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 | 00000nam c2200205 c 4500 | |
| 001 | 000046215650 | |
| 005 | 20251230150632 | |
| 007 | ta | |
| 008 | 251230s2025 ulka b 000a kor | |
| 020 | ▼a 9791164848386 ▼g 03300 | |
| 040 | ▼a 211009 ▼c 211009 ▼d 211009 | |
| 082 | 0 4 | ▼a 338.4736260952 ▼2 23 |
| 085 | ▼a 338.473626 ▼2 DDCK | |
| 090 | ▼a 338.473626 ▼b 2025 | |
| 100 | 1 | ▼a 나미선 |
| 245 | 1 0 | ▼a 노후 불안, 일본에서 답을 찾다 : ▼b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찾은 시니어케어 비즈니스 리포트 / ▼d 나미선 지음 |
| 246 | 0 | ▼i 한자표제: ▼a 老後不安 |
| 246 | 0 3 | ▼a 늙는다는 이유로 불안해지지 않는 가장 따뜻한 비즈니스, 그리고 돌봄 |
| 260 | ▼a 서울 : ▼b 매일경제신문사, ▼c 2025 | |
| 300 | ▼a 367 p. : ▼b 삽화 ; ▼c 23 cm | |
| 504 | ▼a 참고문헌: p. 364-367 | |
| 945 | ▼a ITMT |
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
| No. 1 | 소장처 과학도서관/Sci-Info(1층서고)/ | 청구기호 338.473626 2025 | 등록번호 121270925 | 도서상태 예약서가비치 | 반납예정일 | 예약 예약가능(1명 예약중)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의 미래를 가장 먼저 경험한 일본에서 노후 3대 불안인 건강·돈·외로움을 어떻게 정책과 산업, 서비스로 전환했는지를 탐색한다. 시니어를 새로운 고객으로 바라본 시선 아래 돌봄, 연금, 주거, 커뮤니티의 혁신이 실제 사례로 제시되며, 초고령사회가 금융·주거·돌봄 전반에 미칠 변화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일본 시니어 산업을 연구한 애널리스트로, 개호보험·지역포괄케어·시니어 금융·고독 대응 모델 등 일본의 선행 실험을 통해 건강 돌봄의 전환과 노후 자립, 사회적 관계 회복의 방향을 짚는다. 예비 시니어와 가족, 정책 연구자뿐 아니라 시니어 시장의 기회를 찾는 기업과 창업자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하며, 빠르게 다가올 20년 뒤 삶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전략적 관점을 제안한다.
“다가오는 노후,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초고령사회 노후의 3대 불안, 이제는 위기가 아닌 기회로 바라보는 법
2025년, 한국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다. 단 10년 만에 고령 인구 비중이 30%에 육박해, 그 파급력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금융, 주거, 돌봄, 인간관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책 《노후 불안, 일본에서 답을 찾다》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이 ‘건강’과 ‘돈’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노후를 두렵게 하는 3대 불안을 어떻게 산업과 정책, 서비스로 전환했는지를 깊이 있게 탐색한다.
저자는 일본 시니어 산업을 깊이 있게 연구한 애널리스트다. 복지 모델을 넘어서 시니어를 ‘새로운 고객’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돌봄, 연금, 주거, 커뮤니티의 혁신적 변화들을 현장 사례로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은퇴를 앞둔 예비 시니어와 부모님의 노후를 준비하는 가족, 초고령사회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가에게 꼭 필요한 내용일 뿐만 아니라, 시니어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과 창업자,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다가오는 노후,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어 있을까?”
초고령사회와 노후의 3대 불안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는 시니어케어 비즈니스 레포트
갑자기 찾아오는 노년, 일본이 앞서 겪은 노후 불안의 세 가지, 건강, 돈, 외로움
노년은 누구나 맞이하지만, 누구나 앞서 준비하기 쉽지는 않다. 병원비가 부담스럽고, 하루가 길게 느껴지고, 말 한마디 섞을 이가 줄어들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이제, 나는 괜찮을까?”
