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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 | ▼a 953 ▼b 2025z4 | |
| 245 | 0 0 | ▼a 작은 사람들의 일상사 / ▼d 권내현 외 8인 지음 |
| 260 | ▼a 서울 : ▼b 푸른역사, ▼c 2025 | |
| 300 | ▼a 441 p. : ▼b 삽화, 가계도, 도표 ; ▼c 23 cm | |
| 500 | ▼a 기획: 정병욱, 이유재 | |
| 500 | ▼a 공저자: 김경숙, 정병욱, 이유재, 소현숙, 안승택, 이상록, 주윤정, 이타가키 류타(板垣竜太) | |
| 500 | ▼a 색인수록 | |
| 700 | 1 | ▼a 권내현, ▼g 權乃鉉, ▼d 1968-, ▼e 저 ▼0 AUTH(211009)98907 |
| 700 | 1 | ▼a 김경숙, ▼g 金景淑, ▼d 1965-, ▼e 저 ▼0 AUTH(211009)11393 |
| 700 | 1 | ▼a 정병욱, ▼g 鄭昞旭, ▼d 1966-, ▼e 저 ▼0 AUTH(211009)35625 |
| 700 | 1 | ▼a 이유재, ▼d 1971-, ▼e 저 ▼0 AUTH(211009)34448 |
| 700 | 1 | ▼a 소현숙, ▼g 蘇賢淑, ▼d 1973-, ▼e 저 ▼0 AUTH(211009)57177 |
| 700 | 1 | ▼a 안승택, ▼g 安勝澤, ▼d 1970-, ▼e 저 ▼0 AUTH(211009)73003 |
| 700 | 1 | ▼a 이상록, ▼g 李相錄, ▼d 1974-, ▼e 저 ▼0 AUTH(211009)116020 |
| 700 | 1 | ▼a 주윤정, ▼d 1974-, ▼e 저 ▼0 AUTH(211009)86242 |
| 700 | 1 | ▼a 板垣龍太, ▼d 1972-, ▼e 저 ▼0 AUTH(211009)12231 |
| 900 | 1 0 | ▼a 이타가키 류타, ▼e 저 |
| 900 | 1 0 | ▼a Itagaki, Ryuta, ▼e 저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3자료실(4층)/ | 청구기호 953 2025z4 | 등록번호 111910730 (2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가능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란 말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서민이나 민중은 역사를 ‘갖지’ 못했다. 소수의 권력자와 지식 엘리트들만이 ‘역사’를 남길 수 있었을 따름이다. 게다가 우리는 국가, 위인, 자본 등 거시적 구조로 대부분의 역사를 읽어냈기 때문에 개인과 그 삶에 대해, 그리고 시대별로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양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1990년대 한국에 소개된 일상사 연구는, 일상 탐구를 통해 역사학이 처한 현재의 미로를 헤쳐 나가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신선하고 흥미로운 ‘밑으로부터의 역사’
또 다른 ‘역사하기’를 위한 마중물 9편
역사를 읽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란 말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서민이나 민중은 역사를 ‘갖지’ 못했다. 소수의 권력자와 지식 엘리트들만이 ‘역사’를 남길 수 있었을 따름이다. 게다가 우리는 국가, 위인, 자본 등 거시적 구조로 대부분의 역사를 읽어냈기 때문에 개인과 그 삶에 대해, 그리고 시대별로 주어진 환경에 따라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양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1990년대 한국에 소개된 일상사 연구는, 일상 탐구를 통해 역사학이 처한 현재의 미로를 헤쳐 나가는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하려는 시도이다.
‘민중사’를 포괄 또는 뛰어넘는 방법론
물론 20세기 초반 프랑스와 독일에서 시작된 일상사 연구의 개념이 확립된 것은 아니다. 한국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일치된 의견이 있지는 않다. 그러기에 근대에 의해 파괴되는 일상(르페브르), 자본에 대항하는 일상(하루투니언), 생활세계로서의 일상(하버마스) 등 다양한 연구가 ‘일상사’의 이름으로 이뤄졌고 국내에서도 ‘민중사’, ‘구술사’, ‘생애사’ 등 다양한 명칭과 방법론이 등장했다. 이 책에 참여한 연구자들은 ‘일상’을 하나의 영역으로 보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한다. 그보다는 ‘일상’을 밑으로부터 시각의 하나로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작은 사람들이 아래로부터 ‘자기 삶의 조건에 규정되면서도 그 조건을 전유하는 실천’으로서의 ‘일상’을 강조하는 것이다.
