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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87008 ▼b 2015z2 | |
| 245 | 0 0 | ▼a 당신의 사물들 : ▼b 사물을 대하는 네 가지 감각 / ▼d 허수경 외 지음 |
| 260 | ▼a 서울 : ▼b 한겨레출판, ▼c 2015 | |
| 300 | ▼a 246 p. ; ▼c 19 cm | |
| 500 | ▼a 공저자: 강성은, 김민경, 권선희, 김경후, 김민정, 김선재, 김소연, 김소형, 김수우, 김은경, 김이듬, 김지녀, 김해자, 김행숙, 문정희, 박경희, 박서영, 박연준, 배수연, 백은선, 석지연, 성미정, 손미, 신현림, 안미옥, 안희연, 유현아, 유형진, 이규리, 이근화, 이성미, 이수명, 이용임, 이은규, 이혜미, 임승유, 임유리, 장수진, 정끝별, 정한아, 조민, 조용미, 주하림, 천수호, 최문자, 하재연, 함순례, 황혜경 | |
| 500 | ▼a 이은규의 본명은 '이은실'임 | |
| 700 | 1 | ▼a 허수경, ▼g 許秀卿, ▼d 1964-2018, ▼e 저 ▼0 AUTH(211009)94280 |
| 700 | 1 | ▼a 강성은, ▼d 1973-, ▼e 저 ▼0 AUTH(211009)74477 |
| 700 | 1 | ▼a 김민경, ▼d 1982-, ▼e 저 |
| 700 | 1 | ▼a 권선희, ▼d 1965-, ▼e 저 ▼0 AUTH(211009)34743 |
| 700 | 1 | ▼a 김경후, ▼d 1971-, ▼e 저 ▼0 AUTH(211009)138138 |
| 700 | 1 | ▼a 김민정, ▼d 1976-, ▼e 저 ▼0 AUTH(211009)138842 |
| 700 | 1 | ▼a 김선재, ▼e 저 ▼0 AUTH(211009)105026 |
| 700 | 1 | ▼a 김소연, ▼g 金素延, ▼d 1967-, ▼e 저 ▼0 AUTH(211009)143265 |
| 700 | 1 | ▼a 김소형, ▼d 1984-, ▼e 저 ▼0 AUTH(211009)112824 |
| 700 | 1 | ▼a 김수우, ▼g 金守愚, ▼d 1959-, ▼e 저 ▼0 AUTH(211009)27169 |
| 700 | 1 | ▼a 김은경, ▼d 1976-, ▼e 저 ▼0 AUTH(211009)20383 |
| 700 | 1 | ▼a 김이듬, ▼e 저 ▼0 AUTH(211009)66614 |
| 700 | 1 | ▼a 김지녀, ▼d 1978-, ▼e 저 ▼0 AUTH(211009)91412 |
| 700 | 1 | ▼a 김해자, ▼d 1961-, ▼e 저 ▼0 AUTH(211009)39702 |
| 700 | 1 | ▼a 김행숙, ▼d 1970-, ▼e 저 ▼0 AUTH(211009)102343 |
| 700 | 1 | ▼a 문정희, ▼d 1947-, ▼e 저 ▼0 AUTH(211009)8950 |
| 700 | 1 | ▼a 박경희, ▼d 1974-, ▼e 저 ▼0 AUTH(211009)95690 |
| 700 | 1 | ▼a 박서영, ▼d 1968-, ▼e 저 ▼0 AUTH(211009)112448 |
| 700 | 1 | ▼a 박연준, ▼g 朴蓮浚, ▼d 1980-, ▼e 저 ▼0 AUTH(211009)23936 |
| 700 | 1 | ▼a 배수연, ▼d 1984-, ▼e 저 ▼0 AUTH(211009)56419 |
| 700 | 1 | ▼a 백은선, ▼d 1987-, ▼e 저 ▼0 AUTH(211009)139101 |
| 700 | 1 | ▼a 석지연, ▼d 1992-, ▼e 저 ▼0 AUTH(211009)24211 |
| 700 | 1 | ▼a 성미정, ▼d 1967-, ▼e 저 ▼0 AUTH(211009)9495 |
| 700 | 1 | ▼a 손미, ▼d 1982-, ▼e 저 ▼0 AUTH(211009)23910 |
| 700 | 1 | ▼a 신현림, ▼e 저 ▼0 AUTH(211009)19014 |
| 700 | 1 | ▼a 안미옥, ▼e 1984-, ▼e 저 ▼0 AUTH(211009)96103 |
