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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 (2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조선령, 저 박수지, 편 오민, 편 남수영, 저 신예슬, 저 최장현, 저
서명 / 저자사항
토마 / 조선령 [외]지음 ; [박수지, 오민 엮음]
발행사항
서울 :   작업실유령,   2021  
형태사항
126 p. ; 19 cm
ISBN
9791189356590
일반주기
공저자: 남수영, 신예슬, 오민, 최장현, 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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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a 공저자: 남수영, 신예슬, 오민, 최장현, 박수지
536 ▼a 이 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1년도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발간되었음
700 1 ▼a 조선령,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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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a KLPA

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700.1 2021 등록번호 111858514 (2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예술에 대한 집요한 의심과 정교한 질문들이 응축되어 있다. 이 책에는 여섯 명의 살아 있는 인물과, 한 명의 실체 없는 인물이 등장한다. 태어난 시대도, 국적도, 성별도 불분명한 자, 토마는 ‘(예술을) 의심하면서 믿는 자’로서 자신의 의심에 부응할 여섯 필자를 초대한다. 토마의 초대에 응한 여섯 필자는 각자 자신이 불려 온 자리를 살피고, 그곳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어떻게 들릴지 가늠하며,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사에 기반한 의심을 풀어 놓기 시작한다.

초기 퍼포먼스 비디오의 반복성을 둘러싼 해석에 의심을 던지고(조선령), 영화 매체를 중심으로 소리와 이미지가 작동시키는 지금-여기에 의심을 던지고(남수영), 현대 미술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다원적 재료의 결합에 의심을 던지고(신예슬), 예술의 재료이자 형식, 구성 등을 포괄하는 사유로서 시간에 의심을 던지고(오민), 다채널 영상의 경험적 측면과 관람의 형태에 의심을 던지고(최장현), 오늘날 지배적인 예술의 증상 혹은 징후가 예술의 추상 능력 퇴보를 가리키는 건 아닌지 의심을 던진다.(박수지)

예술에 대한 집요한 의심과 정교한 질문들이 응축한 『토마』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여섯 명의 살아 있는 인물과, 한 명의 실체 없는 인물이 등장한다. 태어난 시대도, 국적도, 성별도 불분명한 자, 토마는 ‘(예술을) 의심하면서 믿는 자’로서 자신의 의심에 부응할 여섯 필자를 초대한다. 토마의 초대에 응한 여섯 필자는 각자 자신이 불려 온 자리를 살피고, 그곳에서 자신의 목소리가 어떻게 들릴지 가늠하며,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사에 기반한 의심을 풀어 놓기 시작한다.

초기 퍼포먼스 비디오의 반복성을 둘러싼 해석에 의심을 던지고(조선령), 영화 매체를 중심으로 소리와 이미지가 작동시키는 지금-여기에 의심을 던지고(남수영), 현대 미술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다원적 재료의 결합에 의심을 던지고(신예슬), 예술의 재료이자 형식, 구성 등을 포괄하는 사유로서 시간에 의심을 던지고(오민), 다채널 영상의 경험적 측면과 관람의 형태에 의심을 던지고(최장현), 오늘날 지배적인 예술의 증상 혹은 징후가 예술의 추상 능력 퇴보를 가리키는 건 아닌지 의심을 던진다.(박수지)

책의 앞부분과 지면 곳곳에 실린 토마의 글과 질문들은 필자들의 의심을 다층적으로 작동시키는 기제이자 그들의 미학적 태도가 귀결할 곳을 가리킨다. 질문하는 자를 위태롭게 만들지언정 예술에 관한 더 나은 의심, 더 명확한 의심을 위한 시간을 요구하고, ‘왜’가 아닌 ‘어떻게’를 물으며 “끝까지 예술 체계가 가진 부정의 운동성을 믿고 추구”하는 이 모든 의심과 그로부터 비롯하는 비평적 토대, 즉 “모든 질문의 기저에는 하나의 간결한 의문이 자리 잡고” 있는바, 오늘날 “예술은 어떤 의심을 필요로 하는가?” 혹은 “예술은 어디에서 발생하나?
창작으로부터?
감상으로부터?
해석으로부터?”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남수영(지은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과 교수로, 서울대, 워싱턴주립대, 시카고대학교 등에서 수학했고, 뉴욕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이론과 미디어 분야에서 비평이론과 시지각의 현상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 오고 있다. 저서 『이미지시대의 역사기 억: 전복을 위한 반복』은 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7 년에는 우호인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최근 연구로 「정동이미지의 문화적 출현」, 「매 체 예술에서 서사와 담론의 구조들」, 「Theorizing the Invisible for the Media Industry: Cryptology and the Unknown Inequality」 등이 있다.

조선령(지은이)

미학연구자, 큐레이터.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정신분석학과 후기 구조주의 철학을 이론적 토대로 미학, 현대미술, 이미지/미디어 이론을 연구해왔다. 『라캉과 미술』(2011), 『이미지 장치 이론』(2018) 두 권의 책을 썼으며, 영상매체, 퍼포먼스, 사운드 아트, 이미지 아카이브 등에 대한 논문과 에세이를 다수 써왔다. 가장 최근의 관심사는 광학매체-신체-시간의 관계, 사변적 실재론과 예술의 연관성이다.

오민(지은이)

예술가. 시간을 둘러싼 물질과 사유의 경계 및 상호 작용을 연구한다. 주로 미술, 음악, 무용의 교차점, 그리고 시간 기반 설치와 라이브 퍼포먼스가 만나는 접점에서 신체가 시간을 감각하고 운용하고 소비하고 또 발생시키는 방식을 주시한다. 『포스트텍스처』, 『토마』(공저), 『부재자, 참석자, 초청자』, 『스코어 스코어』 등을 출간했다.

신예슬(지은이)

음악 비평가, 헤테로포니 동인. 음악학을 공부했고 동시대 음악을 구성하는 여러 전통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음악의 사물들: 악보, 자동 악기, 음반』을 썼고, 종종 기획자, 드라마터그, 편집자로 일한다.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편집 위원을 맡고 있다.

최장현(지은이)

미술사학자, 큐레이터.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 미술사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뉴욕 현대미술관과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근무했고, 현재 『아트포럼』(Artforum), 『아트아시아퍼시픽』 (ArtAsiaPacific), 『텍스트 주어 쿤스트』(Texte zur Kunst) 등의 매체와 다수의 전시 도록에 기고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수지(지은이)

독립 큐레이터. 큐레토리얼 에이전시 뤄뤼(RARY)를 운영하며, 기획자 플랫폼 웨스(WESS)를 공동 운영한다. 한국해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예술문화영상학과에서 미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부산의 독립문화공간 아지트 큐레이터, 미술문화비평지 《비아트》편집팀장, 《제주비엔날레2017: 투어리즘》 코디네이터, BOAN1942 큐레이터, 《2024부산비엔날레: 어둠에서 보기》협력큐레이터로 일했다. 시대에 따라 예술의 근본 속성에 관한 이해가 변화하는 양상에 관해 질문하며 전시를 기획하고 글을 쓴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시작 / 박수지ㆍ오민
부정 / 토마
만일 반복이 가능하다면… / 조선령
토마의 ‘지금-여기’ / 남수영
음악 혹은 음악이 있다는 사실 / 신예슬
선형적 시간은, / 오민
조율의 가능성 / 최장현
모든 손님 가운데 가장 불편한 존재 / 박수지
의심 / 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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