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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 1 | ▼a 권신영, ▼d 1975- ▼0 AUTH(211009)180824 |
| 245 | 1 0 | ▼a 책 읽는 사람,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 ▼b 영국의 책사랑은 어떻게 문화가 되었나 / ▼d 권신영 지음 |
| 260 | ▼a 파주 : ▼b 틈새의시간, ▼c 2023 ▼g (2024 3쇄) | |
| 300 | ▼a 342 p. : ▼b 삽화 ; ▼c 21 cm | |
| 504 | ▼a 참고문헌: p. 336-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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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정보
| No. | 소장처 | 청구기호 | 등록번호 | 도서상태 | 반납예정일 | 예약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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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 | 소장처 중앙도서관/제2자료실(3층)/ | 청구기호 002.0941 2023 | 등록번호 111918975 (1회 대출) | 도서상태 대출중 | 반납예정일 2026-03-30 | 예약 예약가능 | 서비스 |
컨텐츠정보
책소개
영국에서 역사를 공부한 저자가 밝혔듯 영국의 책 문화 관찰기로만 읽을 수는 없다. 물론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역사적 사료와 혜안이 더해져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책은 더 나아가 ‘책이 한 사회의 근간이 되어가는 치열한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적 모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실제로 개척해나가는 책과 출판의 역할, 또 그 결실이 어떻게 영국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책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편견 없이 미래를 내다보며 이전엔 인정받지 못했거나, 존재하지 않았던 사유와 지식을 담대하게 내놓아 세상의 변화를 실제로 일구어낸 19세기 영국 출판인들의 개척 정신을 간접 경험하는 순간은 책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책’이라는 물건을 두고 고민하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 어떻게 하면 학생 및 대중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교육계 및 문화계 종사자들,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 그리고 독특하고 유의미한 영국 여행을 기획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광속 문화의 시대, 책은 여전히 문화의 주춧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이야기의 나라 영국을 무대로 탐색하는 책과 책 읽기를 둘러싼 거의 모든 이야기!
진부한 표현이지만, 영국은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보고로, 그리고 산업 혁명의 발상지이자 의회 민주주의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국이 자랑하는 풍부한 ‘이야기’ 문화이다. 셰익스피어부터 J.K. 롤링, 찰스 다윈부터 스티븐 호킹에 이르기까지, 영국은 수 세기에 걸쳐 세계인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창조했고, 인류 지성사를 구성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덕분에 영국은 명실공히 영문학의 산실이 되었고, 합리적 경험의 세계를 과학의 이름으로 구체화하는 진보의 한 축이 되었다. 영국이 지닌 이 같은 특성은 영국의 국가적 정체성과 문화적 독특성을 반영한다. 이를테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영국은 이러한 ‘이야기의 힘’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 대니 보일의 지휘 아래, 개막식은 영국의 역사, 문화, 그리고 사회적 이슈들을 아동문학과 결합하여 풍부한 내러티브를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이야기’는 단순히 행사의 기초자료라는 위상을 넘어, 영국의 정체성을 알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메시지를 외부 세계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기능했다.
그렇다면 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의 힘이 축적되어 피어난 문화의 근간은 무엇일까? 저자는 이를 ‘책’이라고 말한다. 영국의 이야기 문화는 책에 깊숙이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영국은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초기의 책 문화는 뒤처져 있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독자적인 영문학의 탄생과 함께 크게 성장한다. 이 문화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을 주고받는 것과 같은 사회적 관습은 물론 전통 있는 출판사와 서점을 유지하고, 도서관을 정착시키고, 북클럽을 만들고, 학교 교육에 독서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영국의 독특한 문화와 책읽기가 디폴트인 교육 풍토는 모두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즉 영국의 이야기 문화는 작가, 출판사, 서점, 그리고 도서관이라는 책과 연관된 제도 및 다양한 존재들을 통해 형성되었다. 이들은 영국 사회의 다양한 층위에서 책과 이야기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며, 이야기를 통한 학습과 상상력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결국 책은 오늘날 영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야기의 나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셈이다.