| 700 | 1 | ▼a 안희연, ▼g 安姬燕, ▼d 1986-, ▼e 저 ▼0 AUTH(211009)112825 |
| 700 | 1 | ▼a 유현아, ▼e 저 ▼0 AUTH(211009)27320 |
| 700 | 1 | ▼a 유형진, ▼d 1974-, ▼e 저 ▼0 AUTH(211009)24719 |
| 700 | 1 | ▼a 이규리, ▼d 1955-, ▼e 저 ▼0 AUTH(211009)8022 |
| 700 | 1 | ▼a 이근화, ▼g 李謹華, ▼d 1976-, ▼e 저 ▼0 AUTH(211009)60706 |
| 700 | 1 | ▼a 이성미, ▼d 1967-, ▼e 저 ▼0 AUTH(211009)129115 |
| 700 | 1 | ▼a 이수명, ▼d 1965-, ▼e 저 ▼0 AUTH(211009)140115 |
| 700 | 1 | ▼a 이용임, ▼d 1976-, ▼e 저 ▼0 AUTH(211009)100993 |
| 700 | 1 | ▼a 이은실, ▼g 李恩實, ▼d 1978-, ▼e 저 ▼0 AUTH(211009)149002 |
| 700 | 1 | ▼a 이혜미, ▼d 1988-, ▼e 저 ▼0 AUTH(211009)133634 |
| 700 | 1 | ▼a 임승유, ▼d 1973-, ▼e 저 ▼0 AUTH(211009)76711 |
| 700 | 1 | ▼a 임유리, ▼d 1985-, ▼e 저 ▼0 AUTH(211009)86446 |
| 700 | 1 | ▼a 장수진, ▼d 1981-, ▼e 저 ▼0 AUTH(211009)24212 |
| 700 | 1 | ▼a 정끝별, ▼d 1964-, ▼e 저 ▼0 AUTH(211009)113638 |
| 700 | 1 | ▼a 정한아, ▼d 1975-, ▼e 저 ▼0 AUTH(211009)122416 |
| 700 | 1 | ▼a 조민, ▼d 1965-, ▼e 저 |
| 700 | 1 | ▼a 조용미, ▼d 1962-, ▼e 저 ▼0 AUTH(211009)138050 |
| 700 | 1 | ▼a 주하림, ▼e 저 ▼0 AUTH(211009)56036 |
| 700 | 1 | ▼a 천수호, ▼d 1964-, ▼e 저 ▼0 AUTH(211009)48355 |
| 700 | 1 | ▼a 최문자, ▼d 1943-, ▼e 저 ▼0 AUTH(211009)9363 |
| 700 | 1 | ▼a 하재연, ▼d 1975-, ▼e 저 ▼0 AUTH(211009)133066 |
| 700 | 1 | ▼a 함순례, ▼d 1966-, ▼e 저 ▼0 AUTH(211009)80356 |
| 700 | 1 | ▼a 황혜경, ▼d 1973-, ▼e 저 ▼0 AUTH(211009)43240 |
| 900 | 1 0 | ▼a 이은규,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7008 2015z2 | 등록번호 111737418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No. 2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7.87008 2015z2 | 등록번호 111751929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자 시인 49명이 마음이 닿은 사물에 대해 쓴 산문집. 남자 시인 51명과 여자 시인 이원이 참여했던 <시인의 사물들>이 '사물'을 통해 시인의 삶, 시선, 세계, 축적, 욕망을 엿보았다면 <당신의 사물들>에서 49명의 여자 시인들은 각자가 편애하는 '사물'의 안과 밖을 서성이며 그 안에 고여 있는 말을 꺼내어 사물과 마주했던 사소하지만 각별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의 사물들>에 있는 49개의 사물은 '느끼다', '보다', '듣다', '만지다'의 네 가지 감각으로 나뉜다. '1부 느끼다'에서 허수경 시인은 '손삽'을 들며 흙과 인간, 죽음과 탄생에 대해 말하고, 권민경 시인은 '겨울 양말'을 입으며 어린 날의 겨울을 떠올린다.