일상 속 사건으로 일상 다시 보기
학문사적 의미를 떠나 책에 실린 글은 그 자체로 흥미롭다. 18세기 영월 신씨가 여성의 청원과 소송을 분석한 김경숙은 남편이 부재한 상황에서 도망 노비 추쇄를 위해 소송은 물론 국왕에게 상언‧격쟁도 불사하는 적극적 법 활동을 보여준다.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삶은 한 방편으로 이뤄진 불온인물에 대한 투서라는 ‘동조’(정병욱), 1950~60년대 ‘풍기문란’의 내용과 이에 대한 여학생들의 저항(소현숙), 1970년대 전북 임실의 한 마을에 만연했던 폭력의 실태(안승택) 등 ‘역사책’에서는 만날 수 없는 흥미로운 ‘역사’를 마주할 수 있다. 이 밖에 정치종교로서의 새마을 운동(이상록), 부산 형제복지원의 불운한 아이들(주윤정), 교토 민족학교 건립을 둘러싼 갈등(이타가키 류타) 등도 놓치기 아까운 글들이다.
일상사 연구자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이 책에 실린 9편의 글은 2019년 9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고려대와 독일 튀빙겐대학교, 영국의 에딘버러대학교에서 열렸던 다섯 차례의 일상사 워크숍에서 발표된 논문을 골라 엮은 것이다. 이보다 앞서 일상사 연구의 개척자인 독일 알프 뤼트케 교수의 《일상사란 무엇인가》(2002)가 번역, 출간되었고, 젊은 국내 학자들이 중심이 된 《일상사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2006)가 출간되어 한국에서의 일상사 연구를 위한 물꼬를 튼 바 있다. 이 책은 그간의 연구 공백을 메우며 현재 국내 일상사 연구의 성과를 부분적으로나마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귀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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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타가키 류타(지은이)
1972년 니가타현 사도佐渡에서 태어났다. 2006년 도쿄대학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 문화인류학 코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8년에는 박사학위 논문을 토대로 한 저서 《朝鮮近代の歴史民族誌: 慶北尚州の植民地経験》(明石書店)을 간행했다(《한국 근대의 역사민족지: 경북 상주의 식민지 경험》, 혜안, 2015). 이후 코리아 근현대 사회사, 식민주의와 근대, 민족문제 등을 주요 테마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전개하며 《東アジアの記憶の場》(공저, 2011), 《日記からみた東アジアの冷戦》(공저, 2017) 등을 집필했다. 다수의 연구 성과는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공저, 2004), 《식민지라는 물음》(공저, 2014) 등의 책을 통해 한국에도 소개되었다. 한편, 국가주의, 식민주의, 인종주의 등에 반대하는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番組はなぜ改ざんされたか》(2006), 《위안부 문제와 식민지 지배 책임》(공저, 2016), 《재일조선인과 조선학교》(공저, 2017) 등을 간행하기도 했다. 현재 도시샤대학同志社大学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권내현(지은이)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후기 사회경제사를 전공하였고 주로 호적대장을 활용한 가족·친족· 신분 연구, 조선·청 관계와 은 유통 연구에 주력하였다. 저서로는 《조선 후기 평안도 재정 연구》,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어느 노비 가계 2백 년의 기록》, 《유유의 귀향, 조선의 상속》 등이 있다.
이상록(지은이)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현대사를 전공했고, 관심 주제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역사, 산업화 시대의 일상사 등이다. 대표 논저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사상계』》, 〈민주주의는 개발주의에 어떻게 잠식되어왔는가〉, 〈1979년 크리스챤 아카데미 사건을 통해 본 한국의 인권 문제〉, 〈예외상태 법이론으로 쿠데타 세력에 동조한 법학자 다시 읽기〉 등이 있다.
