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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남녀상열지사 (1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손종흠
서명 / 저자사항
조선남녀상열지사 / 손종흠 지음.
발행사항
서울 :   앨피 ,   2008.  
형태사항
278 p. : 삽도 ; 23 cm.
기타표제
조선의 윤리강상倫理綱常 위협한 15가지 간통 논쟁
IS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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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 2008z37 등록번호 111505966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05 2008z37 등록번호 111505967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손종흠 교수가 '실록'에서 가려 뽑은 15가지 간통 사건을 재구성했다. '실록'에 실린 ‘간통 사건’과 이를 둘러싼 논쟁을 들여다보면 조선 사회의 이면을 읽을 수 있다. 남녀의 욕망에서 비롯된 간통 사건을 두고 벌어진 뜻밖의 치열한 논쟁은, ‘동방의 군자국君子國’이라 일컬어졌던 조선의 허상을 드러낸다.

기생첩을 차지하려고 대로에서 육탄전을 벌인 사대부, 아버지의 여자와 사통한 패륜아, 도덕군자로 추앙받았으나 더러운 소문으로 곤욕을 치른 재상 등의 이야기와 함께 간통 사건의 배경에 자리 잡은 사회적 . 정치적 맥락을 짚어냄으로써, 조선 사회의 기반을 이루었던 신분제와 유교적 가치의 위선과 억압을 보여준다.

‘간통’은 어떻게 조선을 위험에 빠뜨렸나!

‘간통’으로 뒤집어 본 조선
이 책은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손종흠 교수가 '실록'에서 가려 뽑은 15가지 간통 사건을 재구성한 것이다. 저자는 '실록'에 실린 ‘간통 사건’과 이를 둘러싼 논쟁들을 꼼꼼히 들여다보면 조선 사회의 이면을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남녀의 욕망에서 비롯된 간통 사건을 두고 벌어진 뜻밖의 치열한 논쟁은, ‘동방의 군자국君子國’이라 일컬어졌던 조선의 허상을 낱낱이 드러낸다. 저자는 간통 사건의 배경에 자리 잡은 사회적 . 정치적 맥락을 짚어냄으로써, 조선 사회의 기반을 이루었던 신분제와 유교적 가치의 위선과 억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윤리와 엄격한 신분제로도 막지 못한 그것!
기생첩을 차지하려고 대로에서 육탄전을 벌인 사대부, 아버지의 여자와 사통한 패륜아, 도덕군자로 추앙받았으나 더러운 소문으로 곤욕을 치른 재상, 남자 사냥에 나선 왕실 여인들, 아비의 상중에 종과 놀아난 아들 ……

윤리 강상을 목숨처럼 떠받들었던 사대부들은 ‘간통’ 사건을 역모와 마찬가지로 체제를 위협하는 불온하고 위험한 사건으로 받아들였고, 나라의 근본을 뿌리째 뒤흔들 수 있다며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통 사건은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실록'에 실린 수많은 간통 사건들은, 무엇으로도 인간의 본능인 이성에 대한 갈망과 성적 욕망을 통제할 수 없음을 잘 보여준다.

남녀의 은밀한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으나 …
간통은 어느 시대에나 있고 또 성격상 떠도는 소문과 결합하여 진위를 알기 어렵다. 그런 까닭에'실록'에 실린 간통 사건 역시 그저 흥미 위주의 하룻밤 술안주거리 정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수십 명의 사관이 엄정한 기준에 따라 정치적 .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들을 가려 뽑은 것들이기 때문이다. 국가의 공식 기록인 '실록'에 이러한 간통 사건이 수백 건 넘게 등장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게다가 '실록'에 수록될 내용을 선별하고 기록한 사람들은 바로 당시 정치와 학문을 담당했던 양반 사대부가 아닌가. 그들은 왜 자신들의 치부를 기록으로 남겼을까?

간통 사건이 '실록'에 실린 이유
이는 조선왕조의 독특한 인사人事 시스템 때문이었다. 조선시대 과거를 통해 관리로 등용된 인재들은 높은 관직으로 승차할 때마다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 했다. 왕족과 조정의 관리를 사정司正?감찰監察하는 일은 주로 사헌부에서 담당했는데, 이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판단되는 인물이 높은 자리에 임명되면 절대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문제 삼았고 어떤 형태로든 처벌을 받도록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비위 사건과 함께 간통 사건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논쟁! 논쟁! 논쟁!
유교적 가치를 자신의 존재 기반으로 삼았던 양반 사대부가 간통 사건에 연루된다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었다. 그렇기에 간통 혐의를 받은 이들은 왕에게 눈물로 읍소하고, 반박 상소를 올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사직서를 내는 등 혐의를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때로는 한 사람의 간통 사건을 놓고 사헌부 관원과 임금이 몇 달, 혹은 몇 년씩 논쟁을 벌였으며 간통 혐의자에게 형을 내리는 과정에서 법 적용을 두고 대신들 사이에서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윤리강상을 금과옥조로 떠받들었으나
논쟁의 쟁점은 다양했다. 아버지와 결혼했으나 아이를 낳지 않은 서모는 어머니인가 아닌가? 두 번째 부인이 자식을 낳은 후 이혼하고 전처와 다시 재결합했다면 그 아이들은 적자인가 서자인가? 역적의 딸로 노비가 된 여인을 공신의 부인으로 삼을 수 있는가? 사대부 여인이 꾸며낸 거짓 간통 사건에서 노비와 승려만 처벌한 이유는? ……
이러한 논쟁은 유교적 가치를 절대적으로 신봉했던 조선 사회의 그늘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양반 사대부들의 특권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였던 종모법從母法은 얼마나 많은 피해자 양산했는가! 양반 사대부들이 그토록 떠받들었던 윤리 강상은 막상 자신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것이었다.


