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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비평들 (8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전치형, 저 김성은, 저 임태훈, 林泰勳, 1979-, 저 김성원, 저 장병극, 저 강부원, 저 언메이크랩, 저
서명 / 저자사항
기계비평들 / 전치형 [외]
발행사항
서울 :   Workroom,   2019  
형태사항
239 p. : 천연색삽화 ; 22 cm
ISBN
9791189356156
일반주기
공저자: 김성은, 임태훈, 김성원, 장병극, 강부원, 언메이크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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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303.483 2019z2 등록번호 111805867 (8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2000년대 중반 한국에 싹을 틔운 '기계비평'의 지평을 가늠하는 <기계비평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고장 난 스마트폰을 고치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을 수 있으나, 통신사 약정 만료 기간이 닥칠 때마다 이상이 생기는 이 기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무감각한 시민이 되지 않기 위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하게는, 2010년대 끝자락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계들의 경고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학습 예제집이라 할 만하다.

2000년대 중반 한국에 싹을 틔운 ‘기계비평’의 지평을 가늠하는 『기계비평들』이 출간되었다.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고장 난 스마트폰을 고치는 데는 아무 소용이 없을 수 있으나, 통신사 약정 만료 기간이 닥칠 때마다 이상이 생기는 이 기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무감각한 시민이 되지 않기 위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더욱 중요하게는, 2010년대 끝자락 곳곳에서 들려오는 기계들의 경고음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학습 예제집이라 할 만하다.

세월호, 구의역 스크린도어, 태안화력발전소 컨테이너벨트... 기계가 보내는 경고에 귀 기울이고, 위기에 처한 기계를 구해야 한다
한국에서 기계비평은 2006년 이영준이 펴낸 『기계비평』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문학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융합적 새 인문?사회과학의 가능성을 실제로 열어 보여준 기념비적 저작”(천정환)이라는 평에서 알 수 있듯, 기계비평은 그동안 학제적 경계나 분과에 닫혀 있던 비평에서 벗어나 인문학자가 실제로 기계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 작동을 경험하고 비평가의 눈으로 기계와 인간, 사회와의 접면을 성찰한 글쓰기였다. 『기계비평들』을 기획한 임태훈은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의 상쾌한 충격도 잊을 수가 없다. 이런 재기 발랄한 작업이 한국 비평계에서 시도된다는 것이 기뻤다”고 하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이 시대의 기계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함부로 웃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마 그 분기점은 2014년의 세월호 참사일 것이다.
심각한 통신 장애와 금융 서비스 중단을 불러일으킨 KT 통신망 화재, 4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고양시 배관 파열, 198명의 승객을 태운 KTX 열차 탈선, 고 김용균 씨가 참변을 당한 태안화력발전소, 3명이 사망한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까지... 이 모든 사고들이 이 책 『기계비평들』을 마무리하는 길지 않은 몇 달간 벌어진 일이다. 문제는 비슷한 사고가 앞으로도 벌어질 게 자명하다는 사실이다. 더 이상 기계와 인간, 기계와 사회를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세상에서 기계가 문제를 일으킨다면, 그건 사회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임태훈의 말처럼 “지금은 인간도 기계도 처절히 실패하고 있는 시대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을 긍정해선 안 된다. 이 시대의 아이들이 겪게 될 기계기는 달라져야 한다.”

