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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896.35 ▼b 고교원 사b | |
| 100 | 1 | ▼a 高橋源一郎, ▼d 1951- ▼0 AUTH(211009)133118 |
| 245 | 1 0 | ▼a 사요나라, 갱들이여 : ▼b 다카하시 겐이치로 장편소설 / ▼d 다카하시 겐이치로 ; ▼e 이상준 옮김 |
| 246 | 1 9 | ▼a さようなら、ギャングたち |
| 246 | 3 | ▼a Sayonara gyangutachi |
| 250 | ▼a 개정판 | |
| 260 | ▼a 서울 : ▼b 향연, ▼c 2011 | |
| 300 | ▼a 318 p. : ▼b 삽화 ; ▼c 21 cm | |
| 500 | ▼a "작가 연보" 수록 | |
| 700 | 1 | ▼a 이상준, ▼e 역 |
| 900 | 1 0 | ▼a 다카하시 겐이치로, ▼e 저 |
| 900 | 1 0 | ▼a Takahashi, Gen'ichiro, ▼e 저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896.35 고교원 사b | 등록번호 111882607 (4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줄거리
이 소설의 시작에는 다소 코믹하고 풍자적인 하나의 짧은 장면이 삽입되어 있다. 미합중국 대통령이 취임식 연설을 하고 내려오던 중 갱들에 의해 풍선껌 폭탄 테러를 당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옛날 옛적에, 사람들은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이름은 부모가 지어주었다고 한다. 책에는 그렇게 적혀 있다”는 문장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이 소설 속의 현실에서 사람들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을 강물에 버려버리고 자기 스스로 이름을 짓는다. 사람들은 이상한 이름을 짓기 시작하고, 이름을 지은 당사자와 이름과도 서로 죽이는 일이 생기게도 된다. 그때부터 ‘죽음’에 익숙해지기 시작하고 이름을 가지는 것에 대해 무관심하게 된다. 그러나 사랑을 하면서 사람들은 이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연인들은 “사랑한다”는 말 대신 “제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구애법을 사용한다.
주인공 ‘나’의 이름은 〈사요나라, 갱들이여〉다. 그것은 사랑하는 여자 〈S.B〉(〈나카지마 미유키 송북〉)가 지어준 이름이다. ‘나’는 시의 학교에서 시를 가르친다. 예전에는 딸 〈캘러웨이〉와 한 여자와 살면서 공장 노동일을 하던 ‘남자’였으나 〈캘러웨이〉가 죽고 나서 아이를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여자’가 그를 떠난다. 그후 그는 전직이 갱이었던 〈S.B.〉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데려온, 칸트와 아리스토텔레스를 좋아하는 고양이 〈헨리 4세〉와 함께 셋이 한 집에서 살게 된다.
흡혈귀가 살고 있는 옆 교실에서 시를 가르치는 〈사요나라, 갱들이여〉에게 다양한 사람들이 시를 배우러 온다. 죽어버린 두 남편에게 자신이 키우는 〈도마뱀 몬스터〉의 생김새를 설명해 줄 수 없었던 할머니, 레코드 속에 갇힌 채 길을 잃은 남자에게 끊임없이 전화를 받는 여자아이, 냉장고로 변신한 그리스의 시인 베르길리우스, 사람도 사물도 아닌 정체불명의 〈영문을 모르는 것〉, 지구인의 형상을 한 〈목성인〉, 진실에 대한 갈망을 지닌 간수, 그리고 네 명의 갱들이 들이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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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로 잘 알려진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출세작. 전공투 세대의 혁명과 사랑, 아픔, 문학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독특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평론가 요시모토 다카아키(요시모토 바나나의 아버지)로부터 '지금까지의 팝 문학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 소설로 1981년 '군조(群像) 신인장편소설상'을 받았다.
소설은 전체 3부로 나뉘어져 있고 각 장은 상황과 장면에 따라 다시 짧게 나뉘어진다. 그 각각은 현실 세계의 상식과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분위기를 풍기며,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언어, 다양한 서체, 독특한 글자 배열, 표나 그림의 사용 등으로 다분히 시각적이다.
고전들뿐 아니라 현대의 팝음악, 애니메이션, 영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과 인물, 사건들을 자유자재로 원용하면서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솜씨도 훌륭하다.