짐승의 마음을 품고 차마 할 수 없는 행동을 하였으니…
이 책에 실린 간통 사건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쟁탈爭奪
조선시대에는 궁중이나 지방 관청에 소속된 관기를 둘러싸고 사대부들이 쟁탈전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관기들은 국가에서 주도하는 각종 행사에서 노래와 춤을 담당하였는데, 자색이 빼어난 여성들이 많았다. 그래서 맘에 드는 여성을 차지하겠다고 양반 체면도 벗어던진 채 백주 대로에서 주먹다짐을 하기도 하고, 왕족이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양반 사대부를 청부 살인하기도 하며, 권력을 이용하여 낮은 지위에 있는 양반의 첩을 빼앗기도 하는 등의 웃지 못할 해프닝들이 속출했다.
- 백주에 벌어진 양반들의 몽둥이 싸움 이순몽과 황상의 기생첩 쟁탈 사건
-기둥서방의 하소연 이웃의 첩을 강제로 빼앗은 이철견
-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왕자 개성유수 유희서 살해 사건

패륜悖倫
아버지나 장인의 기생첩과 몰래 정을 통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삼강오륜을 해치는 강상죄綱常罪로 다스려 매우 엄한 처벌을 받게 됨에도 불구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런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패륜적인 성적 욕망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까지 종종 일어났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보낸 연애편지 처첩 갈등으로 풍비박산 난 남효문 가문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패륜아 어머니를 감금하고 서모와 도망친 오여정
-30년 후에 불거진 간통 사건 장인의 여자를 첩으로 삼은 박사화
-아버지의 첩과 놀아난 아들 형의 패륜을 고발한 죄로 목숨을 잃은 문지

추문醜聞
황희, 변계량, 황효원 등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공하여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던 이들이 추문에 휩싸여 곤경에 처하였다. 조선 최고의 명문장, 명재상이라고 칭송받았던 이들은 사직서까지 동원하여 필사적으로 자신을 변호하였다.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재상 황효원 집안의 처첩 논쟁
-성인군자라도 허물이 있기 마련이니 여난女難으로 곤욕 치른 변계량
-간통과 뇌물 사건에 휘말린 명재상 황희를 둘러싼 더러운 소문들