'2부 보다'에서 신현림 시인은 '등잔'에 불을 밝히며 힘들었던 추억을 아름답게 바꾸어놓고, 김수우 시인은 '클립'을 집으며 흐트러진 마음과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 '3부 듣다'에서 최문자 시인은 '아카시아꽃'을 떠올리며 옆 병상에 누워 있던 한 여자를, 백은선 시인은 '우편함'을 바라보며 말수가 적었던 한 시절의 남자를 떠올린다.
'4부 만지다'에서 문정희 시인은 '머플러'를 두르며 인도에서 만났던 한 걸인 노파에게서 느꼈던 따뜻한 체온을, 박연준 시인은 '하이힐'을 신으며 어느 신혼부부와 같이 살며 보았던 무게를 감당하며 나아가는 사랑의 감정을 풀어놓는다. 이처럼 시인들은 살아가면서 만나기도 하고 무심히 지나치기도 했던 저마다의 사적인 사물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사물의 틈에 숨어 있던 잃어버렸거나 잊어버렸던, 어떻게도 잊을 수 없었던 기억의 한 시절을 붙잡아 조심스레 들어올린다.
아프고 가려운 이 계절에 《당신의 사물들》을 읽으며
시인들의 사물들에 대한 편애가 아름다워 눈을 자꾸만 비빈다. _안도현(시인)
‘느끼다’, ‘보다’, ‘듣다’, ‘만지다’, 네 가지 감각으로 ‘사물’을 말하다
여자 시인 49명, 사물과 마주했던 각별했던 순간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여자 시인 49명이 마음이 닿은 사물에 대해 쓴 산문집 《당신의 사물들》이 출간되었다. 남자 시인 51명과 여자 시인 이원이 참여했던 《시인의 사물들》이 ‘사물’을 통해 시인의 삶, 시선, 세계, 축적, 욕망을 엿보았다면 《당신의 사물들》에서 49명의 여자 시인들은 각자가 편애하는 ‘사물’의 안과 밖을 서성이며 그 안에 고여 있는 말을 꺼내어 사물과 마주했던 사소하지만 각별한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의 사물들》에 있는 49개의 사물은 ‘느끼다’, ‘보다’, ‘듣다’, ‘만지다’의 네 가지 감각으로 나뉜다. ‘1부 느끼다’에서 허수경 시인은 〈손삽〉을 들며 흙과 인간, 죽음과 탄생에 대해 말하고, 권민경 시인은 〈겨울 양말〉을 입으며 어린 날의 겨울을 떠올린다. ‘2부 보다’에서 신현림 시인은 〈등잔〉에 불을 밝히며 힘들었던 추억을 아름답게 바꾸어놓고, 김수우 시인은 〈클립〉을 집으며 흐트러진 마음과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 ‘3부 듣다’에서 최문자 시인은 〈아카시아꽃〉을 떠올리며 옆 병상에 누워 있던 한 여자를, 백은선 시인은 〈우편함〉을 바라보며 말수가 적었던 한 시절의 남자를 떠올린다. ‘4부 만지다’에서 문정희 시인은 〈머플러〉를 두르며 인도에서 만났던 한 걸인 노파에게서 느꼈던 따뜻한 체온을, 박연준 시인은 〈하이힐〉을 신으며 어느 신혼부부와 같이 살며 보았던 무게를 감당하며 나아가는 사랑의 감정을 풀어놓는다. 이처럼 시인들은 살아가면서 만나기도 하고 무심히 지나치기도 했던 저마다의 사적인 사물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사물의 틈에 숨어 있던 잃어버렸거나 잊어버렸던, 어떻게도 잊을 수 없었던 기억의 한 시절을 붙잡아 조심스레 들어올린다.
사물의 맨 마음을 바라본다는 것
아리송한 것이 눈앞에 떠올라 자꾸 어른거리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가 있다. 바로, ‘사물거리다’라는 동사다. 김소연 시인이 〈숟가락〉에서 아버지를, 유현아 시인이 〈신호등〉에서 한 노인과 소년을, 주하림 시인이 〈음반〉에서 언니를 떠올렸던 것은 모두 그것들이 눈앞에서 사물거렸기 때문이다. 49개의 사물 중 비일상적이거나 특이한 사물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그래서이다. 황혜경 시인이 〈매니큐어〉에서 말했듯이, “누군가에게는 흔하고 사소한 일이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사물”이 있다. ‘너’에게 있어서 흔하고 사소한 사물도 ‘나’에게 있어서는 ‘특별’할 수 있다는 걸 시인들은 자신이 선택한 사물로서 증명한다. 김경후 시인은 〈쌍둥이칼〉에서 이렇게 말한다. “편견과 아집으로 흐려진 눈과 마음에 들어오는 사물은 절대 사물 그대로가 아니다. 내게 그 사물은 아무 말도 건네지 않는다.”
