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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쓸모 : 복수심과 응징은 어떻게 세계를 바꿨는가 / [개정판]

복수의 쓸모 : 복수심과 응징은 어떻게 세계를 바꿨는가 / [개정판] (1회 대출)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Fineman, Stephen, 1942- 이재경, 역
서명 / 저자사항
복수의 쓸모 : 복수심과 응징은 어떻게 세계를 바꿨는가 / 스티븐 파인먼 지음 ; 이재경 옮김
판사항
[개정판]
발행사항
서울 :   반니,   2023  
형태사항
271 p. ; 19 cm
원표제
Revenge : a short enquiry into retribution
ISBN
9791167961204
일반주기
이 책은 <복수의 심리학>의 개정판임  
서지주기
참고문헌(p. 265-268)과 색인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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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청구기호 155.92 2023z1 등록번호 111887819 (1회 대출)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복수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분명한 동력이다. 《복수의 쓸모》는 이처럼 우리 사회에 깃든 복수의 흔적을 발굴한다. 종교부터 셰익스피어의 소설, 서부극을 비롯한 문학, 그리고 함무라비 법전부터 중세의 재판, 세계대전의 전범들, 연인 사이의 리벤지 포르노 문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설전까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행해지는 복수의 양상과 그 결과를 조명한다. 복수가 남긴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을 보며 복수라는 본능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낱낱이 드러낸다.

이 책을 쓴 저자 스티븐 파인먼은 영국의 조직행동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로 직장에서 조직 행동이나 감정 관리 분야 연구로 특히 유명하다. 파인먼은 이 책에서 자신이 찾아낸 복수의 흔적들을 다큐멘터리처럼 흥미롭게 소개한다. 현대 사회는 복수를 죄악시한다. 하지만 파인먼은 말한다. 복수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복수심은 실제로 종교, 예술, 문화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저자는 이 책 전반에서 펼쳐낸다. 《복수의 쓸모》는 복수라는 감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적 복수는 무기력한 사회를 대신해
억압과 부조리를 해소하는 창구였다”

슈퍼히어로, 팔레스타인 분쟁, 직장 사보타주까지
인류 역사에서 찾은 복수의 기록
조직행동학자 스티븐 파인먼이 발견한
직장과 연인, 정치와 전쟁을 추동하는 원초적 감정

올해 초는 <더 글로리>로 화제였다. 자극적인 가해에 사람들은 섬뜩해했고 그만큼 가해자들이 끔찍한 형벌을 받기를 바랐다. 흥미로운 건 시청자 반응이 감상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현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그 어느 때보다 학교폭력을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졌고 이제 작은 폭력이라도 전과가 있는 사람은 더 이상 대중 앞에 설 수 없는 분위기가 되었다.
이처럼 복수는 인간 사회를 움직이는 분명한 동력이다. 《복수의 쓸모》는 이처럼 우리 사회에 깃든 복수의 흔적을 발굴한다. 종교부터 셰익스피어의 소설, 서부극을 비롯한 문학, 그리고 함무라비 법전부터 중세의 재판, 세계대전의 전범들, 연인 사이의 리벤지 포르노 문제,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설전까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측면에서 행해지는 복수의 양상과 그 결과를 조명한다. 복수가 남긴 수많은 역사적 사례들을 보며 복수라는 본능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를 낱낱이 드러낸다.
이 책을 쓴 저자 스티븐 파인먼은 영국의 조직행동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로 직장에서 조직 행동이나 감정 관리 분야 연구로 특히 유명하다. 파인먼은 이 책에서 자신이 찾아낸 복수의 흔적들을 다큐멘터리처럼 흥미롭게 소개한다. 현대 사회는 복수를 죄악시한다. 하지만 파인먼은 말한다. 복수가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복수심은 실제로 종교, 예술, 문화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저자는 이 책 전반에서 펼쳐낸다. 《복수의 쓸모》는 복수라는 감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복수심은 죄가 아니다
자신과 사회에 대한 위협을 제거하려는 본능의 재발견

“상사의 자동차 브레이크를 고장 내서 상사를
브레이크 고장으로 보내버리는 상상을 한 적이 있어요.”
“(나를 버린) 애인이 끔찍한 사고를 당하는 상상을 했어요.”

