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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날들 : 나딘 고디머 장편 소설 개정판 (3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Gordimer, Nadine, 1923-2014 왕은철, 역
서명 / 저자사항
거짓의 날들 : 나딘 고디머 장편 소설 / 나딘 고디머 ; 왕은철 옮김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책세상,   2014  
형태사항
611 p. ; 22 cm
원표제
(The) lying days : a novel
ISBN
9788970138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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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G661 거a 등록번호 111725918 (3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줄거리

어두운 무지와 순수의 산에 내리치는 번개처럼
방황하는 청춘에 다가온 사랑과 우정, 그리고 부조리한 현실…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남아프리카 광산촌의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안온한 어린 시절을 보낸 헬렌 쇼. 백인들이 지닌 특권 속에서 성장한 그녀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진통의 첫 단계와 다음 단계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듯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며 나탈의 남부 해안에서 여름을 보내다가 자연주의자 루디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둘러싼 삶의 진부함과 그 속에 감춰진 위선을 깨닫게 된다. 이후 광산촌을 떠나 요하네스버그 대학교에 진학한 헬렌은 요엘, 메리, 이사, 마커스 부부 등 다양한 인종, 다양한 출신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고, 흑인 사무국에서 일하는 폴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인종차별이 날로 심해지는 남아프리카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 인종차별 정책이 극심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부조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한편, 성적 호기심과 사랑, 반항과 고뇌 그리고 자기성찰을 통해 내면적이 성장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정치성과 서정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이다.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199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남아프리카의 대표 작가 나딘 고디머의 첫 장편소설. 1, 2권으로 분권됐던 초판을 한 권으로 묶고,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원서에 준해 다시 편집했다.

나딘 고디머가 자신의 유일한 자전적 소설로 꼽기도 한 <거짓의 날들>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고디머의 소설로,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여성 성장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회 문제를 반영하려는 정신과 작가 특유의 서정적 문체가 유감없이 드러나 있는 이 소설은, 흑인 자의식 운동으로 대표되는 남아프리카 역사의 큰 줄기가 개개인의 자기 정체성 탐구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가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남아프리카 광산촌의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안온한 어린 시절을 보낸 헬렌 쇼. 백인들이 지닌 특권 속에서 성장한 그녀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진통의 첫 단계와 다음 단계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듯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며 나탈의 남부 해안에서 여름을 보내다가 자연주의자 루디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둘러싼 삶의 진부함과 그 속에 감춰진 위선을 깨닫게 된다.

이후 광산촌을 떠나 요하네스버그 대학교에 진학한 헬렌은 요엘, 메리, 이사, 마커스 부부 등 다양한 인종, 다양한 출신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고, 흑인 사무국에서 일하는 폴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인종차별이 날로 심해지는 남아프리카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된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나딘 고디머의 첫 장편소설
‘최고의 여성 성장소설’로 꼽히는 걸작

“노벨의 유언과 같이 장엄한 서사적 소설로 인류에 위대한 공헌을 한 작가.”
_노벨상 선정 이유

한 소녀의 눈부신 성장기를
의연하고 단단한 언어로 그린
나딘 고디머의 가장 아름다운 소설!


