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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신동원 ▼0 AUTH(211009)55058 |
| 245 | 1 0 | ▼a 호환 마마 천연두 : ▼b 병의 일상 개념사 / ▼d 신동원 지음 |
| 260 | ▼a 파주 : ▼b 돌베개, ▼c 2013 | |
| 300 | ▼a 399 p. : ▼b 삽화 ; ▼c 23 cm | |
| 440 | 0 0 | ▼a 일상개념총서 ; ▼v 01 |
| 500 | ▼a 색인수록 | |
| 536 | ▼a 본서는 2007년도 정부(교육과학기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간행되었음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10.953 2013 | 등록번호 111700379 (2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6-01-17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민족문화연구원/ | 청구기호 610.953 2013 | 등록번호 192053967 | 도서상태 대출불가(자료실)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3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610.953 2013 | 등록번호 131047909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610.953 2013 | 등록번호 111700379 (2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6-01-17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민족문화연구원/ | 청구기호 610.953 2013 | 등록번호 192053967 | 도서상태 대출불가(자료실)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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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의학도서관/자료실(3층)/ | 청구기호 610.953 2013 | 등록번호 131047909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일상개념총서' 1권. 역사와 일상 속의 '병', 그 개념의 변천을 통해 읽는 한국의 근대성. 인간은 누구나 병을 앓는다. 그래서 '병'은 시공간을 초월한, 초역사적인 개념으로 여기기 쉽다. 생로병사는 인간에게 공통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의 이름조차도 시대마다 차이가 있었고 병인病因과 치병의 방법 등 병의 개념과 인식은 역사적으로 변화해왔다.
이 책의 저자 신동원 교수(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는 병이 역사적 담론이자 사회문화적 구성물임을 상세하게 논증한다. 병 개념은 동.서양, 시대.지리.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었다. 병에 대한 인식과 개념은 역사적 성격을 강하게 띤다.
이 책은 한국사 전반에 걸쳐 '병' 개념을 검토했다. 병을 다룬 역사적 텍스트를 두루 살펴, 한국인들의 병에 대한 인식과 병 개념의 변천을 탐색했다. 병 개념에는 역사적 지형과 시간적 변화가 존재한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식민지 경험과 제국주의의 침투라는 근대적 서사가 병 개념의 형성과 변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역사와 일상 속의 ‘병’, 그 개념의 변천을 통해 읽는 한국의 근대성
염병은 어떻게 장질부사가 되었을까?
괴질은 어떻게 호열자가 되었을까?
마마는 어떻게 천연두가 되었을까?
역사적 담론이자 사회문화적 구성물인 ‘병’의 일상 개념을 탐색
인간은 누구나 병을 앓는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병’은 시공간을 초월한, 초역사적인 개념으로 여기기 쉽다. 생로병사는 인간에게 공통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병의 이름조차도 시대마다 차이가 있었고 병인病因과 치병의 방법 등 병의 개념과 인식은 역사적으로 변화해왔다. 이 책 『호환 마마 천연두―병의 일상 개념사』의 저자 신동원 교수(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과)는 병이 역사적 담론이자 사회문화적 구성물임을 상세하게 논증한다. 병 개념은 동ㆍ서양, 시대ㆍ지리ㆍ문화적 차이에 따라 다르게 형성되었다. 병에 대한 인식과 개념은 역사적 성격을 강하게 띤다.
이 책은 한국사 전반에 걸쳐 ‘병’ 개념을 검토했다. 병을 다룬 역사적 텍스트를 두루 살펴, 한국인들의 병에 대한 인식과 병 개념의 변천을 탐색했다. 병명에는 그 병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어 있다. 가령 ‘괴질’怪疾이라는 병명에는 병에 대한 무지와 치병의 불가능성이 함의되어 있다. 이 병이 ‘호열자’(콜레라에서 연유한 이름)로 불리게 되는 국면은 병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치병의 가능성이 열렸음을 시사한다. 여기에는 한국의 전통 의학과 서양 의학의 개념이 중층적으로 혼재되어 있는데, ‘호열자’가 우세를 점하는 이면에는 서양 의학의 지식이 전통 의학을 대체하는 변화의 개념이 내재되어 있다.
