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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조수정 |
| 245 | 1 0 | ▼a 율이네 집 : ▼b 작지만 넉넉한 한옥에서 살림하는 이야기 / ▼d 조수정 지음. |
| 260 | ▼a 파주 : ▼b 아트북스 : ▼b 앨리스 , ▼c 2009. | |
| 300 | ▼a 163 p. : ▼b 색채삽도 ; ▼c 24 cm.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728.0953 2009z1 | 등록번호 151275282 (6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아파트에서 한옥으로 이사간 율이네 가족이 사는 방식을 담은 에세이. 이들은 치열한 삶의 형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바쁘게 사는 건 좋은데, 왜 여유마저 없어야 할까? 바삐 일하면서도 얼마든지 느리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에 빠져 있던 율이네는 한옥을 내놓기로 했다는 지인의 연락에 망설임 없이 이사를 결심한다.
보통의 집이 채우고 감출 것(빌트인)을 요구한다면, 한옥은 철저하게 비우고 올 것을 요구한다. 한옥은 모든 것이 하늘 아래 고스란히 노출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율이네가 이사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비우고 또 비우는 것이었다. 비움을 통해 더욱 넉넉해지는 마음과 집과 소통하며 사는 삶을 깨닫는다.
또한 유난히 감수성이 예민한 율이는 한옥에 살며 느낀 것들을 아이만의 방식(그림)으로 보여주는데, 집이 무척 마음에 들었음을 느낄 수 있다. 집을 선택하는 것은 늘 어른의 몫인 듯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 집 부부는 이사를 결정하기 전에 아이에게 먼저 집을 보여주고, 의견을 묻는다. 세 식구가 모두 동의한 가운데 이사한 집인 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들로 가득하다.
옛날 집 한 채 사서 속닥속닥
고쳐가며 살았으면...
아파트에서 한옥으로 이사간 율이네, 그들이 사는 방식
한옥은 지켜야 할 전통가옥을 넘어, 이제는 한 개인의 삶의 형태를 말해주는 스타일이 되었다. 북촌의 한옥이 그 예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옥은 고래등 같은 큰 집도, 현대식으로 그럴싸하게 리모델링한 집도 아니다. 우리가 80년대 후반 새로운 삶을 꿈꾸며 아파트로 이사하기 이전에 살던 어린 시절의 바로 그 집이다. 효자동의 아기자기한 골목에 자리 잡은 30평 남짓한 작은 한옥.
그런데, 왜 율이네는 아파트에서 한옥으로의 이사를 결심했을까? 곧 치열한 교육현장에 뛰어들어야 할 일곱 살짜리 아들이 있고, 세간을 더 늘여도 모자랄 30대 초반의 부부가 말이다.
이들은 치열한 삶의 형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바쁘게 사는 건 좋은데, 왜 여유마저 없어야 할까? 바삐 일하면서도 얼마든지 느리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에 빠져 있던 율이네는 한옥을 내놓기로 했다는 지인의 연락에 망설임 없이 이사를 결심한다. 저자가 조급한 마음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던 젊은 시절, 마음 한 자락을 놓고 위로를 받았던 곳이 바로 ‘한옥’이었기 때문이다.
보통의 집이 채우고 감출 것(빌트인)을 요구한다면, 한옥은 철저하게 비우고 올 것을 요구한다. 한옥은 모든 것이 하늘 아래 고스란히 노출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율이네가 이사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비우고 또 비우는 것이었다. 비움을 통해 더욱 넉넉해지는 마음과 집과 소통하며 사는 삶을 깨닫는다.
디자이너 엄마, 아빠 그리고 감수성 예민한 아들의 슬로 라이프
율이네 한옥살이가 더 특별한 이유는 이 가족의 마음가짐 때문이다. 손맛이 제대로 살아 있는 슬로 디자인을 지향하는 디자이너 부부는 일과 삶의 모습이 닮아 있다. 이사하면서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것이 아니라, 한옥에 배어 있는 시간의 때를 고스란히 간직하기로 마음먹고, 최소한의 공사를 시작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조금씩 천천히 손을 보며 자신들의 집으로 만들어가는 중이다.
또한 유난히 감수성이 예민한 율이는 한옥에 살며 느낀 것들을 아이만의 방식(그림)으로 보여주는데, 집이 무척 마음에 들었음을 느낄 수 있다. 집을 선택하는 것은 늘 어른의 몫인 듯 당연하게 여기지만, 이 집 부부는 이사를 결정하기 전에 아이에게 먼저 집을 보여주고, 의견을 묻는다. 세 식구가 모두 동의한 가운데 이사한 집인 만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들로 가득하다.
기존의 인테리어나 집을 다룬 책이 최신의 유행을 이야기하거나, 더 그럴듯하고 반듯해 보이는 법을 이야기한다면, 이 책은 그런 유행에 살짝 물러나 있다. 율이네는 집은 물론이고 큰 가구든 작은 수저든 모두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가 그대로 반영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부엌에서 쓰는 작은 수건 하나에도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는 이들의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율이네 집. 그들의 집은 작지만, 집과 함께하는 마음만큼은 넉넉하다. 이들의 한옥 살림 이야기는 겨울 저녁, 아랫목에 배를 깔고 호호거리며 먹던 고구마의 따뜻한 맛이 난다.
