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세정보

상세정보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 망각의 20세기 잔혹사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 망각의 20세기 잔혹사 (1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정우량 , 1950-
서명 / 저자사항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 망각의 20세기 잔혹사 / 정우량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리빙북스 ,   2008.  
형태사항
369 p. : 삽도 ; 23 cm.
ISBN
9788989727538
000 00530namccc200193 k 4500
001 000045496809
005 20100807092859
007 ta
008 090109s2008 ulka 000a kor
020 ▼a 9788989727538
040 ▼a 211009 ▼c 211009 ▼d 211009
082 0 4 ▼a 909.82 ▼2 22
090 ▼a 909.82 ▼b 2008z5
100 1 ▼a 정우량 , ▼d 1950-
245 1 0 ▼a 숨기고 싶은 그들만의 세계사 : ▼b 망각의 20세기 잔혹사 / ▼d 정우량 지음.
260 ▼a 서울 : ▼b 리빙북스 , ▼c 2008.
300 ▼a 369 p. : ▼b 삽도 ; ▼c 23 cm.
945 ▼a KINS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09.82 2008z5 등록번호 111524991 (1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909.82 2008z5 등록번호 151268450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09.82 2008z5 등록번호 111524991 (1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909.82 2008z5 등록번호 151268450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소설보다 더 새롭고, 역사보다 더 진실 되다」

마치 한 편의 잘 쓰여진 소설처럼 한 번 펼치면 끝까지 읽게 되는 흥미진진한 내용과 현장감 넘치는 전개,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사실이며, 역사이다.

역사의 시계가 항상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극히 사소한 변화를 이루는 데 수십, 수백 년이 걸리는가 하면, 불과 몇 달 사이에 과거 10년, 1백 년간 일어난 것과 맞먹는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1968년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변화의 물결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역사학자들은 1968년을 ‘혁명의 해(年)’라고 부르는 데 이견(異見)을 달지 않는다. 파키스탄 출신의 반체제 작가로 일찍이 영국에 망명해 1968년 혁명의 주역(主役)으로 활약했던 타리크 알리는 “1968년은 세상의 모든 권위(權威)에 의문을 제기했던 해였다.”고 회고(懷古)했다.

저자의 말
......................................우리는 과거를 얼마나 기억하고, 얼마나 반성하며 살고 있는가?
사람은 기억하며 살고, 살면서 기억한다. 기억은 한 번 만들어지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잊혀진 기억이라도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 그리스 신화에 ‘망각의 강(江)’ 레테(Lethe) 얘기가 나온다. 레테는 사자(死者)의 나라 하데스(Hades)를 흐르는 여러 강들 가운데 하나다. 사람이 죽으면 하데스로 가기 위해 레테를 건너는데, 레테의 물을 마시고 이승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부 잊어버린 다음 내세(來世)에서 환생(還生)한다.
얘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리스 신화엔 또 다른 강이 등장하는데, 므네모시네(Mnemosyne)가 그것이다. 므네모시네는 기억의 여신(女神)이다. 사람은 사후(死後) 하데스로 가는 길에 레테와 므네모시네를 건넌다. 이때 레테의 물을 마신 사람은 과거의 기억을 전부 지워버리지만, 므네모시네의 물을 마신 사람은 이승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기억하면서 전지(全知)를 얻게 된다.
역사는 기억의 산물(産物)이다. 기억이 없으면 역사도 없다. 왜 기억하는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다. 사람의 미래는 자연과학에서처럼 실험을 통해 알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다. 영국인 역사학자 R. G. 콜링우드(1889~1943)는 “역사를 모르면 오늘의 현실을 이해할 수 없고, 또 내일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국인 철학자 조지 산타야나(1863~1952)가 “역사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은 그것을 반복하게 돼 있다.”고 말한 것도 역사 연구의 중요성을 지적한 것이다.

