이를 연재했다. 에세이지만 마치 소설처럼 ‘오세이 상’(다나베 세이코의 애칭)과 ‘가모카 아저씨’(오세이 상의 옆집 아저씨라는 설정. 실제로는 다나베 세이코의 남편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두 인물이 등장하여 정치, 사회, 성 담론 등 다양한 이슈를 놓고 술 한잔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경쾌한 설전을 벌인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다나베 세이코 스스로 이 에세이를 “내 젊은 시절, 반역의 상징”이라고 고백할 만큼, 그는 이 작업을 통해 남성 중심 사회에서 비롯된 차별 문화, 여성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지적하고 사회성 짙은 발언을 하는 데 서슴지 않았다. 《여자는 허벅지》 《하기 힘든 아내》 《주부의 휴가》는 이 연재 에세이를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여자는 허벅지》가 남자의 예상을 빗나가는 여자의 욕망을 섬세하게 포착한 글들로 이루어졌다면, 《하기 힘든 아내》는 7, 80년대 여성해방 운동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집필되었던 만큼 남녀 차별이나 젠더 문제에 대한 생각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다나베 세이코는 《주부의 휴가》에서 남녀 문제를 바라보는 예리한 시선은 유지한 채 어느덧 육십대에 이르러 맞닥뜨린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을 드러낸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변하게 된 입장의 차이를 문학 작품을 끌어들여 풀어낸 ‘역전’(65쪽)에서 다나베 세이코는 젊을 때는 《인형의 집》의 노라를 동정했는데, 나이가 들고 보니 노라의 남편 입장도 이해하게 된다고 말한다. ‘노망나다’(15쪽)에서는 치매를 소재로 이에 대한 현실적인 염려를 다소 엉뚱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낸다. ‘한마디로’(128쪽)에서는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이 부족하면 어떻게 볼썽사나워지는지 상상해 보기도 한다.

* 최근에 깨달은 것이 있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중장년 편을 들게 된다는 사실이다. 책이든 연극이든 만담이든 무엇을 봐도 지금까지 편들던 사람의 반대쪽 편을 든다. 입장이 달라졌다는 것이 이런 걸 말하는 것이리라._‘역전’ 65쪽
* 앞으로 이십 년 정도를 더 산다고 치면 봄 스무 번, 여름 스무 번, 가을 스무 번, 겨울 스무 번이 남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게 한두 해 전이니까 계산해 보면 봄의 티켓은 벌써 두 장이나 끊어 건넨 셈이고, 남은 건 열여덟 장밖에 없다. 앞으로 열여덟 번 벚꽃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겨우’ 열여덟 번이라는 기분이 아니라 ‘우와, 열여덟 번이나 남았네’라는 기분이 든다. 벚꽃을 열여덟 번이나 볼 수 있다면 충분하지 않나요._‘인생 티켓’ 89쪽
* 애당초 ‘설’을 안 쇠면 심플하고 좋을 텐데 싶다. ‘설’을 안 쇤다고 생각하니, 문득 ‘장례식’도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식도 그렇다. 그렇게만 되면 숨통이 트일 것이다. 장례식을 하지 않으면 훗날 제사도 안 하게 될 것이다. 관혼상제라는 관습, 인사, 예법 전부 모조리 없애 버리면 얼마나 홀가분할까. 진심으로 슬프거나 기쁜 사람만 그 마음을 전하러 가면 되는 것이다. 의리 따위 없는 편이 낫다._‘여자의 심플 라이프’ 107쪽
* “자식론?교육론은 아이 없는 사람이 논하고, 부부론은 독신이, 소설 작법은 소설가가 아니라 독자가 써야 한다는 게 제 지론인데요, 여자에게 원래 남자는 필요 없다는 진리 역시 남자와 사는 여자가 깨닫기 쉬운 법이랍니다.”_‘주부의 5월병’ 126쪽
* 악녀란 남자가 본 해석에 지나지 않는다. 악녀는 자아가 있는 여자라는 뜻이다. 예술가라면 누구에게나 자아가 있다. 요즘은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자아가 있다. 그렇다면 현대의 여자는 모두 악녀뿐이란 말인가._‘악녀 1’ 206쪽