일본은 우리보다 한발 먼저 이 질문과 마주했다. 가장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우리보다 25년 앞선 경험들을 겪어온 일본은 그래서 우리의 미래를 비추는 가장 선명한 거울이다. 가족 돌봄의 어려움, 연금의 한계, 고독한 삶이라는 노후의 현실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했다.
이 책은 일본이 초고령사회 속에서 맞닥뜨린 세 가지 노후의 큰 불안, 즉 건강, 돈, 외로움을 어떻게 극복하는 정책을 세우고, 어떻게 비즈니스의 기회로 바꾸고, 개개인의 존엄한 삶을 추구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불과 몇 년 뒤 한국이 그대로 마주할 미래의 선행 실험실이다.
건강 불안을 기회로 바꾸다
일본인의 기대수명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건강수명과의 격차를 보자면 8~11년이나 된다. 치매·만성질환·낙상 위험이 집중되는 후기 고령기의 문제는 가족만으로 감당할 수 없었다. 이에 일본은 2000년 개호보험 제도를 도입하며 돌봄을 가족의 책임에서 사회의 책무로 전환했다. 지역포괄케어, 원격 모니터링, 요양 로봇 등은 모두 ‘내가 살던 곳에서, 나답게 오래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 생태계의 일부다.
건강을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권리’로 바라본 관점 전환이 이루어지자, 그 변화가 일본 시니어케어 산업을 혁신으로 이끌었고, 고령자 돌봄을 새로운 서비스 시장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역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건강돌봄의 전환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다.
노후 파산의 불안을 기회로 바꾸다
2019년 일본 금융청의 보고서, 이른바 ‘노후 2,000만 엔 문제’는 일본 사회 전체를 흔들었다. 공적 연금만으로는 노후를 지탱하기 어렵다는 사실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보험·연금·자산관리만으로는 부족하고, 의료비와 요양비는 빠르게 늘어난다. 많은 고령자가 70대, 80대까지 ‘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은 경제 불안의 구조를 그대로 보여준다.
하지만 일본은 이 불안을 새로운 산업으로 바꾸었다. 시니어 금융 문해력 교육, 시니어 자산관리 플랫폼, 지역 기반 일자리, 장수 리스크 대응 금융상품 등은 고령자에게 경제적 자립성을 회복시키는 장치로 작동했다. 돈은 노후의 ‘품위’와 ‘선택권’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기반이라는 현실적 관점이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노후 고독의 불안, 외로움을 기회로 바꾸다.
일본 고령자 가구의 70%는 1인 또는 부부 가구다. 자연스레 고립·고독·관계 단절이 일상이 되었고, 이는 단순한 정서 문제가 아닌 구조적 위험으로 번졌다. 특히 도쿄에서는 매년 5,000명 이상의 고독사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초고령사회가 마주한 가장 어두운 단면이다.
일본은 고독을 ‘사회적 위기’로 규정하고 적극 대응했다. 지역 커뮤니티, 시니어 카페, 소규모 교류 공간, 소셜 활동 플랫폼, 시니어 일자리, 디지털 연결 서비스 등은 모두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기능한다. 건강과 경제 불안 또한 결국 인간관계 속에서 완화된다는 사실을 일본의 실천이 보여주고 있다.
80세 이후의 삶과 종활, 초고령 일본에서 찾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길
일본은 80세 이후 본격적인 요양 단계에서부터 삶을 마무리하는 종활(終活)까지, ‘존엄한 마지막 10년’을 준비하는 구체적 모델을 가장 먼저 구축해왔다. 케어테크, 요양 생태계, 고령자 주거, 정서 케어, 종활 서비스는 이제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산업이 되었고,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자리 잡았다.
이 책 《노후 불안, 일본에서 답을 찾다》는 다가올 노년을 미리 보고, 불안을 줄이며,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안내서다.
