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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밀어 : 김경주 산문집 (1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김경주 전소연, 사진
서명 / 저자사항
밀어 : 김경주 산문집 / 김경주 ; 전소연 사진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2  
형태사항
373 p. : 도판 ; 22 cm
ISBN
9788954617215
일반주기
몸에 관한 詩적 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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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김경주 밀 등록번호 111655617 (1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47 김경주 밀 등록번호 151305959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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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47 김경주 밀 등록번호 111655617 (1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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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47 김경주 밀 등록번호 151305959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시, 희곡,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글쓰기를 해온 김경주의 산문집. 작가는 그간 시를 쓰거나 신체극 이미지극 등의 실험극을 기획하고 극을 쓰면서 몸을 관통하는 언어에 주목했고 그 중요성을 꾸준히 느껴왔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신체에 대한 것을 쓰고 무대에 올리면서 이를 작가적 입장에서 정리할 필요를 느꼈고, 충분한 고찰과 모색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 책 <밀어>이다.

<밀어>에서 몸은 주제이자 곧 형식이다. 작가는 몸의 유기적 관계성보다는 몸의 부위 자체가 지닌 개별성에 주목한다. 특히 전체와 상응하는 듯하면서도 개별적 목적성을 지닌 신체의 각 단어들, 지칭들에 주목하고 각각의 이름들이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그 시원을 상상하면서 기존 언어가 가닿지 못한 파격적인 은유와 상징으로 몸의 언어와 감각의 무한 확장을 꾀한다.

작가는 귓불, 솜털, 뺨, 입술, 쇄골, 유두, 항문, 불알, 복사뼈 등 마흔여섯 가지 우리 몸의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 언어의 산책로를 내고, 깊이 응시하고 은밀하게 더듬어 때로는 관능적이고 때로는 숭고하게 표현해냈다. 철학, 언어학, 역사학 등 인문적 고찰에서 시작한 글쓰기는 이내 학문 간 경계를 훌쩍 넘어 민속학, 생물학, 의학, 운기학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 고찰로 나아간다.

21세기 문단의 총아 김경주,
2년간의 담금질로 완성한 파격의 에세이!


시, 희곡, 에세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글쓰기를 해온 문단의 총아 김경주, 그가 2년여 침묵의 시간을 깨고 산문집 『밀어密語』로 돌아왔다.
2009년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시차의 눈을 달랜다』를 발표한 이후 이 책의 집필에 몰두해온 작가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백여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수십 차례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날카롭고 단단한 글을 벼려냈다.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몸에 대한 우리 시대의 가장 전위이고 가장 예술적인 텍스트로, 시와 에세이와 미학서의 경계에 선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문학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다.

왜 몸을 이야기하는가

작가는 그간 시를 쓰거나 신체극 이미지극 등의 실험극을 기획하고 극을 쓰면서 몸을 관통하는 언어에 주목했고 그 중요성을 꾸준히 느껴왔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신체에 대한 것을 쓰고 무대에 올리면서 이를 작가적 입장에서 정리할 필요를 느꼈고, 충분한 고찰과 모색을 거쳐 만들어낸 결과물이 이 책 『밀어』이다. “몸을 관통하지 못하는 언어는 어디로든 데려갈 수 없다”는 게 작가의 문제의식이며, 그는 이 책을 통해 그것을 정면으로 돌파해냈다.
『밀어』에서 몸은 주제이자 곧 형식이다. 작가는 몸의 유기적 관계성보다는 몸의 부위 자체가 지닌 개별성에 주목한다. 특히 전체와 상응하는 듯하면서도 개별적 목적성을 지닌 신체의 각 단어들, 지칭들에 주목하고 각각의 이름들이 왜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그 시원을 상상하면서 기존 언어가 가 닿지 못한 파격적인 은유와 상징으로 몸의 언어와 감각의 무한 확장을 꾀한다. 예컨대 작가에게 목선은 “잠자는 육신을 공중으로 데려갈 때 필요한 선”이다. 핏줄은 고독해서 몸속으로 숨어버린 살이며, “아직 발견되지 못한 채 물속 깊이 떠다니는 슬픈 대륙의 이미지”이다. “관습적 언어 등 기존 세계와 싸우려는 의지”(문학평론가 신형철), “서정적이고 섬세하게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시인, 문학평론가 권혁웅) 등 기존에 김경주의 시를 말하는 문장들은 이 책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몸이 언어와 밀애를 나누면 그 몸은 시가 된다

