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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5 | 0 0 | ▼a 청春문답 / ▼d 김승룡 [외]지음 |
| 260 | ▼a 파주 : ▼b 현자의숲, ▼c 2014 | |
| 300 | ▼a 152 p. ; ▼c 21 cm | |
| 500 | ▼a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공감의 기쁨 | |
| 500 | ▼a 공저자: 박기현, 박성현, 이혜미, 이수연, 오아림 | |
| 546 | ▼a 一部 韓漢對譯 | |
| 700 | 1 | ▼a 김승룡, ▼e 저 |
| 700 | 1 | ▼a 박기현, ▼e 저 |
| 700 | 1 | ▼a 박성현, ▼e 저 |
| 700 | 1 | ▼a 이혜미, ▼e 저 |
| 700 | 1 | ▼a 이수연, ▼e 저 |
| 700 | 1 | ▼a 오아림, ▼e 저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158.10842 2014z5 | 등록번호 111809583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다섯 제자가 함께 쓴 희망의 청춘별곡. 저자들은 친구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이를 위로해줄 한시를 고른 뒤 다정하면서도 냉정하게 진심어린 충정으로 위로하고자 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봄가을을 네 차례 맞는 동안 천천히, 그러나 간단없이 지어졌다.
이 책은 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와 다섯 제자가 함께 쓴 희망의 청춘별곡이다.
「희망은 멀리서 오지 않습니다. 바로 나를, 내 주위를 소중하게 받아 안는 데서 시작됩니다. 이 책은 그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사실 시는 대단히 매력적인 장르입니다. 보이지 않는 감정을 어렴풋하게 보여주고서 나머지는 독자의 상상으로 채우라고 강요합니다. 그래서 정치적이기도 하고 신비롭기도 하며 모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 불확실함이 못내 아쉽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세상사 무엇 하나, 사람 마음 어느 것인들 분명하고 확실한 것이 있던가요? 항용 시를 어렵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불확실성이 주는 모호함을 불편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시는 인간적입니다. 인간의 마음을 이보다 더 정직하게 표현하는 장르는 없기 때문이지요. 특히 한시는 글자(한자) 하나하나가 함축적일 뿐 아니라, 그 글자들이 놓이는 배열과 조직에 따라 다양한 상상을 자극하기에 더욱 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힘겹지만 거기에 도전했습니다. 친구들의 고민을 경청(敬聽)하고, 이를 위로해줄 한시를 고른 뒤 다정하면서도 냉정하게 진심어린 충정으로 위로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위로는 궁극적인 대안이 아닙니다. 허나 위로받아 가라앉은 마음이 전진할 여유를 회복하여 행복을 찾아낼 수 있다면, 이는 ‘신(神)의 한 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저자들은 이 가능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읽으면 밋밋해 보이지만, 다시 읽으면 행간에 놓인 아름다운 우정을 볼 수 있습니다. 혈연도 지연도 학연도 넘어선 아름다운 정신인 우정, 이 마음이 꽃피우는 세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글들은 봄가을을 네 차례 맞는 동안 천천히, 그러나 간단없이 지어졌습니다. 나는 저자들이 쓴 글에 되도록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혹여 청춘들의 자정(自整)에 개입할까봐 지극히 조심했지요. 그들의 자생력을 믿고, 또 그러기를 기대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목표에 도달했는지는 확언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제 희망은 쏘아졌다는 점입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정보제공 :
저자소개
김승룡(지은이)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있다. 지식인·동아시아학·지역학 등을 시야에 두고 고전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옛글에서 다시 찾은 사람의 향기』·『고려 후기 한문학과 지식인』·『남명학파의 지역적 전개』(공저)·『이재난고를 통해 본 호남의 역사와 문화』(공저)·『진주 마진마을과 재령이씨가 고문서』(공저)·『고전치유학을 위하여』·『소호당 김택영과 송도인의 발견』·『지역고전학의 시각』 등이 있고, 역서로 『송도인물지』·『악기집석』 등이 있다.
박기현(지은이)
어째 점점 철이 없어진다. 학창시절 동안 착실히 적립된 철딱서니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시작한 건, 갑자기 방송작가를 하겠다며 서울로 상경했던 6년 전 어느 겨울 날, 그때부터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마음대로, 마음껏 살고 있다. 인생에서 어떤 매뉴얼이나 적령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원하는 것을 반드시 선택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부모님께 조금 죄송하지만 자신에게는 떳떳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음대로, 마음껏, 살아보려 한다.
박성현(지은이)
키덜트(kidult)다. 겉으로는 다 커서 책임감 있어 보이지만 그 속은 하고 싶은 게 더 중요한 미운 네 살이나 다를 바 없다. 타인의 문제에는 굉장한 관심을 보이지만 본인의 문제에는 무작정 도망치려는 본능을 지니고 있다가 최근에 겨우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세상 어디에도 내가 할 일은 있다는 근거 없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부와 명예에 대한 욕심도 많은 풋내기이며, 취업하기 힘든 현실에도 인문학을 전공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청춘이다.
이혜미(지은이)
내 생각을 글로 써내는 게 가장 어렵고 자소서 쓰는 것보다 전공시험 치르는 것이 더 낫다고 믿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글재주는 눈곱만큼도 없다고 느끼지만 어쩌다보니 글 쓰는 일을 맡아서 할 때가 많았다. 그러다 요즈음 어. 이것 꽤 재미있다? 하고 느끼고 있다. 내가 왜 한문학과에 왔을까를 4년 내내 고민하다 졸업할 때가 다 되어서야 이 과가 나랑 참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인문학을 전공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이성보단 감정, 감성에 충실한, 앞날은 불확실하지만 아무런 근거도 없지만 다 잘 될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 20대 중반의 청춘이다.