병 개념에는 역사적 지형과 시간적 변화가 존재한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식민지 경험과 제국주의의 침투라는 근대적 서사가 병 개념의 형성과 변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괴질’의 시대에서 ‘콜레라’의 시대로: 무지의 극복과 진보에의 믿음
일본에서 1822년에 처음 이 병이 유행한 이후, 서양식 명칭인 ‘Cholera’를 음역하여 ‘고레라’コレラ라는 이름이 만들어졌다. 1867년 메이지 유신 이후에는 고레라의 한자 표기 중 ‘호열랄’虎列剌이 공식적으로 정착한다. 그런데 조선이 이 개념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虎列剌’(호열랄)이 『한성순보』 등의 신문에 소개되었는데 당시의 열악한 신문 인쇄기술 탓에 ‘랄’剌자가 ‘자’刺자로 읽혔던 것이다. ‘호열랄’이란 신조어는 이때까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말이어서 이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랄’보다는 ‘자’가 조선인에게는 더 익숙한 글자였다. 조선인들은 사물을 지칭할 때 ‘~자’라는 표현을 흔하게 쓰기도 했다. 1890년대 후반 이후에는 순한글 신문인 『독립신문』이나 『뎨국신문』에서도 한글로 표기된 ‘호열자’가 그것의 원래 표현인 양 버젓이 등장한다. 이는 개념이 수용되는 과정에서 벌어진 잘못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념의 전파와 수용이 지역을 이월하는 가운데 변용과 굴절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이다.
1821년 조선을 초토화시킨 병이 바로 이 콜레라이다. 『순조실록』이나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상황의 다급함과 심각성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두 기록 모두 병의 치료법을 알지 못한다고 적고 있다. 병이 돌고 한 달 만에 10만 명 이상이 죽었으며 병의 치료법은 알지 못했으니, 이 병은 ‘괴질’怪疾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다가 서양 의학과 위생 계몽 담론이 소개되며 대전환의 계기를 맞게 된다. 1899년 9월 16일에 반포된 「호열자예방규칙」은 콜레라를 세균이 일으키는 것으로 규정하면서 설사, 구토, 근육 뒤틀림의 원인이 병균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콜레라 세균설은 곧바로 세균을 보았다는 기사로 뒷받침된다(『황성신문』 1902년 10월 28일).
‘괴질’은 병인과 치료법을 알 수 없다는 공포감이 반영된 이름이다. 반면 ‘호열자’(콜레라)에는 병이 설명의 영역 안으로 들어왔다는 서양 의학의 우월성과 위생 계몽 담론의 자신감이 반영되어 있다. 저자에 의하면 괴질이 무지와 공포의 시대를 상징한다면, 호열자는 과학의 힘으로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진보의 시대(근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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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신동원(지은이)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담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화재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대한의사학회장, 국제동아시아과학사학회 조직위원장(공동)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국문판 30권, 영문판 7권) 연구 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전2권), 《한국 과학사 이야기》(전3권),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 개념사》, 《조선의약생활사》,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의학 오디세이》 등이 있다. 2016년 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4부작)을 기획했다.