준비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노후는 완전히 달라지며, 지금의 선택이 20년 뒤의 삶을 결정한다. 그리고 이 메시지는 정책, 산업, 시장을 바라보는 기업에게 더욱 분명하다. 초고령사회는 막연한 복지 문제가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이자 사회적 인프라를 재설계해야 하는 구조적 전환점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결정을 위해 필요한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정보제공 :
저자소개
나미선(지은이)
일본 이바라키 국립대학을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11년 이상 근무하며 일본의 제도, 문화, 산업 구조를 경험했다. 현재는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일본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의 부동산 시장과 시니어 산업, 초고령사회에서 나타나는 정책 및 제도 변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일본의 고령화와 시니어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스페셜 리포트 시리즈를 발간해왔으며, 돌봄·주거·금융·커뮤니티 등 고령사회 전반의 구조적 전환을 분석하고 있다. 인구 구조 변화가 산업과 소비, 삶의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구하며, 고령사회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불안은 어떻게 기회가 되었을까
1장 일본이 앞서 겪은 노후 불안의 세 가지 키워드: 건강, 돈, 외로움
1. 초고령사회 속, 일본 시니어들의 일상은 어떻게 달라졌나
_2025년 일본 노년의 모습을 들여다보다
_액티브 시니어부터 케어 시니어까지
_단카이 세대가 만든 새로운 노후 라이프 스타일
2. 노후 3대 불안, 피할 수 없는 그림자
_건강 불안 – 살아 있는 것과 건강하게 사는 것
_경제 불안 – 여전히 먼 돈 걱정 없는 노후
_고독 불안 – 줄어드는 관계, 늘어나는 외로움
2장 건강에 대한 불안, 일본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건강 불안을 기회로 바꾸다
1.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한 건강 돌봄의 여정
_간병은 더 이상 가족만의 책임이 아니다
_간병 지옥에서 태어난 개호보험 제도
_25년간 발전해온 개호보험의 진화
_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로의 전환
_아프기 전에 함께 예방하는 돌봄 사회 만들기
2. 건강 불안을 기회로 바꾼 일본의 실천들
_지역 중심, 생활 밀착형 맞춤 돌봄
_건강할 때부터 기업과 함께하는 자립 준비
_고령자 스스로 만드는 돌봄 공동체의 힘
3장 노후 파산의 불안, 일본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경제 불안을 기회로 바꾸다
1. 일의 의미를 다시 찾고, 노후를 다시 설계하다
_노후파산의 시대, 새로운 안전망을 만들다
_연금 이후의 삶, 자산과 노동을 함께 생각하기
_평생현역사회라는 새로운 계약
2.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든 노후 경제 해법
_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경제 기반을 강화하다
_실버 인재센터로 일의 기회를 다시 만들다
_실버 창업 모델로 새로운 도전을 만들다
_지역화폐와 커뮤니티 포인트로 고령자의 기여를
3. 기업과 시장이 만들어낸 노후 생존 전략
_기업은 일터, 자산, 지역을 아우르는 생존 전략 파트너
_제조업의 기술 계승을 위한 새로운 전략
_유통업계의 시니어 고용 확대의 비결
_운수·물류업계의 시니어 친화 고용 전략
_간병·의료 분야의 고령 인력이 만드는 새로운 일자리
_인재 알선 업계는 시니어를 위한 제2의 커리어 플랫폼
_노후 자산 관리와 소득화
_일본과 한국의 신탁 시스템 비교
_경제 불안 완화를 위한 일본 금융업계 전략
_고령기 자산 보호와 승계의 핵심, 신탁업이 주목받는 이유
_고령자를 노리는 금융 사기를 막아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교훈
_지역과 기업의 협업
4. 노후 파산의 불안을 이겨내는 개인의 실천 전략
