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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이상운 ▼g 李相雲, ▼d 1959- |
| 245 | 1 0 | ▼a 내 마음의 태풍 / ▼d 이상운 지음 |
| 250 | ▼a 2판 | |
| 260 | ▼a 파주 : ▼b 사계절, ▼c 2009 | |
| 300 | ▼a 195 p. ; ▼c 23 cm | |
| 440 | 0 0 | ▼a 사계절 1318문고 ; ▼v 30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 청구기호 897.36 이상운 내a | 등록번호 131036061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이상운 내a | 등록번호 151279942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보존서고4/ | 청구기호 897.36 이상운 내a | 등록번호 131036061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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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36 이상운 내a | 등록번호 151279942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고등학교에 갓 들어간 김민기는 4월 어느 날 환경정리 난을 가득 메운 거대한 성적 게시판을 보고 입이 딱 벌어진다. 그걸 본 소년 시인 한경민은 눈물을 글썽인다. 석차가 23등이어서가 아니다. 시인은 아마도 이렇게 외치고 싶었으리라. '저건 반칙이야! 반칙! 반칙이라구!'
무지막지한 교련 선생님과 괴물 같은 국사, 수학 선생님들의 폭언과 폭력에 신입 고삐리들은 군기가 잔뜩 든 채 감옥 같은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담임은 끊임없이 외친다. '미친 듯이, 미친 듯이' 3년 내내 공부만 하라고.
민기는 그 3년이라는 세월이 아득하게 느껴진다. 울고 싶을 때가 너무 많을 것 같다. 울지 않으려면 뭔가가 필요하다. 아무도 침범하지 않는 그들만의 세계. 그들을 가둬 놓고 있는 검은 교복과 얼룩무늬 교련복과 삼류 벽화(성적 게시판)를 불태워 버리고 제멋대로 자유롭게 떠들 수 있는 세계. 그리하여 마침내 민기는 <태풍>이라는 문집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첫 출발부터 순조롭지 않다. 학급회의 시간 안건으로 반 문집을 제안했다가 담임에게 일언지하에 거절당했던 것이다. 면학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것이 담임의 변이다.
민기는 비밀리에 <태풍> 결사를 진행한다. 소년 시인 한경민과 명랑 소년 윤재국, 정치 소년 김정희가 차례로 합류한다.
<태풍> 동지들과의 만남과 우정 속에서 민기는 감옥 같은 학교 생활을 건강하게 버텨 나간다. 그러나 <태풍> 결사가 담임에게 발각이 되고 담임이 그만둘 것을 종용하자, 네 소년의 관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한다. 그만두겠다고 순순히 대답한 김민기와 윤재국, 그리고 담임에게 끝까지 대항한 한경민과 김정희는 각각 오해와 섭섭함으로 한동안 서로를 외면한 채 우울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민기는 늘 뒤에서 말없이 후원해 주는 든든한 원군인 자유주의자 아빠의 애정어린 관심을 확인하고 <태풍>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회복한다. 아빠의 소개로 인쇄소 사장을 만난 민기는 조심스럽게 일을 추진하고 <태풍> 탄생이 임박했음을 동지들에게 알린다.
또다시 <태풍>으로 똘똘 뭉친 사총사는 직접 손으로 쓰고 그려 만든 문집 다섯 권을 들고 자축 파티를 하기 위해 바닷가로 떠난다. 지난 여름방학 때 태풍을 맞으며 자유를 만끽하던 바닷가에서 그들은 일종의 제의를 치른다. 모닥불을 피우고 막걸리를 돌리며 맘껏 해방과 자축을 즐기는데 낯선 사내들이 들이닥친다. 그들은 민기네의 문집을 보고 '불온 서적'이라며 빼앗으려 든다. 민기, 정희, 재국은 어른들의 폭력에 움츠러들고 바닷가 위 벼랑 끝에 서 있던 한경민은 억센 사나이가 다가오자 허공에 몸을 날린다. <태풍>을 가슴에 꼭 안은 채.
민기는 경민이를 부르며 벼랑 아래로 뛰어내려가다가 굴러떨어져 사고를 당한다. 이틀이 지나서야 정신을 차린 민기는 그토록 순수하고 순정파였던 시인 한경민의 죽음을 한없이 슬퍼하며 긴긴 동면으로 침잠한다.
세월이 흘러 세 명의 동지들은 각각 제 갈 길을 찾아간다. 명랑 소년 윤재국은 대학 재학 중에 유치원 여선생과 결혼했으며, 정치 소년 김정희는 윤리 교사가 되어 자신의 모교에서 폭력을 일삼던 선생들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전투에 돌입했으며, 그림을 좀 그릴 줄 알았던 민기는 소설가가 된다.
정보제공 :
책소개
그림에 소질이 있고 낙천적인 소년 김민기, 순수하고 여린 감성의 소유자이자 100% 순정파인 소년 시인 한경민, 여자 밝힘증이 좀 있고 매사에 태평한 명랑 소년 윤재국, 공부도 잘하는데다 형이 감방에 가 있어서 또래들보다 일찍 현실에 눈뜬 정치 소년 김정희. 이들 넷은 숨 막히는 감옥 같은 학교에서 자신들의 해방과 자유의 물꼬를 터 줄 문집 <태풍>의 동인이자 끈끈한 동지가 되어 부당한 억압과 폭력에 맞서 순수한 열정을 키워 간다.
1970년대 중반 유신 체제하 지방 소도시의 학교 풍경과 당시 고등학생들의 자화상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리는 가운데, 부당한 억압과 폭력에 맞서 자유와 해방을 갈구하는 소년들의 열정과 아픔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그 동안 현대 소비 사회의 물신성에 대한 풍자와, 소통 부재로 인한 실존적 고독에 대한 탐구를 추구해 온 그의 주된 작품 경향을 일관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이상운(지은이)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했다. 1997년 작가로 데뷔하여 일반 소설과 함께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로 『내 마음의 태풍』『중학생 여러분』『바람이 불어, 내가 원치 않아도』『소방관의 아들』등을, 일반 소설로 장편소설 『신촌의 개들』『그 기러기의 경우』『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탱고』『픽션클럽』 등을 냈다.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로 제 1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다큐 에세이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로 제5회 전숙희 문학상을 받았다. 2015년 11월 향년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