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000cam c2200205 c 4500 | |
| 001 | 000046097560 | |
| 005 | 20211109151314 | |
| 007 | ta | |
| 008 | 211108s2021 ulka b 000c kor | |
| 020 | ▼a 9791167420381 ▼g 94810 | |
| 020 | 1 | ▼a 9791162442210 (세트) |
| 035 | ▼a (KERIS)BIB000015947118 | |
| 040 | ▼a 247009 ▼c 247009 ▼d 211009 | |
| 082 | 0 4 | ▼a 895.6098957 ▼a 325.25190952 ▼2 23 |
| 085 | ▼a 896.09897 ▼2 DDCK | |
| 090 | ▼a 896.09897 ▼b 2021z1 | |
| 245 | 0 0 | ▼a 마이너리티 아이콘 : ▼b 재일조선인 사건의 표상과 전유 / ▼d 박광현, ▼e 조은애 편저 |
| 260 | ▼a 서울 : ▼b 역락, ▼c 2021 | |
| 300 | ▼a 283 p. : ▼b 삽화 ; ▼c 24 cm | |
| 490 | 1 0 | ▼a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서사문화연구소 서사문화총서 ; ▼v 3 |
| 504 | ▼a 참고문헌: p. 275-283 | |
| 536 | ▼a 이 책은 2019년도 동국대학교 교내연구과제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출판되었음 | |
| 700 | 1 | ▼a 박광현, ▼g 朴光賢, ▼d 1968-, ▼e 편 ▼0 AUTH(211009)76325 |
| 700 | 1 | ▼a 조은애, ▼e 편 |
| 830 | 0 | ▼a 서사문화총서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서사문화연구소) ; ▼v 3 |
| 945 | ▼a KLPA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09897 2021z1 | 등록번호 111854633 (5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6-04-10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서사문화연구소에서는 재일조선인의 문학과 역사 속 사건이 바로 이와 같은 양면성에 의해 다시금 설명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착목하여 ‘재일조선인 사건’에 관한 문화정치학적 연구를 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재일조선인은 어떤 사건을 통해 어떤 맥락에서 어떤 방식으로 표상되어 왔으며, 사건의 당사자라는 위치에서 재일조선인들은 어떤 대항 담론을 형성해 왔을까.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주로 그동안 재일조선인 역사와 문학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거론되었거나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들을 한일 관계와 북일 관계, 그리고 남북 관계의 상호 관련 속에서 다시금 기억하기 위한 시도이다.
이 책은 196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한국과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재일조선인 사건들만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사건이 어떻게 재일조선인을 둘러싼 사회적 기억의 중심에 놓이며 현재화하는가 하는 시간의 축과, 그리고 그 사건들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사회와 한국사회, 그리고 그 안팎의 마이너리티 사회와 어떻게 접속할 수 있는가 하는 공간의 축을 교차시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으로 각 장들을 구성했다.
알랭 바디우에 따르면 ‘사건’은 지배적 다수에 의해서만 명명되고 현시되어 왔으면서도 사실상 ‘다수성’의 시각에서는 재현될 수 없는 자리가 존재함을 말해준다. 이것이 바로 사건이 지닌 양면성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기획한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서사문화연구소에서는 재일조선인의 문학과 역사 속 사건이 바로 이와 같은 양면성에 의해 다시금 설명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착목하여 ‘재일조선인 사건’에 관한 문화정치학적 연구를 장기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재일조선인의 문학과 문화, 역사와 사회에 대해 검토하다 보면 ‘사건’이라는 키워드는 결코 낯설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지나치게 흔히 사용되는 용어라 할 만큼 ‘사건’은 재일조선인 서사를 이루는 중요한 자원이 되어 왔다. 재일조선인은 어떤 사건을 통해 어떤 맥락에서 어떤 방식으로 표상되어 왔으며, 사건의 당사자라는 위치에서 재일조선인들은 어떤 대항 담론을 형성해 왔을까.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주로 그동안 재일조선인 역사와 문학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거론되었거나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들을 한일 관계와 북일 관계, 그리고 남북 관계의 상호 관련 속에서 다시금 기억하기 위한 시도이다. 하지만 이 책은 196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한국과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재일조선인 사건들만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사건이 어떻게 재일조선인을 둘러싼 사회적 기억의 중심에 놓이며 현재화하는가 하는 시간의 축과, 그리고 그 사건들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일본사회와 한국사회, 그리고 그 안팎의 마이너리티 사회와 어떻게 접속할 수 있는가 하는 공간의 축을 교차시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으로 각 장들을 구성했다.