어쩌면 《당신의 사물들》에 있는 네 가지 감각은 사물을 대하는 데 아무 소용이 없을지도 모른다. 사물을 만나야겠다, 이해해야겠다, 라고 마음먹은 사람 앞에 감각이란 도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에. 다행히도 《당신의 사물들》의 실린 49편 중 흐려진 눈과 마음 같은 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49명의 시인들은 사물의 시인이라 불리는 ‘프랑시스 퐁주’처럼 직접 사물이 되어 사물과 세상과 자신을 바라본다. 시를 쓰는 행위가 늘 그렇듯이 조금의 헛디딤도 없이 곧고 자유롭게 사물에게로 나아간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사물거리는 사물의 맨 마음을 보기 위해서이며 사물에 비친 자신의 맨 얼굴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이다. 《당신의 사물들》에 실린 49편의 글을 읽으며 우리는 사물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물 옆에 자신을 가만히 놓아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물의 가능성 앞에서, 그리고 수많은 ‘나’의 가능성 앞에서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사물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게 될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정보제공 :
저자소개
김행숙(지은이)
1970년 출생. 1999년 『현대문학』 등단. 시집 『사춘기』 『이별의 능력』 『타인의 의미』 『에코의 초상』 『1914년』 『무슨 심부름을 가는 길이니』 등.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전봉건문학상> <노작문학상> 등 수상.
문정희(지은이)
전남 보성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1969년 등단 이후 시집 《오라, 거짓 사랑아》, 《오늘은 좀 추운 사랑도 좋아》, 시선집 《지금 장미를 따라》 등을 썼으며, 장시·시극·산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미국 아이오와대 국제창작프로그램, 프랑스 ‘시인들의 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아바나 국제도서전 등에 참가했고, 11개 언어로 옮겨진 15권의 번역 시집이 있다. 현대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스웨덴 시카다상 등을 수상했다.
성미정(지은이)
199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대머리와의 사랑』 『사랑은 야채 같은 것』 『상상 한 상자』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 동시집 『엄마의 토끼』, 산문집으로 『나는 팝업북에 탐닉한다』가 있다.
신현림(지은이)
시인이자 사진작가.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를 전공했다. 1990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후 시와 사진, 에세이를 넘나들며 장르의 경계를 확장해왔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녁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와 사진ㅇ영상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 미술》을 비롯해 다수의 힐링 에세이와 동시집을 출간했다. 사진전 〈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한국 대표작가로 선정되었으며, 문학과 시각예술을 가로지르는 독창적인 작업세계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정끝별(지은이)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 시 부문에 〈칼레의 바다〉 외 여섯 편의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서늘한 패러디스트의 절망과 모색〉이 당선되었다. 주요 저서로 《모래는 뭐래》(2023) 외 여섯 권의 시집과, 시론 및 평론집 《시론》(2021), 《패러디 시학》(1997), 《파이의 시학》(2010), 《오룩의 노래》(2001),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1999) , 그리고 《시심전심》(2011) 외 다수의 시해설서와 산문집을 출간했다.