다이어트, 성형, S라인과 초콜릿 복근… 몸을 몸 아닌 것으로 화하는 천박한 담론의 범람 속에서 이 책이 하고 있는 작업은 우리 몸이 가진 태곳적 아름다움을 복원하는 지난한 과정이기도 하다. 작가는 귓불, 솜털, 뺨, 입술, 쇄골, 유두, 항문, 불알, 복사뼈 등 마흔여섯 가지 우리 몸의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어 언어의 산책로를 내고, 깊이 응시하고 은밀하게 더듬어 때로는 관능적이고 때로는 숭고하게 표현해냈다. 철학, 언어학, 역사학 등 인문적 고찰에서 시작한 글쓰기는 이내 학문 간 경계를 훌쩍 넘어 민속학, 생물학, 의학, 운기학(우주법칙과 자연현상을 연구해 운명을 점치는 학문)까지 아우르며 전방위적 고찰로 나아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몸을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객관적으로 응시하고 성찰하는 한편, 그 생생한 감각과 아름다움을 새로운 언어의 힘을 빌려 깨우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름다운 몸’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 사진들

여행 에세이 『가만히 거닐다』의 저자이자 <시차적응> <빛의 유목> <흰고래의 등> 등의 사진전을 연 사진작가 전소연이 『밀어』의 사진을 담당했다. 피사체에게서 밀도 있는 질감을 잡아내는 재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작가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찾아낸 몸의 선과 양감의 아름다움이 48쪽의 화보에 걸쳐 펼쳐진다. 50여 명의 모델을 섭외해 찍은 누드 사진들은 그 자체로 독립적인 작품인 동시에 텍스트와 어울려 절제되면서도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선사한다. 책에 엄선해 실은 사진 외에 다른 사진들은 따로 사진전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경주(지은이)

2006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작품 &lt;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gt;를 올리며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태엽」이 당선되었다. 희곡집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블랙박스』, 『내가 가장 아름다울 때 내 곁엔 사랑하는 이가 없었다』, 『나비잠』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9), 김수영문학상(2010)을 수상했다.

전소연(사진)

1979년에 태어나 2011년에 엄마가 되었고 현재 아들 둘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특수교사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 산문집 『가만히 거닐다』와 사진 산문집 『오늘 당신이 좋아서』를 썼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습관이 되었습니다. 엄마가 된 후로는 두 아이의 성장을 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자주 숲으로 갑니다. 혼자만의 시간이 간절해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덕분에 아들 둘 키울 체력을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매해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짧은 여행을 합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발문 몸에 새긴 우주의 만화경 : 강정 = 4
序 1 뺨 : 동상이몽의 별점들 = 24
序 2 몽정기 : 신체에 관한 시적 몽상 = 34
 무릎 : 모음의 연골 = 52
 눈동자 : 홍채의 사각 = 56
 눈망울 : 몸속의 천문대 = 62
 잇몸 : 하오체의 고해성사 = 68
 손가락 : 다른 문으로 가는 현기증 = 72
 엄지 : 피아노가 선택한 손 = 78
 날개뼈 : 숨들의 향수병 = 86
 목선 : 곱추들로 이루어진 유랑극단의 행렬 = 94
 핏줄 : 몸속으로 숨어버린 살 = 102
 달팽이관 = 110
 쇄골 : 바로크의 빗장뼈 = 112
 입술 = 120
 보조개 : 사라지는 우물 = 122
 목젖 : 금방이라는 단어의 체온 = 126
 가슴골 : 육체 안에 감추어진 다락의 색 = 132
 혀 : 인류의 보호색 = 140
 갈비뼈 : 홀수의 습음들 = 144
 유두 : 몽문통과 풍속통의 비의 = 182
 어깨 : 탈구된 누각의 풍경 = 194
 종아리 : 표본병의 두루미 알 = 198
 손금 : 신들의 수상술 = 206
 인중 : 친족의 우듬지 = 212
 귓불 : 귀를 기다리는 날들의 태내 = 218
 고막 : 귀띔해줘서 고마워 = 226
 젖무덤 : 울렁증의 처녀림 = 232
 아랫배 : 추락의 선해도 = 238
 배꼽 : 요나, 이주의 상상력 = 244
 점 : 오해의 동의어들 = 252
 머리카락 : 인체에 숨어 사는 풍경 = 256
 솜털 : 환영의 산란기 = 268
 항문 = 292
 가슴 : 은둔자의 흉막제 = 294
 불알 : 은유의 습속 = 302
 관자놀이 : 아기의 동화 = 308
 속눈썹 : 첩모난생증 = 312
 콧망울 : 청매알의 향 = 316
 손목 : 필기술의 혹한 = 320
 발등 : 다리 없는 새의 학의행 = 328
 발목 : 이미지의 방중술 = 338
 발가락 : 물고기들의 전지탐지 = 346
 복사뼈 : 발목에 고인 개울 = 354
 등 : 몸으로부터 추방당한 세계 = 358
 눈물샘 = 364
 그림자 : 은수자의 풍유법 =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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