이수연(지은이)
나와 다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다. 남들이 고군분투하며 스펙을 쌓을 때 아랑곳 않고 교육, 빈곤, 다문화의 영역을 오가며 봉사활동을 해왔다. 세상의 더 많은 부분을 이해해가면서 인생을 배워가는 중이다. 인문학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접점을 나의 커리어로 녹여 보려는 시점에 서 있다. 세상을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는 삶 속에서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를 꿈꾼다.
오아림(지은이)
숫자만 보면 울렁증이 생겨 자연스레 인문학과 친해지게 되었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늘 주변의 이야기를 찾아 듣고 공감하고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존경하며 스스로 현실에 압도되지 않으려 애쓴다. 스펙 쌓기와 취업 준비보다는 인문학 강좌를 들으러 다녀서 집에서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지만, 인문학적 상상력이 미래를 여는 오프너라는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문학 책을 선물하는 이상주의자다.
목차
한시로 쏘아올린 작은 희망 그토록 아름다운 이름, 사랑과 연애 장거리연애 중인 우리, 이대로 멀어질까 겁이 나요 -설렘이 있어 행복한 기다림 헤어진 지 한 달, 그녀의 결혼소식을 들었다 -기억을 선물해준 넌 이미 고마운 사람 상실의 아픔 때문에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을 때 -새로운 사랑이 다시 올 거예요 나는 왜 남자친구가 없을까 하는 생각에 기운이 빠질 때 -꽃피울 계절을 놓치지 마세요 고백 한 번 못한 채 헤어진 첫사랑에 마음이 아려올 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야 제 맛 이별을 아프지 않게 잘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짝사랑에 애태우는 내 모습이 안타까울 때 -모든 사랑의 시작은 짝사랑입니다 익숙함 뒤에 오는 권태에 대하여 -다시 성실히 사랑해봐요 조금의 여유도 없는 내 생활, 사랑은 사치가 아닐까? -연애는 인생 최고의 스펙 눈물 나는 사람들, 관계와 소통 모정을 느끼지 못했던 어린 시절, 그리고 지금의 외로움 -“아프다!”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아버지! 그 이름만으로 힘이 되는 -자식은 아픈 부모의 의사다 사춘기 동생의 짜증,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마음 속 성난 물소 놓아주기 늙어가는 아버지의 주름이 문득 눈에 들어올 때 -더 늦기 전에 사랑하다고 말해 보세요 사람에 대한 미움이 깊어져갈 때 -사람, 평가가 아닌 이해의 대상 갈등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어떻게 처신할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우정의 다리 속으론 싫으면서 겉으론 좋은 척 연기하는 것이 보일 때 -언젠가 진심은 통하니까요 어디선가 들려온 뒷담화로 인해 배신감을 느꼈을 때 -내리는 비에 잠시 어깨가 젖을 뿐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친구로부터 외면을 당했을 때 -다시 누군가에게 손 내밀 수 있도록 내 어려운 처지를 몰라주는 친구가 야속할 때 -우정을 지키는 방법 가슴에 친구를 묻고서 아무렇지도 않게 밥을 먹는 나를 보면서 -그의 몫까지 한 발 더 내딛어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친구가 문득 생각날 때 -우리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내 마음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 -쉽게 달궈지지도 식지도 않는 뚝배기처럼 방황하는 스무 살, -성찰과 자아 현실과 타협하는 자신이 미워질 때 세상과 끊임없는 밀당을 하라 학생과 군인, 두 가지 신분 사이에서 갈등할 때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당신, 능력자!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에 갑자기 회의가 밀려올 때 -우리는 누구나 활짝 필 꽃봉오리지요 점점 작아져가는 내 꿈을 보면서 -희망의 항아리에 사람을 채우세요 나만의 개성을 잃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내가 나여야 하는 이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여전히 고민일 때 -시계를 멈추고 나침반을 보세요 다들 자기 꿈을 찾아가는데 나만 뒤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 때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세요 글로 나를 표현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될 때 -진심이 있는 글은 통합니다 몸은 젊은데 마음은 무덤덤해지네 -언제든 타오를 불씨를 지닌 사람, 그대여라 설레는 마음을 되찾고 싶다 -새로움을 위한 긍정적 게으름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고독감이 밀려올 때 -고독, 자신과 친해지는 축복의 시간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다른 사람과 경쟁해야 하는가? -경쟁은 싸움이 아니라 함께하기 세상을 향해, 좌절과 성장 학년이 오를수록 앞날이 더욱 불안해질 때 -삶은 로또가 아니잖아요 지금 하는 공부가 취업과 연관 있는지 고민될 때 -먼 옛날, 지독한 공부벌레처럼 죽을 만큼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처음 먹은 마음으로 끝맺기를 대학생으로서의 생활도 막바지다.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일까? -출발선은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취업 실패로 여러 번 좌절의 아픔을 겪었을 때 -작은 종이 안에 자신을 가두지 마세요 대학을 졸업하고도 아직 취직 못한 선배나 동학을 보았을 때 -나무가 기다려 악기가 되듯이 불확실한 삶이 두려워질 때 -내가 주인공인 멋진 시나리오 누가 휴학을 권하는가? -소신 있는 주행과 정지 그저 열심히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당신만의 지도를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