최문자(지은이)
1982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귀 안에 슬픈 말 있네』 『나는 시선 밖의 일부이다』 『울음소리 작아지다』 『나무 고아원』 『그녀는 믿는 버릇이 있다』 『사과 사이사이 새』 『파의 목소리』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 등이 있다. 박두진문학상, 이형기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한국서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허수경(지은이)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라고 대학 역시 그곳에서 다녔다. 오래된 도시, 그 진주가 도시에 대한 원체험이었다. 낮은 한옥들, 골목들, 그 사이사이에 있던 오래된 식당들과 주점들. 그 인간의 도시에서 새어나오던 불빛들이 내 정서의 근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밥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그 무렵에 시인이 되었다. 처음에는 봉천동에서 살다가 방송국 스크립터 생활을 하면서 이태원, 원당, 광화문 근처에서 셋방을 얻어 살기도 했다. 1992년 늦가을 독일로 왔다. 나에게는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셋방 아니면 기숙사 방이 내 삶의 거처였다. 작은 방 하나만을 지상에 얻어놓고 유랑을 하는 것처럼 독일에서 살면서 공부했고, 여름방학이면 그 방마저 독일에 두고 오리엔트로 발굴을 하러 가기도 했다. 발굴장의 숙소는 텐트이거나 여러 명이 함께 지내는 임시로 지어진 방이었다. 발굴을 하면서, 폐허가 된 옛 도시를 경험하면서, 인간의 도시들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았다. 도시뿐 아니라 우리 모두 이 지상에서 영원히 거처하지 못할 거라는 것도 사무치게 알았다. 서울에서 살 때 두 권의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을 발표했다. 두번째 시집인 『혼자 가는 먼 집』의 제목을 정할 때 그것이 어쩌면 나라는 자아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독일에서 살면서 세번째 시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를 내었을 때 이미 나는 참 많은 폐허 도시를 보고 난 뒤였다. 나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이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했다. 물질이든 생명이든 유한한 주기를 살다가 사라져갈 때 그들의 영혼은 어디인 가에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뮌스터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학교라는 제도 속에서 공부하기를 멈추고 글쓰기로 돌아왔다. 그뒤로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너 없이 걸었다』, 장편소설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 『박하』, 동화책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 『마루호리의 비밀』, 번역서 『슬픈 란돌린』 『끝없는 이야기』 『사랑하기 위한 일 곱 번의 시도』 『그림 형제 동화집』 『파울 첼란 전집』 등을 펴냈다. 동서문학상, 전숙희문학상, 이육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10월 3일 뮌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고집으로 『가기 전에 쓰는 글들』 『오늘의 착각』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가 출간됐다.
조용미(지은이)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 『삼베옷을 입은 자화상』 『나의 별서에 핀 앵두나무는』 『기억의 행성』 『나의 다른 이름들』 『당신의 아름다움』, 산문집 『섬에서 보낸 백 년』 등이 있다.
김소연(지은이)
시인. 인천에서 거주하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한다.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눈물이라는 뼈』 『수학자의 아침』 『i에게』 『촉진하는 밤』과 『마음사전』을 비롯한 다수의 산문집을 썼다. 제10회 노작문학상, 제57회 현대문학상, 제12회 이육사시문학상, 제21회 현대시작품상, 2024년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고요한 물속에서 듣는 내 숨소리를 자주 그리워한다.
김경후(지은이)
아름다운 글을 오래 머금는 시간을, 아름다운 글로 풀어 가는 삶을 꿈꾼다. 시집 『열두 겹의 자정』 『오르간, 파이프, 선인장』 『울려고 일어난 겁니다』 등을 썼고, 어린이·청소년 책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괴테, 악마와 내기를 하다』 『살았니? 죽었니? 살았다!』 등을 썼다.
김해자(지은이)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1998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무화과는 없다』 『집에 가자』 『해자네 점집』 『니들의 시간』 , 산문집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다 이상했다』 등을 펴냈다. 만해문학상, 구상문학상, 육사시문학상, 백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수명(지은이)
1994년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새로운 오독이 거리를 메웠다』 『왜가리는 왜가리놀이를 한다』 『붉은 담장의 커브』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 『언제나 너무 많은 비들』 『마치』 『물류창고』 『도시가스』, 산문집 『나는 칠성슈퍼를 보았다』 『내가 없는 쓰기』 『정적과 소음』, 연구서 『김구용과 한국 현대시』, 평론집 『공습의 시대』, 시론집 『횡단』 『표면의 시학』, 번역서 『낭만주의』 『라캉』 『데리다』 『조이스』 등이 있다. 박인환문학상, 현대시작품상, 노작문학상, 이상시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수우(지은이)
부산 영도가 고향이다. 1995년 <시와시학>으로 등단, 활동을 시작했고, 늦깎이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서부아프리카의 사하라, 스페인 카나리아 섬에서 십여 년 머무르기도 했다. 이십여 년 만에 귀향, 부산 영도에 글쓰기공동체 <백년어서원>을 열고 너그러운 사람들과 퐁당퐁당, 공존하는 능력을 공부 중이다. 쿠바를 다섯 번 다녀오면서 19세기의 시인 호세 마르티를 사랑하게 되었다. 시집으로 『길의길』, 『당신의 옹이에 옷을 건다』, 『붉은 사하라』, 『젯밥과 화분』, 『몰락경전』, 『뿌리주의자』가 있고, 산문집으로 『어리석은 여행자』, 『이방인의 춤』, 『쿠바, 춤추는 악어』, 『호세 마르티 평전』 등 십여 권을 발간했다. 번역집으로 『호세 마르티 시선집』이 있고, 『지붕 밑 푸른 바다』 외 사진에세이집 다수가 있다.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 중.
