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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1 0 | ▼a 유배지에서 쓴 아빠의 편지 / ▼d 박영경 지음 |
| 260 | ▼a 부산 : ▼b 산지니, ▼c 2008 | |
| 300 | ▼a 316 p. : ▼b 삽화 ; ▼c 21 cm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897.67 박영경 유 | 등록번호 121222475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아빠가 두 딸에게 띄우는 편지글. 전국의 유배지와 그 주변의 문화유적을 배경으로 삼아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찬찬히 정담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35통의 편지 마다마다에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글 속에 살아가면서 늘 품고 있는 생각들, 자신이 본 세상 풍경 등을 차곡차곡 쟁여두고 있다.
역사와 삶을 더듬어보는 사이사이, 문학과 영화 이야기는 물론 가슴 저 밑바닥에 묻어두었던 기억의 파편들도 들려준다. 지은이는 문화유적을 답사하면서 역사 속 인물과 사건들을 탐문하는 한편 그것을 오늘 우리시대의 삶에 비춰보고자 한다. 그러면서 지은이는 두 딸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고난의 세월을 예감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자의 강건한 삶을 더듬어보라고. 지은이는 유배자들에게서 한숨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 유배의 세월을 수련의 시간으로 삼는 지혜를 배우자고 권하는 것이다.
두 딸에게 띄우는 아빠의 마음
이 책은 아빠가 두 딸에게 띄우는 편지글이다. 전국의 유배지와 그 주변의 문화유적을 배경으로 삼아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찬찬히 정담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35통의 편지 마다마다에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저자는 글 속에 살아가면서 늘 품고 있는 생각들, 살아오면서 느꼈던 마음들, 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 자신이 본 세상 풍경 등을 차곡차곡 쟁여두고 있다. 역사와 삶을 더듬어보는 사이사이, 문학과 영화 이야기는 물론 가슴 저 밑바닥에 묻어두었던 기억의 파편들도 들려준다.
유배지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용기
아빠의 편지는 유배지를 배경으로 깔고 있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나에게든 그 누구에게든 삶은 때때로 번민과 방황의 시간에 갇히기도 하는 것이니 살아갈 날을 위해선 지혜와 용기와 필요할 것 같아서다. 길을 잃거나 헤매지 않는 지혜는 어디서 얻는지,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좌절과 절망을 기어이 떨쳐내는 용기는 또 어디서 나오는지, 유배의 그 간단치 않은 여정을 버텨낸 유배자의 정신과 자세에서 한 수 배우고 싶었던 거다."
저자는 전라도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와 남해를 거쳐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유배지와 그 주변 문화유적을 답사하면서 역사 속 인물과 사건들을 탐문하는 한편 그것을 오늘 우리시대의 삶에 비춰보고자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두 딸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한다. 고난의 세월을 예감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은 자의 강건한 삶을 더듬어보라고. 아울러 유배의 땅에서 결코 좌절하지 않은, 내공을 다지며 폭과 깊이를 더해간, 그리하여 새 날을 설계하고 인생의 꽃을 피워낸 자의 위대하고 웅숭깊은 영혼을 들여다보라고. 저자는 유배자들에게서 한숨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용기, 유배의 세월을 수련의 시간으로 삼는 지혜를 배우자고 권하는 것이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두 딸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 것은 저자의 일상에 일대 변화가 생겼던 데 있다. 20년 가까이 머물던 직장을 뒤로 한 채 새로운 길을 걷기로 하면서다. 아빠의 빠른 은퇴를 두고 열다섯, 열두 살 난 두 딸이 혹시라도 가슴 한켠에 불안한 마음을 품을지도 모르겠기에 저자는 두 딸의 마음을 다독여줄 요량으로 편지를, 한 권의 책을 생각했던 거다. 덧붙여 이참에 두 딸과 함께 역사와 예술과 인생의 이야기를 즐겁게 나눠보고 싶었을 테고 글쓰기를 통해 새 길을 가는 자의 복잡다단한 마음을 다잡고자 했던 이유도 있었던 것 같다.
저자는 시답잖은 책 한 권 낸답시고 멀쩡한 나무 몇 그루 절단내는 일이 영 마뜩찮았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사랑하는 두 딸에게 사랑의 징표로 남겨두고자, 두 딸에게 힘들고 외로울 때마다 위안을 주는 다정한 동무가 되었으면 하는 아빠의 바람을 담아 한 권의 책을 준비하게 됐단다.
<유배지에서 쓴 아빠의 편지>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새삼 되물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박영경(지은이)
부산에서 나고 자랐다. 어설픈 20대와 어정쩡한 30대를 거쳐 지금 무덤덤한 40대 후반을 지나고 있다. 부산대에서 지질학을 배웠고 동아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올림픽이 열렸던 그 해 가을, 기자가 됐다. 그저 세상을 좀 더 알았으면 했고 인문학과 예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면 좋겠다, 여겨서다. 운이 좋았던지 만 19년 기자생활의 절반가량을 문화부에서 보냈다. 기자로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자부심의 8할은 그곳에서 얻었다. 성격으로 치면 경쾌 발랄 활달보다는 깐깐 까칠 담담에 가깝다. 외골수는 아니지만 한 고집 하는 편이고 붙임성이 없다 보니 사람 만나고 사귀는 일을 즐기는 쪽이 아니다. 사회생활 피곤해진다,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크게 불편을 느끼거나 눈살 찌푸리게 한 적은 없다. 타고난 성정이 그런가보다. 2008년, 기자인생을 뒤로 한 채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중이다. 장사꾼으로 살아볼 심산인데 그 방면엔 완전초보, 하나부터 열까지 까막눈에 젬병이니 서툴고 어눌하기 그지없다. 헌데도 외롭고 힘들겠지, 걱정보다는 다른 세상에서 또 어떤 소중한 인연을 만날까, 기대가 더 크다.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 = 5 제1부 유배지로 향하는 길 1. 편지를 시작하며 = 13 2. 아빠는 왜 편지를 쓰는 걸까 = 20 3. 유배지를 찾아서 = 28 4. 길을 나서다 = 36 5. 남녘땅을 가로지르며 = 45 6.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53 7.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 = 62 8. 정암 선생을 만나다 = 70 9. 새 세상을 향한 꿈, 운주사 = 79 10. 영랑의 생가에서 = 88 11. 다산초당 가는 길 = 96 12. 어울려 사는 법 = 105 제2부 유배지에서 품은 생각들 13. 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 117 14. 직선에 대하여 = 125 15. 교동, 연산의 기억 = 132 16. 광해군묘 가는 길 = 142 17. 고종의 눈물 = 151 18. 다시 다산을 말하다 = 160 19. 용한 재주와 사람됨 = 169 20. 남한산성 그리고 삼전도비 = 177 21. 영월에서 강릉까지 = 186 22. 천지 사이의 한 괴물, 허균 = 194 23. 떠나는 것, 돌아가는 것 = 202 제3부 새 길을 찾아서 24. 남해 노도로 향하며 = 215 25. 서포를 생각하며 = 224 26. 아! 제주여 = 232 27. 바다를 바다이게 하는 것 = 240 28. 왕가의 비극 = 248 29. 동계 정온을 찾아서 = 256 30. 추사를 만나다 = 265 31. 자기 자신마저 속이는 세상 = 274 32. 제주에 핀 사랑이야기 하나 = 282 33. 오현단과 송시열 = 290 34. 다시 만나는 광해 = 300 35. 유배지에서 배운 것들 = 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