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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永井隆, 1908-1951 조양욱 曺良旭, 역
서명 / 저자사항
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 / 나가이 다카시 지음 ; 조양욱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해누리,   2011  
형태사항
248 p. ; 20 cm
ISBN
9788962260243
일반주기
원폭으로 폐허가 된 도시 나가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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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6.45 영정융 눈 등록번호 151300728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1945년 8월 9일, 미 공군 B29 폭격기가 나가사키 상공에서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애꿎게 아내마저 잃고, 본인도 오른쪽 두부 동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 이 책은 의대 병원 방사선과 전문의로, 아내를 잃고, 열 살 난 아들 마코토와 네 살짜리 코흘리개 딸 가야노를 힘겹게 키우면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변함없이 베푼 시한부 인생을 산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이야기이다.

나가사키!
원폭으로 폐허가 된 도시에 꽃이 피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일본의 지진 해일 쓰나미, 방사능 누출 소동…….
과연 현재와 과거, 일본인들은 고통과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이 책 지금으로부터 반세기 전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미 공군 B29 폭격기가 나가사키 상공에서 투하한 원자폭탄으로 애꿎게 아내마저 잃고, 본인도 오른쪽 두부(頭部) 동맥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이야기다.
그는 의대 병원 방사선과 전문의로, 아내를 잃고, 열 살 난 아들 마코토와 네 살짜리 코흘리개 딸 가야노를 힘겹게 키우면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을 변함없이 베푼 시한부 인생이었다. 나가이 다카시 박사는 대학병원 환자를 돌보지 않는 날이면 멀리 무의촌을 찾아다니며 병자들을 무료로 진료했다. 그것은 원폭으로 도시가 폐허되기 전부터 해오던 그의 삶이었다.
또한 느닷없이 당한 원폭 투하는 그야말로 청천벽력이나 다름없었지만 두려움에 떨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는 구호 지휘자로 나서서 그때의 상황을 정리하고, 세계 의학계에서는 최초였던 <원자폭탄 구호 보고서>를 작성하여 나가사키 대학 학장에게 제출했다. 이러한 그의 행동의 목적은 첫째, 원폭의 진상 기록은 역사, 문학, 국제법, 의학, 물리, 토목공학, 종교, 인도주의 문제의 자료로서 객관적으로 관찰하여 정확하게 기록하는 일이었다. 둘째, ‘전쟁을 일으키지 말라’는 외침을 피폭 생존자들이 한 목소리로 계속 외치는 일이었다. “전쟁은 나가사키가 마지막이다”라고……. 게다가 나중에는 병석에 누워 운신조차 어려운 상태에서도 <원자병과 원자의학>이라는 연구 논문을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방사선 전문의로써 피폭 체험까지 가진 사람만이 쓸 수 있는 귀중한 자료였다.
그 같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삶과 박애정신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본열도 남쪽 끝자락에 있는 조그만 항구도시인 나가사키를 찾아오는 명사들의 발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불굴의 의지를 가진 위대한 여인 헬렌 켈러, 교황이 일부러 위문 특사로 파견한 대주교, 심지어는 일본 천황까지 달려와 그의 손을 잡고 격려했다. 시민들은 영원한 ‘나가사키 명예시민’의 칭호를 그에게 바쳤다.
하지만 방사선 전문의로서의 직업병이라 할 백혈병에 걸려 3년밖에 더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인생의 선고를 받고도 원폭 투하 후 5년을 더 살다가, 결국 두 자녀를 남겨두고 43세의 한창 나이에 귀천(歸天)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나가이 다카시(지은이)

