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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서울 (2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최종현, 1945- 김창희, 1958-, 저
서명 / 저자사항
오래된 서울 / 최종현, 김창희 지음
발행사항
서울 :   동하 :   디자인커서,   2013  
형태사항
364 p. : 천연색삽화 ; 23 cm
ISBN
9788996787228
서지주기
참고문헌(p. 351-355)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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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6 ▼a 이 책은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의 도움을 받아 저술 출판되었음
700 1 ▼a 김창희, ▼d 1958-, ▼e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953.1 2013z1 등록번호 511018546 (1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953.1 2013z1 등록번호 121227715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3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953.1 2013z1 등록번호 151316853 (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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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청구기호 953.1 2013z1 등록번호 121227715 (7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953.1 2013z1 등록번호 151316853 (6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한국의 도시와 취락 역사를 필생의 연구 분야로 설정하고 전국을 발로 뛰며 눈에 담고 기록으로 남겨온 최종현 전 한양대 교수와 동아일보 국제부장, 프레시안 편집국장을 거친 김창희의 공동 저작이다. 최종현과 김창희는 1992년 '서울 정도 600년' 관련 기획 때 기자와 취재원으로 만난 이후 '특별한' 공동작업을 구두선처럼 얘기해 왔다.

<오래된 서울>은 그 첫 결실이다. 말하자면, 최종현의 풍부한 콘텐츠와 김창희의 대중적 글쓰기의 결과다. 대체로 공동 저작의 경우 단순 더하기에 머무르거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김창희와 최종현의 경우 서로의 강점을 최대화 함으로써 공동 저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최종현과 김창희는 이 책을 포함해 앞으로 계속될 <오래된 서울> 시리즈를 통해 서울의 원형을 추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서울이 얼마나 깊고 넓은 여러 층위들을 포괄하고 있는지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앵글로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책은 크게 나누어 3개의 부에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서울의 탄생'은 서울의 역사적 지리적 원점을 추적하는 비교적 독립적인 내용인 반면 제2부 '꿈꾸는 인왕산'와 제3부 '서촌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은 서울 중에서도 서촌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그 곳에서의 장소와 사람의 관계를 정밀하게 살펴보는 내용이다.

『오래된 서울』은 한국의 도시와 취락 역사를 필생의 연구 분야로 설정하고 전국을 발로 뛰며 눈에 담고 기록으로 남겨온 최종현 전 한양대 교수와 동아일보 국제부장, 프레시안 편집국장을 거친 김창희의 공동 저작이다. 최종현과 김창희는 1992년 ‘서울 정도 600년’ 관련 기획 때 기자와 취재원으로 만난 이후 ‘특별한’ 공동작업을 구두선처럼 얘기해 왔다. 『오래된 서울』은 그 첫 결실이다. 말하자면, 최종현의 풍부한 콘텐츠와 김창희의 대중적 글쓰기의 결과다. 대체로 공동 저작의 경우 단순 더하기에 머무르거나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김창희와 최종현의 경우 서로의 강점을 최대화 함으로써 공동 저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최종현과 김창희는 이 책을 포함해 앞으로 계속될 『오래된 서울』 시리즈를 통해 서울의 원형을 추적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서울이 얼마나 깊고 넓은 여러 층위들을 포괄하고 있는지를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앵글로 독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 장소와 사람의 관계를 역사적 맥락 속에서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것, 말하자면 도시와 인간 사이의 변증법적 상호작용에 저자들의 앵글은 가 있다. 서울의 탄생과 서촌을 중심으로 한 첫 권에 이어 동대문과 광희문(남소문) 언저리 주변을 다룬 둘째 권이 올해 가을, 그리고 정동과 남산자락, 낙산과 종로·청계천, 성저십리 등을 다룬 셋째 권이 잇따라 출간될 예정이다. 이 일련의 『오래된 서울』로 저자들은 기존의 허다한 답사기 또는 답사안내서들을 훌쩍 뛰어넘는 새로운 경지를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오래된 서울』은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래된 서울』은 역사적 사실들과 오늘의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서울』에는 흥미진진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거리들이 그득합니다.

『오래된 서울』은 답사기 또는 답사안내서가 아닙니다.
『오래된 서울』은 역사와 도시를 근원적으로 이해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오래된 서울』에는 오늘의 서울, 특히 서촌을 제대로 둘러보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정보가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오래된 서울』은 이야기를 넘어서는 이야기이고,
어제와 오늘을 이어주는 가교인 동시에,
내일도 우리가 발붙이고 살 이 터전의 가이드입니다.”