1부 <재난의 표상과 공동체의 기억>에는 각각 해방 전과 후에 일본에서 발생한 조선인의 집단적 죽음에 관한 사건을 중심에 두고, 그것이 일본 내의 조선인 단체나 재일조선인 작가, 그리고 일본 시민사회 속에서 기억되고 기록되는 방식을 고찰한 두 편의 논문을 실었다. 두 사건이란 1923년의 간토(關東)대지진 조선인 학살사건(제1장)과 1945년의 우키시마마루(浮島丸) 침몰 사건(제2장)을 말한다. 두 논문을 통해, 기억을 공유하는 마이너리티이자 과거의 피식민자 집단인 재일조선인 사회의 정체성 형성, 그리고 다수자 집단으로 이루어진 시민사회와의 관계 형성이 해방 전후 발생한 집단적 죽음을 매개로 한다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2부 <‘사건’의 교차와 횡단>에 실린 세 편의 논문은 1968년 일본에서 발생한 김희로 사건(제3장)과 1970년 양정명의 분신자살 사건(제4장), 그리고 1974년 한국에서 ‘문세광 사건’으로도 알려진 육영수 여사 피격사건(제5장)이 각각 도미무라 준이치라는 오키나와 출신자의 글쓰기와 재일조선인 문학을 통해 트랜스내셔널한 파장을 만들어 내는 장면들을 포착한다. 이를 통해 재일조선인 사건이 결코 재일조선인 문학사나 역사라는 범주 속에만 위치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일본 내의 민족적·정치적·계층적 마이너리티가 서로 교차하는 곳, 나아가 한일 관계와 북일 관계, 그리고 남북 관계라는 복잡한 냉전 질서가 교차하는 바로 그곳에 위치해 있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부 <분단 디아스포라와 ‘사건’의 불온성>은 1970~80년대 대한민국에서 수차례 발생한 재일조선인 ‘간첩 사건’에 관한 자기 서사와 문학적 전유를 고찰한 네 편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문학에서 ‘재일조선인 간첩 이야기’가 그러한 이데올로기적 표상에 대해 어떠한 비판적 기능을 수행하는가(제7장), 또한 재일조선인 문학에서 ‘재일동포 간첩 사건’은 어떠한 정치적·문화적 함의를 갖는가(제8장)를 다룬다. 또 한편으로는 실제 ‘간첩 사건’으로 고초를 겪은 서승·서준식의 텍스트(제6장) 및 김병진의 텍스트(제9장)를 통해, 당사자로서 재일조선인의 글쓰기가 국가권력의 사상검열에 대해 어떠한 파열음을 내면서 윤리적·정치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지 논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김인덕(지은이)
순천에 있는 청암대학교 재일코리안연구소 소장, 간호학과 교수로 역사와 철학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재일조선인 역사를 연구한다. 저서는 『한국현대사와 박물관』(국학자료원, 2018), 『오사카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일상』(선인출판사, 2020), 『갈등과 화합의 재일코리안 단체의 역사』(선인출판사, 2021) 등이 있다. 논문은 「재일조선인사 연구의 선구자 박경식」(『근현대 지식인과 한일 역사화해』, 2021), 「역사 속 재일조선인 의료와 복지의 한계」(『한일민족문제연구』 40, 2021), 「역사박물관 전시 보기를 전제로 살펴본 대한민국역사 박물관 한국근대사 전시 개편」(『현대사와 박물관』 4, 2021) 등이 있다.
박광현(지은이)
동국대학교 교수. 경성제국대학과 재조일본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오다, 일본의 ‘패전’ 이후에 관심을 가지고 재일조선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역저서로는 『「현해탄」 트라우마』(저서), 『제국대학: 근대 일본의 엘리트 육성 장치』(역서), 『재일조선인 자기서사의 문화지리 1?2』(공저) 등이 있다.
허병식(지은이)
부산에서 태어났고 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당선했고, 동국대학교에서 한국 근대문학과 문화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곽형덕(지은이)
일본어문학 연구 및 번역자로 명지대학 일어일문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사량과 일제 말 식민지문학』(2017)이 있고, 편역서로는 『오무라 마스오와 한국문학』(2024), 『오키나와문학 선집』(2020), 『대동아문학자대회 회의록』(2019)이 있다. 번역서로는 『배면의 지도』(김시종, 2024),『일본풍토기』(김시종, 2022), 『무지개 새』(메도루마 , 2019), 『돼지의 보복』(마타요시 에이키, 2019), 『지평선』(김시종, 2018),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오무라 마스오, 2017), 『아쿠타가와의 중국 기행』(2016), 『니이가타』(김시종, 2014), 『김사량, 작품과 연구』 1~5(2008~2016) 등이 있다.