의사이며 원자물리학자이자, 독실한 가톨릭 신자. 1908년 2월 3일 일본 시마네현 마쓰에시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무사 집안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으로 가톨릭에 감화된다. 1940년 나가사키의대 조교수(방사선학)가 됐고, 1944년에 이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대학병원에서 결핵 등을 퇴치하기 위해 분투하지만, 변변한 보호장비도 없이 X-레이를 찍다 과다한 방사선에 노출되어 1945년 6월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945년 8월 9일, 나가사키시 마쓰야마 지역 5백 미터 상공에서 작렬한 원자폭탄으로 머리 오른쪽 동맥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다. 나가이 박사의 부인도 같은 날 원폭에 피폭돼 세상을 떴다. 의료 체계와 장비는 괴멸됐고 그 자신도 백혈병에 더해 피폭과 함께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은 몸으로 구호대를 꾸려 피폭자 치료와 구호 활동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원자벌판의 성자’로 불린다. 이 같은 체험을 담은 『나가사키의 종』은 원폭 피폭자가 직접 원폭 피해 실태를 고발한 최초의 책이자 반전과 평화 메시지를 전한 역작으로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적인 감동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구호 작업이 일단락된 후, 그는 시한부 투병을 하면서도 1948년부터 한 칸짜리 집에 살며 ‘여기당(如己堂)’이라 이름을 짓고 생활했다. ‘여기당’은 나가이 다카시 박사의 철학을 담은 말로 ‘남을 자기처럼 사랑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곳에서 그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원폭의 실상과 원자력의 현명한 이용, 그리고 평화를 주장하는 집필을 멈추지 않아, 『로사리오의 기도』, 『아버지의 목소리』, 『묵주알』, 『이 아이들을 남겨두고』, 『영원한 것들』 등의 작품을 남겼다. 문학인으로서 뛰어난 문재와, 의사이자 원자력 전문가로서의 식견, 거기에 피폭 당사자만이 풀 수 있는 현장의 생생한 기록, 체험에 따른 깨달음을 달은 평화의 메시지는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평화운동가들의 심금을 뒤흔들었다. 여기당에는 삼고의 천사로도 불렸던 헬렌 켈러 여사가 다녀가기도 했다. 1951년 5월 1일, 피폭 후유증이 악화돼 나가사키의대 부속병원에서 43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이후 『나가사키의 종』은 영화와 노래로도 만들어졌다.

조양욱(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 일본어과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교도통신》 기자,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 《국민일보》 도쿄특파원과 편집국 문화부장 및 일본문화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상징어와 떠나는 일본 역사문화기행』(엔북), 『일본상식문답』(기파랑), 『열 명의 일본인 한국에 빠지다』(마음산책) 등의 저서와 『조선왕실의궤의 비밀』(기파랑), 『천황을 알면 일본이 보인다』(다락원) 등의 번역서가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옮기고 나서 - 나가사키의 종소리 되어 울려 펴지길·6
한국어판 발간에 부쳐 - 나의 아버지 나가이 다카시·11
지은이의 머리말 - 꾸밈없는 폐허 위에서의 생활·18

1 부
로사리오의 기도·22
남의 물건·31
감성돔·34
보은·37
결혼·41
과자·46
생선·55
네잎 클로버·57
꿈1·60
꿈2·63
꿈3·64
물질과 마음·65
두 명의 간호사·67
우애·76
수박·84
쥐, 별을 모르다·89
수세미·101
문화생활·105
구두쇠·108
구마노 선생님·112
투시실·116

2부
스물일곱 조각의 일기·132
발뒤꿈치 / 못 구멍 / 불씨 / 고사리
보리 / 접시 / 재 / 훈장
십자가 / 꽃 / 거목 / 5전
식량 / 욕심 / 유령 / 모닥불
귀환병(歸還兵) / 꽃의 날 / 가난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 / 주거 / 인사 / 스위트 홈
옛날 / 잡동사니 / 무일물처(無一物處)

3부
아버지와 아들·172
아버지의 낙제기·182
인형 문답·189
양녀 이야기·196
부모의 추억·202
인형을 기다리는 아이들·209
악의 없는 학대·216
눈물이 마를 날은 언제인가·220
빵·224
반죽음·230

내가 본 나가이 다카시
- 두 가지의 질서와 두 가지의 아름다움(한수산 : 소설가)·236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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