비단 폭력적인 성향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일상에서 자존감을 떨어뜨리거나 위협이 되는 사람에게 ‘앙심’과 ‘되갚음’을 해주고자 하는 욕망에 휩싸인다. 그런데 동시에 죄책감도 느낀다.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된 건 아닌지, 자신이 용서할 줄 모르는 냉정하고 속 좁은 사람으로 보이진 않을지 걱정한다. 우리가 오랫동안 사회제도적으로, 또 도덕적으로 ‘복수’는 옳지 않다고 교육받은 결과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파인먼은 복수심을 너무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자신을 굴욕 준 상사에 대한, 자신을 밀치고 먼저 지하철에 올라탄 사람에 대한 복수 판타지는 그 자체로 자기 정화 및 자기 위안 효과가 있다. 복수심을 단 한 번도 지니고 살지 않기에는 이 세상이 너무나 불합리한 일들로 가득하고 그것이 인간 실존의 현실이다. 따라서 복수는 반드시 부정해야 할 것만은 아니며, 우리가 탐구해야 할 심리 상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의 전 역사를 통해 복수심의 근원과 그 기저에 깔린 심리 작용을 낱낱이 살펴보고, 인간 실존의 견지에서 ‘복수’를 파헤치고 있다. 그리고 이 감정을 어떤 방식으로 다룰 것인지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인류 역사를 움직인
복수심의 흔적들

이 책은 모두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복수가 본질적으로 어떤 심리 작용인지, 복수심은 어디에 뿌리 내리고 있는지를 밝히는 제1장 ‘복수의 뿌리’에서 시작하여, 제2장 ‘신의 심판’에서부터 제9장 ‘정치 보복’까지는 역사적 사건에서부터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정치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나는 복수의 행태에 대해 살펴본다.
먼저 첫 번째 장에서 스티븐 파인먼은 ‘우리는 왜 복수하는가’에 대해 설명한다. 복수는 원래 우리 인간의 생물사회적 기질이며, 슬픔이나 비탄, 굴욕감, 분노 등으로 촉발되는 원초적 본능이다. 개인의 안녕과 명예, 자존감이나 나아가 집단의 질서, 역할 등을 위협받았을 때 촉발되는 것으로, 어그러진 정의를 바로잡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면서 갈등의 양상도 복잡해지고, 개인 간의 복수가 무법 상태를 불러오게 되었다. 사회는 사법 제도는 물론 종교적, 도덕적인 교화를 통해 복수를 금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 간 복수가 금지되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이다. 그 사례들은 다음 여덟 개의 장에 걸쳐 제시된다.
고대 시대부터 복수는 개인과 집단의 위협에 대한 반응이었다. 고대 부족들은 부족의 명예와 재산을 침탈하는 자를 잔혹하게 응징했고, 국가주의 시대에도 ‘눈에는 눈’으로 알려진 ‘동해보복법’이 오랫동안 위세를 떨쳤다. 유대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기독교, 세계 대종교들은 각기 추구하는 방향은 약간씩 다르고 복수를 규탄하는 편에 서 있기는 하지만 ‘신의 심판’이라고 정당화된 복수 행위를 벌였다. 성전으로 알려진 지하드나 십자군 전쟁, 중세 시대 마녀재판 등이 대표적이다. 심지어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차 ‘알라의 명’에 따른 것으로 선포되며, 용서와 자비를 가르치는 불교에서조차도 소수파에 대한 탄압은 정당화된다. 국가 역시 사적 복수를 제도적으로 금하는 한편으로 국가의 권위를 위협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복수의 칼날을 휘둘렀다.
권위자들이 이렇게 복수를 정당화하는 동안, 민초들은 복수 문학에 열광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오디세이>부터 셰익스피어의 시대를 거쳐 오늘날의 할리우드 슈퍼 히어로 영화에 이르기까지 문화 콘텐츠들에는 복수하는 영웅들은 도처에 넘쳐난다. 심지어 복수는 아동문학에서까지도 다루어지는데, 우리가 생각하듯이 반드시 ‘교화적’이지만은 않다.
잔혹한 ‘복수 행위’는 과거에만 일어났던 것은 아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치가들은 마이크나 펜을 잡고 공공연하게 정적을 비난해대고, 직장 내 갈등은 점점 더 심각한 앙갚음을 양산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은 집단의 권위에 도전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보복’ 작업을 한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SNS상의 개인적인 모독이나 리벤지 포르노 같은 신종 형태의 보복도 등장했다. 이런 일들은 우리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이지만,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과거의 수많은 전쟁과 잔혹 행위들의 변주일 따름이다.
복수를 우리의 생활에서,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낸 ‘복수의 진공 상태’는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필요한가, 라고 저자 스티븐 파인먼은 묻는다. 복수를 통해 ‘인간 조건’에 대한 어떤 성찰이 가능할까? 복수에는 비난이 따르지만 정말 항상 비난받아 마땅한 것일까? ‘좋은’ 복수와 ‘나쁜’ 복수 사이에 결정적 전환점이 존재할까?
저자는 수많은 사례로 독자들에게 성찰의 기회를 준다. 이 사례들은 복수 행위 역시 현대에 들어 그 양상이 너무나 복잡다단해져서 과거의 잣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총기 난사 같은 범죄적 보복 행위도 있지만, 스티브 잡스나 리 아이아코카 같은 인물들이 위대한 CEO가 된 원동력 역시 ‘복수심’이었다. 또한 직장과 사회에서 억압받은 이들, 범죄 피해자들의 인터뷰는, 그들에게 우리 문화가 무조건적인 용서와 인내를 묵시적으로 강요함으로써 2차 피해를 촉발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돌아보게 한다.
복수의 백과사전 같은 이 책의 사례들을 훑어보면서 우리는 복수의 민낯을 정확히 들여다보면서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시도를 통해 우리는 ‘금기’마저도 역사, 문화적으로 어떤 변천을 겪었는지를 파악하고, 객관적으로 조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스티븐 파인먼(지은이)

