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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양식

자료유형
단행본
개인저자
Gide, André, 1869-1951 김화영, 金華榮, 1941-, 역
서명 / 저자사항
새로운 양식 / 앙드레 지드 ; 김화영 옮김
발행사항
서울 :   민음사,   2023  
형태사항
110 p. : 초상화 ; 19 cm
총서사항
쏜살
원표제
Les nouvelles nourritures
ISBN
9788937429934 978893742900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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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No. 소장처 청구기호 등록번호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No. 1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청구기호 848.9 G453 새 등록번호 111892670 도서상태 대출가능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B M

컨텐츠정보

책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앙드레 지드의 휴머니즘, 보다 성숙한 인생관 그리고 만년의 양식과 철학을 결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양식』이 김화영 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21세기 독자에게 걸맞은 참신한 편집을 통해 민음사 쏜살 문고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앙드레 지드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해[年]를 하나 꼽자면 역시 1893년일 터다. 엄격한 금욕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건한 청교도 집안에서 성장한 지드는 일찍이 자기 본연의 욕망과 정념을 죄악시하며 오래도록 번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바로 1893년에 지드는 작열하는 북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참된 정체성을 깨닫는다.

1897년, 삶의 전회를 경험한 앙드레 지드는 당대의 통념과 가치관에 정면으로 맞서는 『지상의 양식』을 출간하지만 시대를 너무 앞섰던 까닭일까, 독자들로부터 참담히 외면당한다. 그러나 알베르 카뮈가 지적하였듯 『지상의 양식』을 발견하는 데는 “20년의 세월"이 필요했으니, 비록 한동안 잊혔을지언정 오늘날 가장 널리 읽히는 불멸의 고전으로서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가벼운 몸피, 새로운 편집, 간직하고 싶은 디자인
세계적 거장의 명작을 만나 볼 수 있는 가장 유쾌한 기회

순수한 희열, 자유에 대한 열망 그리고 더 나은 세계를 향한 희구
앙드레 지드의 휴머니즘을 보여 주는 결정적 작품

동지여, 사람들이 그대에게 제안하는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라. 삶이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항상 굳게 믿어라. 그대의 삶도, 다른 사람들의 삶도. 지금 이곳의 삶을 위로해 주고 그 불행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떤 다른 미래 의 삶이 아니다. 삶의 거의 대부분의 고통이 신의 책임이 아니라 인간들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그대가 깨닫기 시작한다면, 바로 그날부터 그대는 더 이상 고통의 편을 들지 않게 될 것이다.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지 말라. 본문에서

어서 한 손으로 이 광선을 붙잡아라, 별이 있지 않느냐! 무거운 짐을 버려라. 아무리 가벼운 과거의 짐이라 하더라도 거기에 매이지 말라. 본문에서

“『새로운 양식』은 하나의 승계 방식, 즉 바통(baton)이다. 지드는 계주 육상 경기에서 그러듯이 『새로운 양식』이라는 바통에 담긴 ‘젊음 사용법’을 다음 주자에게 전달한다. 물론 다음 주자는 새로운 젊은이들이다. 지드는 이러한 승계만이 인간을 축소시키지 않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는다.” 허연(시인)

“앙드레 지드는 한동안 새로운 프랑스적 사유의 지표였다. 프랑스 문학을 상징주의의 구습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우리로 하여금 지난날 자신이 겪은 같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아낌없이 조언해 주었다.” 장폴 사르트르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20세기 프랑스 문단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앙드레 지드의 휴머니즘, 보다 성숙한 인생관 그리고 만년의 양식과 철학을 결정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양식』이 김화영 교수의 유려한 번역과 21세기 독자에게 걸맞은 참신한 편집을 통해 민음사 쏜살 문고로 새로이 출간되었다.

