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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 속에 갇힌 시절 : 백지은 시집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백지은
서명 / 저자사항
서랍 속에 갇힌 시절 : 백지은 시집 / 백지은
발행사항
대구 :   시와반시,   2021  
형태사항
102 p. ; 20 cm
총서사항
反詩시인선 ;015
ISBN
978898345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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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97.17 백지은 서 등록번호 111862734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반시시인선 15권. 백지은 시집. 한 사람의 내면을 통과해 나온 언어란 부득이하게 자기 의식적이다. 무엇보다 시는 삶의 섬유질 사이사이를 통과해 나온 언어답게 쓴 사람의 내밀한 기억을 결로써 간직한다. 어떤 기억, 혹은 어떤 특정한 대상에 대한 기억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일차적으로 이 글의 목적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백지은 시의 ‘기억’을 해석하는 데 있다.

시는 왜소한 인간의 내면에 그려진 세계의 흔들림, 그 흔들림의 언어적 표현이다. 때문에 한 사람의 내면
을 통과해 나온 언어란 부득이하게 자기 의식적이다. 무엇보다 시는 삶의 섬유질 사이사이를 통과해 나온
언어답게 쓴 사람의 내밀한 기억을 결로써 간직한다. 베르그송에 의하면 물질과 달리 인격적 존재는 과거
― 현재― 미래를 잇는 기억의 순수 지속으로 말미암아 자기 동일성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그렇더라도 인
간의 기억은 체계적이고 연속적이기보다는 불연속적이고 파편적이다. 기억은 주체의 내면에 “조각처럼 부서지며 스쳐가”지만, 반대로 끝끝내 망각을 거부하며 집요하도록 반복적으로 재생되는 기억도 있다. 레코드판 위에 놓인 바늘이 한 곡만을 무한 재생하는 고장 난 턴테이블처럼, 어떤 기억, 혹은 어떤 특정한 대상에 대한 기억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일차적으로 이 글의 목적은 ‘아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백지은 시의 ‘기억’을 해석하는 데 있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백지은(지은이)

경북일보 문학대전 대상 수상 『시에』 등단 동서문학상 수상

정보제공 : Aladin

목차

| 제1부 |
라훌라
벽
갈대밭 철새
아버지의 보청기
아버지와 햄버거
중고서점
아버지의 바다
납작한 죽음
창가에 앉아
달빛에 담아
적멸寂滅
안부
스타벅스

| 제2부 |
절규
낯익은 풍경
오징어
길
읍성엔 비가 내려서34 똑딱 단추
멀어진 봄날
미도다방
택배
24인치의 세상
고래 사냥
귀 얇은 목련 나무
서문시장 수제빗집

| 제3부 |
오래 버려둔 시간
시애틀로 떠난 엄마
엄마는 일터에 가고 아이는 나비가 되어
애견백화점
장미와 생선가시
서랍속에 갇힌 시절
L교수
거미에 대하여
밍기뉴 나무
제제, 가족이 되다
우엉
P에게로

| 제4부 |
미안합니다
꽃밭에서
K 화백의 자화상
속눈썹을 줍다
빨간 사서함
오월의 담장
414번 버스 풍경
늦지 않게 너에게 닿기를
다림질
서울역에서
매미가 운다
십 센티 두께의 세상
一 子 영토
삽화처럼
캐슬 고양이
여고시절
해설 기억의 두 가지 방식|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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