과거에 먼 과거와 가까운 과거가 있는 것처럼, 역사에도 먼 역사와 가까운 역사가 있다. 고대사와 중세사가 먼 역사라면, 근대사와 현대사는 가까운 역사다. 특히 현대사는 ‘아주 가까운 역사’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역사다. 영어로 현대사를 contemporary history라고 표현하는데 contemporary는 ‘동시대(同時代)’라는 뜻이다. 숫자상으로 우리는 21세기를 살고 있지만 20세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살아 있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20세기에 출생했다. 21세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역사의 주역이 되자면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일부는 월간중앙 부록으로 발간됐던 「역사탐험」에 ‘세계사 숨은 이야기’란 제목으로 게재한 것을 재수록한 것도 있다.)은 20세기 세계사에서 필자가 관심을 가져온 사건들을 골라서 정리해본 것이다. 공통 주제는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중심 과제로 생각한 것은 있다. 현재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문제들의 근본 원인을 구명(究明)해보자는 것이다. 근본 원인을 이해하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이 불가능하더라도 최소한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필자는 역사학자가 아니다. 대학 시절 역사를 전공하긴 했지만, 졸업 후 학자의 길을 걷지 않고 신문사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기자로 일했다. 기자로 일하면서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버린 적은 없다. 기자 생활을 그만둔 현재도 그렇다. 기자와 역사학자는 유사(類似)한 점들이 많다. 가장 많이 닮은 점은 양자(兩者) 모두 ‘기록하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다만 기자는 그때그때 일어난 사건들을 다루기 때문에 역사학자와 비교해 호흡이 짧다는 것이 다른 점이다. 그러나 올바른 기사를 쓰려면 그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것이 기자가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정우량(지은이)

195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주 풍남초등학교, 북중학교를 거쳐 서울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학 저널리즘 스쿨과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석사 과정과 신문·출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76년 가을 중앙일보사 공채 13기로 입사해 월간중앙, 중앙일보 문화부·특집부·외신부 기자를 거쳐 외신부 차장, 국제부장, 논설위원, 런던 특파원, 문화·스포츠 담당 에디터, 국제전문기자를 거쳐 월간중앙 기획위원을 마지막으로 2004년 중앙일보에서 퇴직했다. 중앙일보사에 재직하는 동안 전체 근무 기간의 절반 이상을 국제문제를 다루는 데 종사했다. 1989~1990년 소련·동유럽 혁명, 1990~1991년 걸프전, 2001년 9·11 테러 사건 등 소용돌이친 국제 정세를 깊고,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0~2003년 중앙일보 국제면에 주 1회 ‘정우량의 월드워치’란 제목으로 고정 칼럼을 연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논설위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미니 컬럼 ‘분수대’의 고정 필진(筆陣) 가운데 한 사람으로 오랫동안 집필했다. 기자 생활 중 카디프대학에 유학한 경험과 런던 특파원으로 근무한 인연으로 영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의 역사·정치·경제·문화에 두루 관심이 많다. 또 국제문제를 이해하는 데 필수 요건인 미국과 중동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 위해 독서에 집중하고 있으며, 관련 저서 집필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본령(本領)이라고 할 수 있는 역사에 대한 관심을 살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사 관련 서적을 집중해서 읽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1장 전쟁ㆍ대량 학살
 스페인의 아픈 현대사 - 스페인 내전(內戰) = 15
 권력이 국민을 상대로 행사한 폭력 - 타이완 2ㆍ28 학살 사건 = 48
 미국은 세 번째 원폭 투하도 계획했다 - 미국의 원폭 투하 비화(秘話) = 62
 제2차 세계대전 말기 민간인 학살 - 독일 드레스덴 폭격 = 74
 자유제국(自由帝國)의 꿈 - 미국의 필리핀 정복 = 85
 인간성과 문명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를 묻는 역사의 블랙홀 - 홀로코스트 = 95
 끝나지 않은 태평양전쟁 - 오키나와(沖繩)의 비극 = 143
2장 혁명ㆍ쿠데타ㆍ스캔들
 일제(日帝) 대륙 침략의 첨병(尖兵) - 관동군(關東軍) = 163
 한국전쟁의 방향을 바꾸다 - 중공군 개입과 장진호 전투 = 197
 또 하나의 '9ㆍ11 테러' - 1973년 칠레 쿠데타 = 232
 미국 중동 정책의 원죄(原罪) - 1953년 이란 쿠데타 = 244
 볼리비아 산중에서 사라진 혁명의 꿈 - 체 게바라의 최후 = 254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을 위기에서 구한 - 스파이 조르게 = 266
 '아라비아의 로렌스' 전설의 허구(虛構) - T.E 로렌스 = 291
 1960년대 영국 정계를 뒤흔든 스캔들 - 콜걸 크리스틴 킬러 사건 = 301
 냉전 마녀사냥의 희생자들 - 로젠버그 부부 간첩 사건 = 311
 세기(世紀)의 로맨스인가, 추잡한 스캔들인가? - 윈저공과 심프슨 부인의 사랑 = 321
 세상을 바꿔놓다 - 1968년 혁명 = 338

관련분야 신착자료

정수일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