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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윤재철, ▼g 尹載喆, ▼d 1953- ▼0 AUTH(211009)126869 |
| 245 | 1 0 | ▼a 우리말 땅이름. ▼n 2 / ▼d 윤재철 지음 |
| 260 | ▼a 서울 : ▼b b, ▼c 2020 | |
| 300 | ▼a 304 p. : ▼b 삽화 ; ▼c 23 cm |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15.30014 2019 2 | 등록번호 111836169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1권에 이어 우리말 땅이름을 더 많이, 폭넓게 탐구하여 보탠 책이다. 내가 사는, 혹은 내 고향의 동네·산·강 이름을 1권에서 찾을 수 없었다면 2권에서는 만날 수도 있다. 이번 나온 2권은 40꼭지로 1권의 34꼭지보다 많다. 또 2권은 다소 구성을 달리하여 각 꼭지의 제목 밑에 관련 지명들을 뽑아 넣었다. 예를 들면 ‘서울 가리봉동과 가락동, 인제 가리봉, 홍천 가리산, 전주 가르내’를 지목하고 뽑아 제목 밑에 둠으로써 개별 지명들이 더 많이 눈에 띄도록 했다. 따라서 관심 있는 지명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말 땅이름 2권이 나왔다. 1권에 이어 우리말 땅이름을 더 많이, 폭넓게 탐구하여 보탠 책이다. 내가 사는, 혹은 내 고향의 동네·산·강 이름을 1권에서 찾을 수 없었다면 2권에서는 만날 수도 있다. 이번 나온 2권은 40꼭지로 1권의 34꼭지보다 많다. 또 2권은 다소 구성을 달리하여 각 꼭지의 제목 밑에 관련 지명들을 뽑아 넣었다. 예를 들면 ‘서울 가리봉동과 가락동, 인제 가리봉, 홍천 가리산, 전주 가르내’를 지목하고 뽑아 제목 밑에 둠으로써 개별 지명들이 더 많이 눈에 띄도록 했다. 따라서 관심 있는 지명을 좀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1, 2권을 통틀어 <우리말 땅이름>은 저자가 수많은 개별 지명에 대해 얼마나 깊고 넓게 탐구했는지 그 노력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저자가 “역사나 문학, 언어 등 인문학적 탐구로 지명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듯이 같은 지명이 전혀 다른 어원을 갖고 있다는 것, 잘못 알려진 땅이름 등의 오해를 인문학을 동원해 풀어낸다. 예를 들면 ‘까치가 짖어대는 사연’이라는 제목에는 까치와 관련된 전국의 까치내, 까치산, 까치고개, 까치울, 까치실, 까치밭, 까치섬 등의 땅이름이 나온다. 하지만 까치라는 말이 새가 아닌 ‘작다’라는 의미로 쓰였을 지명들도 나열되며, 갈라지는 지형이라는 ‘가지’의 발음에서도 나왔을 것이라는 지명들도 제시한다.
1권에도 나왔듯이 땅이름으로 노들목(서울 노량진), 삽다리(충남 예산 삽교), 꾀꼬리산(충남 아산 응봉), 부엉골(경주 남산), 고이도(전남 신안 압해읍), 울산바위 같은 지명들이 많다. 노루목처럼 생긴, 섶다리가 있는, 꾀꼬리나 부엉이, 고양이와 관련 있는, 울타리를 친 것 같은 땅이름들인데 바로 자연의 모습을 갖다 붙여 생태적이며 생명감이 느껴진다. 볼수록 노루목 같고 새우등 같아, 또 두꺼비를 연상시키는 즉물성 때문에 우리말 땅이름은 여러 번 생각할 것 없이 쉽고 친근하다. 그래서 지금도 정겹게, 당연한 듯 부른다. 당연한 듯 부르고 사라진 지명이 아니면서도 행정적·공식적 표기는 한자 지명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신라시대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지명의 한자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자·한문은 서기 전부터 유입되어 757년 신라 때 군·현 이름을 모두 2음절의 한자 이름으로 바꾸면서 지명의 한자화는 조선 후기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민간에서는 이와 상관없이 우리말 땅이름을 지속적으로 부르고 써왔다.
