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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Moccia, Federico, ▼d 1963- ▼0 AUTH(211009)48151 |
| 245 | 1 0 | ▼a 하늘 위 3미터 : ▼b 페데리코 모치아 장편소설 / ▼d 페데리코 모치아 지음 ; ▼e 이현경 옮김 |
| 246 | 1 9 | ▼a Tre metri sopra il cielo |
| 246 | 3 | ▼a 하늘 위 삼미터 |
| 260 | ▼a 파주 : ▼b 열림원, ▼c 2008 | |
| 300 | ▼a 559 p. ; ▼c 20 cm | |
| 700 | 1 | ▼a 이현경, ▼g 李鉉卿, ▼d 1966-, ▼e 역 ▼0 AUTH(211009)136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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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53.92 M687 하 | 등록번호 111487004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53.92 M687 하 | 등록번호 111487005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53.92 M687 하 | 등록번호 131032381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53.92 M687 하 | 등록번호 111487004 (7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53.92 M687 하 | 등록번호 111487005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853.92 M687 하 | 등록번호 131032381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스무 살의 젊은이들이 그려나가는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다. ‘하늘 위 3미터’는 첫사랑의 행복으로 오를 수 있는 높이이자 젊은 시절에만 경험할 수 있는 완전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상징한다. 매력적이고 강렬한 인물들, 유머, 정열 등의 요소가 스무 살의 사랑 이야기 속에서 열정적으로 펼쳐진다.
명문여고에 다니고 있는 예의바른 모범생 바비와 대학에 들어가기를 포기하고 건달 친구들과 어울려 폭력과 절도를 일삼는 스테파니. 닮은 점이 아무것도 없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양쪽 모두의 삶을 전복시키고.
바비와 스테파니의 사랑은 결국 가까운 사람들까지 혼란에 빠뜨린다. 그리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사랑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친다. 무엇보다 바비가 비난하는 스테파니의 태도와 폭력성, 그리고 그의 범죄 행위들이 문제였다. 이에 스테파니는 자신이 변할 거라고 약속하는데...
로마 폰테 밀비오 다리 위의 가로등을 쓰러뜨린 ‘사랑의 자물쇠’ 실제 모티브가 된 페데리코 모치아 소설 『너를 원해』(근간) 전편 격 드라마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200만 부 이상 판매!
이탈리아 젊은이들의 우상이 된 소설!
첫사랑의 행복으로 오를 수 있는 높이 “하늘 위 3미터”
그녀는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다른 기둥들보다 훨씬 높은 하얀 기둥 위의 낙서들 위에 지워지지 않은 글씨가 적혀 있었다. 거기 차가운 대리석 위에, 그녀가 늘 꿈꿔온 대로 바비의 눈처럼 파랗고 아름다운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그녀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 그녀는 바로 그 순간의 자신이 그렇듯이 모두가 그 소리를 듣고 모두가 그 문장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거기 닿을 수 없는 높은 곳에 씌어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닿을 수 있는 그곳에. “나와 너…… 하늘 위 3미터에.” (본문 중에서)
로마의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여러 해 동안 복사본으로 떠돌던 사랑의 소설,
12년이 흐른 뒤 마침내 책과 영화로 다시 찾아왔다
‘하늘 위 3미터’는 첫사랑의 행복으로 오를 수 있는 높이이다. 순수하고 혼란스럽고 불분명한 미래가 불안하기도 하지만, 스무 살 시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완전하고 맹목적인 사랑… 페데리코 모치아는 소설을 통해 첫사랑의 당혹함과 혼란스러움을 기억해내게 한다. 그 역시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랑을 했고 그것으로 충분했다. 그는 마흔이 된 지금도 스무 살 때와 비교해서 이런 감정들이 변화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을 사로잡는 무언가가 있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 속하는 두 젊은이들이 왜, 어떻게 해서 그토록 깊고 순수한 사랑에 다다를 수 있었을까. 매우 박진감 넘치는 동시에 격렬한 감정을 숨길 수 없게 만드는 소설. 매력적이고 강렬한 인물들, 유머, 사랑, 모든 세밀함이 갖추어져 있는, 매우 정교하게 씌인 아름다운 이야기이자, 정열적으로 사랑하고 또한 열정적으로 읽을 수 있게끔 이끄는 소설이다.