기계의 비밀은 폭로되어야 하고, 은폐된 기술은 해방되어야 한다
이 책은 세월호로부터 시작한다. 외부 집필위원 중 한 명으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종합보고서 초안을 작성한 전치형은 「고립된 배: 세월호라는 기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서 소위 세월호 ‘교통사고론’이 어떤 방식으로 세월호를 우리 사회로부터 고립시키려 했는지, 바다 위로 떠오른 세월호를 세상과 연결하는 일이 왜 여전히 필요하고 중요한지, 신뢰가 무너진 기계의 실패가 한 사회의 실패로 이어질 때 우리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묻는다.
김성은의 「수리공은 왜 선로 안쪽에 들어가야만 했나?: 구의역 사고의 내러티브와 기계비평」은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김 군의 사망이 ‘위험의 외주화’로 인한 사회적 타살이라는 큰 틀에 동의하면서도, 그를 둘러싼 더 두터운 내러티브를 살펴야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다층적 맥락이 드러난다는 점을 밝힌다. “장애물검지센서, 지하철 운영 시스템, 고정된 광고판을 포함한 사건의 내러티브는 피해자의 사망을 더 폭넓은 방식으로 조명한다. 이 글의 문제의식과 방법론이 태안발전소 고 김용균 사건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반성과 대책을 고민하는 일에도 닿을 수 있길 바란다.
임태훈의 「노량진 학습 유충의 테크노스케이프」는 경쟁률이 244.7 대 1에 달하는 공무원 시험 쏠림 현상에 대한 비평이면서,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머리를 파묻고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수험생의 삶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 ‘학습 유충’이라는 단어는 1964년에 뉴욕세계박람회에 전시된 자동화된 학습 기계 모델에 대한 루이스 멈포드의 비판에서 따왔다. 『기계의 신화(The Myth of the Machine)』(1967)의 저자에게 이 기계는 가장 음흉하고 악랄한 통제 장치로 보였다. 불행히도 이 기계는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임태훈은 단기펜, 쫙펜 등으로 대표되는 에듀테크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비판하면서, ‘학습 노동자’로서의 각성을 공시생들에게 촉구한다.”
김성원의 「저항을 위한 무기의 잊힌 기억」은 경찰의 인도를 받으며 청와대 인근까지 시위대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고 진출할 수 있는 지금에야 비로소 가능해진, “기술 문화 비평만이 아니라 근현대의 시민운동사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조차 금기시됐던 기계에 관한 이야기다. 거대한 폭력에 저항하는 이들이 손에 잡아 든 무기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직도 위험하고 민감한 주제다. 이 글에는 돌, 몰로토프 칵테일(화염병), 페달 펌프로 만든 화염방사기, 박카스 병 사제 폭탄, 민주박격포” 같은 기계가 잔악하기 그지없던 공권력의 폭력에 맞서 만들어졌던 맥락을 복원한다.
“장병극의 「철도, 기대와 기만의 규율적 테크놀로지」는 이영준의 『기계비평』을 향한 정격의 헌정을 담은 글이다. 철도 문화사 연구자인 장병극은 가족사의 이력부터 예사롭지 않다. 조부는 영주 공작창에서 일했고, 부친은 30년간 철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어릴 때부터 기차와 함께 살았다. 장병극은 이영준이 『기계비평』에서 말했던 ‘철도 테크놀로지의 불연속성’이라는 개념을 계승한다. 이것은 기억의 단절을 의미한다. 120여 년의 한국 철도 문화에 부재한 기억들을 복원하고 그것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위해선, 철도가 이 땅에 처음 등장한 이래로 어떤 기대를 받았고, 그 기대가 어떻게 기대로만 남으며 대중을 기만했는지” 드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강부원의 「항모 민스크호는 왜 테마파크가 되었나: ‘매뉴얼’의 내러티브와 기술 지배」는 기계에 대한 국가와 자본의 점유가 집중된 ‘매뉴얼’의 문제에 주목한다. 구소련의 주력 항공순양함이었던 노보로시스크호와 민스크호가 처분되는 과정을 추적하며, 항공모함의 거대한 물성에 맞먹는 매뉴얼의 위상을 분석한다. 모든 기계와 기술은 기능과 원리를 설명하는 매뉴얼의 언어와 사회적 맥락에 얽힌 담론의 언어를 중층에 깔고 있다. 때로는 이러한 언어가 기계의 실체를 압도할 만큼 존재감이 과잉될 때가 있다.
강부원이 항모 민스크호의 해체 과정에서 발견된 매뉴얼을 통해 이 문제를 분석했다면, 언메이크 랩(최빛나, 송수연)의 「제작자, 제작 공간, 운동」은 박근혜 정부 시절의 창조 경제와 4차 산업혁명론에 힘입어 잠시 주목받았다 수그러든 메이커 운동의 허장성세를 비판한다. 언메이크 랩은 국내에서 제작자 운동을 선도했으며, 현재도 쉬지 않고 재기 발랄한 작업을 내놓으며 자가발전 중인 그룹이다. 이들이기 때문에 이 글의 따끔한 지적은 더욱 소중하다. 지난 정부의 정책적 얼개에 제작자 운동이 겨냥되면서, 활동가들의 자생적 활기는 정부의 탑다운 정책에 포획될 때마다 급속하게 소진됐다. 이 글은 정부 정책의 대리 시행사 역할에 멈춘 제작자 운동에 시효 만료를 선언한다. 제작자 운동은 정치적 슬로건에 복무하는 비루한 그림 만들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소년기에 접어든 기계비평의 미래
에필로그 「한국 기계비평이 걸어온 길, 그리고 미래」에서 강부원은 “무르익었다고도 혹은 척박하다고도 할 수 있는” 2000년대 중반 한국에서 기계비평이 출현할 수 있었던 사회적, 학문적 배경을 검토하면서 “기계에 대한 사유를 비평적으로 확장하는 작업의 실천이자 산물”로서 기계비평이 그동안 성취한 바를 중간 점검하고, 보완할 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임태훈이 말한 대로 이제 겨우 소년기, 즉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기계비평은 “우리 삶과 세계를 빼곡히 채운 기계와 기계들의 질서를 궁구하여 더 나은 삶의 실천에 닿고자 하는 노력”으로서 “자본의 힘에 휩쓸려 살지 않으려는 시민 됨의 공부법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핵심 목표는 그 공부를 위한 예제집”이자 앞으로 등장할 더 풍성한 기계비평을 맞이할 마중물이 되는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김성원(지은이)