우리 손으로 고쳐나가는 일들
한옥을 현대식으로 고쳐 쓰는 일이 많은 요즘, 율이네는 최소한의 공사만 하기로 마음먹는다. 짐을 정리하는 일부터 공사의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들려준다.
마루 이야기
집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아파트와 달리 방과 방을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겸하는 한옥 마루.
부엌 이야기
요리를 좋아하는 남편과 그릇 모으기가 취미인 아내의 부엌 만들기. 언제나 고구마 익는 훈기로 가득한 그들의 부엌에 먹거리에 대한 즐거운 고민이 보태진다.
안방 이야기
좁은 부엌 때문에 안방으로 들인 냉장고도 너무 많은 짐도, 정리가 안 된다. 안방은 밖에서의 시름을 모두 내려놓는 공간인데, 오히려 걱정만 늘어간다. 그런데 해결방안은 자연이 가지고 있었다.
아이방 이야기
아파트에서 아이들이 뛰는 소리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 아이에게 뛰지 말라고 말하는 나는 정상적인 엄마일까? 비정상적인 엄마일까? 한번쯤은 고민해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율이네는 이런 고민에서 벗어났다.
마당 이야기
한옥으로 이사오면 마당에 잔디를 깔고 싶었다는 율이네, 기어코 깔았다. 잔디는 이 가족에게 자연이 품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알려준다.
엄마의 소품 이야기
오래되어 버려질 물건들의 새로운 쓰임새를 알려준다. 삶에 향기를 더하는 바구니와 질그릇의 장점과 손으로 만드는 일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아빠와 아이의 요리 이야기
아이는 요리를 놀이로 인신한다. 그리고 아빠의 요리를 도우며 자신이 가족의 일원이 되었다는 생각에 자랑스러워한다. 아빠와 아이가 쉽게 만들 수 있는 세 가지 요리와 율이네의 소풍 도시락 이야기가 함께 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조수정(지은이)
대학에서 의상학을 공부하고 오브제/오즈세컨과 쌈지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저로 일했다. 그러다 2000년 12월 남편과 함께 손맛이 살아 있는 디자인 문구 브랜드 <공책 디자인 그래픽스(O-CHECK DESIGN GRAPHICS)>를 만들었다. 쓸모 있는 물건 못지않게 마음에 필요한 물건들의 소중함을 아는 그녀는 문구 브랜드 <공책>을 확장해, 리빙 디자인 회사 <스프링 컴 레인 폴(SPRING COME, RAIN FALLl)>을 남편과 함께 설립하여 현재 디자인 실장으로 일하고 있다. 요리하는 남편과 자전거 타는 아들이 보이는 마루에서 예쁜 소품을 만드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천천히 흐르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준 한옥이 너무 고맙다고 이야기한다.
목차
목차 율이네가 들려줄 이야기 문을 열며 - 봄날, 그 집의 위로 = 6 프롤로그 - 율아, 우리가 살 집이야 = 10 우리 손으로 고쳐나가는 일들 이미 갖춘 집 = 16 최대한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공사 = 18 정리와 구상 = 20 방은 낡은 문만 교체하기, 마당에 잔디 깔기 = 22 바깥 욕실과 부엌 싱크대는 완전히 교체하기 = 24 한옥일기 조금씩 천천히 = 28 마루 이야기 걸레질을 하다가 마루에 눕다 = 30 사이좋은 시간들 = 32 여유로운 시간 = 36 어른과 아이의 공간 = 40 한옥일기 하루종일 적당한 빛이 마루를 비춘다 = 46 부엌 이야기 한옥이 내준 숙제 = 50 그릇의 향기 = 52 스틸과 나무의 만남 = 56 햇살의 냄새 = 58 한옥일기 고구마의 훈기 = 62 안방 이야기 단출하고 소박한 방 = 66 엷은 빛이 도는 창가 = 68 서로 닮은 부부처럼 편한 집 = 70 단순한 삶을 담은 안방 만들기 = 72 한옥일기 율, 두루, 도람 삼남매 안방을 점령하다 = 74 아이방 이야기 나와 같은 율이의 기억 = 78 율이의 해바라기 꿈 = 80 녀석만의 정리방식 = 86 소년 리사이클러 = 90 한옥일기 아이가 알려준 또 다른 인생 = 92 마당 이야기 푸른 마당에 대한 로망 = 96 첫 번째 마당, 일요일 아침 풍경 = 98 두 번째 마당, 풀냄새 가득한 비가 내렸다 = 100 세 번째 마당, 햇살담은 뽀송뽀송 빨래 냄새 = 102 네 번째 마당,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곳 = 104 다섯 번째 마당, 구아바 나무 열매를 처음 먹던 날 = 106 한옥일기 마당에 오리 출현 = 110 율이네 고양이들의 일상 = 112 엄마의 소품 이야기 버려지는 것의 쓰임 = 116 오래된 것의 따스함 = 120 투병한 유리병 속 자연 = 126 바구니와 질그릇의 정겨움 = 130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 136 아빠와 아이의 요리 이야기 생활 속 오감체험 = 146 신선한 어린 잎 야채 샐러드 샌드위치 = 148 담백한 치즈 피자 = 152 손쉬운 부타네스카 스파게티 = 156 단란한 소풍 도시락 = 160 문을 닫으며 = 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