_노후 경제 불안과 개인의 실천 전략
_현역으로 남는 길을 선택하다
_디지털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모델
_연금 외 소득 창출을 위한 자산 운용
_관계 자산 – 연결을 통한 자립 구조를 만들다
4장 노후 고독의 불안, 일본은 어떻게 극복했을까: 관계 불안을 기회로 바꾸다
1. 단절을 다시 회복하여 함께하는 삶으로
_고독 불안이라는 사회적 구조 - 단절된 시대, 관계의 붕괴
_관계를 복원하는 일본의 공공 전략
2. 고독 불안을 기회로 만든 일본의 극복 솔루션
_지자체의 고립 제로를 향한 커뮤니티 인프라 구축
_민간 기업의 참여로 정서적 케어의 일상화
_개인이 기획하고 선택하는 관계 만들기
5장 초고령사회 일본은 마지막 10년을 어떻게 준비했을까
1. 80세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2. 초고령기의 시작: 살던 곳에서 계속되는 돌봄
_지역포괄케어시스템의 진화
_생활지원 코디네이터와 지역 네트워크
_서비스형 고령자 주택, 사코주
_재택 돌봄 서비스 확산
3. 본격 요양기: 시설과 가족을 잇는 돌봄 생태계
_요양시설의 진화
_가족 간병인을 위한 레스파이트(Respite) 제도
_가족 간병인의 일상을 위한 리프레시 서비스
_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가족 간병의 가시화와 협업
_커뮤니티 기반 간병자 서포트 네트워크
4. 생애 말기: 종활(終活)과 삶의 마무리 설계
_재택 호스피스의 확대
_장례·유언·관계 정리를 아우르는 종활 비즈니스
_장례·묘지 준비 –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장
_유언·재산 정리 – 분쟁 예방과 디지털 자산까지
5. 기술로 확장되는 요양, 케어테크의 미래
_건강 예측과 인지 회복 솔루션
_IoT와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 돌봄
_돌봄 기술의 민감한 도전
_정서적 교감형 케어테크
6장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찾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길
1. 100세 시대,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열린다
_시니어 비즈니스, 왜 지금 주목해야 하는가
2. 시니어를 이해하는 네 가지 렌즈로 고객을 다시 정의하다
_첫 번째 렌즈 【연령 구분】 60대, 70대, 80대 이후는 완전히 다르다
_두 번째 렌즈 【건강 상태】 프레일과의 싸움
_세 번째 렌즈 【경제력】 연금 생활자와 자산 보유자 차이
_네 번째 렌즈 【심리와 관계】 고독, 종활, 그리고 삶의 마무리
3. 일본 시니어 비즈니스 25년의 발자취
4. 한국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5. 네 가지 키워드로 시니어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다
_첫 번째 키워드 【종활】 불안에서 출발한 마지막 준비 산업
_두 번째 키워드 【상속】자산 이전에서 파생된 거대한 금융·법률 시장
_세 번째 키워드 【돌봄】 신체 케어에서 생활·정서 지원으로
_네 번째 키워드 【프레일】 예방이 만든 새로운 기회
_불안은 곧 기회다
6. 일본 사례가 보여주는 시니어 비즈니스의 7가지 포인트
_첫 번째 포인트,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라
_두 번째 포인트, 세대별 특성을 읽어라
_세 번째 포인트, 자산 구조를 분석하라
_네 번째 포인트, 불안의 3대 축을 이해하라
_다섯 번째 포인트, 기술 접목의 가능성을 확인하라
_여섯 번째 포인트, 지역사회와 연결하라
_일곱 번째 포인트, 문화와 가치관을 반영하라
7. 90일 안에 그려보는 시니어 비즈니스 스케치
_첫 30일 - 현장 관찰과 인터뷰 (수요 발굴 단계)
_다음 30일 - 프로토타입 제작 (솔루션 구체화 단계)
_마지막 30일 - 소규모 실험 및 검증 (시장성 테스트 단계)
_90일 이후를 위한 추가 과제
8. 영감 노트: 한국형 시니어 비즈니스 아이디어
_조리은퇴 이후의 건강 식생활
_아파트 단지형 생활 모빌리티 플랫폼
_시니어 리빙 리모델링 패키지
_프레일 예방형 생활 피트니스 센터
_디지털 종활 컨설팅
_정서 케어 플랫폼
_은퇴 이후, 또 다른 출발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정보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