뭔가 정답을 얻으려고 발버둥 치지 말 것
그나마 쉬엄쉬엄 가면 조금은 숨통이 트인다


다나베 세이코는 살아가는 데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면 아득바득 살기보단 술 한잔 기울이며 잠시 속도를 늦추는 게 삶을 통과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다나베 세이코는 에세이 작품에서 늘상 가모카 아저씨와 술을 마시며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다. 그렇게 대화를 주고받으며 인생사 대부분은 옳고그름의 잣대로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는 시각을 전달한다. 그저 다양한 해석을 내릴 수 있을 뿐, 삶의 진실과 거짓을 조급하게 단언한다는 건 어리석고 위험할 수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이 책의 ‘해설’을 쓴 르포 작가 시마자키 교코는 “다나베 씨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고마운 것은 ‘그럴 수 있겠다’는 시점”이라고 하면서,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를 통해 “되는 대로 사는 인생”의 묘미를 알게 되면서 삶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한다. 인생이란 좌충우돌하며 열린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지 처음부터 정해진 길 따라 직진하는 게 아니라는 의미일 것이다. “남자든 인생이든 가소성可塑性이 있는 것이 좋아요. 인생이란 철사 공예와 같아서 어떤 모양으로든 바꿀 수 있거든. 신조 따위 입으로만 지켜도 돼요. 죽을 때까지 가지고 있을 필요 없어.” 칠십대에 접어든 다나베 세이코가 인생에 대해 심플하게 전한 말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다나베 세이코(지은이)

일본의 소설가. 1928년생. 오사카에서 태어나 그곳을 근거지로 동인 문학 및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 활동했다. 1958년《꽃사냥》을 출간하며 본격적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4년《감상여행》으로 제50회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했다. 왕성한 활동으로 일본 문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 일본 국가문화공로자로 선정됐으며, 2008년에는 일본 문화훈장을 받았다. 여성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애소설을 주로 집필하며, 젊은 여성독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는 영화《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원작자로 널리 알려져있다. 대표작 :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아주 사적인 시간》, 《딸기를 으깨며》,《노리코, 연애하다》

조찬희(옮긴이)

고려대학교 대학원 중일어문학과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출판사에서 일본 도서를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했고, 현재는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여자는 허벅지》 《주부의 휴가》 《나이 듦의 심리학》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어른의 맛》 《손때 묻은 나의 부엌》 《침대의 목적》 《아내와 함께한 마지막 열흘》 《사실은 외로워서 그랬던 거야》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009 혼내는 여자 
015 노망나다 
020 굳이 말하자면 
026 니혼바시 호조키 
032 킹콩 
037 여자의 싱글 라이프 
043 나와 클래식 음악 
048 주부의 휴가 
054 어른의 도 
060 추리닝 닌자 
065 역전 
071 본심이란 
077 반입 금지 
083 멋없는 편이 낫다 
089 인생 티켓 
095 감정에 대하여 
101 남자와 가정 
106 여자의 심플 라이프 
112 옆에 있는 사람 
117 양심은 나쁘다 
123 주부의 5월병 
128 한마디로 
134 망연히 마시는 술 
139 인기에 대하여 
144 여자의 유서 
150 프로에겐 꿈이 없다 
156 선물과 답례 
162 아줌마 같다고? 
168 내세 
173 신부 기근 
179 먹거리 문화 
184 교토의 할머니 
189 나의 평화상 
194 공룡 
199 그날그날 즐겁게 살면 돼 
205 악녀 1 
211 악녀 2 
217 초봄, 기타큐슈 
222 아저씨와 아줌마의 차이 
227 타고난 인생 
234 해설-시마자키 교코 
241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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