[ 내용 소개 ]

『오래된 서울』은 크게 나누어 3개의 부에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서울의 탄생’은 4개의 장을, 제2부 ‘꿈꾸는 인왕산’과 제3부 ‘서울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은 각각 6개의 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부는 서울의 역사적 지리적 원점을 추적하는 비교적 독립적인 내용인 반면 제2부와 제3부는 서울 중에서도 서촌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그 곳에서의 장소와 사람의 관계를 정밀하게 살펴보는 내용이다. 제2장은 조선시대를, 제3장은 20세기를 각각 시간적 무대로 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제1부 서울의 탄생

“서울의 나이는 600년인가, 2000년인가”를 물으면서 『오래된 서울』은 시작한다. 다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주장이지만 저자들은 양자택일을 거부하면서, 역사적 원점을 찾아가기 위해 먼저 지리적 원점을 추적한다. 그 결과, 지금의 경복궁 서북쪽 한 귀퉁이를 고려시대 남경 행궁의 자리로 비정하면서 그 곳에 행궁이 서던 시점, 즉 지금으로부터 900년 전의 어느 순간을 서울의 탄생 시점이라고 본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과감한 주장이다. 그러나 역사적 지리적 추론은 대단히 탄탄하다. 1104년 8월의 어느 날 지금은 빈 땅인 경복궁의 어느 자그마한 언덕 위에서 고려 숙종이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던 그 시선이야말로 오늘날 우리가 서울을 보는 시선의 출발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일반사와 도시사, 또는 지리학 분야에서 각각 진행되어 온 기왕의 서울 연구를 시공간적으로 한 단계 확장하는 것이다. 그 시공간적 확장은 서울의 원점을 확인하는 데에 머무르지 않는다. 서울의 경계 밖에서 고려시대의 남경 또는 조선시대의 한성에 이르는 길을 살피는 야심찬 단계로 나아간다. 즉, 개성-서울 간의 도로의 원형을 찾고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루트 상에 있었던 남경 역의 위치를 지금 동대문 밖의 대광고등학교 자리로 추정하는 대목에선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그 남경 역에서 고려시대의 관리가 의관을 정제하고 지금 서울 도심의 어떤 경로를 밟아 남경 행궁까지 갔을지 추적하는 작업은 한 편의 드라마를 읽는 것 같은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보너스도 꽤 있다. ‘지금도 서울 시내 한복판에 숨어 있는 가산(假山)’이라든가 ‘700살 넘은 향교동의 은행나무’, ‘창의문 넘어 서울로 들어오는 지름길’ 등의 존재는 역사적 사실과 지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이야기해낼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준다.

제2부 꿈꾸는 인왕산

제2부는 우리가 보통 서촌이라고 부르는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 동네의 조선시대 500년 역사를 추적한다. 우리가 비교적 익숙하게 이름을 알고 있는 역사적 인물들을 내세워 서촌에서의 그들의 삶을 살피되 그 삶이 서촌이라는 장소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지를 정밀하게 제시한다.
지금까지 서울, 특히 서촌 관련 책들이 ‘안평대군의 비해당’, ‘인조의 왕기설(王氣說)’, ‘장동김씨들의 백세청풍’,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을 그저 이러저러한 내용이라는 식으로 옛날이야기 하듯 나열식으로 소개하는 데에 그쳤으나 『오래된 서울』은 그 수준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우선 ‘서촌의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왕족과 사대부, 그리고 중인을 명확하게 구분하고 이들 각각을 이야기의 주체로 삼는다. 그 각각이 서촌에 형성한 역사적 지층을 체계적으로 살피는 가운데 그런 흔적들이 다음 시대에 다음 주인들에 의해 어떻게 변용되어 갔는지를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 최소한 도시사 영역에서는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기술 방식이다.
그 다음으로 저자들은 ‘몽유도원도’라든가 ‘인왕제색도’, ‘송석원시회도’ 등 이름만 들어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그림들이 그려진 위치와 거기서의 구체적인 앵글을 확인하고 그 앵글이 갖는 의미까지 천착해냈다. 이 역시 미술사에서 전혀 시도되지 않았던 작업이다. 말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되는 것이 그림이며, 그림에 담긴 뜻을 새기고 새롭게 드러내는 것이 읽은 이의 몫이라면 이런 앵글의 발굴은 우리가 가진 예술 유산의 수십 배 확장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서촌을 이렇게 씨줄 날줄로 나누어 살피는 과정 속에서 역사적 텍스트의 비판적 읽기는 기본이고, 그들 서촌의 주인들이 남긴 문향이 흐르는 문장을 짬짬이 살피는 것은 과외의 기쁨이라고 할 만하다.