윤송아(지은이)
이화여대 기독교학과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 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서 재일조선인 문학 연구로 박사학위 를 받았다. 현재 비영리민간단체인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사람들 몽당연필’에서 학술팀장을 맡고 있으며,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 지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재일조선인 문학의 주체 서사 연 구-가족ㆍ신체ㆍ민족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재일코리안 문 학과 조국』(공저), 『‘재일’이라는 근거』(공역), 『월경하는 한국문학 사』(공저), 『마이너리티 아이콘』(공저), 『전후 동아시아 여성서사 는 어떻게 만날까』(공저) 등이 있다.
신승모(지은이)
나고야대학 대학원에서 제국-식민지 일본어 문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성대학교 인문문화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재일조선인과 재조在朝일본인의 문학과 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주요 논문으로 「식민자 2세의 문학과 ‘조선’: 고바야시 마사루와 고토 메이세이의 문학을 중심으로」, 「재일 사회와 유교 문화의 공과功過: 가부장적 유교 문화에 대한 재일 여성의 비판과 극복 담론을 중심으로」 등이 있고, 저서로 『재조일본인 2세의 문학과 정체성』 외 다수가 있다.
오태영(지은이)
전남 해남에서 나고 자라 상경하여 청소년기를 보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치고 「동아시아 지역주의와 조선 로컬리티」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강의초빙교수를 거쳐 2018년 현재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식민지 말 전시총동원 체제와 조선문학」, 「해방 공간의 재편과 접경/연대의 상상력」, 「전후 남성성 회복과 여성 욕망의 금기」 등이 있고, 저.역서로는 <오이디푸스의 눈-식민지 조선문학과 동아시아의 지리적 상상>, <아시아-태평양전쟁과 조선>(공역) 등이 있다. 제국-식민지 체제의 임계점인 ‘식민지 말’ 한국 근대문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방법으로서의 식민지문학’이라는 관점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문학작품·여행기·지리지 등을 대상으로 체제에 의해 질서화되고 문법화된 이동의 형식들과 이동하는 주체의 욕망들, 그리고 그것들이 문화적으로 표상되는 과정에 나타난 인간의 지리적 상상에 대해 탐색하는 것을 통해 공간적 실천 행위의 주체로서 인간의 수행성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오세종(지은이)
1974년 출생. 히토쓰바시대학 대학원 언어사회연구과에서 박사(학솔) 학위 취득. 류큐대학 인문사회학부 준교수.
조은애(지은이)
동국대학교 서사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국현대문학. 논저에 『디아스포라의 위도: 남북일 냉전 구조와 월경하는 재일조선인 문학』(소명출판, 2021), 「각색된 동아시아, 식민지/제국과 냉전의 버전들 사이에서: 해방 전후 김성민의 소설과 영화」(『민족문학사연구』 81집, 2023) 등.
목차
제1부 재난의 표상과 공동체의 기억 제1장_ 1923년 간토대지진 조선인학살 사건이 재일한인 사회에 주는 현재적 의미 / 김인덕 -민단과 총련의 주요 역사교재와 ?민단신문?의 기사를 중심으로- 제2장_ 죽음을 기억하는 언어들 / 조은애 -우키시마마루(浮島丸) 사건의 다언어적 표상- 제2부 ‘사건’의 교차와 횡단 제3장_ 김희로와 도미무라 준이치의 일본어를 통한 저항 / 오세종 제4장_ 전후 일본의 ‘반지성주의’와 마이너리티 / 곽형덕 -양정명과 도미무라 준이치를 중심으로- 제5장_ ‘문세광’이라는 소문 / 박광현 -재일조선인 문학에 재현되는 양상을 중심으로- 제3부 분단 디아스포라와 ‘사건’의 불온성 제6장_ 재일조선인과 분단의 지형학 / 윤송아 -서승, 서준식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제7장_ 분단 디아스포라와 재일조선인 간첩의 표상 / 허병식 제8장_ 재일조선인 문학과 ‘스파이 이야기’ / 신승모 제9장_ 조작된 간첩, 파레시아의 글쓰기 / 오태영 -재일조선인 김병진의 수기 ?보안사?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