소현숙(지은이)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학술연구팀 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근대사를 전공했고 가족사, 젠더사, 마이너리티 역사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이혼법정에 선 식민지 조선 여성 들》, 《日本殖民統治下的 底層社會 臺灣與朝鮮》(공저), 〈 3·1운동과 정치 주체로서의 ‘여성’〉, 〈마이너리티 역사, 민중사의 새로운 혁신인가 해체인가?〉, 〈Disability History and Minjung as Affect〉 등이 있다.
안승택(지은이)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화인류학을 전공했고, 연구 분야는 환경 및 경제인류학, 역사인류학, 한국 민속학이다. 주요 논저로 《식민지 조선의 근대농법과 재래농법》, 〈농민의 풍우 인식에 나타나는 지식의 혼종성〉, 〈근현대 향촌사회에서 상여를 메던 ‘아랫것들’과 공동체의 ‘살갗’〉 등이 있다.
김경숙(지은이)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 시대 사회사를 전공했고, 관심 주제는 청원·소송 활동, 유배 생활, 여성사 등이다. 대표 논저는 《조선의 묘지 소송》, 《고문서에게 물은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공저), 《새로 쓴 한국사 특강》(공저) 등이 있다.
주윤정(지은이)
부산대 사회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권사회학과 생태평화, 재난 등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는 ‘느린 재난’이라는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재난과 폭력 이후의 회복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보이지 않은 역사: 한국 시각장애인의 저항과 연대》(대한민국학술원 우수 도서), 〈법 앞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의 해방과 기다림의 정치〉, 〈과거사 회복의 새로운 흐름―아동, 소수자, 소수민족의 변형적 정의〉, 〈상품에서 생명으로: 가축 살처분 어셈블리지와 인간-동물 관계〉 등이 있다.
이유재(기획)
에어루프트대학 역사학과에서 식민지시기 기독교/가톨릭 선교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튀빙겐대 한국학연구소장, 튀빙겐 세종학당장, 독일어권 한국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독관계사, 유럽 한인 디아스포라, 그리고 한국 일상사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Koloniale Zivilgemeinschaft』와 『Gluck Auf! Lebensgeschichten koreanischer Bergarbeiter in Deutschland』가 있다.
정병욱(기획)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교수 고려대학교 문학박사. 한국 근현대사를 전공했다. 대표 논저로 『낯선 삼일운동』(역사비평사, 2022), 『식민지 불온열전』(역사비평사, 2013), 『일기를 통해 본 전통과 근대, 식민지와 국가』(공저, 소명출판, 2013), 『한국근대금융연구-조선식산은행과 식민지 경제』(역사비평사, 2004), 「일제강점기 불경(不敬) 사건과 행위자들」(『역사와현실』 130, 2023), 「1931년 식민지 조선 반중국인 폭동의 학살 현장 검토」(『사총』 97, 2019), “Migrant Labor and Massacres: A Comparison of the 1923 Massacre of Koreans and Chinese during the Great Kanto Earthquake and the 1931 Anti-Chinese Riots and Massacre of Chinese in Colonial Korea”(Cross-Currents Vol. 6, No.1, 2017) 등 다수.
목차
【권내현】 1. 16세기 유연 사건과 가족 갈등
【김경숙】 2. 규범과 일상 사이에 선 조선 후기 사대부가 여성의 법 활동
【정병욱】 3. 일제강점기 불경不敬 사건과 행위자들
【이유재】 4. 속 빈 아담, 속 찬 이브: 한국 탈/식민지기 가톨릭 여자선교
【소현숙】 5. 1950~60년대 ‘풍기문란’ 단속과 여학생, 일탈과 저항
【안승택】 6. 두 마을 이야기: 1960~70년대 농촌의 일상생활 속 자연적 사회적 사건
【이상록】 7. 정치종교로서의 새마을운동, 신앙고백의 편지쓰기:
1970년대 새마을지도자연수원 수료생 서신을 통해 본 새마을운동의 일상정치
【주윤정】 8. 불운한 아이들: 형제복지원의 부랑아와 고아
【이타가키 류타】 9. 은각사에 그어진 38선:
2차 세계대전 이후 교토의 민족학교와 지역사회
⚫ 참고문헌
⚫ 초출 일람
⚫ 2019~2024년 일상사 워크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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