제3부 서촌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

서촌의 20세기 역사는 과거의 그것과 비교해 전혀 다른 것이었다. 우선 한일합방 직후인 1910년대에 이완용, 윤덕영 등의 친일파들이 이곳을 휩쓸며 동네의 모습을 폭력적으로 바꾸어버렸기 때문이다. 이 동네도 꿈을 잃고, 이 동네에 사는 사람들도 꿈을 잃어버렸다. 서촌이 형성된 이래 초유의 일이었다.
우리는 국권이 상실된 바로 그 시점에 서촌에서 대척점에 서는 두 인물을 확인한다. 이완용과 김가진이 그 주인공이다. 똑같이 개화관료였고, 똑같이 독립협회의 발기인으로 큰 활약을 했지만 한 사람은 친일의 길로, 한 사람은 독립운동의 길로 나아갔다. 이완용은 이 나라 민중들의 원한을 한 몸에 사서 경호 차원에서 서촌에 대저택을 건설하고 말년을 보낸 반면, 김가진은 장동김씨 조상 대대로 살아온 서촌의 보금자리를 초개와 같이 버리고 상하이로 망명해 ‘대한제국 장관급 인물 중 유일한 망명객’이 되었다. 같고도 다른 길이 선명하다.
물론 서촌도 사람이 사는 곳이었다. 나라의 주인이 바뀌고, 서촌의 거대 필지가 엉뚱한 권력자의 손아귀에 들어갔다고 해서 새 권력자들이 서촌에 사는 보통사람들의 일상과 머릿속까지 온전히 지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서촌 중에서도 남쪽 지역, 즉 필운동, 적선동, 체부동, 누각동(지금의 누상동과 누하동), 통의동, 옥인동 등은 조선시대 중인들이 밀집해 사는 지역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도 보통 사람들의 터전이었다. 권력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었다. 비록 세상이 힘들다 해도 보통 사람들의 꿈꿀 수 있는 권리까지 박탈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근대를 향한 꿈이었다.
이 보통사람들의 꿈은, 정말 신기하게도, 꼭 동행자를 가졌음이 확인된다. 혼자 걷는 길이 아니었다는 얘기다. 천재시인 이상과 꼽추화가 구본웅, 민족시인 윤동주와 국문학자 정병욱, 그리고 진보적 민족주의자의 길을 간 형제 이여성과 이쾌대. 이렇게 아름다운 동행자와 함께 걷는 서촌의 길은 여전히 아름다운 것이었다.
저자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순 목사와 그의 딸 앨리스 현의 동행 흔적도 서촌에서 발견해냈다. 고은 시인이 매력적인 여인으로 그려낸 앨리스 현의 흔적을 서촌에서 확인한 것은 전적으로 저자들의 고투의 산물이라고 할 만하다. 그것은 『오래된 서울』이 발로 쓰고 역사적 상상력으로 마무리한 역작임을 증명한다.