영국 배스대학교(University of Bath) 경영학과 명예교수. 오랫동안 조직 행동 분야에서 탁월한 명성을 쌓아왔으며 노동과 사회정의에 관한 책과 논문을 꾸준히 써왔다. 런던대학교(University of London)에서 직업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셰필드 대학교(University of Sheffield)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비난의 역설(The Blame Business)》, 《노동: 짧은 개요(Work: A Very Short Instruction)》, 《직장에서의 감정에 대한 이해(Understanding Emotion at Work)》, 《사회적 업무 스트레스와 중재(Social Work Stress and Intervention)》 등이 있다.

이재경(옮긴이)

경영컨설턴트와 출판편집자를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성 안의 카산드라》, 《스페이스 보이》, 《젤다》, 《두 고양이》, 《타오르는 질문들》, 《나사의 회전》, 《위험을 향해 달리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고전 명언집 《다시 일어서는 게 중요해》를 엮었으며, 에세이집 《설레는 오브제》를 썼다.

신동근(추천)

정신과 의사, 마마라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련의, 정신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겸임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운영위원, 홍보위원 및 법사위원을 역임했고 용인정신병원 진료과장을 거쳐 현재 마마라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다. 대학 시절부터 미술에 관심을 가졌고 정신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다양한 형태의 치료 분야 중 미술치료를 접하게 되었다. 미술치료가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됨을 임상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였으며, 그러한 인연으로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미술치료학과에서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정신보건미술치료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술의 치유적 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신장애인 미술제 ‘정신건강 미술제’를 만들어 해외까지 국내 장애인 미술을 널리 알렸으며 ‘정신건강 연극제’, ‘정신건강 사진전’을 기획했다. 이외에도 치유 뮤지컬 〈뽕이와 코코〉, 창작 오페라 〈포은 정몽주〉의 대본을 쓰고 치유로써의 예술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복수의 뿌리
제2장 신의 심판
제3장 복수 문학
제4장 눈에는 눈
제5장 핏빛 명예
제6장 사적 원한의 끝
제7장 보복과 전쟁
제8장 일과 원한
제9장 정치 보복

맺는 글_ 복수의 끝은 어디인가?
추천의 글_ 복수, 정의와 죄악의 두 얼굴

후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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