하자센터, 크리킨디센터, 파주타이포그라피 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생활기술을 가르치고 많은 기고를 했다. ‘예술과 기술을 놀이처럼’이란 모토로 ‘PlayAT 연구소’를 운영중이다.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놀이터 디자인과 놀이터 전시에 참여했고, 이 과정의 경험을 살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책을 냈다. 놀이터에 대한 관심을 학교로 확장해 학교 운동장의 재구조화와 학교 공간 혁신에 관심을 갖고 오랜 동안 연구하며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학교 공간 기획자로 활동하며 많은 교육현장에서 교육 공간에 관한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생태적 전환과 자급자족을 위한 다양한 삶의 기술인 적정기술, 텃밭, 공동체, 공예예술에 관심을 두고 지속해서 탐구하고 실험하고 있다. 삶을 경험을 꾸준히 책으로 저술해 지식과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해왔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이웃과 함께 짓는 흙부대 집》 《시골, 돈보다 기술》 《근질거리는 나의 손》 《점화본능을 일깨우는 화덕의 귀환》 《화목난로의 시대》 등의 책을 썼고, 공저로 《똥의 인문학》, 《사물에 수작 부리기》, 《기계비평들》이 있다.

임태훈(지은이)

성균관대학교에서 학부와 대학원을 마치고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로컬문화콘텐츠 연계전공 주임과 한국문화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인문학협동조합 총괄이사, 《문화/과학》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문학과 테크놀로지, 환경인문학, SF 문화, 사운드스케이프 예술을 연구한다. 단독 저서로 『우애의 미디올로지』(2012), 『검색되지 않을 자유』(2014)가 있고, 『SF 프리즘』(2023), 『블레이드 러너 깊이 읽기』(2021), 『기계비평들』(2019), 『한국 테크노컬처 연대기』(2017), 『시민을 위한 테크놀로지 가이드』(2017) 등을 기획하고 함께 썼다.