이규리(지은이)
199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앤디 워홀의 생각』 『뒷모습』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당신은 첫눈입니까』 『우리는 왜 그토록 많은 연인이 필요했을까』가 있고, 시적 순간을 담은 산문집으로 『시의 인기척』 『돌려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사랑의 다른 이름』이 있다.
김민정(지은이)
1999년 『문예중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날으는 고슴도치 아가씨』 『그녀가 처음, 느끼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너의 거기는 작고 나의 여기는 커서 우리들은 헤어지는 중입니다』, 산문집으로 『읽을, 거리』 『역지사지』가 있다. 박인환문학상, 현대시작품상, 이상화시인상, 올해의 젊은 출판인상을 수상했다.
이성미(지은이)
시인으로 활동하며 원주의 도서관과 책방 등에서 글쓰기와 문학 읽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원주를 지킨 원충갑》에 글을 쓰면서 원주의 산과 들이 새로이 애틋해졌습니다. 또한 용기는 두려움 속에서 태어나며, 그 용기가 나와 내 주변을 지킬 수 있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시집 《너무 오래 머물렀을 때》 《칠 일이 지나고 오늘》 《다른 시간, 다른 배열》을 냈고, 앤솔로지 시집 《어느 푸른 저녁》, 앤솔로지 에세이집 《당신의 사물들》 《여자를 일으키는 여자들》에 글을 실었습니다.
유형진(지은이)
2001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피터래빗 저격사건』 『가벼운 마음의 소유자들』 『우유는 슬픔 기쁨은 조각보』 『피터 판과 친구들』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가 있다.
김이듬(지은이)
2001년 《포에지》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 『투명한 것과 없는 것』, 『누구나 밤엔 명작을 쓰잖아요』 등 다수의 시집을 비롯해,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산문집 『디어 슬로베니아』, 『모든 국적의 친구』 등이 있다. 전미번역상,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 김춘수시문학상, 샤롯데문학상, 이형기문학상을 등을 수상했다.
박서영(지은이)
1995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붉은 태양이 거미를 문다』 『좋은 구름』이 있다. 고양행주문학상을 받았다. 2018년 2월 3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근화(지은이)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2004년《현대문학》으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칸트의 동물원>이 있다. 조카 다해에게 사계절과 관련된 재밌는 일들을 이야기해 주는 마음으로 이 동시집의 작품들을 썼다.