《거짓의 날들》은 1991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남아프리카의 대표 작가 나딘 고디머가 1953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로 한국에 소개된 고디머의 유일한 장편소설이다. 정치색이 짙어진 고디머의 후기 작품들에 비해 서정적 아름다움이 살아 있다는 평을 받는 《거짓의 날들》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고디머의 소설로, 뛰어난 심리묘사와 서정적 문체, 사실주의적 묘사로 스물아홉에 쓴 첫 장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높은 문학적 기량이 발휘된 작품이다. 또한 고디머가 평생을 통해 천착한 남아프리카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의식뿐 아니라 작가의 분신이기도 한 주인공 소녀가 성적 호기심과 사랑, 반항과 고뇌, 그리고 자기성찰을 통해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여성 성장소설”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고디머가 유일한 자전적 작품으로 꼽은 《거짓의 날들》은 기득권인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소녀 헬렌이 부모의 세계를 벗어나 다양한 인종과 출신 배경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면서 남아프리카의 현실에 서서히 눈을 떠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애서턴 광산촌과 나탈의 남부 바다, 요하네스버그에서 펼쳐지는 한 소녀의 눈부신 성장담은 예이츠의 시에서 따온 제목이 암시하듯 ‘화려한 잎과 꽃들을 햇빛 속에 흔들며’ 세상에 부딪치며 자신을 과시하고 방황하던 우리 모두의 청춘을 돌아보게 한다.
《거짓의 날들》은 인종차별 정책이 극심했던 남아프리카의 부조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한편, 한 여성이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해가며 겪는 내면의 방황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정치성과 서정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작품으로 고디머 문학세계의 출발을 알린 소설이다. 이 책이 올해 7월 나딘 고디머의 급작스러운 부고를 접한 수많은 문학 팬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2014년 새롭게 선보이는 개정판은 1, 2권으로 분권됐던 초판(2000년)을 한 권으로 묶고,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원서에 준해 다시 편집했다.

어두운 무지와 순수의 산에 내리치는 번개처럼
방황하는 청춘에 다가온 사랑과 우정, 그리고 부조리한 현실…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남아프리카 광산촌의 백인 중산층 가정에서 안온한 어린 시절을 보낸 헬렌 쇼. 백인들이 지닌 특권 속에서 성장한 그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진통의 첫 단계와 다음 단계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듯’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임시직으로 일하며 대학 진학을 고민한다. 그해 여름 나탈의 남부 해안에서 휴가를 보내던 헬렌은 자연주의자 루디를 만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고, 자신의 둘러싼 삶의 진부함과 그 속에 감춰진 위선을 깨닫는다. 이후 광산촌을 떠나 요하네스버그 대학에 진학한 헬렌은 요엘, 메리, 이사, 마커스 부부 등 다양한 인종과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고, 흑인 사무국에서 일하는 폴과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인종차별이 날로 심해지는 남아프리카의 현실에 눈뜨게 된다. 흑인들이 처한 차별과 고통 앞에서 죄의식에 사로잡힌 헬렌은 그것이 자신만의 감정이 아니며,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백인이라면 누구나 그러한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된다.

내가 주변의 흑인들을 가구, 나무, 내 인생이 지나가는 도로에 있는 표지판과 같은 것이 아니라 노인과 소녀, 어린아이 같은 사람의 얼굴로 구별해서 보기 시작했을 때부터 (…) 내 마음 속에서는 무엇인가가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것은 나를 서서히 갉아먹는 죄의식이었다. (…) 그것은 흑인 죄수 노동자들을 발로 차고 구타하는 백인 민족주의자 농부에게도 있었고, 내 안에도 있었다. 우리는 입 밖으로 끄집어낼 수 없는 모호한 고통처럼 그것을 다른 방식으로 물리치려 했다. (…) 그러나 마음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그것이 거친 모직 셔츠처럼 몸에 들러붙을 수도 있는 법이다. (342쪽)

이처럼 고디머는 헬렌이 느끼는 죄의식 속에서 인종차별에서 비롯된 사회 문제가 남아프리카를 살아가는 개개인의 자기 정체성 탐구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가를 섬세하게 보여주며, 인간에 보편적으로 내재한 윤리적 감수성이 모든 차별과 억압에 대한 저항의 희망임을 역설하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양심, 나딘 고디머가 전하는
인간 자유와 존엄에 대한 메시지