강부원(지은이)

성균관대, 한양대 등지에서 강의하며 학생들과 문학·문화와 역사에 대해 논하고 있다. 인문학협동조합원으로서 ‘앎’과 ‘삶’의 일치를 추구하며, ‘머리’와 ‘몸’이 같은 속도로 움직이는 ‘연구자’이자 ‘활동가’로 살아가고 싶어 한다. 오랜 시간 학교와 광장을 가리지 않고 학생과 시민을 만났다. 오래된 신문과 잡지 읽기를 즐기며, 책과 영상을 가리지 않는 잡식성 인문학자이기도 하다. 뉴미디어 운동과 참여형 플랫폼 확산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상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채널 ‘아홉시’의 중요 저자였으며, 현재는 서로 다른 관점을 나누는 미디어 플랫폼 ‘얼룩소’에 정기적으로 글을 연재하며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역사에 별빛처럼 빛난 자들』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공저) 『기계비평들』(공저) 『진격의 독학자들』(공저) 등이 있다.

전치형(지은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공부했다. 미국 MIT에서 과학기술사회론 STS: Science, Technology & Society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밟았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로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관계, 정치와 엔지니어링의 얽힘, 로봇과 시뮬레이션의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세월호 참사, 지하철 정비, 통신구 화재 등의 사건으로부터 로봇과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과 인류세 등의 주제들까지 과학적 지혜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영역들을 주목하고 고민한다. 2017년 창간한 과학잡지 《에피》 편집주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펴낸 책으로 『사람의 자리』, 『로봇의 자리』, 『미래는 오지 않는다』(홍성욱과 공저), 『호흡공동체』(김성은, 김희원, 강미량과 공저) 등이 있다.

언메이크랩(지은이)

최빛나, 송수연으로 이루어진 콜렉티브이며, 기계의 인식 작용을 엉뚱하게 이용해 알고리즘의 집착을 아이러니, 우화, 유머로 바꾸어 놓는다. 특히 데이터셋, 컴퓨터 비전, 생성 신경망 위에 한국의 발전주의 역사와 기계학습의 추출주의적 성격을 교차시켜 사회의 공간적, 생태적 맥락을 드러내는 접근을 해왔다. 사변적인 데이터셋과 생성신경망의 오용을 통해, AI의 미래 예측적 본성을 비틀어 과거의 사건을 재조명하는 렌즈로 만드는 일련의 작업들을 발표하고 있다.

김성은(지은이)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공기, 바다, 땅의 변화를 감지하는 환경과학과 이에 대응하는 국가 공동체의 정치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 『기계비평들』(공저)이 있다.

장병극(지은이)

철도 문화사 연구자다. 영주공작창이 일터였던 할아버지, 30년간 철도 공무원으로 근무한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늘 기차와 함께 살았다. 철도 관사에서 자란 그에게 7000호대의 디젤 전기 기관차와 각종 무개화차들이 수리를 기다리고 있던 철도공작창은 자연스럽게 대차 방식과 삭륜 과정을 터득한 놀이터였다. 2002년부터 서울 오류동의 철도직원자녀 기숙사에 살면서 다양한 연도에 생산된 전철의 둔탁한 구동음을 어렴풋이 구분하기 시작했다.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서울자유시민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 인문학협동조합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처음 철도라는 기계 장치와 조우했던 120년 전의 기억들을 수집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오늘도 객차 구석에 앉아 철도 테크노컬처의 형성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서문: 기계를 구해야 합니다 

고립된 배: 세월호라는 기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전치형 
수리공은 왜 선로 안쪽에 들어가야만 했나?: 구의역 사고의 내러티브와 기계비평 / 김성은 
노량진 학습 유충의 테크노스케이프 / 임태훈 
저항을 위한 무기의 잊힌 기억 / 김성원 
철도, 기대와 기만의 규율적 테크놀로지 / 장병극 
항모 민스크호는 왜 테마파크가 되었나?: ‘매뉴얼’의 내러티브와 기술 지배 / 강부원 
제작자, 제작 공간, 운동 / 언메이크 랩 

에필로그: 한국 기계비평이 걸어온 길, 그리고 미래 / 강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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