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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록 : 그레이엄 그린 장편소설 (5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Greene, Graham, 1904-1991 서창렬, 역
서명 / 저자사항
브라이턴 록 : 그레이엄 그린 장편소설 / 그레이엄 그린 ; 서창렬 옮김
발행사항
서울 :   현대문학,   2021  
형태사항
533 p. ; 21 cm
원표제
Brighton rock
ISBN
9791190885706
일반주기
"J.M. 쿳시 해제" 수록  
일반주제명
Teenage boys --Fiction Psychopaths --Fiction
주제명(지명)
Brighton (England)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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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23.9 G799 브 등록번호 111848305 (5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줄거리

천국 대신 지옥을 선택한 살인자와
세속의 정의를 믿는 아마추어 탐정
범죄의 소굴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누아르

런던의 신문 기자 헤일은 브라이턴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뒤, 자신의 불길했던 예감대로 죽음을 맞는다. 그가 생의 마지막 날에 잠시 만났던 여자 아이다는 헤일이 자연사했다는 검시 소견에 의문을 품고서 단서를 찾던 중, 고인이 죽기 직전 들른 곳으로 밝혀진 스노 식당의 직원 로즈를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이미 헤일의 죽음을 설계한 젊은 갱 두목 핑키가 먼저 로즈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로즈는 아이다의 추궁에도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 그리고 핑키는 점점 다가오는 아이다의 추적을 피해 자신의 살인을 덮고자 또 다른 범죄를 계획하고, 유일한 증인이 될 로즈의 입을 영원히 틀어막을 방법을 궁리한다.


정보제공 : Aladin

책소개

영국의 대표 문인이자 살아생전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를 누린 스릴러의 대가, 그리고 인간 실존과 신의 관계를 깊이 고찰한 가톨릭 소설가. 격변과 혼란의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복합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작가, 그레이엄 그린(1904~1991)의 장편소설이다.

그린이 쓴 아홉 번째 소설로, 그의 이름을 세계 문단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탐정소설의 형식을 빌려 쓴 종교 문학으로 평가된다. 1980년 자서전 <도피의 길>에서 자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그린이 스스로 애정을 가지고 높이 평가한 작품이다.

영국추리작가협회(CWA)와 미국추리작가협회(MWA)에서 선정한 세계 추리소설 100선에 동시에 올라 있는 이 작품은 1930년대 휴양지 브라이턴을 배경으로, 냉혹한 살인자와 그를 추적하는 탐정의 대결을 그린다. 이러한 오락물의 틀 위에 작가는 선악, 천국, 지옥, 구원과 같은 가톨릭 교리와 도덕과 신앙에 대한 물음들을 담아냄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소설로 승화시킨다. 한편 소설은 1948년, 2010년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1948년 작作은 그린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국내에 절판된 지 수십 년 만에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는 이번 한국어판에는 2004년 그린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펭귄출판사에서 출간한 확장판에 부친 J. M. 쿳시의 해제가 특별히 함께 수록되었다. 우리말 번역은 그린의 단편 53편을 모은 단편선 <그레이엄 그린>의 번역자인 서창렬이 맡았다.

악의 본성을 탐구한 걸작 미스터리

★ 《가디언》 선정 누구나 읽어야 할 소설
★ 미국추리작가협회 · 영국추리작가협회 선정 추리소설 100선
★ 그린 탄생 100주년 기념 펭귄출판사 확장판의 J. M. 쿳시 「해제」 수록
★ 영국영화협회 선정 20세기 영국 영화 100선 '브라이튼 록'(1948) 원작


영국의 대표 문인이자 살아생전 폭발적인 대중의 인기를 누린 스릴러의 대가, 그리고 인간 실존과 신의 관계를 깊이 고찰한 가톨릭 소설가. 격변과 혼란의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중요하고 복합적인 인물로 여겨지는 작가, 그레이엄 그린(1904~1991)의 장편소설 『브라이턴 록』(1938)이 현대문학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린이 쓴 아홉 번째 소설로, 그의 이름을 세계 문단에 각인시킨 이 작품은 탐정소설의 형식을 빌려 쓴 종교 문학으로 평가된다. 1980년 자서전 『도피의 길』에서 자신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꼽을 만큼 그린이 스스로 애정을 가지고 높이 평가한 작품이다.
영국추리작가협회(CWA)와 미국추리작가협회(MWA)에서 선정한 세계 추리소설 100선에 동시에 올라 있는 이 작품은 1930년대 휴양지 브라이턴을 배경으로, 냉혹한 살인자와 그를 추적하는 탐정의 대결을 그린다. 이러한 오락물의 틀 위에 작가는 선악, 천국, 지옥, 구원과 같은 가톨릭 교리와 도덕과 신앙에 대한 물음들을 담아냄으로써 새로운 차원의 소설로 승화시킨다. 한편 소설은 1948년, 2010년 두 차례 영화화되었고, 1948년 작作은 그린이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다.
국내에 절판된 지 수십 년 만에 정식 계약을 맺고 출간되는 이번 한국어판에는 2004년 그린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펭귄출판사에서 출간한 확장판에 부친 J. M. 쿳시의 해제가 특별히 함께 수록되었다. 우리말 번역은 그린의 단편 53편을 모은 단편선 『그레이엄 그린』의 번역자인 서창렬이 맡았다.
올해로 타계 30주기를 맞은,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 그레이엄 그린. 이를 기리며 미국에서는 600여 쪽에 걸친 그에 대한 전기가 간행되는 등 그린의 문학은 시대를 건너 다시 조명되고 있다. 현대문학에서도 올 연말 그린의 자전적 소설 『사랑의 종말』(1951)을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천국 대신 지옥을 선택한 살인자와
세속의 정의를 추구하는 아마추어 탐정
화려한 휴양지 브라이턴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누아르 ― 줄거리 소개