함순례(지은이)
1966년 충북 보은 회인에서 태어났다. 1993년 ≪시와 사회≫로 등단해 시집 『뜨거운 발』 『혹시나』 『나는 당신이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고』 『울컥』을 냈다. 한남문인상, 아름다운작가상, 충남시인협회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작은 詩앗 채송화>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재연(지은이)
시인. 시집 『라디오 데이즈』,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우주적인 안녕』, 산문집 『내게 와 어두워진 빛들에게』, 시론집 『무한한 역설의 사랑』, 연구서로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문학의 상상과 시의 실천』 등이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용임(지은이)
바다의 도시에서 태어나 목련과 라일락이 아름다운 정원에서 자라다. 바람만 마시면 기침을 하고 열이 오르는 허약 체질이라 자연스럽게 집 안에 갇혀서 책만 보는 지루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사람보다 활자가 반가운 비뚤어진 태도는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팔다리는 우람하지만 쓸데없이 눈만 큰 탓인지 꽃잎만 떨어져도 눈물을 뚝뚝 흘리는, 지나치게 감성적인 사춘기를 이십대 후반까지 겪느라 마음이 바빠서 일찍 늙었다. 딸이 노처녀로 살게 되리라는 걸 직감하시고 혼자 버틸 수 있는 경제력을 강조하신 어머님 덕분에 공학을 전공했다.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이런저런 회사를 전전하며 밥벌이는 곧잘 했지만, 사는 게 이렇게 여름 폭우 속을 우산 없이 걷는 기분이란 것이 믿어지지 않아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폭풍 야근의 후유증 속에 심야 버스를 타고 지나온 밤의 풍경을 기록하며 한 줄의 텍스트에 몰입하느라 사랑 몇 번이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서른을 넘겼다. (도대체 언제?) 일하느라 허리가 부러져 몇 달을 누워 지내기도 하고, 살인적으로 오르는 밥값이 아까워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면서 젖은 머리카락 말리다 보니 어느새 십 년 차 직장인. 사무실에 가면 여자론 최고참으로, 고향집에 가면 철딱서니 없는 딸로, 친구들 사이에선 게으르고 대책 없는 골칫덩어리로 꿋꿋하게 삼십대의 어느 날을 막 지나가고 있다. 밤마다 빈방의 사방 벽에 대고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날들이 차라리 반갑다”라고 안구 건조증을 하소연하느라 여전히 마음이 바쁘고 일찍 늙는다. 사수자리. O형. 진격의 주름, 주름, 주름. * 시집 《안개주의보》
이혜미(지은이)
시집 『보라의 바깥』 『뜻밖의 바닐라』 『빛의 자격을 얻어』 『흉터 쿠키』, 산문집 『식탁 위의 고백들』이 있다. 겨울에 태어났지만 봄을 가장 좋아한다. 옥탑에서 정원을 가꾸며 빛을 저장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박연준(지은이)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과 산문집 『소란』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 『내 아침인사 대신 읽어보오』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고요한 포옹』 『듣는 사람』,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 등을 펴냈다.
권선희(지은이)
1998년 『포항문학』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룡포로 간다』 『꽃마차는 울며 간다』, 산문집 『숨과 숨 사이 해녀가 산다』 등이 있다.
이은규(지은이)
200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며 등단하였다. 시집 『다정한 호칭』 『오래 속삭여도 좋을 이야기』 『무해한 복숭아』를 출간하였고, 『케이크 자르기』 『우리를 세상의 끝으로』 『지구 밖의 사랑』 등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하였다. 시 창작 동인 ‘행성’으로 활동 중이다.
천수호(지은이)
1964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아주 붉은 현기증』 『우울은 허밍』이 있다.
강성은(지은이)
1973년 출생. 2005년 『문학동네』 등단. 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슬로우 슬로우』.
김지녀(지은이)
2007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시소의 감정』, 『양들의 사회학』이 있다.
조민(지은이)
경남 사천에서 태어났다. 2004년 《시와 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조용한 회화 가족 No.1』이 있다.
주하림(지은이)
2009년 창비신인시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 『여름 키코』가 있다.
김선재(지은이)
1971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나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6년 『실천문학』에 소설을, 2007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집 『얼룩의 탄생』 『목성에서의 하루』, 소설집 『그녀가 보인다』 『누가 뭐래도 하마』, 연작소설집 『어디에도 어디서도』, 장편소설 『내 이름은 술래』 『노라와 모라』, 시소설집 『뜻밖의 의지』(공저) 등을 펴냈다.
정한아(지은이)
1975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대시》로 등단했고, 시집으로 《어른스런 입맞춤》, 《울프 노트》가 있다. ‘작란’ 동인이다.
박경희(지은이)
2001년 『시안』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벚꽃 문신』 『그늘을 걷어내던 사람』, 동시집 『도둑괭이 앞발 권법』, 산문집 『꽃 피는 것들은 죄다 년이여』 『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차라리 돈을 달랑께』 『충청도 마음사전』이 있다.
김안녕(지은이)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200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불량 젤리』 『우리는 매일 헤어지는 중입니다』 『사랑의 근력』을 냈으며 제2회 길동무문학창작기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됐다.
황혜경(지은이)
시인 황혜경은 201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모호한 가방」 외 4편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느낌 氏가 오고 있다』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 가 있다.
백은선(지은이)
시인.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가능세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장면들로 만들어진 필름』 『도움받는 기분』 『상자를 열지 않는 사람』, 산문집 『나는 내가 싫고 좋고 이상하고』 『뾰』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유현아(지은이)
『아무나 회사원, 그밖에 여러분』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 청소년시집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미술에세이 『여기에 있었지』가 있다. 서울시에서 고양이와 함께 산다.