음란淫亂
남녀의 부적절한 성적 관계는 양반 사대부에 속하는 남성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었다. 왕실이나 사대부 가문의 여성들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승려와 사통한 왕실 여인을 조롱하는 노래가 장안에 떠돌고, 사대부가 여인들이 무리를 지어 남자 사냥에 나서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등 이들의 간통 행각은 대담하고 당당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특이하다.
-남자 사냥에 나선 시어머니와 며느리 왕실 여인들의 대담한 애정 행각
-남편의 조카와 눈이 맞다 정은부 아내와 장모의 근친상간
-이 아이의 아비는 누구인가? 승려 각돈의 음란한 사생활
-까까중과 몰래 통하여 새끼 중을 낳았다네 왕실 여인과 승려 설준의 부적절한 관계
-아비의 상중에 종과 놀아난 아들 외척 한환 · 한순 형제의 패악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손종흠(지은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1954년에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났다. 경북 영주 제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하였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제주와 부산에서 지역대학장을 역임했고, 일본방송통신연구소 객원연구원, 일본 도쿄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손종흠의 고전문학기행》, 《다시 읽는 한국신화》, 《한국의 다리》, 《손종흠 교수의 고전시가 미학강의》, 《손종흠 교수의 왕릉역사기행》, 《지역문화와 문예콘텐츠》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머리말 윤리와 신분도 그것을 막지 못하였으니
쟁탈(爭奪)
 백주에 벌어진 양반들의 뭉둥이 싸움 - 이순몽과 황상의 기생첩 쟁탈 사건 = 19
  닮은 꼴 두 무인(武人)
  두 연놈의 머리를 박박 밀어
  사헌부로 튄 불똥
  기생첩에 얽힌 더러운 소문
  태종도 반한 창기 가희아
  미친 듯이 패악을 일삼다
  간음죄의 전례가 된 황상
 기둥서방의 하소연 - 이웃의 첩을 강제로 빼앗은 이철견 = 37
  음란한 외척들
  다물사리와 이철견의 만남
  첩을 빼앗긴 정호의 신세 한탄
  성종과 사헌부의 설전
  사람 됨됨이가 썩고 병들어
 살인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왕자 - 개성유수 유희서 살해 사건 = 53
  전쟁통에 군막에서까지
  말 한 필 관찰사-馬觀察使
  임해군의 눈에 띈 애생
  재상이 도적에게 살해당했으니
  유희서의 집을 습격한 무리
  얼토당토않은 판결
  선조의 빗나간 자식 사랑
패륜(悖倫)
 아들이 어머니에게 보낸 연애편지 - 처첩 갈등으로 풍비박산 난 남효문 가문 = 75
  남효문의 기막힌 죽음
  다 큰 양자를 살뜰히 챙기는 계모
  첩 개질동의 의심과 계략
  뒤바뀐 편지
  의금부로 끌려온 증인들
  사헌부의 반발
  허무한 결말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패륜아 - 어머니를 감금하고 서모와 도망친 오여정 = 93
  골칫덩이 외아들
  아들보다 어린 양어머니
  돌지가 백화주를 담근 뜻
  어미를 감금하고 노비를 죽이다
  패륜아의 최후
  돌지는 서모인가 아닌가?
  집을 헐고 연못을 만들라
 30년 후에 불거진 간통 사건 - 장인의 여자를 첩으로 삼은 박사화 = 111
  권람, 한명회, 수양대군
  장인과 사위가 한 여자를 품다
  박사화의 첩이 된 귀비
  조정대신들의 갑론을박
  안방의 은밀한 일을 어찌 알겠는가
 아버지의 첩과 놀아난 아들 - 형의 패륜을 고발한 죄로 목숨을 잃은 문지 = 125
  재산 다툼으로 갈등한 형제
  형을 고발한 동생
  나의 억울함을 밝혀 주시오
  문신의 두번째 간통
  이항복의 탄식
  문씨 가문의 몰락
추문(醜聞)
 세 번 결혼하고 세 번 이혼한 재상 - 황효원 집안의 처첩 논쟁 = 141
  노비가 된 사대부가 여인
  두 명의 정실부인
  소근소사와의 세 번째 결혼
  사대부가 혼인과 이혼을 마음대로 하다니
  황효원의 반격
 성인군자라도 허물이 있기 마련이니 - 여난(女難)으로 곤욕 치른 변계량 = 161
  조선 최고의 문장가
  종놈과 놀아난 누이
  남편과 동생을 고변하다
  조카 소비의 자살
  세 번째 부인 이씨의 고발
  성품이 옹졸하고 편벽하여
 간통과 뇌물 사건에 휘말린 명재상 - 황희를 둘러싼 더러운 소문들 = 179
  서자로서 재상의 자리에 오르다
  박포와 황희의 인연
  대담한 박포의 아내
  부적절한 관계
  뇌물 수수 사건
  청렴결백한 지조가 모자라…
  사후에 벌어진 논란
음란(淫亂)
 남자 사냥에 나선 시어머니와 며느리 - 왕실 여인들의 대담한 애정 행각 = 201
  남자 구실 못하는 새신랑
  시어머니 설씨의 간통
  남자 사냥에 나선 며느리
  “우리 딸의 죄가 얼음같이 풀렸다”
  뜻밖의 몰락
  사육신 묘역에 마련된 일곱 개의 묘
 남편의 조카와 눈이 맞다 - 정은부 아내와 장모의 근친상간 = 217
  정은부의 음란한 아내
  어머니 공씨의 추문
  공씨의 간통을 둘러싼 논란
  관비로 생을 마감하다
  노탐(老貪)으로 얼룩진 정은부의 말년
 이 아이의 아비는 누구인가? - 승려 각돈의 음란한 사생활 = 229
  백성들의 고혈로 완성한 수륙사
  도를 더해 가는 각돈의 횡포
  각돈의 딸을 낳은 연비
  “과부가 낳은 아이가 다 내 아이란 말인가?”
  환갑 나이에 또다시
  노비와 승려가 모의한 죄!
 까까중과 몰래 통하여 새끼 중을 낳았다네 - 왕실 여인과 승려 설준의 부적절한 관계 = 245
  낮에는 불경 외고, 밤에는 간통하고
  조롱거리가 된 승려
  인수대비와 설준의 인연
  사헌부의 연이은 탄핵
  솜방망이 처벌
  인과응보
 아비의 상중에 종과 놀아난 아들 - 외척 한환·한순 형제의 패악 = 263
  반듯했던 임금의 장인
  손가락질 받은 아들 형제
  아비의 상중에 종과 놀아나니
  끊이지 않는 추문
  아내와 장인을 때리다
  연산군의 총애를 받은 한순
  발 빠른 처세로 목숨은 보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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