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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5 | ▼a (KERIS)BIB000014558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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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741.6 ▼b 2017z3 | |
| 100 | 1 | ▼a 조영륜 ▼0 AUTH(211009)63783 |
| 245 | 1 0 | ▼a 키프로스 초콜릿 = ▼x Kypros chocolate / ▼d 조영륜 지음 |
| 260 | ▼a 서울 : ▼b 홍시, ▼c 2017 | |
| 300 | ▼a 68 p. : ▼b 천연색삽화 ; ▼c 25 cm | |
| 546 | ▼a 一部 英韓對譯 | |
| 900 | 1 0 | ▼a Cho, Yeong-ryoon,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741.6 2017z3 | 등록번호 11178279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그리스 신화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이 시대 여성의 눈으로 다시 그린다. 동양 회화의 선에 리소그래프의 질감 있는 색면이 더해져 ‘눈으로 만져지는 그림’으로 태어난 신화 속 파포스의 사랑 이야기다. 재해석한 그리스 신화와 새로운 느낌의 그림이 주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장마다 촘촘히 심겨 있는 파포스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리소그래프 인쇄를 재현해내어 ‘눈으로 만져지는’ 까칠한 질감이 있다. 리소그래프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는 모두 별색이므로 일반적인 4도 인쇄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색감을 구현한다. 화사한 형광색들과 볼수록 깊은 맛이 나는 금색이 그렇다. 사려 깊게 구성된 장면들 속에서 서로 다른 선과 색의 조화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 신화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이 시대 여성의 눈으로 다시 그리다
동양 회화의 선에 리소그래프의 질감 있는 색면이 더해져
‘눈으로 만져지는 그림’으로 태어난 신화 속 파포스의 사랑 이야기.
재해석한 그리스 신화와 새로운 느낌의 그림이 주는 즐거운 경험.
따뜻하고 활기찬 키프로스 초콜릿 가게에서
피그말리온의 딸 파포스가 빚어내는 전혀 새로운 신화.
지금 열정과 재능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당신과 함께 펼치고 싶은 책.
-소설가 조남주
현실 속의 여성이 마음에 차지 않아 이상형을 조각한다. 완벽한 그녀와 사랑에 빠져버렸는데, 정성이 통했는지 어느 날 그녀는 인간이 된다. 익히 알려진 피그말리온 신화의 내용이다. 구전되어 내려온 이 신화는 많은 이야기꾼, 화가, 조각가의 솜씨를 통해 새로운 작품들로 재탄생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브로드웨이로, 버나드 쇼에서 <프리티 우먼>까지. 각각의 작품들이 다른 시대와 다른 생김새, 심지어 다른 성격을 가진 인물을 내세웠지만 한 가지만은 변하지 않았다. 바로 창작자인 남성과 뮤즈인 여성의 관계 구도다. 여기에 의문을 품으면서 <키프로스 초콜릿>은 시작된다.
누구의 딸도 아닌 파포스
그리스 신화 속 파포스는 피그말리온과 그가 제 손으로 만든 상아 처녀 갈라테이아 사이에 태어난 자식이다. 신과 인간이 복잡하게 얽힌 신화의 계보 속에서 파포스의 이름은 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피그말리온의 딸이자 키니라스의 어머니로서만 등장하며 그녀에 얽힌 다른 이야기는 없다. 심지어 다른 전승판에서 파포스는 아들이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그러니 파포스가 과연 어떤 존재였는지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남아있는 건 그의 이름이다. 파포스는 누구인가? 아무도 딸로서만 존재하지 않으며 어머니로서만 일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야겠다. 태어나고 자라나고 일하고 꿈꾸다 때로는 스르르 지워지는 이름, 파포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당신을 위해 일하는 당신을 위해
언제인지 어느 곳인지 알 수 없는 여기에 파포스가 산다. 아침이 오면 일터로 나간다. 그 시작을 알 수 없을 만큼 오래된 가게 ‘키프로스 초콜릿’이 그녀의 직장이다. 그녀는 솜씨 좋은 파티시에다. 그녀는 자신이 만든 초콜릿을 사랑한다. 가끔은 고된 하루를 보내고, 가끔은 몰래 집으로 가져가고 싶을 만큼 제 일이 마음에 들기도 한다. 가끔은 외로워 곁에 누군가를 들이고 싶고, 가끔은 꿈처럼 멋진 사건이 일어났으면 싶다. 신화란 신들과 영웅의 이야기라지만, 이 낯익은 일상은 어쩌면 당신의 것이다. 그녀는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살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키프로스 초콜릿>은 당신을 위해 일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치든 작품이 되는 어른의 그림책
<키프로스 초콜릿>은 그림을 읽는 책이다. 장마다 촘촘히 심겨 있는 파포스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리소그래프 인쇄를 재현해내어 ‘눈으로 만져지는’ 까칠한 질감이 있다. 리소그래프 인쇄에 사용하는 잉크는 모두 별색이므로 일반적인 4도 인쇄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색감을 구현한다. 화사한 형광색들과 볼수록 깊은 맛이 나는 금색이 그렇다. 사려 깊게 구성된 장면들 속에서 서로 다른 선과 색의 조화들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평소보다 천천히 페이지를 넘겨보는 것은 어떨까. 문득 시선이 멀리 떠났다 돌아올 때, 책이 펼쳐진 풍경을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키프로스 초콜릿>은 읽는 책이자, 보는 책이자, 걸어두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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