목차
일상개념총서 발간사 = 5 책을 펴내며 : '병' 개념 변화에 담긴 근대성을 읽다 = 8 프롤로그 : 염병과 장질부사 = 16 1부 '병' 개념 어휘의 변천 1장 '병'의 일상 개념사적 접근 = 23 위생 개념인가, 병 개념인가 = 23 어떻게 병 개념을 추출할 것인가 = 25 병 개념의 요소와 그 연결망 = 29 이 책의 구성과 내용 = 32 2장 19세기 이전의 일상적ㆍ의학적 '병' 개념 변천사 = 35 '병'이라는 단어의 기원 = 38 『훈몽자회』의 병 개념 = 42 『17세기 국어사전』의 어휘로 본 민간의 병 개념 = 46 『방언유석』으로 본 18세기의 병 개념 = 56 『동의보감』의 병 개념 = 64 3장 서양의 '병' 개념 수입과 일상적 정착 = 84 18∼19세기 조선에 수입된 서양 의학에 대한 인식 = 86 1866년, 근대 서양 의학의 병 개념이 소개되다 = 91 제중원, 서양식으로 병을 분류하다 = 101 서양 의학적 병 분류와 병명의 공식화 = 106 서양식 '병' 어휘의 정착과 '병' 정의의 변천 = 115 2부 전염병과 위생 개념의 변천 1장 괴질, 호열자로 명명되다 = 145 '쥐통'에서 '콜레라'로 = 145 '괴질'의 끔찍한 이미지 = 151 '괴질'의 정체가 밝혀지다 = 155 2장 마마와 천연두 : 병 개념의 숙명적 대결 = 160 『큰사전』의 천연두 관련 어휘들 = 160 '두창(痘瘡)'과 '역질(疫疾)' = 166 '두신'과 '마마' = 169 천연두와 시두, 종두와 우두 = 176 『구마검』: 의학과 역신, 최후의 결투? = 183 3장 '역병'에서 '전염병'으로 = 191 '역(疫)'이란 무엇인가 = 191 역귀, 나례, 여제 = 195 전염병과 유행병 = 206 병독과 세균 = 215 4장 위생, 문명화와 식민주의의 양날 = 228 위생ㆍ건강ㆍ보건 개념의 사전적 정의 = 228 개항 이전의 섭생과 양생 개념 = 231 문명 담론을 수반한 위생 개념의 등장 = 237 위생, 국가의 부강과 인민의 권리 = 244 대한제국 말기의 위생 계몽 운동과 문명인 되기 = 250 위생경찰의 식민지인 몸 관리 = 253 동학과 천도교의 수양과 위생 = 259 3부 치료 의학과 병자 개념의 변천 1장 "환자는 이제 병원으로 오시오" : 병원과 의원 = 267 '병원'이라는 낯선 단어의 등장 = 267 제중원, 조선 최초의 서양식 병원 = 269 『서유견문』에 나타난 프랑스의 병원 = 271 병원, 마침내 공식성을 획득하다 = 273 의원의 변화 = 277 2장 정통ㆍ미숙ㆍ미신 : 치병 시술자 개념의 대변화 = 281 무(巫)ㆍ점(占)ㆍ의(醫)의 장기 지속적 공존 = 281 서양 의학의 등장과 의(醫) 개념의 재편 = 295 무(巫)와 점(占), 미신으로 규정되다 = 311 3장 병자, 권력이 깃드는 곳 = 315 대비ㆍ혜민ㆍ제중, 병자와 불교ㆍ유교 = 316 자혜, 병자에 대한 일본의 식민주의적 관심 = 319 자선, 기독교의 병자에 대한 제국주의적 관심 = 324 4장 절망병(絶望病)과 희망단(希望丹) : 우국 담론의 분출 = 332 개항 이전 '의국'과 '국병' 담론 = 332 지석영의 해원설분탕(解寃雪忿湯) = 339 『독립신문』의 '대한 사람의 병통' = 341 유인석의「국병설(國病說)」 = 347 식민지화 과정과 국병 담론의 분출 = 349 5장 신재효와 나도향의 작품 속 병 표상의 차이 : 병고와 근대 개인의 탄생 = 361 '염병할' 저주받은 여러 군상,「변강쇠가」 = 363 용왕의 병과 충효,「토별가」 = 368 안맹ㆍ기적ㆍ치유,「심청가」 = 374 몸의 장애와 마음의 장애,「벙어리 삼룡이」 = 379 육체ㆍ정신ㆍ사회의 병 그리고「피 묻은 편지 몇 쪽」 = 381 병ㆍ죽음ㆍ근대적 개인의 탄생,『환희』 = 385 에필로그 : 울증의 시대, 조증의 시대 = 389 찾아보기 = 3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