시인인 '나'와 애인 'S.B.', 고양이 '헨리 4세'의 사랑과 삶을 독창적인 문체로 그리고 있는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흔히 말하는 '후일담' 소설과는 구별되는 작품으로, 문학과 세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 새로운 소설 읽기의 기쁨을 느끼게 한다. 반양장본.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로 잘 알려진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대표작. 1960년대 후반 학생운동으로 일본 전국을 뒤흔들었던 이른바 ‘전공투’ 세대의 혁명과 사랑, 아픔, 문학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독특한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2004년 처음 번역 출간되어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에 소프트커버로 다시 출간되었다.
크게 시인인 나 〈사요나라, 갱들이여〉와 연인인 〈SB〉와 고양이 〈헨리 4세〉의 시와 혁명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전체 3부로 나뉘어 있고 각 부는 다시 상황과 장면에 따라 짧게 분리되어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형식과 자유자재로 동서고금의 전 예술장르를 넘나드는 내용과 인물, 사건들의 원용,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언어의 사용, 다양한 서체와 글자 배열, 표나 그림 등 시각적 이미지가 함께 쓰여 전반적으로 현실세계의 상식과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러한 것들로 인해 이 작품은 서사적인 소설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마치 소설과 시(詩)를 함께 읽으며 얻을 수 있는 깊은 울림이 있다. “그의 작품은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안겨준다.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슬픔의 물컹한 바닥을 치고 싶은 이들에게 권한다”(북칼럼니스트 박사)나 “순식간에 읽히고, 다 읽고 난 후 눈앞의 물체들의 어렴풋이 흔들리고 있었다”는 평이 잘 대변해 준다.
발표 당시 대가급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특히 당대 최고의 문예비평가 요시모토 다카아키(吉本隆明)로부터 “『사요나라, 갱들이여』의 출현은 혁명적이었다. ……지금까지의 팝문학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이토이 시게사토, 무라카미 류, 그 이전의 츠츠이 야스타카, 구리모토 가오루의 뛰어난 성과를 무의식적으로 딛고 서서 새롭게 등장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일본 소설 50’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81년 군조(群像) 신인장편소설 우수상을 받았다.
■ 일본 팝 문학 중 최고의 작품
『사요나라, 갱들이여(さようなら、ギャングたち)』는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로 우리나라에서 마니아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다카하시 겐이치로(高橋源一郞)의 가장 대표적인 소설이다. 이른바 전공투 세대의 혁명과 사랑과 아픔, 그리고 연합적군의 아사마 산장 사건을 직·간접적으로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독특한 형식으로 담아낸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일본 당대 최고의 문예비평가인 요시모토 다카아키(吉本隆明)로부터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사요나라, 갱들이여』의 출현은 혁명적이었다. 이 작품에서 비로소 현재의 이미지 양식 그 자체가 고도로 무거운 비중의 ‘의미’를 견딜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팝 문학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이토이 시게사토, 무라카미 류, 그 이전의 츠츠이 야스타카, 구리모토 가오루의 뛰어난 성과를 무의식적으로 딛고 서서 새롭게 등장한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그리고 일본의 평론가 스가 히데미, 와타나베 나오미에 의해 ‘일본 필독 소설 5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81년 군조(群像) 신인장편소설상을 받았다.
■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소설”
“『사요나라, 갱들이여』에 도착하기까지 작가는 약 10년간의 침묵기(실어기)를 거쳤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침묵기는 단지 다카하시 겐이치로 개인에게 국한된 일은 아니었으며, 전 일본의 지식인 사회가 침묵과 실어, 말하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답답한 10년을 함께 지내왔다고 볼 수 있다.”(-옮긴이의 글 중에서)
다카하시 겐이치로는 1960년대 후반 학생운동으로 일본 전국을 뒤흔들었던 이른바 ‘전공투’ 세대다. 그는 학생운동을 하다 수감되어 구치소에서 생활하는 가운데 극심한 실어증을 경험했으며, 그후 10년여 동안 막노동자로 살면서 글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이러한 작가의 오랜 고민의 흔적이 그대로 담겨 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비슷한 시대적 상흔을 지니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나 무라카미 류 등의 작품과는 내용면이나 형식면에서 구별이 된다.
작가가 통과했던 시대의 아픔,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작가로서의 고뇌와 성찰, 세계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모색이 좀더 직접적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일본 포스트모더니즘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꼽힐 만큼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작가만의 독특한 형식과 문체로 이루어져 있다.