『오래된 서울』도판 읽기

『오래된 서울』의 그림과 사진은 책의 비주얼화를 위한 그저 그런 소품이 아니다. 본문의 설명을 풍부하게 보완해주는 것은 물론 본문이 말하지 못한 것까지 읽게 해 준다는 점에서 본문 이상의 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의 옛 그림 읽기의 탁월함은 찬탄을 자아낸다. 특히 안평대군, 정선, 이인문과 김홍도 등의 작품 현장을 일일이 찾아 이들의 앵글을 찾아내는 데 이르러서는 그 현장 확인의 철저함과 탁견에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들은 이들 작품의 지평을 넓혔다.
이쾌대의 「군상」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작품들 또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쾌대의 작품들과 사진은 그의 아들인 이한우 씨로부터 직접 슬라이드 형태로 전달 받아 작업한 것이다.
이중섭 미술상 수상자이기도 한 민정기 화백의 작품 또한 『오래된 서울』의 상상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의 그림을 보노라면 안평의 몽유도원도가 손에 잡힐 듯 하고, 영조의 준천사업으로 탄생한 가산이 정말 향기 나는 방산처럼 다가오며, 상상의 남경 역은 지금 바로 그 자리에 있는 듯 생생하다. 민정기 화백 또한 저자들과 함께 현장을 일일이 누볐으니 그 또한 공동 저자의 한 사람이라 할만하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창희(지은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나 아주 어려서 상경한 뒤 줄곧 서울 또는 수도권에서 살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공부했다. 그 뒤 《동아일보》 기자 시절에 익힌 르포르타주 방식이 모든 글쓰기의 토대라는 판단을 갖게 됐다. 즉, 듣고, 보고, 말하고, 생각하는 것을 최대한 날것 그대로 글로 옮기는 작업이, 비록 영원히 완성할 수 없는 작업일지라도 포기할 수 없는 과제라는 생각이다. 이번 책 《가도 가도 왕십리》 의 취재·집필·편집 과정을 거치면서는 장소성에 대한 감각을 조금 더 심화할 수 있었다. 그동안 저서 《아버지를 찾아서》(2016), 《오래된 서울》(공저&#8231;2013), 《우리 손으로 만든 머내여지도》(공저&#8231;2022)와 편저 《민청학련 50주년에 다시 듣는 세상을 바꾼 목소리들》(2024), 번역서 《지식인들의 망명》(2007) 등을 펴냈다.

최종현(지은이)

