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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7.87 ▼b 김혜진 당 | |
| 100 | 1 | ▼a 김혜진 |
| 245 | 1 0 | ▼a 당신은 가끔 여기에 있다 / ▼d 김혜진 지음 |
| 260 | ▼a 서울 : ▼b 경향BP, ▼c 2018 | |
| 300 | ▼a 336 p. : ▼b 삽화 ; ▼c 19 cm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 청구기호 897.87 김혜진 당 | 등록번호 151343949 (3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김혜진 에세이. 내가 조금만 아픈 기색을 보여도 쪼르르 달려가 약봉지를 들고 오던 사람이 이제는 또 그러느냐고 귀찮아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목소리보다 통화 연결음을 듣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쌓여만 가는 내 부재중 전화가 증명하듯 그 사람 역시 내게 '부재중'일 때가 많다.
달라진 그를, 변해버린 우리 사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부정할수록 나만 작고 초라해진다. 다른 사람은 채워줄 수 없는 공허함, 나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채울 생각조차 않는 외로움. 싸움조차 귀찮아져 침묵해버린 그 지난한 시간과 마음에 대해서 진짜 마음을 담아 썼다.
익숙해지지도 않고 감당하기도 벅찬 외로움에 대하여
잘 가, 나의 예전 한구석.
내가 조금만 아픈 기색을 보여도 쪼르르 달려가 약봉지를 들고 오던 사람이 이제는 또 그러느냐고
귀찮아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목소리보다 통화 연결음을 듣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쌓여만 가는 내 부재중 전화가 증명하듯 그 사람 역시 내게 ‘부재중’일 때가 많다.
달라진 그를, 변해버린 우리 사이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부정할수록 나만 작고 초라해진다.
다른 사람은 채워줄 수 없는 공허함, 나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은 채울 생각조차 않는 외로움.
싸움조차 귀찮아져 침묵해버린 그 지난한 시간과 마음에 대해서 진심글이 진짜 마음을 담아 썼다.
울음도 그치기 전에 또 새로 울게 하는 이, 그런 사람을 아직도 사랑해서 떠날 수 없는 답답한 나.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될 거라는 걸 알지만, 이 사람과는 이번이 마지막이라서
놓지 못하는 미련한 나.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이해하는 내 헛헛한 마음을 굳이 적어 남긴 이유는 그래도 사랑스럽던
시절을 한때나마 함께했던 당신이 내게 준 것이기 때문이다.
늘 여기에 있는 나를 두고 가끔 여기에 있는 당신,
나는 당신을 사랑하여 온 세상을 앓았다.
안쓰러운 마음으로 쓰인 글들이 또 어딘가의 안쓰러운 마음들을 위로하고 다독거려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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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목차 프롤로그 = 4 1장 마음과 마음이 만난다는 건 = 11 익숙해지긴 싫은데 기다리다 보면 네가 오겠지 하다가도 아름다운 글 편두통 텁텁함 공백사이 말의 온도 오래된 사이 벌 그 여자 이야기 그 남자 이야기 마음은 어렵다 눈물자국 다시 오지 않을 사랑 인생 권태기 순간마다 먹먹함 결핍 아쉽게도 나도 모르게 떠나간 우리 흩어진다 말 한마디의 무거움 문방구 벅찬지도 모르고 미지근하고도 다정한 공존 2장 괜찮다고 말해줬다면 = 59 감정 소비 닿으려 했지만 닿지는 못하고 괜찮다고 말해줬다면 사랑했던 당신 요즘 나의 불안 몹쓸 과거 흔한 위로 흔한 연애 그런 날 당신이 쓰인다 어른의 무게 엄마, 엄마는 괜찮아? 끝인사 포장지 섬세함마저 사랑하는 일 예감 서로의 계절 폭우 흠집 나 잊으면 안 돼요 억지로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는 일 그런 사람이야 한 철, 장마 내가 나를 지킬 것 웃음 가면 3장 어느 날, 내 마음이 쉬고 싶다고 말했다 = 117 내가 사랑했던 것들 일회용 필름카메라 공허함 사랑은 둘, 이별은 혼자 당신도 나만큼 나도 당신과 같다 정도 열병 어느 날, 내 마음이 쉬고 싶다고 말했다 아프지 않았던 사람 잊는 연습 그리운 것 울어도 돼 만년필 혼술 한 줌, 모래처럼 바다를 닮아있다 후회는 굳이 필요 없으니까 아직도 머무르는 날 아빠 꿈 겨울을 걸어가며 억지로 품은 문장 나를 사랑하는 일 처방전 행복은 거창하지 않아 나의 일기장 4장 우리는 보통의 연애를 했다 = 165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계절은 다시 오지만 우리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우리는 보통의 연애를 했다 차선책 그리움을 견딜 방법 당신 없는 나는 이젠 그가 없다 담배 지우개 보고 싶다 당신은 달이었나 답 다시 쓸데없이 새벽 기어코 재생 목록 다짐 그날이 아직 바람 충분히 그리워할 것 예외 가을의 안녕 닮은 문장 진통제 어른스러운 연애 안부 5장 당신은 가끔 여기에 있다 = 221 닮아있는 우리 허우적 지우지 않더라도 정류장 첫사랑 문을 연다는 건 적당함, 그 온도 나의 늦여름, 기억 한 장 사진 한 장 여전함 멀어지는 것에 익숙해지려면 괜찮은 사람 이 별것도 아닌 이별 나의 세상이어서 너의 끝에 서서 잔상 첫눈 청춘을 실패로부터 길 행복 마지막 안부 당신은 가끔 여기에 있다 삼켜가는 것들 그때의 나에게 수화기 마지막 장 잊는다는 말을 하기까지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6장 안녕, 사랑 = 281 다음 생 놓는 순간 아쉬움과 소중함의 경계선 그럴 수도 있지 조그만 마음 나의 오늘은 오늘도 잘못 전송된 메일 그날처럼 무너지지 마라 그래도 사랑 사랑 느리게 걷자 헤어지는 중 친구야, 그때 우리 보통의 이별 여전하길 빌어 꽃 한 송이 내내 다정하기를 완벽한 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만큼은 나답게 안녕, 사랑 수고했어, 오늘도 그땐 사랑 어여쁜 사람 늘 첫사랑처럼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