임승유(지은이)
2011년 《문학과사회》에 「계속 웃어라」 외 4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아이를 낳았지 나 갖고는 부족할까 봐』 『그 밖의 어떤 것』 『나는 겨울로 왔고 너는 여름에 있었다』 『생명력 전개』가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임유리(지은이)
1985년 경기 안양에서 태어났다. 2010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권민경(지은이)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냈나요』 『꿈을 꾸지 않기로 했고 그렇게 되었다』 『온갖 열망이 온갖 실수가』, 청소년시집 『고양이가 사료를 아드득 까드득』, 산문집 『등고선 없는 지도를 쥐고』 『울고 나서 다시 만나』 등이 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 고산문학대상 신인상, 김춘수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배수연(지은이)
제주에서 나고 부산과 서울에서 자랐다. 클레이 애니메이터를 꿈꾸던 소녀 시절을 지나, 서양화와 철학을 전공하고 서양철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대 후반부터 중학교 미술 교사로 근무하며 시와 산문을 쓴다. 시집 《조이와의 키스》 《가장 나다운 거짓말》 《쥐와 굴》을 펴냈고, 폴리 로슨이 지은 《칼 라르손의 나의 집 나의 가족》에 에세이를 실었다. 《요정+요괴, 찐따》를 쓰던 어느 날, 새벽에 잠을 깨어 침대에 누운 채로 한 시간 남짓 두 팔을 올려 춤을 추었다. 한 동작도 길게 반복되지 않고 다른 동작으로 흘러 들어갔다. 이 글들이 내게 준 선물이다. 당신에게도 필요한 선물이 도착하리라 믿는다.
안미옥(지은이)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온』 『힌트 없음』 『저는 많이 보고 있어요』와 산문집 『조금 더 사랑하는 쪽으로』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안희연(지은이)
2012년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 『밤이라고 부르는 것들 속에는』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당근밭 걷기』, 산문집으로 『단어의 집』 『당신이 좋아지면, 밤이 깊어지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석지연(지은이)
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2년 〈작가세계〉로 등단했다.
장수진(지은이)
시인 장수진은 201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사랑은 우르르 꿀꿀』 『그러나 러브스토리』가 있다.
김소형(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0년 『작가세계』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ㅅㅜㅍ』, 『좋은 곳에 갈 거예요』가 있으며 작란(作亂) 동인이다. 시인이자 강사이다. 강의를 하면서 작은 발 사이에 요란스럽게 넘어진 영혼을 보살피며 지낸다. 나는 행복한 일을 하고 있나? 다시 되묻자. 이 일은 적성에 맞는가? 끝없이 펼쳐지는 질문들, 맞춤법이 틀려도 당당한 얼굴들. 그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어른을 자라게 한다. 시간이 흘러 귀하게 솟은 애정을 갖고 오늘도 아이들을 만난다.
손미(지은이)
2009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양파 공동체』 『사람을 사랑해도 될까』, 산문시집 『삼화맨션』, 산문집 『나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상합니까?』가 있다.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1부 느끼다 손삽 허수경 숟가락 김소연 사과 이수명 쌍둥이칼 김경후 알약 하재연 오븐 이혜미 보자기 김민정 탁주 권선희 은수저 박경희 칫솔 임유리 겨울 양말 권민경 의자 손미 장롱 이용임 2부 보다 등잔 신현림 상자 정끝별 샤넬 이근화 안경 김지녀 엽서 천수호 여권 배수연 팔찌 함순례 유리 성미정 꽃병 박서영 전기스탠드 이규리 신호등 유현아 커튼 안미옥 클립 김수우 3부 듣다 콘돔 김이듬 베개 김행숙 침낭 안희연 지도 김선재 털실과 코바늘 조민 도장 김은경 꽃 최문자 버스 석지연 우주선 강성은 음반 주하림 크리스마스트리 정한아 우편함 백은선 4부 만지다 머플러 문정희 봇짐 김해자 바늘 유형진 가발 장수진 팔찌 조용미 연필깎이 이은규 교복 김소형 맨발 이성미 매니큐어 황혜경 플랫슈즈 임승유 하이힐 박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