《거짓의 날들》은 백인민족주의 정권이 집권하고 인종차별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1940년대 말부터 1950년까지의 남아프리카를 주요 배경으로 삼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 정책은 1994년 대통령에 당선된 넬슨 만델라가 철폐할 때까지 반세기 가까이 지속되었다. 그리고 만델라가 28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옥문을 나서며 “나는 나딘을 만나야 합니다”라고 했을 만큼 남아프리카의 양심을 상징하는 작가 나딘 고디머는 1953년 《거짓의 날들》을 발표함으로써 남아프리카에 닥친 인간성의 위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소설 속 헬렌을 통해 말하고 있듯 자신이 발 디디고 살아가는 남아프리카의 현실이 그토록 좋아하고 탐닉했던 책들 속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디머는 직접 그 세계를 기록하기 위해 펜을 들었고, 평생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위한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고디머는 소설가로서 진정한 출발을 알린 《거짓의 날들》에서 젊은 날의 허위와 허상을 가감 없이 고백하면서도, “지나고 나면 짧게 생각되지만, 당시에는 길고도 끝이 없는” 젊음의 한 시절을 아프게 건너며 성장한 인물들을 통해 어떤 추악한 현실 속에서도 결국 인간이 희망이라는 믿음을 놓지 않았다.
소설의 마지막에서 헬렌은 거짓된 삶과 인간성을 잃은 남아프리카의 현실에 환멸을 느끼고 유럽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결심은 현실로부터의 도피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녀는 자신이 돌아오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환멸을 끝이 아닌 시작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남아프리카의 현실에 등 돌리지 않고 펜으로 투쟁하기를 멈추지 않았던 고디머는 이 소설의 끝에서 자기 삶의 진정한 출발을 선언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네이딘 고디머(지은이)

세계 인권운동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넬슨 만델라가 28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옥문을 나서며 “나는 나딘을 만나야 합니다”라고 했을 만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양심을 상징하는 작가.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가 백인과 흑인 모두에게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다수의 작품들을 발표했고, 1991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노벨위원회는 고디머를 수상자로 발표하며 “노벨의 유언처럼 그는 장엄한 서사적 소설들로 인류에 위대한 공헌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192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주 요하네스버그 교외에 위치한 탄광촌 스프링스에서 유대계 이민자 집안의 딸로 태어나,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교에서 교양 과정만 이수한 후 중퇴했다. 그즈음 고디머는 인종차별에 기반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이한 정치현실에 눈을 뜨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37년 첫 단편소설 〈금을 찾아서The Quest for Seen Gold〉를, 1949년 첫 단편집《얼굴을 대면하고Face to Face》를, 1953년 첫 장편소설 《거짓의 날들》을 발표했다. 이후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넬슨 만델라가 이끌던 흑인정치조직 아프리카민족회의ANC에 가입하는 등 번번이 백인 정권과 마찰을 빚어《줄라이의 사람들July’s People》(1981) 등 책 세 권이 판매 금지되기도 했다. 노벨위원회가 고디머의 초기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꼽은 《명예로운 손님A Guest of Honour》(1971)과 《보호주의자들The Conservationist》(1974)은 각각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과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인 부커 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이방인들의 세계A World of Strangers》(1958),《가버린 부르주아의 세계The Late Bourgeois World》(1966), 《버거의 딸Burger’s Daughter》(1979) 등 15편의 장편소설과 《6피트의 시골 땅Six Feet of the Country》(1956), 《프라이데이의 발자국Friday’s Footprint》(1960) 《왜 당신은 쓰지 않았는가Why haven’t You Written》(1993) 등 21권의 단편집을 발표했다. 스미스 문학상, 프랑스 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1999년 남아프리카 국민훈장과 2007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했다.

왕은철(옮긴이)

영문학자이자 번역가이며, 『현대문학』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등단했다. 전북대학교 영문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으며,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등 번역과 학술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애도예찬』 『환대예찬』 『따뜻함을 찾아서』 등의 저서를 펴냈고, 『추락』 『피의 꽃잎들』 『거짓의 날들』 등 오십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부 광산
2부 바다
3부 도시


정보제공 : Ala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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