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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도시 : 허수경 장편소설 / 2판 (6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허수경, 許秀卿, 1964-2018
서명 / 저자사항
모래도시 : 허수경 장편소설 / 허수경
판사항
2판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18  
형태사항
258 p. ; 22 cm
총서사항
문학동네 장편소설
ISBN
97889546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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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허수경 모a 등록번호 111807849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2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36 허수경 모a 등록번호 151344995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36 허수경 모a 등록번호 111807849 (4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세종학술정보원/인문자료실2(2층)/ 청구기호 897.36 허수경 모a 등록번호 151344995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

컨텐츠정보

책소개

허수경 시인의 첫 장편소설로, 시인의 기원이자 기억의 파편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고향과 가족을 떠난 세 사람의 만남과 회상, 그리고 또 한번 정주하지 않는 삶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서울에서 독일로 유학을 간 '나', 천체망원경으로 그려질 머나먼 곳을 꿈꾸는 '슈테판', 내전중인 레바논을 떠나 기원전 사람들이 동경했던 이상향 딜문을 지금-이곳에서 그려보는 '파델'. 소설은 뚜렷한 줄거리 없이 이미지와 회상, 파편적인 삽화들로 이루어져 있다.

언뜻 끝없이 유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처럼 읽히기도, 결국 이 세상으로 왔다 저곳으로 떠나는 삶의 본질을 포착해 그려낸 작품으로 읽히기도 한다. 세 주인공으로 그려지는 인물들은 모두 시인 허수경의 페르소나이다.

22년 만에 다시 만나는
허수경 시인의 첫 장편소설

“내가 이 먼 여행을 한 것은
‘머나먼 곳’이라 불리는 당신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2018년 10월 3일, 시인 허수경이 독일 뮌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시인은 대학 졸업 후 상경, 방송국에서 스크립터로 일하다 문득 독일로 훌쩍 떠났다. 독일 뮌스터대학에서 동방문헌학을 공부하며 그곳에서 시집 네 권과 소설 세 권, 에세이 네 권을 펴냈다. 우리보다 먼저 외로웠고, 쓸쓸했고, 머나먼 곳으로 떠난 시인 허수경. 그의 노마드적 감성은 일찍이 한국문학에서 볼 수 없었기에 신선함으로 가득했고, 쓸쓸함 이면의 특유의 따스함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첫 장편소설 『모래도시』는 시인의 기원이자 기억의 파편으로 가득하다. 고향과 가족을 떠난 세 사람의 만남과 회상, 그리고 또 한번 정주하지 않는 삶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서울에서 독일로 유학을 간 ‘나’, 천체망원경으로 그려질 머나먼 곳을 꿈꾸는 ‘슈테판’, 내전중인 레바논을 떠나 기원전 사람들이 동경했던 이상향 딜문을 지금-이곳에서 그려보는 ‘파델’. 소설은 뚜렷한 줄거리 없이 이미지와 회상, 파편적인 삽화들로 이루어져 있다. 남성적 구조라고 말할 수 있을 기승전결의 구조가 아닌 방사형의 구조. 기존의 서사가 하나의 굵은 선으로 이루어져 있다면 허수경 시인의 첫 장편소설은 까만 잉크가 여기저기 떨어져내려 천천히 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는 모습으로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모래도시』는 언뜻 끝없이 유랑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처럼 읽히기도, 결국 이 세상으로 왔다 저곳으로 떠나는 삶의 본질을 포착해 그려낸 작품으로 읽히기도 한다. 세 주인공으로 그려지는 인물들은 모두 시인 허수경의 페르소나이기에 더욱 반갑다. 언제나 우리보다 조금 더 아팠고, 조금 더 앞섰던 시인 허수경. 머나먼 곳으로 떠난 그녀를 처음으로 되돌아가 천천히 그리고 아주 길게 만나볼 시간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허수경(지은이)

1964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그곳에서 자라고 대학 역시 그곳에서 다녔다. 오래된 도시, 그 진주가 도시에 대한 원체험이었다. 낮은 한옥들, 골목들, 그 사이사이에 있던 오래된 식당들과 주점들. 그 인간의 도시에서 새어나오던 불빛들이 내 정서의 근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밥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고 그 무렵에 시인이 되었다. 처음에는 봉천동에서 살다가 방송국 스크립터 생활을 하면서 이태원, 원당, 광화문 근처에서 셋방을 얻어 살기도 했다. 1992년 늦가을 독일로 왔다. 나에게는 집이라는 개념이 없었다. 셋방 아니면 기숙사 방이 내 삶의 거처였다. 작은 방 하나만을 지상에 얻어놓고 유랑을 하는 것처럼 독일에서 살면서 공부했고, 여름방학이면 그 방마저 독일에 두고 오리엔트로 발굴을 하러 가기도 했다. 발굴장의 숙소는 텐트이거나 여러 명이 함께 지내는 임시로 지어진 방이었다. 발굴을 하면서, 폐허가 된 옛 도시를 경험하면서, 인간의 도시들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았다. 도시뿐 아니라 우리 모두 이 지상에서 영원히 거처하지 못할 거라는 것도 사무치게 알았다. 서울에서 살 때 두 권의 시집 『슬픔만한 거름이 어디 있으랴』 『혼자 가는 먼 집』을 발표했다. 두번째 시집인 『혼자 가는 먼 집』의 제목을 정할 때 그것이 어쩌면 나라는 자아의 미래가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독일에서 살면서 세번째 시집 『내 영혼은 오래되었으나』를 내었을 때 이미 나는 참 많은 폐허 도시를 보고 난 뒤였다. 나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이 그냥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했다. 물질이든 생명이든 유한한 주기를 살다가 사라져갈 때 그들의 영혼은 어디인 가에 남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뮌스터 대학에서 고고학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으면서 학교라는 제도 속에서 공부하기를 멈추고 글쓰기로 돌아왔다. 그뒤로 시집 『청동의 시간 감자의 시간』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산문집 『그대는 할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 『나는 발굴지에 있었다』 『너 없이 걸었다』, 장편소설 『모래도시』 『아틀란티스야, 잘 가』 『박하』, 동화책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 『마루호리의 비밀』, 번역서 『슬픈 란돌린』 『끝없는 이야기』 『사랑하기 위한 일 곱 번의 시도』 『그림 형제 동화집』 『파울 첼란 전집』 등을 펴냈다. 동서문학상, 전숙희문학상, 이육사문학상을 수상했다. 2018년 10월 3일 뮌스터에서 생을 마감했다. 유고집으로 『가기 전에 쓰는 글들』 『오늘의 착각』 『사랑을 나는 너에게서 배웠는데』가 출간됐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自序 
슈테판의 회상	
나의 회상	
파델의 회상	
슈테판의 또다른 회상	
나의 또다른 회상	
파델의 또다른 회상	
우리들의 모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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