≪책 읽는 사람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영국의 책사랑은 어떻게 문화가 되었나≫는 영국에서 역사를 공부한 저자가 밝혔듯 영국의 책 문화 관찰기로만 읽을 수는 없다. 물론 현지에서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역사적 사료와 혜안이 더해져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책은 더 나아가 ‘책이 한 사회의 근간이 되어가는 치열한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지적 모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실제로 개척해나가는 책과 출판의 역할, 또 그 결실이 어떻게 영국의 일상생활 속에 정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책을 둘러싼 사람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편견 없이 미래를 내다보며 이전엔 인정받지 못했거나, 존재하지 않았던 사유와 지식을 담대하게 내놓아 세상의 변화를 실제로 일구어낸 19세기 영국 출판인들의 개척 정신을 간접 경험하는 순간은 책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책’이라는 물건을 두고 고민하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 어떻게 하면 학생 및 대중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교육계 및 문화계 종사자들,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고민하는 많은 부모, 그리고 독특하고 유의미한 영국 여행을 기획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책 읽는 사람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이렇게 읽자
1부는 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이렇게 생산된 상품으로서의 책을 파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영국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나가는 전통 있는 출판사의 역사와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이야기와 더불어 최초의 저작권법,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해적판 이야기, 존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 서점들, 그리고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소중한 존재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2부는‘책 읽는 개인의 탄생’이라는 맥락을 탐구한다. 영국 아이들이 어렸을 적부터 노출되는 스토리타임에 대한 추적, 듣는 사람에서 읽는 사람으로, 나아가 저자를 선택할 줄 아는 능력을 키워나가는 독서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는 매우 감동적이다. 영국의 북클럽과 공공도서관 및 순환도서관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독서 문화 종사자들이 귀기울여 들어야 할 소중한 정보다. 3부에서는 인쇄물 너머에 있는 이야기 문화를 소개한다. 영국의 공간은 낡았지만 농축된 이미지를 갖는데, 그 이유는 이야기를 곳곳에 심으려는 노력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무너뜨리지 않으려는 사회적 경향성에 있다. 저자는 이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길 이름’과 ‘건물에 붙어 있는 파란 명판’을 상징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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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목차
추천사
들어가며_이야기의 나라, 영국
1부 쓰는 사람 만드는 사람 파는 사람
1장 책 만드는 사람들
런던은 19세기 영국 지성계의 핫플레이스였다 / 찰스 다윈과 존 머레이 출판사 / 찰스 디킨스와 채프먼&홀
2장 책을 복사할 권리
《엠마》는 어디에 / 최초의 저작권법 / 책 상인들의 전투 / 해외 해적판이 성행하다 / 해적판과의 전쟁
3장 이야기를 파는 사람들
역사를 찾아서 / 트리니티 1번지 맥밀런_서점에서 세계 최대 출판사로 / 트리니티 20번지 헤퍼스_만능을 꿈꾸었던 서점 / 워터스톤스_서점, 그 존재를 지켜라 / 데이비드 서점_지역 사회와의 연대
4장 책을 빌려주다
책 빌려주기의 시작 / 우리에겐 순환도서관이 필요해 / 케임브리지 공공 도서관
2부 책 읽는 개인의 탄생
5장 이야기를 듣다
그거 나한테 읽어줄 거예요? / 아이들은 스토리 타임과 함께 자란다 / 베드타임 스토리 / 책 읽어주는 미지의 손님
6장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니?
키플링을 좋아하나요 / 듣기에서 읽기로 / 아동 문학과 아동 교육 / 어린이를 노동에서 해방하라 / 아동 문학의 시대가 열리다
7장 이 책이 “왜” 좋아?
찰스 램의 책이 나를 웃게 했다 / 서평이라는 글쓰기 / 조지 오웰은 직업 서평가였다 / “왜”에 대한 오웰의 대답
8장 북클럽은 ○○○이다
부커상 심사에 참여하다 / 북클럽 성장기 / 북클럽은 아동 복지다 / 북클럽은 전통이다 / 북클럽은 전쟁터였다
3부 책 너머에 존재하는 이야기
9장 이야기 보존하기
옛날 자전거 가게엔 자전거가 없다 / 파란 명판 달기 / 입맛대로 골라 만드는 이야기 / 길 이름에도 스토리가 있다
10장 그란체스터 과수원과 초원
거기에 그 초원이 있다 / 그란체스터 그룹 / 네오 페이건 / 치유의 장소 비트겐슈타인과 버트런드 러셀
글을 마치며_영국 이야기 문화의 미래
인용 정보 및 주 /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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