런던의 신문 기자 헤일은 브라이턴에 도착한 지 몇 시간 뒤, 자신의 불길했던 예감대로 죽음을 맞는다. 그가 생의 마지막 날에 잠시 만났던 여자 아이다는 헤일이 자연사했다는 검시 소견에 의문을 품고서 단서를 찾던 중, 고인이 죽기 직전 들른 곳으로 밝혀진 스노 식당의 직원 로즈를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이미 헤일의 죽음을 설계한 젊은 갱 두목 핑키가 먼저 로즈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로즈는 아이다의 추궁에도 끝내 입을 열지 않는다. 그리고 핑키는 점점 다가오는 아이다의 추적을 피해 자신의 살인을 덮고자 또 다른 범죄를 계획하고, 유일한 증인이 될 로즈의 입을 영원히 틀어막을 방법을 궁리한다.

영국 최고의 필름누아르 원작! 화려한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추격전

조지프 콘래드, 존 르카레로 이어지는 스릴러의 계보에서 이들의 연결 고리인 그린은 이 작품에서 범죄소설과 필름누아르의 기법을 이용해 서스펜스를 끌어간다.
런던 인근의 해변 도시 브라이턴. 휴일이면 놀이시설과 경마장을 찾는 인파로 북적이는 관광 명소이지만, 그 뒷골목에서는 갱들 간의 은밀한 세력 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소설은 이곳을 무대로 열일곱 살의 갱 두목 핑키, 중년의 아마추어 탐정 아이다, 그리고 살인자를 사랑하게 된 목격자 로즈 세 사람이 살인 사건을 둘러싸고 얽히는 구도 속에 전개된다. 교묘한 알리바이 공작 덕분에 은폐될 수 있었던 핑키의 살인은 부하의 사소한 실수를 목격한 로즈로 인해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그에 더해 예리한 직감과 정의감을 지닌 아이다까지 나타나 집요하게 조사하자 핑키의 불안감은 커져 간다. 소설은 살인자의 변화하는 심리를 밀도 있게 묘사하는 동시에 한 판의 체스처럼 서로의 수를 읽고 다음 행보를 정하는 범인과 탐정의 두뇌 싸움을 치밀하게 짜 넣는다.
그린이 이 작품을 발표한 1930년대 후반은 영국 영화 산업이 성장하던 시기로, 그는 소설을 집필할 때부터 훗날 영화 각색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장면을 쓰는 스타일에 대해 “사진사의 눈으로 포착하기보다는 영화 카메라의 움직이는 눈으로 장면을 포착하는 편이다”라고 한 바 있는데, 『브라이턴 록』은 여느 작품보다 영화의 영향이 특히 더 짙게 배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스쳐 지나가는 인물을 통해 플롯을 발전시키는 기발함,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올 듯 거친 생동감이 느껴지는 경마장 장면의 미장센, 그리고 장이 끝날 때마다 줌아웃처럼 멀어지는 초점 변화 등이 그린의 탁월한 문장력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나아가 그린은 브라이턴의 이미지와 이곳에 살고 오가는 다양한 부류의 인물들을 사실적으로 되살리면서, 당대 영국 도시의 생활상과 그 명암을 극명하게 포착한다.