1945년 중국 심양 출생.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해방 이후 서울에 정착한 이래 줄곧 경복궁 서편 인왕산 동남 자락 일대에 머물며 변모하는 서울의 모습을 우직하게 지켜보았다. 우리나라 건축·도시와 취락의 역사, 세계도시사, 도시설계를 필생의 작업 분야로 설정하고 사서, 문집, 회화, 기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고찰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밟고 눈에 담으며 기록으로 남겼다. 자연히 땅-도시-건축-인간의 유기적 관계가 시야에 들어오면서 이를 정식화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2011년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직에서 정년퇴직한 뒤 통의동 서재 자군당(子&#32675;堂)에 사단법인 통의도시연구소를 설립하여 ‘한국 전통 건축 및 도시의 입지와 구조’, ‘옛길에서 만나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 등의 연구주제에 천착하고 있다. 저서로 『옛사람의 발길을 따라가는 우리 건축 답사 1, 2』(2010), 『남경에서 서울까지』(2012), 『나무와 풍경으로 본 옛 건축 정신』(2013)이 있으며, 공저서로 『오래된 서울』(2013)이 있다. 유튜브에 &lt;통의도시연구소채널&gt;을 개설하여 종묘, 창덕궁, 경복궁, 창경궁, 백악과 인왕 사이, 고려시대 남경과 개경 사이 물길과 땅길 등 여러 역사유적의 답사와 강의 영상을 올려 공유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목차
들어가는 글 : '오래된 서울',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 5
제1부 서울의 탄생
 서울의 원점을 찾아서 = 16
  서울의 나이는 600년인가 2,000년인가 = 19
  '서울의 원점=사대문 안'은 600년전 갑자기 생겨났을까 = 21
  남경의 흔적을 찾아서 = 25
  서울의 원점에 서다 = 30
 삼산양수를 찾아서 = 34
  의미심장한 고려 말 100년 = 36
  삼산양수는 어디인가 = 38
  '사냥터'와 '이상향' 사이 = 41
  유교와 불교의 합의 과정 = 46
  다시 생각해보는 '삼산양수' = 48
 고려시대의 길을 찾아서 1 = 51
  서울로 가는 길 = 54
  한양에 들기 전 의관 정제하던 남경역 = 56
  워터레벨을 따라 형성된 서울의 프로토타입 = 65
  '아름다운 청년'과 '향기로운 산', 마주보다 = 71
 고려시대의 길을 찾아서 2 = 76
  '향교동'에서 길을 묻다 = 76
  홍어집, 점집, 요정, 한복집…푸근한 길 = 79
  고려에서 조선으로 건너뛰는 길 = 86
제2부 꿈꾸는 인왕산
 꿈꾸는 인왕산 1 : 왕실의 터전 = 92
  '땅' '물길' '하늘'을 읽으면 도시가 달라 보인다 = 93
  태종과 세종이 '왕의 꿈'을 익힌 동네 = 97
  '왕의 꿈'과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의 꿈' = 102
  안평의 앵글 = 107
 꿈꾸는 인왕산 2 : 모진 인연의 고리 속에서 = 113
  경덕궁 또는 경희궁, '왕기설'의 실체 = 115
  인경궁, 내쫓긴 자리로 다시 돌아온 백성들 = 117
  자수궁, 옛 여인들의 자취 = 121
  기억정치, 과거를 상기하되 미래를 겨냥하는 = 124
  육상궁에서 = 129
  같고 또 다른 왕실의 꿈 = 131
 질곡 속의 희망 찾기 1 : 서촌, 선비의 동네로 거듭나다 = 135
  목소리는 없었으되 큰 울림으로 남은 사람 = 137
  아직도 숨어 있는 대은암, 지척이지만 갈 수 없는 곳 = 141
  '경치'에는 두 가지가 있다 = 147
  스님에게서 비롯된 장의동과 청풍계 = 152
  옛길을 찾으면 도시가 보인다 = 154
 질곡 속의 희망 찾기 2 : 선비들의 자신감, 정점에 서다 = 161
  '백세청풍'의 계곡에 충절과 의리를 심고 = 162
  '맑고 시원한 동네'에서 최고조에 이른 시대정신 = 169
  옥류동, '맑음' 혹은 '흐림' = 174
  옥류동과 청휘각은 어디에 = 177
  이항복과 후손 이회영이 공존하는 서촌 = 184
  「인왕제색」애 담긴 희망의 빛 = 188
 옥계에서 꾸는 꿈 1 : 중인들, 시대를 타고 넘다 = 192
  옥계, 사대부와 중인이 공존하던 지역 = 195
  최고의 화원을 통해 그림을 남긴 뜻 = 198
  '송석원', 삼중의 의미를 갖다 = 201
 옥계에서 꾸는 꿈 2 : 중인들, 승리하다 = 207
  다시 '송석원'으로…그 각자는 어디로 갔을까? = 209
  그림을 읽으니 도시가 보인다 = 211
  중인문화의 절정, 송석원시사 = 216
  꿈꾸는 옥계 = 221
제3부 서촌에서 길을 찾는 사람들
 꿈을 잃은 서촌 1 : 친일파들의 폭력이 휩쓸다 = 226
  정체성 변화로 몸살 앓는 서촌…친일파들이 몰려들다 = 227
  '한양 아방궁'…큰 것은 좋다 = 232
  세도정치의 현장으로 전락한 송석원 = 235
  한 시대의 폭력적 청산 = 238
  벽수산장과 윤덕영 = 242
 꿈을 잃은 서촌 2 : 조상의 터전에서 제 정신 갖고 살기 = 248
  동농 김가진은 누구인가 = 249
  "깊은 밤 잠들어 꿈속이라 몇이나 깨었을꼬" = 253
  상하이에서…계속되는 생각의 진화 = 256
  남는 문제들 = 259
 다시 꿈꾸는 서촌 1 : 함께 걷는 길 = 264
  '천재'를 '박제'로 만들어버린 곳 = 266
  아름다운 동행 = 271
  그의 괴로움에는 정말 이유가 없었을까 = 277
  말을 하면 바로 시가 되던 시절 = 284
 다시 꿈꾸는 서촌 2 : 진보적 민족주의자의 길 = 286
  사회운동과 미술, 포기할 수 없는 두 축 = 289
  서촌에서 다시 만난 형제, '민족'을 발견하다 = 292
  해방정국…설 자리를 잃다 = 298
  암흑을 이기고 세상으로 나온 빛 = 303
 서촌에서 역사의 파도에 실종된 여인들 = 308
  종달새, 노래를 잃다 = 309
  시인, 길을 잃고 서촌에 유폐되다 = 313
  앨리스 현, 남에서도 북에서도 설 땅을 못 찾다 = 316
  '옥인동 사람' 현순 - 앨리스 현 부녀의 동행 = 322
  '특이한 존재'의 가는 길 = 325
 오늘의 서촌 : 결코 끝나지 않은 꿈 = 329
  '정직한 화공'의 마지막 불꽃 = 330
  결코 끝나지 않은 꿈 = 335
에필로그 : 서울의 내일을 향한 꿈 = 343
참고문헌 = 351
도판출처 = 356
찾아보기 =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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