시인인 〈나〉와 그의 애인 〈S.B.〉 그리고 고양이 〈헨리 4세〉가 살아가는 초현실적인 사랑과 삶을 독창적인 문체로 그리고 있는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흔히 ‘후일담’ 소설과는 구별되는 작품으로서 문학과 세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샤갈의 그림과도 같은 강렬함과 시적인 애상, 새로운 소설 읽기의 기쁨을 전해 줄 것이다.
■ 일본 포스트모더니즘의 대표작
『사요나라, 갱들이여』는 전체 3부로 나뉘어 있으며, 각 부는 다시 상황과 장면에 따라 짤막하게 조각되어 있다. 그 각각은 현실 세계의 상식과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분위기, 압축적이고 상징적인 언어, 다양한 서체, 독특한 글자 배열, 표나 그림의 사용 등으로 어떠한 소설보다 시각적이다.
또한 『사요나라, 갱들이여』에는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고전(古典)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팝음악, 애니메이션,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 사건들을 자유자재로 원용하면서 소설 속에 녹여내고 있다.
『사요나라, 갱들이여』의 해설을 쓴 문예평론가 가토 노리히로(加藤典洋)는 다카하시 겐이치로에 대하여 “다른 산들은 시작부터 토대에 해당하는 수천 미터가 가산되어 있지만 후지 산은 오로지 산만 계산해서 3776미터가 되는 것이 특이하다. ……다카하시의 소설이 끌리는 이유는, 그의 말이 재기가 넘치고 필치가 좋은 것 이상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말의 초기 모양새를 잃어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소설가의 후지 산이다. 언제나 실어의 상태로부터 단숨에 산꼭대기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그리며 소설을 쓴다”라고 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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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다카하시 겐이치로(지은이)
1951년 일본 히로시마 출생. 고등학생 때부터 평론을 발표하고 연극 각본을 직접 쓰는 등 열렬한 문학청년이었다. 1969년 요코하마국립대학교에 입학한 후 학생운동에 참여했다가 구치소에 구금당했다. 이로 인해 글을 읽고 쓸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실어증을 앓기도 했다. 10년 정도의 공백기 끝에 발표한 소설 《사요나라, 갱들이여》가 1981년 군조신인장편소설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금까지의 팝 문학 중 최고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1988년에는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로 제1회 미시마 유키오상을 수상,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기수로 자리매김했다. 이후에도 2002년 이토 세이상, 2012년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등을 수상했다. 언어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각별했던 만큼, 다카하시 겐이치로는 ‘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다방면으로 문학적 실험을 이어왔다. 《문학이 이토록 잘 이해돼도 되는 건가》, 《문학이 아닐지도 모르는 증후군》처럼 ‘문학 읽기’ 자체를 심도 있게 파고든 평론을 비롯해, 읽고 싶은 글을 쓰기 위한 법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필로 고래 잡는 글쓰기》, 동화 작가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을 새롭게 조명한 《겐지와 겐이치로》 등은 그의 오랜 문제의식을 압축한 산물이다. 익숙하고 뻔한 글쓰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늘 새로운 도전을 감내하는 다카하시 겐이치로. 그의 작품들은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낯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상준(옮긴이)
1995년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를 읽고서 야구선수가 되지 못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뼈저리게 후회했다. 나름 뜻한 바 있어 회사 야구팀의 총무가 되었지만 고질적인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단 한 번도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다. 일본으로 갔다. 나고야의 대형서점(이름이 뭐였더라?)에서 구입한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사요나라 갱들이여』를 밤새워 읽고서 대성통곡을 했다. 역시…… 갱이 되었어야 했다. 갱이 되었어야만 했다. 부산 출생.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저서로는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문화편) 등이, 역서로는『좋아 좋아 너무 좋아 정말 사랑해』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나카지마 미유키 송 북〉을 찾아서 Ⅰ. 고마워 / Ⅱ. 이제 그만하세요 / Ⅲ. 키스해 줘 / Ⅳ. /Ⅴ. 아가트는 정말 좋아, 프레가트가 제2부 시의 학교 Ⅰ. 흡혈귀 따윈 무섭지 않아 / Ⅱ. 어서 오세요 제3부 사요나라, 갱들이여 Ⅰ. 미안해요 / Ⅱ. 베리 나이스, 베리 나이스, 베리 나이스 주석 / 작가 연보 / 옮긴이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