범죄소설의 형식을 빌려 담아낸 가톨릭 세계관과 신앙의 알레고리
가톨릭 작가로 분류되는 그린은 소설가란 죄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가질 때 인간의 조건을 공정하게 다룰 수 있다는 신념 아래 글을 썼다고 한다. 그는 작품 속에서 신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가운데 불완전하고 분열된 사람들이 자신의 고결함과 믿음의 토대를 극한까지 시험하는 ‘그린랜드Greeneland(그린의 나라)’를 구축하여 등장인물들의 삶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작품의 제목인 ‘브라이턴 록’은 브라이턴 해변에서 파는 막대 사탕의 이름이다. ‘BRIGHTON ROCK’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사탕은 어느 면을 잘라도 이 글자가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 그린은 지역 명물인 막대 사탕을 사건의 미스터리와 연관된 장치로 만드는 한편으로, 불변하는 인간 본성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삼아 작품이 함의하고 있는 종교적인 논의로 이끌어 간다.
『브라이턴 록』에서 살인자 핑키는 『죄와 벌』의 주인공 라스콜리니코프와 자주 비견되는 관념적 악인이다. 이미 가톨릭 신자로서 타락해 버린 자신이 지옥의 형벌을 피할 수 없다고 여기는 그는 교수형을 모면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의 회개를 미루어 버림으로써 더욱 거리낌 없이 범죄에 빠져들며 순수한 ‘악惡’의 형태에 가까워진다. 로즈는 이러한 핑키가 잃어버린 순수함을 상징하는 인물이라 평가되는데, 그런 로즈를 혐오하면서도 실은 그녀가 자신과 닮은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마다 갈등하는 핑키의 모습을 두고 작가 쿳시는 “핑키와 로즈의 이야기는 핑키의 측면에서 보면 사랑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는 투쟁의 이야기”(513쪽)라고 말한다.
이들과 대척점에 서서 사건의 해결을 향해 나아가는 탐정 아이다는 천국과 지옥을 믿지 않고 오로지 세상의 옳고 그름과 재미와 향락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죄지은 자는 처벌받아야 한다는 아이다의 정의는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밝히는 결정적 원동력이 되어 소설을 팽팽히 끌어 나간다. 그러나 그린은 신의 은총과 구원이라는 저 너머의 세계는 결코 아이다의 일률적인 기준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것임을 암시하면서 보다 다층적인 텍스트의 세계를 열어 보인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그레이엄 그린(지은이)

1904년 영국 하트퍼드셔의 명망 높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레이엄 그린은 반항심 가득한 소년이었지만 지역 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한 아버지 때문에 보수적인 환경에서 성장한다. 마침 이 무렵 삼촌 덕분에 다양한 책을 접하게 되고, 독서에 큰 흥미를 느낀다. 특히 스파이 소설을 애독했으며, 배반과 복수 등의 주제에 매료된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에 진학하고 역사학을 전공한다. 이 시기에 그린은 극심한 우울증을 앓으며 고립된 생활을 이어 가는 한편,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공산주의에 관심을 보인다. 한평생 조울증에 시달리며(“나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과 적대적인 존재를 모두 지니고 있다.”) 여러 벽지와 오지를 방랑하였고, 2차 세계 대전 동안에는 첩보원으로 활약하는 등 이색적이고 예사롭지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교를 졸업한 뒤 그린은 《더 타임스》에서 편집 기자로 활동하며, 1929년 첫 장편 소설 『내부의 나(The Man Within)』를 발표한다. 이 작품이 평단과 대중으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자, 그린은 직장을 그만두고 창작에 전념하기로 결심한다. 1932년 『스탐불 특급(Stamboul Train)』, 1940년 『권력과 영광(The Power and the Glory)』, 1949년 『제3의 사나이(The Third Man)』, 1951년 『사랑의 종말(The End of the Affair)』 등 순수 문학과 대중 소설을 넘나드는 뛰어난 작품들을 잇따라 발표하며 작가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는다. 매우 희귀하게 예술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그레이엄 그린의 작품들은 대부분 영화화 혹은 드라마화되었고, 수차례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한다. 말년까지 공산주의와 가톨릭교에 대한 신념을 지켰으며(“확고한 공산주의자와 확고한 가톨릭교도는 일종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베트남 전쟁으로 노골화된 미국의 패권주의를 매우 신랄하게 비판한다. 이 같은 그린의 입장은 장편 소설 『조용한 미국인』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급기야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기에 이른다. 그린은 1981년 예루살렘상, 1986년 영국메리트훈장을 받았고, 1991년 백혈병으로 사망한다. 20세기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복합적이고 독특하며 도발적이었던 작가 그레이엄 그린은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거침없이 가로지르며 글쓰기의 지평을 확장했다. 윌리엄 골딩의 평가대로 “우리 시대의 인간 의식과 불안을 완벽하게 그려 낸 최고의 작가”였던 그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서창렬(옮긴이)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에이모 토울스의 『모스크바의 신사』를 비롯하여 캐런 조이 파울러의 『부스』,그레이엄 그린의 『브라이턴 록』, 『그레이엄 그린』, 스티븐 밀하우저의 『밤에 들린 목소리들』, 조이스 캐럴 오츠 외 작가 40인의 고전 동화 다시 쓰기 『엄마가 날 죽였고, 아빠가 날 먹었네』,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저지대』, 시공로고스총서 『아도르노』, 『촘스키』, 『아인슈타인』, 『피아제』, 자크 스트라우스의 『구원』, 데일 펙의 『마틴과 존』, 스콧 피츠제럴드 작품집 『어느 작가의 오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제6부
제7부

J. M. 쿳시 해제
옮긴이의 말
그레이엄 그린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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