스무 살에만 경험할 수 있는 완전하고 맹목적인 사랑…
바비와 스텝, 젊고 격정적인 그들의 숨 가쁜 사랑 이야기
명문여고에 다니고 있는 열아홉 살 바비는 예쁘고 똑똑하며 항상 부모에게 복종하는 모범생이다. 하지만 매력적인 왕자를 기다리는 낭만적인 소녀이기도 하다. 스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스테파노는 스무 살이다. 좋은 성적으로 대학입학 자격시험에 통과했지만 말 못 할 가정사로 괴로워하다가 대학에 들어가기를 포기하고 건달 친구들과 어울려 폭력과 절도를 일삼는다. 그리고 폴로라는 단짝 친구와 함께 불법적인 오토바이 경주에 나가거나 파티에 참석하여 분위기를 망쳐놓기 일쑤다. 이러한 난장판 같은 상황 속에서 바비와 스텝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들은 혼자가 아니다. 한쪽은 예의바른 여고생이며 엄격한 부르주아 가정의 부모가 있는 반면, 또 다른 쪽은 규범을 일탈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친구들 무리가 있다. 외적인 조건이나 환경 모두가 그들을 갈라놓기에 충분하다. 닮은 점이 아무것도 없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차츰차츰 열렬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들의 파란 많은 사랑의 이야기는 단지 두 사람을 매혹시킬 뿐, 양쪽 모두의 삶을 전복시키고 결국 그들과 가까운 사람들까지 혼란에 빠뜨리게 되고 만다. 그 사랑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고. 그런 가운데 바비는 스텝의 태도와 폭력성, 그의 범죄 행위들을 비난한다. 스텝은 항상 자신이 변할 것이라고 약속하지만…
바비는 천천히 눈을 감으며 다시 잠이 들었다. 살짝 잠이 든 기분 좋은 상태에 몸을 맡기고 그대로 있었다. 바비는 아직도 몸이 따뜻했고 멍한 상태로, 어떤 세계인지는 모르지만 거기서 방금 돌아와 있었다. 그러나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갑자기 잠에서 깼다. 어쩌면 멀리서 들리는 소음, 전혀 다른 향기, 책임감 때문인지도 몰랐다. 눈을 번쩍 뜨고 자명종 쪽으로 돌아보았다. 아직 일곱 시 이십 분이었다. 천만다행이었다. 불과 몇 초밖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그렇게 길게 느껴졌는지 알 수 없었다. (p.107)
일상생활을 그리는 소설 속의 낭만적인 코미디이자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초상화
소설은 지상에서 벗어나 ‘하늘 위 3미터’롤 걷고자 애쓰는 분노한 젊은이들의 삶을 축소판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자들은 오닉스 청바지라든가, 몸에 걸치는 건 무엇이든 최고의 상표를 입고 최신 유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남자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면서 육체적인 강인함, 속도, 위험을 증명하기 위해 도전하고, 여자들은 운명의 남자를 만날 준비를 한다. 모범생인 바비와 거리의 건달 스텝의 만남이 바로 거기에서 이루어진다. 그는 체육관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고 저녁이면 오토바이를 타거나 도박장에서 당구를 친다. 전혀 다른 세계에 속해 있는 두 사람이 점차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그들은 변해간다. 부모에게 있어서 바비는 전혀 딴 사람으로 비친다. 스텝은 자신이 힘겹게 만들어놓은 이미지, 지나치게 거친 이미지에 그다지 부합하지 않는 측면들을 드러낸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우리는 과도기적 청소년기, 부모님에 대한 반항,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한 내적 갈등을 함께 겪는다. 스텝의 폭력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현실적이다. 인물들을 좀더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은 하나같이 매우 평범할 것 같은 일상을 살고 있지만 각기 다른 개성들로 이 책의 매력을 한껏 드높여주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청바지를 입은 멋진 두 사람은 진짜 광고 사진보다 훨씬 훌륭했다. 어둠처럼 짙은 파란색 오토바이를 타고 두 사람은 웃으며 시내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모든 이야기를 나누었고 일부러 안쪽으로 기울여놓은 백미러를 보며 웃었다. 그녀는 그의 등에 기댄 채 바람과 새로운 힘에 떠밀려 그에게 완전히 몸을 맡겼다. 콰트로 폰타네 가, 산타 마리아 마조레 광장, 오른쪽 골목, 작은 레스토랑이 나타났다. 문 앞에 있던 영국 남자가 스텝을 알아보고 그를 들어가게 해줬다. 바비가 웃었다. 스텝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스텝은 통행증이었다. 행복을 위한 통행증. 바비가 웃었다. 보통 맥주도 싫어하는 그녀가 흑맥주를 주문하는 것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행복했다. 악몽 같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고 그와 함께 파스타를 나눠먹을 정도로 꿈에 젖어 있었다. 강물이 넘쳐나듯 그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고 싶고, 비밀을 모두 다 털어놓고 싶어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지적이고 강하고 잘생기고 부드러워 보였다. (p.343)
과연 이 소설의 어떤 점이 젊은이들을 그처럼 매료시킨 것일까?