앙드레 지드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해[年]를 하나 꼽자면 역시 1893년일 터다. 엄격한 금욕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건한 청교도 집안에서 성장한 지드는 일찍이 자기 본연의 욕망과 정념을 죄악시하며 오래도록 번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바로 1893년에 지드는 작열하는 북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참된 정체성을 깨닫는다. 1897년, 삶의 전회를 경험한 앙드레 지드는 당대의 통념과 가치관에 정면으로 맞서는 『지상의 양식』을 출간하지만 시대를 너무 앞섰던 까닭일까, 독자들로부터 참담히 외면당한다. 그러나 알베르 카뮈가 지적하였듯 『지상의 양식』을 발견하는 데는 “20년의 세월"이 필요했으니, 비록 한동안 잊혔을지언정 오늘날 가장 널리 읽히는 불멸의 고전으로서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양식』은 어떤 작품인가? 이미 그 제목이 암시하듯 『지상의 양식』을 계승하는 작품임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양식』을 단지 『지상의 양식』의 속편으로 간주하기엔 여러모로 난처한 지점이 있다. 일단 『새로운 양식』은 1919년에 이미 예고되긴 했으나 1935년에 이르러서야 마침내 완성된다. 불과 삼사 년 만에 탈고한 『지상의 양식』에 비하면 굉장히 오랜 세월 걸쳐 집필한 작품임을 알 수 있다. 긴 시간을 견뎌 낸 글인 만큼 『새로운 양식』의 방향성, 즉 지드의 사유와 가치관도 종횡무진 변화를 겪는데, 그러한 다채로운 궤적을 또렷이 들여다볼 수 있는 점 역시 이 작품만의 고유한 매력이다. 가령 『새로운 양식』이 출간된 1935년은, 지난 1893년과 달리 1차 세계 대전, 소련의 성립, 전 세계를 뒤덮은 또 다른 전운(戰雲) 등 위태로운 세계사적 사건이 벌써 발생했거나 막 태동하는 시기였으므로 앙드레 지드는 개인적 수준의 (도덕적·종교적) 해방을 넘어서 보다 폭넓은 차원의 각성을 계도하고 바랄 수밖에 없었을 터다. 요컨대 『새로운 양식』은 『지상의 양식』과 마찬가지로 지드의 궁극적 전회를 알리는 표지석이자, 보다 거대한 규모의 사상적 도야, 미래를 향한 간절한 외침을 함축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앙드레 지드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땅 위에는 너무나 많은 가난과 비탄과 어려움과 끔찍한 일들이 가득해서 행복한 사람은 자기 행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는 행복을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 행복해질 수 없는 자는 남의 행복을 위하여 그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나는 나 자신 속에서 행복해야 할 절박한 의무를 느낀다.”라고 말이다. 이제 우리는 자기만의 행복에 국한되지 않고, 타자와 함께 행복하기를 갈망한다. 『새로운 양식』은 지난 작품의 부연 혹은 연장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새로운 단계다. 그 속에 깃든 지드의 의지, 만년의 유산, 가령 개인의 시각에서 만인의 지평으로 분연히 나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아마 책장을 덮기가 쉽지 않을 터다.


정보제공 : Aladin

저자소개

앙드레 지드(지은이)

문학의 여러 가능성을 실험한 프랑스 소설가. 프랑스 문단에 새로운 기풍을 불어넣어 20세기 문학의 진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사전꾼들』을 발표해 현대소설에 자극을 줬다. 주요 저서로는 『좁은 문』 등이 있으며 194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셰익스피어, 에머슨, 니체, 루소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몽테뉴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몽테뉴의 『수상록』을 읽고 “그에게 완전히 빠져들어 그가 바로 나 자신인 것 같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수상록』에서 교훈이 될 만한 글을 발췌하여 자신의 시선으로 해석한 선집을 남겼다.

김화영(옮긴이)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대학교에서 알베르 카뮈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 프랑스문학 번역가로 활동하며 팔봉비평상과 인촌상을 받았고, 1999년에는 최고의 프랑스문학번역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여름의 묘약》, 《행복의 충격》, 《바람을 담는 집》, 《시간의 파도로 지은 집》, 《김화영의 번역수첩》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알베르 카뮈 전집》, 《섬》, 《마담 보바리》, 《지상의 양식》, 《다다를 수 없는 나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어린 왕자》 등이 있다.

정보제공 : Aladin

목차

1장
2장
3장
4장
작품 해설
추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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