이 책은 행정적으로 표기하는 지명과 민간에서 부르는 우리 지명의 이원적 체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서울 은평구에도 신사동이 강남구에도 신사동이 있다. 둘 다 한자 지명이다. 은평구 신사동은 새절(新寺), 강남구 신사동은 모래말(沙里)이 우리말 땅이름이다. 지하철역 이름을 똑같이 지을 수는 없어 6호선은 새절역, 3호선은 신사역이다. ‘새절’이라는 지명을 흔히 쓰지는 않지만 ‘새절역’은 뜬금없는 역명이 아니다. 다만 궁금할 뿐이다. <우리말 땅이름>은 전국의 수많은 땅이름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윤재철(지은이)
시인. 1953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초·중·고 시절을 대전에서 보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오월시’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아메리카 들소> <그래 우리가 만난다면> <생은 아름다울지라도> <세상에 새로 온 꽃> <능소화> <거꾸로 가자> <썩은 시> <그 모퉁이 자작나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온 달빛> 등과, 산문집으로 <오래된 집> <우리말 땅이름>(전 4권)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1996)과 오장환문학상(2013)을 받았다.
목차
이 책을 펴내며 5 _제1부 방배동은 과천 등 쪽에 있는 마을-가꿀고개ㆍ뱅도래미ㆍ장아뜰 17 가리봉은 갈라진 지형의 이름-가리미ㆍ가래골ㆍ가락동 24 중랑천인가 중량천인가-가운뎃들ㆍ청량천ㆍ한내 31 서교동 동교동 잔다리-잔다리ㆍ널다리ㆍ쪽다리 39 합정동 절두산은 덜머리-들머리ㆍ누에머리 45 ‘가서 찾은 동네’ 왕십리-왕심촌ㆍ왕심평ㆍ왕심이 52 수유리는 무너미-무네미ㆍ무너미마을ㆍ무너미고개 62 서울시내에 웬 바다? 도봉구 해등촌-바라골ㆍ바래미ㆍ꿈바대 69 우리말 절 이름 암사동 바위절-꽃절ㆍ논절ㆍ누에절ㆍ기쁜절 76 자하문 밖 능금마을-능금나무골ㆍ사과마을ㆍ멋질 83 북아현동 굴레방다리-굴에ㆍ구레 90 꿈 몽 자를 쓴 몽촌토성-꿈마을ㆍ곰말ㆍ굼말 98 강동구 상일동 게내마을-해치ㆍ게재ㆍ게너미고개 105 강남구 신사동은 사평나루-모래말ㆍ모래벌ㆍ모래들 112 _제2부 평양은 평평한 땅-벌나ㆍ부루나ㆍ펴라 121 용암의 땅 철원-새벌ㆍ쇠벌ㆍ쇠둘레 129 고흥의 옛이름은 고양이-괴섬ㆍ괴바우ㆍ괭이부리말 136 아산은 어금니 지명-엄술ㆍ엄뫼ㆍ엄지산 142 일산 백석동은 흰돌마을-흰돌메ㆍ흰돌이ㆍ흔바위 150 태조 이성계가 태어난 흑석리-검은돌ㆍ감은돌ㆍ옻돌 156 기뻐 춤춘 산 춤달-무리룡산ㆍ무의도ㆍ무수단 162 홈-홈실ㆍ홈골ㆍ홈통골 169 산태극 수태극 물돌이마을-회룡포ㆍ수도리ㆍ하회리 175 섬진강 두꺼비- 두텁바우ㆍ은섬포ㆍ섬강 182 봉암 봉곡 봉산은 부엉이 지명-부엉바위ㆍ부엉골ㆍ부엉산 190 동해 바다 울릉도 독도-울뫼ㆍ우르메ㆍ돌섬 197 제주도를 특징짓는 이름들-오름ㆍ올레ㆍ곶자왈 207 _제3부 바둑돌 바둑판-바둑개ㆍ바돌개ㆍ바둑바위 217 숲에 대한 오랜 기억-수풀이ㆍ수푸루지ㆍ숲실 225 우리말로 쓴 족보-내앞 김씨ㆍ닭실 권씨ㆍ날새 오씨 232 꾀꼬리 앵 자 앵봉산-꾀꼴봉ㆍ꾀꼴산ㆍ고깔봉 239 신화처럼 숨을 쉬는 고래-고래불ㆍ고래등ㆍ고래주은골 246 청라 언덕 위의 백합-파렴ㆍ청라동ㆍ댕댕이 254 도구머리의 여러 모습-들머리ㆍ돌머리ㆍ독우물이 262 개미실에는 개미가 살지 않는다-개미목ㆍ개미허리ㆍ개미마을 268 달밭골에 봄이 오면-달밭ㆍ다락밭ㆍ다라치 274 나무 1바리가 쌀 1말 값-섶밭ㆍ말림갓ㆍ까끔 280 까치가 짖어대는 사연-까치내ㆍ가지내ㆍ아치고개 287 새우등처럼 굽은 고개-새우개ㆍ새고개ㆍ새비골 294 나비야 나비야 너 어디 가니-나부실ㆍ나붓등ㆍ나배섬 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