엄밀히 말하자면 이 소설의 성공은 작품의 문학적 우수성 문제가 아니라, 모든 젊은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의 몇 가지 요소들에 바탕을 두고 있는 때문이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사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모범생이자 현명한 바비와, 가정적인 문제로 건달 생활을 하며 불법 오토바이 경주의 영웅이 된 스텝 사이의 ‘불가능한’ 사랑. 자녀들의 문제와 직면하기에는 너무 무기력하고 주의가 산만한 부모들, 그리고 그 부모의 부재. 팔리나와 폴로로 대변되는 절대적인 우정. 선생님을 속이고 숙제를 베끼고 어떻게 해서든 질문을 받지 않으려고 애쓰는 학교생활. 유명 메이커와 체육관, 내적인 것과 가치 있는 일보다는 외모에 더 신경을 쓰는 쾌락적인 세계. 이러한 과정들을 작가는 간결하고 빠르게, 젊은이들의 언어로 표현한다. 이 책을 읽는 젊은이들은 주인공인 스텝이나 바비, 아니면 그들의 친구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사랑에 대한 갈망, 학교에서의 갈등, 죽음을 불사하는 우정 등, 어린아이도 어른도 아닌 시기의 고민들을 책 속에서 발견하고 공감했다. 또한 사랑이란 그렇듯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무엇임을 깨닫기도 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소설이 젊은이들에게만 사랑을 받은 건 아니다. 자녀를 둔 부모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청소년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니 말이다. 역자의 말을 빌리자면, 사실 번역을 하면서 자꾸 부모의 입장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고 한다. 《모범생이던 바비의 일탈을 안타까워하고, 걸핏하면 주먹을 휘두르는 폭력배이지만 마음에 깊은 상처를 가진 여린 스텝을 염려스러워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내가 와 있는 지점, 내 주위를 둘러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이 아마 이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그와 동시에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가 얼마나 단절되어 있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지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어쨌든 바비는 청소년들,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의 염려처럼 그렇게 생각 없고 무분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하늘 위 3미터’에 우리는 얼마나 오래 머무를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은 어쩌면 약간 씁쓸할지도 모르겠다.》(역자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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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페데리코 모치아(지은이)
작가이자 영화감독. 1963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인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시나리오 작가이자 텔레비전 방송작가로 활동중인 페데리코 모치아는 소설을 영화처럼 썼다. 서른 살 이전에 글을 쓰겠다는 결심을 하여 첫 소설 『하늘 위 3미터』를 완성했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거부당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1992년 그는 자비로 작은 출판사에서 3000부를 발행하였다. 소설은 출간 즉시 모두 팔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출판사가 문을 닫았고, 그때부터 『하늘 위 3미터』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다. 로마 부르주아 지역인 파리올리의 자치니 광장(주인공들이 자주 만나던) 서점에서 이 책들을 팔았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난 뒤 찢어지고 낙서투성이가 된 책은 로마의 고등학생들이 복사판으로 돌려 읽으면서 점차 이탈리아 전역의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우연히 재발견된 『하늘 위 3미터』는 펠트리넬리 출판사에서 발행되어 6일 만에 3만 부가 팔리는 등 지금까지 200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2006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너를 원해I want you』와 함께 13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더불어 『하늘 위 3미터』는 <빨간구두>를 제작한 리카르도 토치에게 영화 제작 제의를 받고, 이어 루카 루치니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이현경(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 대사관이 주관하는 제1회 번역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국가번역상을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옮긴 책으로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 『가족어 사전』 『이것이 인간인가』 『주기율표』 『쾌락』 『보이지 않는 도시들』 『나무 위의 남작』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힘겨운 사랑』 『권태』 『바우돌리노』 『미의 역사』 『표범』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