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000cam c2200205 c 4500 | |
| 001 | 000046167012 | |
| 005 | 20231228093022 | |
| 007 | ta | |
| 008 | 231213s2023 ggkab b 001c kor | |
| 020 | ▼a 9788946074347 ▼g 93980 | |
| 035 | ▼a (KERIS)BIB000016695213 | |
| 040 | ▼a 011001 ▼c 011001 ▼d 211009 | |
| 082 | 0 4 | ▼a 910.014 ▼2 23 |
| 085 | ▼a 910.014 ▼2 DDCK | |
| 090 | ▼a 910.014 ▼b 2023 | |
| 100 | 1 | ▼a 주성재, ▼g 周成載, ▼d 1962- ▼0 AUTH(211009)98892 |
| 245 | 1 0 | ▼a 인간 장소 지명 = ▼x People places and place names / ▼d 주성재 지음 |
| 250 | ▼a 개정판 | |
| 260 | ▼a 파주 : ▼b 한울아카데미 : ▼b 한울엠플러스, ▼c 2023 | |
| 300 | ▼a 270 p. : ▼b 삽화, 지도 ; ▼c 23 cm | |
| 490 | 1 0 | ▼a 한울아카데미 ; ▼v 2433 |
| 504 | ▼a 참고문헌(p. 256-259)과 색인수록 | |
| 830 | 0 | ▼a 한울아카데미 ; ▼v 2433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10.014 2023 | 등록번호 111890291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2018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초판. 지난 4년간의 변화와 추세를 반영해 새로 내놓았다. 지명은 끊임 없이 변화한다. 장소가 변화하고 장소에서 일어나는 여러 활동이 변화하고 장소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난 4년간,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이 책은 지명의 유래, 변천, 소멸과 통합 등과 함께 지명에 얽힌 사람들의 기대, 불만, 갈등, 화해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명에 관한 지식은 삶을 풍부하게 해준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자동차 여행에서 지나치는 도시의 이름의 유래와 그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면 여행길에 즐거움이 더해질 것이다. 지명은 평범하지만 알고 보면 특별한 재미와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 스치듯 지나가는 수많은 지명 표지판, 통과하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내가 사는 동네, 지난여름 좋은 사람과 방문했던 산과 바다, 심지어 카페와 맛집 등등, 잠시만 눈을 돌리면 관심 있게 볼 이름이 수두룩하게 나타난다. 지명은 우리 삶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삶의 활력소가 될 충분한 가치를 갖는다. ‘인간’은 ‘장소’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명’을 붙인다는 것이 이 책의 주제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무수히 만나는 지명, 땅이름, 동네 이름의 이해를 돕는다.
이름을 붙이는 인간, 부여된 이름의 역사
인간이 장소와 상호작용하는 방식과 친밀도가 지명에 영향을 미치고 반대로 지명이 인간의 의식에 각인되면서 장소에 대한 인간의 정서와 이해관계가 형성된다. 한번 이름이 붙여지고 사람들에게 널리 쓰이게 된 지명은 자체의 생애를 가지게 된다. 쓰임이 많고 긍정적인 활동과 연관될수록 이름은 강해지고 가치가 높아진다. 남산에서 유래한 남산터널 남산초등학교 남산타워처럼 때로는 지명 자체가 다른 사물과 장소에 붙어 파생 지명을 만들곤 한다.
지명에는 무엇이 담겨 있을까
스치듯 지나가는 수많은 도로표지판 위의 지명에는 그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 장소가 지나온 역사와 장소에 대한 기대와 환상이 모두 담겨 있다. 지명의 가치는 가리키는 대상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일산 신도시는 신도시가 포함된 고양시보다 더 잘 알려져 있다. 고양시가 최근 고양이 마스코트를 내세워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일산만큼 잘 알려지지는 못했다.
지명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보성 녹차, 순창 고추장, 영덕 대게처럼 지명으로 상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지명과 상품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상품에는 정체성을 부여하고 상품의 품질이 인정받으면 지명의 가치도 동시에 상승하는 효과가 있다.
이 책은 지명의 유래, 변천, 소멸과 통합 등과 함께 지명에 얽힌 사람들의 기대, 불만, 갈등, 화해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4년 동안 지명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지명은 끊임 없이 변화한다. 장소가 변화하고 장소에서 일어나는 여러 활동이 변화하고 장소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인간 장소 지명』 초판 발간 이후 5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국내외를 막론하고 지명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터키는 자국어 정체성을 가진 국호 ‘튀르키예’의 사용을 전 세계에 요청했다. 러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우크라이나는 주요 지명에서 러시아의 잔재를 제거해 달라고 했다. 그 수도는 이제 ‘키예프’가 아니라 ‘키이우’다. 뉴질랜드가 ‘긴 하얀 구름’이라는 뜻의 마오리어 ‘아오테아로아’로 국가명 변경을 추진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 개정판은 2018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초판의 체제와 서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전된 내용을 수정, 업데이트하고, 그동안 발견된 오류를 정정해 새로 펴냈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주성재(지은이)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 출생하여 해외 체류기간을 제외하고는 줄곧 서울과 경기도에서 살았다. 지금은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서 살고 있다. 서울대를 거쳐 미국 버펄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지리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학위 후에는 국토연구원을 비롯한 국책연구기관에서 국토계획, 도시계획, 지역경제, 관광개발 분야의 연구와 정책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00년부터 경희대에서 경제지리학, 지역개발론, 세계경제공간의 변화, 국토의 이해, Korea in the World 등을 강의했다. 2004년 동해(East Sea) 표기 업무를 접하게 된 것을 계기로 유엔지명회의와 국제수로기구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지명연구 분야로 관심을 넓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에 <인간, 장소, 지명> 강의를 개설했다. 현재는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 부의장과 평가실행워킹그룹 의장, 사단법인 동해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한국경제지리학회 회장,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 『분쟁지명 동해, 현실과 기대』(2021),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 현황과 과제』(2021, 공저)가 있다.
목차
01 남산은 남쪽에 있는 산? 강남은 강의 남쪽? _17 02 이름 짓는 인간: 인간의 장소 인식과 네이밍 _27 03 지명에도 생애가 있다 _51 04 지명의 유래와 스토리텔링 _73 05 지명에 권위 부여하기, 지명의 표준화 _95 06 지명은 언어로 표현된다 _123 07 나도 모르는 나의 이름이 있다: 외래 지명 이야기 _137 08 지명은 정치적 행위의 대상이다 _155 09 분쟁과 갈등의 대상, 지명 _171 10 문화유산으로서 지명 _193 11 지명을 이용한 브랜드, 지명이 된 브랜드: 지명의 경제적 가치 _209 12 Gyeongbokgung, Gyeongbok Palace, Gyeongbokgung Palace: 한국 지명의 국제적 표기 _231 13 지명, 평범함 속에 있는 특별한 재미 _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